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상반기 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영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및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아니한 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것으로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60일 경과 30만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다.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약 442억원(자동차세 212억원 과태료 230억원)에 달한다. 자동차세 체납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영치 활동 기간에 세정과장을 추진단장으로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하고 차량등록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동주택, 이면도로, 다중밀집시설 등 창원시 전역에 번호판 인식 및 실시간 체납조회가 가능한 차량 및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하여 일제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자가 증가한 만큼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를 유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청년들의 구직비용 절감을 위하여 양산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날개 FIT”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내에 면접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인근 김해, 부산 등 관외로 정장을 대여하러 가야 했던 지역 청년들의 불편함과 취업준비에서 가장 큰 부담인 면접접장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에 대한 청년들의 어려움 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하여 총 182명의 청년이 정장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그 중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가 있었고, 시는 취업합격자에게 축하 서한문과 모바일 케이크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이들의 취업후기를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전년도 사업평가와 의견수렴을 통해 제안되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면접증빙서류 간소화를 추진한다. 기존 지원대상은 현재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50여개 지자체 대부분에서 지원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이하로 되어 있어 특성화고 취업준비생과 같은 고교졸업예정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취약점이 있었다.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양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박물관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과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우리 국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을 특정해 문화와 예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옥전고분군 유물 만들기 체험'은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옥전고분군(사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한 구슬목걸이 ․ 갑옷 ․ 투구 ․ 연필꽂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영화가 흐르는 박물관'은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영화와 주민들이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합천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합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를 많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노후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군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7900만 원이 증가한 11억 6000만 원이며 사업물량은 307동(철거 281동, 개량 26동)이다. 일반가구는 철거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에게는 철거 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주택개량 등 타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6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건축물대장 등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다음달 25일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한정우 군수는 “노후화된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건강 피해가 심각하므로 신속한 철거를 위해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석면 관련 전문기관에 면적조사, 관리·감독 등을 위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시험 가동이 끝나는 오는 27일부터 미생물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리모델링 및 배양시설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교체 공사로 농업용 미생물 멸균배양시스템을 갖췄으며 기존의 살균배양 방식으로 생산한 미생물보다 농도가 10~100배 증가한 우수한 품질의 기능성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군은 농업용 EM(유용 미생물군)과 축산용 생균제 등 2종의 미생물을 주로 공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술이전을 받은 농촌진흥청 개발 특허미생물 4종으로 노지․과수용, 시설재배용 및 퇴․액비 부숙 촉진용을 추가 생산해 농가에 맞춤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한 미생물은 팩(2ℓ) 포장지에 위생적으로 포장해 공급하며 기존 플라스틱 용기(20ℓ)에 공급하는 방식에 비해 휴대가 편하고 냉장보관도 용이하다. 군 관계자는 “생산 및 공급방식의 변경으로 농업인들은 공급받는 미생물제의 양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부피만 감소했을 뿐 함유된 균의 농도는 기존보다 더 진해지고 품질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생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원한다. 영아수당은 만 0~1세 아동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의 영아기 집중투자 신설 및 확대 시행에 따라 지원하는 것으로, 현금으로 지급하며 2025년까지 지원 금액이 최대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정부지원금 바우처로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고 신청할 경우 서비스 간 변경이 가능하다. 어린이집․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요하고,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등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신규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영아수당 지원을 통한 양육과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출생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0~7세 연령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가 2022. 1. 19. 불법투기 근절 방안 및 효율적인 불법투기물 수거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시 직영 환경미화원 및 5개 청소대행업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과감 없이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불법투기 근절방안 및 효과적인 협업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이 진행되었는데 ▲ 생활쓰레기 수거 관련한 시 직영 및 대행업체의 불편사항 청취 ▲ 아파트내 재활용품 분리 배출 문제 ▲ 효율적인 불법투기 근절 방안 ▲ 효율적인 불법투기물 수거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더존이엔티 정의상 이사는 클린통영 구현을 위해 함께하는 동지로써 매우 유익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영미화원과 대행업체간 소통하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의를 주관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금번에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기 진행중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편 용역에 포함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늘 헌신하는 시 직영 환경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서호전통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 당일 영수증을 환급부스(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1층)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8,000원 이상은 2만원 ▲51,000원 이상 68,000원 미만은 1만5천원▲34,000원 이상 51,000원 미만은 1만원▲ 17,000원 이상 34,000원 미만은 5천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과 수입산 수산물, 수산대전상품권(제로페이) 이용 구입건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2.1.19. 오후 3시 산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1기 산양읍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다짐을 담은 위원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구성된 제1기 산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현)는 발대식 이후 분과별 활동 및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마을의제를 결정·실행하는 등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본격적인 자치분권, 주민자치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산양읍 주민자치회는 뛰어난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만큼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는 달리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 의사결정 체계로, 통영시는 현재 중앙동에 이어 산양읍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구성하여 자치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저소득 가정 자녀에 대한 정서·행동 치료 비용의 부담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 및 언어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각 8명을 대상으로 1월부터 “마음 들여다보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 통영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김경은 심리상담소와 업무 및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올해 12월까지 주 1회(총 44회) 협약기관을 방문하여 심리·상담 및 언어치료 전문가가 제공하는 미술, 놀이, 모래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을 추가하였으며, 부모 상담을 연 4회로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치료 효과 향상 및 가족 구성원의 문제해결능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회 적응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기에 치료를 지원하여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아동의 긍정적 인간관계 형성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신규 1388청소년지원단원을 모집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분으로써,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지원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 지원 등을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이다.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자원봉사자, 변호사, 기타 청소년 관련기관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유·무상의 보유자원을 제공하며 청소년을 지원한다. 모집된 위원은 각 하부지원단의 영역(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의료·법률)을 나눠 지원받는다. 신청서를 제출 후에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위촉될 예정이며, 서류 신청접수 결과와 위촉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구강 건강 상태가 취약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 고가의 의치보철 비용 때문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틀니·임플란트 시술 시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는다. 틀니는 전부 또는 부분틀니, 임플란트는 2개까지 지원된다.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자, 중증장애인, 50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1월 20일부터 1월 28일까지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의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방학을 이용해 배워볼 만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기획됐다. △사이언스 매직 교실 △웹툰 교실 ‘나도 작가’ △자세 교정 필라테스 3종 등의 프로그램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인 △제과·제빵 ON베이커리 △가족과 함께 ON쿡(가족요리) △오늘의 바리스타 나야나 3종 등 청소년들이 주로 선호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겨울방학을 맞이하고도 외부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며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을 찾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 수련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 관리, 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과 고성군산림조합은 1월 19일 고성군청에서 ‘2022년 고성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백두현 고성군수,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고성군 산림사업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효율적 이행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 처리 등 협력체계 유지 △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 지도 및 점검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지난 2년 동안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사유림 경영주체들간의 직접적인 경쟁이 줄어들면서 점차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고 효율적인 산림 비즈니스 모델을 조속히 정착시키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할 것이니, 2023년도에는 더 많은 사업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고성군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21년 고성군 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임시동물보호소에서 적정 수용 한도를 넘겨 차례대로 안락사를 기다리던 유기견 20마리가 전부 입양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30일, 현재 임시동물보호소의 과밀 수용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10일과 24일까지 각각 10마리씩 총 20마리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는 유기견을 안락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각종 언론과 SNS를 통해 고성군 임시보호소의 유기견이 안락사를 기다린다는 안타까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반려인들이 하나둘 입양에 나섰으며, 최근 20마리 모두 분양됐다는 소식이다. 군 관계자는 “분양된 유기견 중에는 다치거나 병이 든 애들도 있었는데 아무런 거리낌 없이 분양받는 반려인들을 보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존경스럽기도 했다”며 “입양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국의 반려인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안락사 위기였던 유기견이 입양돼 고성군은 반려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걱정은 깊어지고 있다. 안락사 예고 당시 임시보호소에는 180마리가 수용돼 있었지만, 올해만 35마리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현재 195마리로 안락사 예고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내버스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운영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창원시민으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내버스 모니터 요원의 주요 활동 내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개선되어야 할 불편한점과 잘된 점 그리고 건의 사항 등을 평소 이용하며 느낀 점을 보고서 형식의 서식을 작성하여 매월 제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중교통에 대한 모니터는 평소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시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에서 운영하는 운수회사와 운수종사자들의 서비스의 질 향상과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지난해 9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에 바라는 시민 의식의 향상에 맞추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의 친절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교통문화 발전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모니터단의 활동 자료를 적극 반영해 개선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멧돼지·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의 지원대상은 창원시에 토지소재지(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총 설치비용의 60%(농가당 최대 1000만원)는 시에서 지원하며, 사업비의 일정 비율(40%)을 농가가 부담한다. 지원시설은 전기‧태양광식 목책기, 철망울타리, 방조망 등이 있으며, 선정기준은 최근 3년 이내 피해보상 신청 여부, 전년도 신청자 중 미선정 여부, 설치금액 및 설치지역 면적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신청접수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토지소재지(경작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환경미화과·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86세대의 농가에 약 1억 9천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하여 농작물 피해 예방 및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바 있으며, 올해도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7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인(임업인 포함),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자금은 1억 원, 시설자금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이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농약·비료·원료·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원예산업 분야를 비롯한 농축산시설에 필요한 자금이다. 다만, 운영자금 중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농업기금 신청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소방서 회의실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각종 사고 및 재난발생시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설치된 위치단말기를 활용하여 출동노선 내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으로써, 최단시간 현장 도착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출동 소방관들의 교차로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시스템 구축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의 기반인 교통정보센터를 운영하며, 진주경찰서와 소방서는 교통신호 및 긴급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시는 긴급차량의 주요출동 구간인 6개 구간에 우선신호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먼저 진주소방서에서 구진주역사거리 방향(동진로)과 진주소방서에서 말티삼거리 방향(대신로)에 대해 시범 운영 후 진주시의 6개 119안전센터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향후 응급환자의 긴급후송을 위해 거점의료기관을 목적지로 하는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각종 화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0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운영 자문협의회(이하 자문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경영학회,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상공회의소, 남동발전(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기업 출강 강사 등 기업가정신 관련 유관기관·단체 실무책임자로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공유, 진주지역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 개발방향에 관해 의견을 제시하고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구축을 위해 그간 진주시에서 추진한 기업가정신 교육센터, 전문도서관 및 체험센터 건립 사업과 2022년부터 진주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함께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 7월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삼성, LG, GS, LS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많은 글로벌 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진주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북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77.9㎞, 총사업비 4조 8015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해 지난 13일 관보에 고시했다. 지난 2019년 1월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후 3년 만에 드디어 설계에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개통되면 KTX로 서울에서 진주까지 2시간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잇는 한반도 중심축 철도 교통망으로 부상하게 된다. 그동안 진주시는 노선 원안 유지, 신 진주역을 KTX역으로 활용 및 신 진주역 확장, 소음 등 시민 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을 고려한 도심 구간 지하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구간 복선화를 정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정부는 노선을 기존 원안대로 확정하였고, 기존 신 진주역을 남부내륙철도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를 통과하는 구간 총 30.1km 중 도심 통과 구간 6.1km은 지하화로 건설될 예정이다. Ⅰ. 결실이 있기까지 노력의 과정 1966년 김삼선(김천~진주~삼천포) 철도 기공식 이후 50여 년 동안의 서부경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먹거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생활 교육 지원 사업, 푸드플랜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사업,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구축지원사업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생활 교육지원사업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영유아와 초등·중등 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콩나물키우기, 고추장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참여 농가들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와 GAP 인증요령, 품질관리, 컨설팅 등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품질관리)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구축지원사업은 공공급식 공급 생산농가에 대한 조직화 교육과 공공급식 실무자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 먹거리가 순환체계대로 안정적인 농산물의 공급으로 이어져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유도토록 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지속적인 먹거리 사업 추진으로 농민과 함께 지역민의 먹거리에 대한 인식제고와 로컬푸드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19일 수산물 안전관리를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은 태평양양어장 대표 배진우는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서 오래전부터 넙치, 강도다리를 양식하고 있는 어업인으로 2021년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물 안전관리 분야에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난관에도 좌절하지 말고 다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장사 서비스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 ‘사천시누리원’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사천시에 따르면 해안관광로 208-66(송포동 산75) 146,040㎡에 장례와 화장, 안치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 ‘사천시누리원’을 운영 중이다. 이 누리원은 장례식장, 화장장,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고 사천만의 바다와 지리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 개장한 사천시공설장례식장은 평균 470만원 정도의 장례비용으로 저렴하면서도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엄숙하면서도 친근한 누리원 조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개별 장사시설을 점검·개선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례식장의 조문객이 많아 접객실이 붐빌 때는 옆 분향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점도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이 지난해 5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월 30일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과와 전 면ㆍ동이 자체 정비반을 편성하여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 버스정류장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점 정비한다. 시는 불법으로 부착된 정치인, 정당 그리고 각종 단체의 명절인사 현수막뿐만 아니라 지정게시대 이외에 부착된 공공목적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하여 즉시 철거 후 폐기할 계획이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거제시민 그리고 귀성객 여러분들이 기분 좋은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농어업인들의 경영개선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농어촌발전자금 및 농어촌진흥기금의 융자지원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상반기 농어업인들에게 지원하는 융자지원금은 사천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한 기금인 농어촌발전자금 10억원,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농어촌진흥기금 16억 5천만원 등 모두 26억 5천만원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금은 종자․농약․비료․사료 등 재료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시설자금이다. 신청대상은 사천시 및 경남도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사천시 및 경남도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한도는 개인 5천만원, 법인 3억원이다. 운영자금의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의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대출금리는 연 1.0%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설 연휴 전날인 28일까지 직장 내 공직기강 분위기 조성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설 명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시청사 지하주차장, 민원동 농협은행 등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곳에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해 청탁금지법을 홍보 중이다. 특히,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은 청사 방문객 및 민원인,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복무 위반 등 공직자들의 복무 기강해이, 소극적 업무처리 및 금품·향응 수수 등 직무 관련 공직비위 등을 단속한다. 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 불암동에는 매일같이 산어귀를 서성이는 남자들이 있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불암동의 산을 지키는 4명의 지역산불감시원들이다. 불암동은 산불감시원들의 산불방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간이소화기를 구매하여 산불감시원들에게 배부하고, 근무시간 내 상시 휴대하도록 하였다. 이번 간이소화기 구매활동은 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서 산불발생이 잦아지고, 그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감시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처를 위해 계획되었다. 기존의 산불감시원 진화장비로는 등짐펌프, 갈퀴 등의 장비가 구비되어있었지만, 그에 더하여 간이소화기를 배부함으로써 산불감시원들은 진화작업수행에 있어 편리함과 안정성을 더하게 되었다. 불암동장은 “최근 경남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데, 우리 관내에서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활동을 이어나가겠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고생하시는 산불감시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시민들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불암동은 지속적으로 우리의 숲을 지켜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월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지속적인 소규모 집단 발생과 함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이후 유행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먼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메시지인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시 공식 SNS와 시가지 현수막 게시로 적극 홍보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고향 방문 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 명절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유통 매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여객터미널, 전통시장,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별 부서책임제로 영업제한업종의 시간 외 영업행위, 방역패스 적용, 6인까지 사적모임 준수 등 2월 6일까지 적용되는 강화된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화신소방이 20일 산청군을 방문해 소화기 100개(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심재동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위험에서 조금이나마 안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결심했다”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화기는 필요한 가구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소화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교육청에 긴급한 교육현안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만여 세대의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건립 등의 개발사업으로 향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유지역 학생의 안전한 통학권 확보와 타 지역 진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도교육청도 공감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학교 설립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최근 젊은 층 세대 급증으로 학령아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촌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추가 신설과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건설공업고등학교와 구봉초등학교의 조속한 이전을 요청했다. 이밖에 경남 동부권역 학생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공간 제공과 예술 분야 학생들의 관외 진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경남예술교육원 ‘해봄’과 ‘김해예술학교’의 조속한 건립과 시설이 노후화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진영도서관 신도시 이전 건립 등 교육 분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해지역의 어려운 교육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김해시와 도교육청 간 원활한 소통과 협의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와 고품질쌀 등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작목별 재배기술 및 농촌자원 활용법에 대해 안내한다. 군농업센터는 영농 핵심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월9일부터 2월23일까지 11개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사과, 딸기, 단감, 농촌자원, 양파, 고품질쌀, 블루베리, 한우, 샤인머스켓, 양봉, 농기계 분야로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춰 구성됐다. 강의는 유튜브 비공개채널을 활용해 진행된다. 수강희망생들에게 밴드를 통해 링크를 공유하는 형식이다. 교육참가자들은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기간 내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 특성 상 반복해서 청취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수강신청은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농업기술센터 농업육성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올해 7억여원을 투입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유기동물 보호, 인식 개선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김해’를 목표로 동물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 한해 시는 내장형 반려동물 등록을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 마당개 중성화사업 추진, 저소득계층 반려동물 진료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 활성화를 목표로 유실‧유기동물 보호관리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용 지원, 야생 들개 포획사업을 추진한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확대 추진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동물복지‧펫티켓 캠페인 등 홍보 강화, 반려동물영업장 점검‧관리, 동물보호명예감시원과 계도원 운영 등 동물복지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쓴다. 동물복지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사업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더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성산 반려동물테마파크는 올해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3년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20·21일 양일간 ‘천혜향’의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성면 지리산농원(생산자 김오태)이 생산한 ‘천혜향’은 최근 산청군의 신소득작물로 육성되고 있다. 기존 3kg(13~15과) 2만3000원 제품을 2만2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쇼핑몰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중복 지급해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천혜향은 사질토 흙으로 물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단성면 소남 지역에서 재배되며 매년 GAP인증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천혜향은 바로 먹어도 좋지만 실온에서 2~3일 숙성하면 새콤함이 달콤함으로 변해 더욱 맛있어진다. 한편 산엔청쇼핑몰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타임세일은 산엔청쇼핑몰의 인기상품을 선택, 파격 할인하는 연중 이벤트”라며 “소비자들이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부문 주요 사업은 △친환경 인증 유박퇴비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 △친환경 농업유통 활성화 지원사업 △친환경 농자재(우렁이) 지원사업 △유기농업 선도농가 가공유통 지원사업 △유기농 자재 지원사업 △농약 안전사용장비 지원사업 △고품질 쌀 생산단지조성사업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등이다. 대표적인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인 친환경유박퇴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친환경인증농가의 친환경인증 농지에 대해 ha 당 91만3000원(보조 50%, 자부담 50%)을 지원한다. 친환경인증수수료 지원사업은 친환경인증 농지의 인증비용에 대해 보조90%, 자부담10% 지원한다. 친환경농자재(우렁이) 지원사업은 친환경농가 및 관행농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30만원(보조 50%, 자부담 50%)을 지원한다. 각 사업별 신청일자와 지원자격, 지원기준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 희망 농가는 신청 전 각 읍면 산업경제담당부서 및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세부 지원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과 산청군지역자활센터가 올해부터 자활근로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20일 군과 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드림찬 사업단 △그린재생 사업단 △육묘 사업단 △맛구이 사업단 등 4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육묘 사업단을 제외한 3개 사업단은 올해 신설되는 사업단이다. 우선 드림찬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반찬사업을 확대·활성화하는 한편 신규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활센터의 반찬사업은 지난해 산청읍 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배후마을 거동불편 가정에 방문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위한 반찬판매 사업을 추진, 매출상승을 꾀할 예정이다. 그린재생 사업단은 기존 환경사업단이 진행하던 목공교구 제작과 셀프세차장 운영을 더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간벌작업으로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하기 위해 목공교구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기술적인 부분의 개선을 인정받아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프세차장 또한 노후 시설을 재정비 해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맛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의 대표적인 띠 모임인 66년생 말띠연합회는 지난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백미(10kg) 10포를 함께 기탁했다. 연합회의 자체 회비 100만원에 미조조선소 대표이기도 한 정찬원 회장이 사비 100만원을 쾌척하였고, 김철형 부회장 또한 백미(10kg) 10포를 마련하여 뜻깊은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남해군 66년말띠연합회는 1999년 12월 총회를 통해 2000년 김상기(해양초 10회) 초대회장 취임으로 창단되었으며, 남해읍에는 2개, 각 면에는 1개씩 총 11개의 출신지별 회(會)가 조직되어 있다. 현재는 170여명의 회원이 이웃돕기 및 향토장학금 기탁, 관내 행사 후원, 복지시설 지원 등 활발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찬원 회장은 “66년말띠연합회는 화합과 친목도모를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있는 모임이긴하나, 항상 우리군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설명절, 우리 군민 모두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태풍, 호우,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주택이나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그리고 온실 등에 대하여 총 보험료의 70%이상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주택은 최대 7천만원, 상가는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대상으로는 우대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소상공인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정책자금 대출 시 0.1% 우대 금리 적용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 한도 상향(90%) △보증금 5천만원 이하의 신용보증서 발급 심사조건 완화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0.8%)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보물섬 남해 쌀 산업 발전 토론회’를 오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생산정책, 시설운영, 유통 및 브랜드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패널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해 쌀 생산·유통의 문제점은 물론 중·장기적인 쌀 산업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사)남해군농어업회의소 하정호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패널로는 류창봉 쌀전업농 회장, 윤기준 RPC대표, 송행열 동남해농협조합장,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이 참석한다. 또한 관련 분야 대표 및 담당자들을 비롯해 약 2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보물섬 쌀 가공 유통방향(농협RPC 운영현황 및 수율문제) △품질향상 방안(벼 품종, 수율문제) △보물섬 쌀 유통방향 △남해군 쌀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역의 쌀 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남해 쌀의 명품화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사)남해군농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9만5천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보호자에게 보육 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해군’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남해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만2~5세 입소 아동으로 어린이집 소재지가 남해군 관내인 경우에 해당되며, 올해는 입학생과 재원 중인 아동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 받을 수 있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어린이집 재원증명서와 통장사본, 신청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된다. 또한 남해군은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빠짐없이 입학준비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연내 수시 신청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정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주항공산업 거점도시인 사천시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가 조성된다. 사천시와 4차 산업 선도기업 ㈜스프링클라우드가 20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8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하병필, 사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홍민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 96,754㎡ 부지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혁신 클러스터 등을 구축한다. 또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와 자율주행 통합관제센터, 체험학습 코딩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공유오피스를 포함한 창업지원센터도 설치한다. 특히,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산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사천시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창출 규모는 105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3일간 회기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 등 4개 안건을 처리했다. 박성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건 중 윤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의 자세 전환 촉구 건의문’도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 △대송산업단지 내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수소산업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의 조속한 변경 추진 △실질적인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장기파견 근로행태의 전환과 민간전문가 영입 등으로, 하동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경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책임과 역할, 의무,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하동군 인구증대시책의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악양면은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대표 조문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문환 대표는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놀루와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져 악양면이 선정한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각 10만원씩 지원된다. 최대성 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업계도 심각한 타격을 받는 상황일 텐데,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이런 훈훈한 나눔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옛 축지초등학교에 위치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분야의 최고상이라 할 수 있는 ‘2021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적량면은 적량면청년회(회장 정영제)가 설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량면청년회는 지역 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소외계층 및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일손을 보탰으며,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등 수많은 선행과 봉사를 베풀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그리고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을 기부해 즐겁고 희망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영제 회장은 “코로나19보다 강한 기부문화의 전파력을 기대한다”며 “2022년에는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문화가 코로나보다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쌍수 면장은 “면내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하동사랑상품권까지 기부해준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이 큰 꿈을 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서경방송 윤태희 전무와 김석창 이사가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윤태희 전무는 “코로나19로 중소상인들이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역방송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자영업자와 중소상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안전·시스템 설치,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이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 물품 구매가 추가됐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움에 처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렇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서경방송의 기부금이 모태가 돼 더 큰 도움의 손길을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하동군에서도 이 기부금에 더 보태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2022년 경남병원선 의료취약 도서지역 진료 계획에 따라 주민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금남면 대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도마을은 81세대 134명의 주민이 사는 섬으로, 내륙에 비해 접근성이 낮고 의료복지서비스 이용 제한이 많아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의료혜택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 병원선은 사무관 1명, 의사 2명, 간호사 2명, 선방 1명, 기관장 1명, 항해사 3명, 기관사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진료를 비롯해 침술·한방약처방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투약관리, 거동 불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고혈압·당뇨질·고지혈증·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읍 청소년수련관에 있는 알프스 체험동화마을이 지난해까지 4월부터 8개월 동안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조기에 문을 열어 연중 운영한다. 하동군은 지난해 말 체험동화마을을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이 연중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부터 연중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체험동화마을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우리 아이들이 투영돼 배경을 직접 만져보는 것 같은 실재감을 주며, 배경과 어울려 즐거운 체험을 통한 흥미유발 등 독서진흥을 위해 서비스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체험동화마을의 목적인 독서진흥을 위해 대형 스크린 활용뿐만 아니라 매월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해 동화구연을 하고 퀴즈를 내는 등 어린이들이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군수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특히 군수 할아버지가 동화구연과 어린이로서 바른생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단계별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펼치는 알프스 하동에서 인생 2막 설계하세요!’ 2021년 하동군 귀농귀촌 현황보고에 따르면 총 892세대가 농촌에 안착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으며, 그중 40∼60대가 전체 68%를 차지하고 20∼30대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연령층별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지원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생성해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해 연도 신축 건축설계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비를 확보해 분기별 1∼2편 귀농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블로그·SNS에 게시하고, 박람회 및 귀농교육 등에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안정 정착지원 사업, 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산, 울산, 경남은 19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부울경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수소경제권 구축을 위한 사업을 논의해왔고,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친환경 미래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에는 ▲ 수소버스 운행과 충전소 구축 협력, ▲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추가 할인, ▲ 부울경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부울경이 협력하여 기종점 인근에 상용충전소를 구축하고, 경남에서 부산을 거쳐 울산으로 왕복하는 수소버스가 투입되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부울경은 전국 최초로 수소버스(시내, 저상)를 공동으로 구매하게 된다. 부울경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포토전망대, 산책로 등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경관쉼터가 경상남도 산청군 국도59호선 밤머리재 정상에 신설된다고 밝혔다. 경관쉼터 조성사업은 기존 도로 여유부지를 활용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휴식처 및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4월 대상사업 수요조사 실시 후 전문가 평가 등을 고려해 전국 4개소를 선정했고 그 중 산청군 밤머리재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하동 국도19호선의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20년)’, 산청 구국도3호선 ‘머뭄 스마트 복합쉼터('21년)’, 남해 국도19호선 ‘두모마을 스마트 복합쉼터('21년)’에 이은 도내 4번째로, 도로 이용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해 편의성 증진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산청 국도59호선 밤머리재가 경관쉼터 사업대상지 선정되어 국도가 도민들이 단순 이동이 아닌 휴식·조망·문화 등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도로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