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의료·요양·복지를 하나로 연계한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병원이 아닌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가족들이 아픈 부모를 병원이나 시설에 모실 수밖에 없었던 현실에서 벗어나, 지역 안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연속성을 지키고 보다 인간적인 돌봄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체계의 핵심은 부서와 기관별로 나뉘어 제공되던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한 사람’을 중심으로 통합하는 데 있다. 단순한 연계를 넘어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주거 환경 등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방식으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동구는 관내 19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퇴원을 앞둔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미리 연계해, 일상으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나 가족 돌봄이 어려운 경우에는 퇴원 전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설계해 집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고유가로 인한 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거점동-연계동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에 착수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이번 TF팀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과, 복지정책과, 복지급여과, 돌봄지원과, 기획실, 홍보실, 행정지원과, 회계정보과 등 8개 부서가 참여한다. 조직은 △총괄운영팀 △이의신청처리팀 △지급지원팀 △찾아가는 서비스팀으로 나뉘어 역할을 분담하고, 지급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민선 8기에서 도입한 ‘거점동-연계동 권역별 협업체계’를 적극 활용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 전체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거점동장을 ‘현장지원실장’으로 지정해 연계 동을 총괄하도록 함으로써 현장 대응력과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착한 신청 서비스’를 운영, 전화 요청 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접수하고 이후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웃돌봄단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실천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를 ‘세월호 참사 12주기 계기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모든 학교에 관련 교육자료를 보급하는 한편 추모 활동과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기교육 주간 첫날인 13일에는 부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진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세월호 선체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서명한 노란 리본을 펜스에 매달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참사의 아픔을 되새겼다. 이어 참사 당일인 16일에는 본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직원들은 다짐을 담은 추모글을 작성하고 ‘안전한 광주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을 낭독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 기간 각급 학교와 소속 기관에서도 노란 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현수막 게시, 누리집 팝업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 활동을 자율적으로 이어간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역시 같은 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청사 화단에 노란 튤립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북구갑 광역의원 예비후보들이 의뢰 주체가 불분명한 여론조사와 관련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평환·김건안·이숙희 후보는 13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북구갑 지역 광역의원 후보 압축을 시도하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조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여론조사가 북구 1·2·3선거구 출마자들의 적합도와 후보 간 경쟁력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의뢰자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유·무선 방식으로 실시된 조사 가운데 무선의 경우 정당과 언론사를 제외하면 안심번호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서 조사 주체에 대한 의문이 크다고 주장했다. 후보들은 “정당이 아닌 주체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실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조사 비용과 재원, 실시 목적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론조사 비용이 대납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동시에 이 같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오는 17일까지 ‘2026년 자연환경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환경 교실은 4월 말 개강해 5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론 교육 3회와 현장 실습 1회를 포함해 총 4차례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기후 위기 대응, 자원순환의 이해와 실천,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5월 중순에는 주암호와 덕남정수장, 제1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 현장 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환경 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기후·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남구청 6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자연환경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11일 본원 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사고력 수학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수학교육 정책 ‘수학이 온다(on多)’를 현장에서 구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다양한 활동과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탐구활동이 이뤄졌다. 수업은 △1·2학년 대상 조작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향상 활동 △3·4학년 대상 패턴블록을 활용한 조각 놀이 △5·6학년 대상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속도·전략 중심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과 8월, 10월, 12월 둘째 주 토요일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내년 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체험 교실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한 본량초등학교 이상문 교사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12일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3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보전하며, 매출 규모에 따라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이하이면서 사업장을 임차해 운영 중인 북구 소상공인이다. 다만 1인이 여러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에 한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연 매출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로 확대해 대상 범위를 넓혔다. 신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희망자는 북구 소상공인 AI 지원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북구청 1층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또는 동 행정복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길원 광주시의원 예비후보(서구 제4선거구)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의회 의원 정수 확대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가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현행 기준으로 통합의회가 구성될 경우 지역 간 대표성 불균형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기준대로라면 광주시는 인구 약 130만 명에 의원 23명, 전라남도는 인구 약 178만 명에 의원 61명으로 구성된다”며 “이는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편차 3대 1 기준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불균형이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통합시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시의원은 지역 대표를 넘어 통합의 방향을 설계하고 균형을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며 “출발 단계부터 대표성이 왜곡된 구조로 출범할 경우 정책 결정 과정에서 갈등과 불신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의 성공은 제도적 기반에서부터 공정성과 균형을 확보하는 데 달려 있다”며 “의원 정수 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서구 아카데미’가 단순한 명사 초청을 넘어 시민의 삶에 변화를 이끄는 ‘생활 밀착형 인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2006년 시작된 서구 아카데미는 20여 년간 주민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인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편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해 ‘사람·삶·공동체’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시인 정호승과 나태주, 방송인 김제동, 작가 고명환, 도슨트 이창용, 예방의학 전문의 조민우 등은 삶의 의미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시민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몰입 전문가 황농문, 웹툰작가 윤태호, 사회심리학자 허태균, 방송인 한석준과 박진영, 언론인 오연호, 영화번역가 이미도 등은 개인의 성장과 관점 변화, 자기혁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뇌과학자 장동선, 심리학자 김경일, 인지과학자 김상균, 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광산구는 ‘2026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가가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광산구 주민과 직장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스마트 활동량계를 지급받거나 개인 기기를 연동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전용 앱 ‘채움건강’을 통해 운동량과 식단을 기록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제시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주민이라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