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KLPGA 투어 개막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최혜진(23,롯데)과 안나린(26,메디힐)이 USLPGA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지만,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필두로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유해란(21,ktb금융그룹), 이소미(23,SBI저축은행),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장하나(30,비씨카드) 등 최고의 선수들이 올 시즌 환상적인 샷의 향연을 펼치기 위해 겨우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언제나 그랬듯 KLPGA투어는 젊은 피 수혈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대표를 경험하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통해 실력을 가다듬은 쟁쟁한 선수들이 루키로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어 골프팬들의 이목이 벌써부터 집중된다. ▲ 국대 루키 1호, 2021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윤이나 윤이나(18,하이트진로)는 2019년과 2020년에 국가대표를 지내며 꿈나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제20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더니, 이후 국내에서 열린 큰 규모의 주니어 대회에 출전해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2019년에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2022 하나원큐 FA컵'의 개막을 알리는 1라운드가 19일(토)과 20일(일) 이틀동안 열린다. 올해 FA컵에는 지난해 우승팀 전남드래곤즈를 비롯해 K1부터 K5리그까지 총 60팀이 참가한다. K1부터 K3리그까지는 모든 팀이 참가하며, K4리그는 총 17팀 중에서 프로구단 B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4팀을 제외한 13팀이 출전한다. K5리그는 작년 리그 성적 상위 5팀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대회는 이번 주말 열리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가 3월 9일, 32강전은 4월 27일, 16강전 5월 25일, 8강전은 6월 29일에 각각 열린다. 준결승과 결승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준결승까지는 단판 승부,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개최된다. 지난 2003년 이후 대회 명칭으로 '하나은행 FA컵'을 사용해 왔으나, 후원사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는 '하나원큐 FA컵'으로 바뀌었다. 1라운드에는 아마추어인 K3, K4, K5리그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 15경기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작년 K5리그 왕중왕전 우승팀인 수원시티는 K3의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라운드 진출을
지이코노미 강상범 칼럼니스트 | 아마추어들의 스윙모델은 프로들의 스윙이다.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프로들의 스윙을 보고 있으면 따라 하고 싶어진다. 그리고 대부분의 코치들이 프로들의 스윙을 강요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내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다음과 같이 하면 프로와 같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우선 프로들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 하루 2시간씩 트레이닝을 한다. 특히 유연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요가 및 필라테스 등 스트레칭을 매일 한다. 다음으로 매일 10여 년 간 볼을 열심히 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레슨도 받아야 한다. 프로와 같은 스윙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레슨과 연습보다 몸이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몸보다 스윙만 만들려고 하니 힘든 것이다. 몸이 다른 프로의 스윙을 따라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게 더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이다. 자신의 스윙에 모델이 프로가 아닌 자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몸이 불편한 분들을 포함한 모든 골퍼들에게 적용된다. 즉 골프에서 모두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요가’하는 마음으로 살펴본다. 첫째, 몸의 균형이다. 골프스윙에 필요한 자신 몸의 균형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가 아마추어 유망주 집중 육성을 위해 제주도에서 실시 중이었던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에 참가 중인 선수단 일부가 금일(2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캠프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참가자 전원은 7일 캠프 시작 전 제주도 입도 24시간 이내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이후 훈련 시간을 제외한 모든 활동 시간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 그러나 14일(월) 선수단 일부가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여 신속항원검사 및 전원 PCR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이 확인됐다. KBO는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프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이번 캠프가 조기 종료됐지만 유망주 선수들 기량 향상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포FC(구단주 정하영)가 15일 오전 2022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구단 회의실에서 일부 관계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임청수 김포시체육회 회장 등 김포시 관계자와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상욱 선수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주요 내빈 축사, 고정운 감독의 출정사에 이어 새 유니폼 소개, 사인볼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구단의 슬로건이 ‘함께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시민 여러분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우리 김포FC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김포시민과 김포FC 팬들에게 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고정운 감독은 “K3리그 우승하고 첫 프로무대인데, 스토리가 있는 팀을 만들겠습니다. 올해 상위 팀 상대로도 승리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포FC의 2022시즌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포FC의 역사적인 K리그2 입성 첫해인 만큼 새 유니폼에 많은 의미를 담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충북 보은군에서 소집 훈련을 갖는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보은군에 모여 올해 두 번째 국내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황인선호는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1월 전남 강진군에서 진행된 1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이은영(고려대), 전유경(포항여전고), 빈현진(파주여성축구단) 등이 그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지현(충주예성여고), 윤민지(울산현대고)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있다. 황인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서 WK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한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기부여를 도울 계획이다. 여자 U-20 대표팀은 소집 훈련 기간 동안 보은상무, 인천현대제철 등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또한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수양을 위한 영양 강의, 심리 특강도 진행된다. 여자 U-20 대표팀 2022년 2차 소집 훈련 명단 (24명) GK : 김경희(충남인터넷고), 도윤지(단국대), 정윤정(위덕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축구선수는 경기에 뛰어야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유소년 선수는 꾸준한 경기 출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출전 기회를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저학년 선수의 경우 리그나 대회에서 고학년 선수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상급학교 진학과 대학 입시가 걸려 있는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저학년 대회와 리그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기존 고학년 위주로 진행되던 리그와 대회 구조를 개선해 모든 연령별 선수가 적정 경기 수를 보장받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선수의 발전뿐만 아니라 유소년 축구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다. 2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중‧고등 전국대회는 변화의 시초다. 대부분이 저학년부를 따로 신설해 운영 중이다. 7일부터 강원도 삼척시에서 진행 중인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도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메인 대회인 고학년부에는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저학년부에는 총 1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저학년부의 경우 참가를 원하는 팀의 신청을 받아서 진행한다.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예비역 2년차’를 맞는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의 2022 시즌 키워드는 ‘초심’과 ‘자신감’이다. 이형준은 2012년 투어 데뷔 이후 현재까지 통산 5승을 기록 중이다. 2018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도 수상했다. 2019년 시즌 종료 뒤 2020년 군에 입대한 이형준은 지난해 7월 19일 군 복무를 마쳤고 전역 3일만인 22일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펼쳐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목표였던 컷통과는 실패했다. 이후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 상금을 획득했으나 최고 성적은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의 공동 15위였다. 그는 “사실 복귀 초반에는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며 “경기 감각을 되찾기가 가장 힘들었다. 확실히 실전은 달랐다. 그러다 보니 어느 특정 부분만이 아닌 전체적인 플레이 흐름이 시즌 내내 좋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박정민(29)의 캐디로 나서기도 했다. 이형준은 제네시스 포인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양주시는 덕정고등학교 신다현 선수가 2022년 볼링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년 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는 기존 2021년 청소년국가대표와 지역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남자부 58명과 여자부 57명 등 총 1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선발전은 매일 8게임씩 총32게임 합산 성적으로 참가자 순위를 결정했으며 여자부 경기에서 신다현 선수가 총점 7,037점으로 종합 4위를 차지해 청소년국가대표로 뽑혔다. 특히 남녀부 1위에서 4위에 오른 선수들은 오는 6월경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2년 IBF주니어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볼링 청소년국가대표 선수선발 결승전에 양주시대표로 참가한 모든 선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청소년국가대표로 양주시 위상을 드높인 신다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주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회가 없는 비시즌이지만 KLPGA 선수들은 골프채를 놓진 않는다. 훈련을 위해 해외로 나간 선수도 있고, 국내에 남아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저마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땀 흘리는 모습은 같다. 2021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 8명과 신인왕, 그리고 2022시즌이 기대되는 드림투어 상금왕 및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한 선수까지,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한 겨울을 보낸 KLPGA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만나보자. 추위 OUT! 따뜻한 곳에서 채우는 필드 감각 필드 위에서 혹한기 추위를 버텨야 하는 한국의 겨울과는 달리, 라운드를 돌며 필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해외로 전지 훈련을 떠난 KLPGA 선수들이 있다. 바로 2021시즌 대상을 수상한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비롯해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유해란(21,ktb금융그룹), 송가은(MG새마을금고), 윤이나(19,하이트진로), 손예빈(20,나이키),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이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겨울을 보내고 있다. 미국으로 떠난 이들은 입을 모아 따뜻한 날씨에서 라운드를 뛸 수 있어 필드 감각은 살리고,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고양시 생활체육 진흥과 발전을 위한 ‘고양특례시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출범을 맞춰 개최된 체육진흥협의회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의장으로 각계 체육관련 전문가 15명을 새로운 위원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례시 출범에 맞춘 109만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비전 마련 ▲체육 분야별 체육복지 추진 전략 마련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례시 위상에 맞는 프로축구단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시안게임 등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적극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논의되고 제시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고양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프로축구단 창단도 적극 검토해 스포츠 도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월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계주 3,000m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이 빛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4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레이스 내내 3, 4위로 달리던 대표팀은 마지막 주자인 최민정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세계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양시청 빙상팀 소속인 김아랑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여자 계주에서 3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다. 비록 금메달은 아니지만, 여자 대표팀의 전력이 크게 약화되어있는 현재 상황에서 달성한 은메달은 금메달보다 더 빛나는 결과였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추월하는 순간마다 김아랑이 질주했다. 마지막에 은메달을 확정지은 선수는 최민정이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가는 데에는 김아랑의 역할도 컸던 레이스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김아랑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만들어낸 값진 결과가 정말 자랑스럽다. 16일 열리는 남자계주 결승전에서도 고양시 소속 곽윤기 선수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올해 2학년이 되는 부평동중 이지한이 골 넣는 수비수의 면모를 보였다. 부평동중은 12일 오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연수FCU15와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지한은 전반 5분과 18분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수비수인 이지한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호철 감독은 이지한에 대해 “평소 숙소에서 생활할 때나 운동장에서 훈련할 때 적극적으로 열심히 나서는 선수”라면서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지한은 전반 두 골로 자신의 몫을 다한 뒤 후반 5분 김민준과 교체됐다. 이지한은 경기 후 “처음에 긴장해서 생각보다 잘하지 못했는데 한 골을 넣고 나니 긴장이 풀려서 그 다음 골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70 후반대의 신장을 지닌 이지한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깎는 등 심기일전했다. 그는 “이전에도 머리카락을 깎은 적은 있었지만 금방 길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초심을 찾고 싶은 마음에 다시 머리카락을 깎았다”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선수들에게 마음껏 즐기라고 했습니다. 과정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부평동중 신호철 감독이 기분 좋게 웃었다. 그는 결과보다 내용에 더 만족스러워했다. 부평동중은 12일 오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연수FCU15와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수비수 이지한이 두 골을 넣었고 박승우가 한 골을 더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문래중과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0-1로 패한 부평동중은 이어진 안양중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연수FCU15와의 경기에서도 전반에 일찌감치 세 골을 몰아넣으며 가볍게 8강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신호철 감독은 전반전에 몰아친 세 골 덕분에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큰 변화 없이 전후반 60분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초반에는 올해 2학년으로 진학하는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경험치를 쌓게 했다. 신호철 감독은 “경기에 나서기 전 선수들에게 재미있게 축구하라고 당부했다. 덕분에 경기를 잘한 것 같다. 패스플레이도 잘 풀려서 만족스럽다. 저학년 선수들이라서 승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승리했지만 경희중 황선일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경희중은 12일 오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과천문원중과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전반전에 터진 장재영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총 15개 팀이 참가하는 저학년부 대회에서 경희중은 조별예선 1차전인 배재중과의 경기, 조별예선 2차전인 백마중과의 경기를 모두 1-1로 비겼다. 하지만 과천문원중과의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따내는데 성공하며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귀중한 승리였지만 황선일 감독은 웃지 못했다. 내용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희중은 1-0으로 앞서고 있는 중에도 몇 차례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실수도 있었다. 황선일 감독은 “승리가 무조건 필요했던 경기에서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면서도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이 아니었다. 저학년 선수들이다보니 심적인 부담을 못 이기는 것 같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황선일 감독은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희중만의 색깔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황 감독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쉽게 포기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천금같은 골로 경희중에 승리를 안긴 장재영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황선일 감독이 이끄는 경희중은 12일 오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과천문원중과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에 터진 장재영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경희중은 앞선 두 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8일 열린 배재중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10일 열린 백마중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8강 토너먼트에 가기 위해서는 과천문원중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장재영은 팀에 꼭 필요한 승리를 안겼다. 기싸움이 팽팽히 펼쳐지고 있었던 전반 중반 장재영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헤더슈팅으로 연결해 과천문원중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희중은 과천문원중의 반격을 맞이해야 했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고 1-0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과천문원중전 승리로 경희중은 8강행 막차를 탔다. 올해 2학년이 되는 장재영은 “아쉬운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골도 넣었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우리는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목동중 이백준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목동중은 12일 오전 삼척복합체육공원에서 열린 FC현우U15와의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던 목동중은 이날 FC현우U15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이우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5분에 박서율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득점은 이어졌다. 목동중은 후반 7분 이현민, 후반 13분 이서진이 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FC현우U15는 전반 27분 박승재가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FC현우U15전 승리로 목동중은 1승 1무 1패를 기록, 저학년부 본선 8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백준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면 본선에 못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경기 전 선수들에게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자고 했다. 이전 경기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 내용을 보여준 탓에 마음가짐부터 제대로 잡고 들어갔다. 덕분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예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5대 한국산업용재협회장으로 송치영 ㈜프로툴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한국산업용재협회는 산업용재유통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고자 1975년 창립됐다. 송치영 대표이사가 2월 16일 협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한국산업용재협회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Q. 한국산업용재협회에 관해 설명해 달라. A. 산업용재 업계로는 70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협회는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산업, 공장, 건설 등에 필요한 소재나 공구나 장비, 재료 등을 공급하는 단체이다. 회원사는 줄어들고 있으나 많았을 때는 3600개, 더 이상 줄지 않고 늘리는 것이 큰 숙제다. Q. 제25대 협회장으로 당선되셨는데 남다른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 A. 그렇다. 부친이 협회와 인연이 깊다. (청계천 공구상가는) 6.25 지나고부터 하시는 분들이 많다. 청계천에서 겨자씨회라는 개인 모임으로 출발하여 협회를 만들었다. 저희 아버님이 10대 회장을 하셨다. 개인적으로는 아버지가 하셨기에 2세대로서는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2세대로는 처음이라서 의미가 있다” Q.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산업용재 협회 회원들의 상황은 어떤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오늘 11일(금) 2022년 KBO 리그 소속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총 606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지난해 610명과 비교해 4명이 줄어든 숫자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구단은 LG로 총 64명의 소속 선수를 등록했다. LG에 이어 삼성, KIA가 각각 63명을 등록했다. 키움이 62명, SSG는 61명, 롯데, 한화가 60명, KT와 두산이 나란히 58명, NC는 57명을 등록했다. 두산과 삼성은 신인 6명을 명단에 포함해 전 구단 통틀어 가장 많은 신인 선수를 등록했다. 포지션 별로는 전체 소속 선수 중 투수가 가장 많은 317명으로 52.3%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3명이 늘었다. 작년 소속 선수 610명 중 투수는 314명으로 51.5% 비율이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한 구단은 키움으로 총 36명이다. 이어 다른 포지션들에서는 내야수가 126명으로 전체의 20.8%이며, 외야수 110명(18.2%), 포수 53명(8.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포지션 중 유일하게 내야수만이 지난해 144명에서 18명이 줄어 12.5% 감소를 기록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 레슬링팀이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우승 2명, 준우승 2명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 정용석과 자유형 79kg급 서범규가 우승을, 자유형 86kg급 강대규와 자유형120kg급 기현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 창단한 구로구 레슬링팀은 지난해 ‘제46회 KBS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3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구로구 레슬링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달 열리는 2차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콜린 벨(61, 영국)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까지다. 맷 로스(44, 호주) 등 현재의 여자대표팀 코치진도 벨 감독을 계속 보좌할 예정이다. 남녀를 통틀어 대표팀을 맡았던 역대 외국인 지도자 중에 계약기간 만료 후에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은 벨 감독이 처음이다. 전한진 KFA 사무총장은 “부임 이후 2년여 동안 보여준 벨 감독의 지도 능력과 열정을 협회는 높이 평가했다. 아시안컵 성적에 상관없이 계속 여자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이미 지난 12월에 재계약을 제안했다. 이번 여자 아시안컵이 끝난 뒤 벨 감독으로부터 최종적으로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한국 여자대표팀을 계속 이끌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KFA가 언제나 저를 존중해주고 격려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지난 일요일 아시안컵 결승 중국전 패배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더욱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의 여정은 이제 다시 시작된다. 저를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들은 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 최대호 구단주가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했다. FC안양은 최대호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022 연간회원권 오프라인 판매를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8일 오전,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을 1호로 구매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 선수단이 2022 시즌 1부리그 승격을 위해 경상남도 남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2022 시즌 안양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C안양은 ‘NEXT STEP’이라는 슬로건을 2022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지난 시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FC안양은 2022시즌 1부리그 승격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불규칙한 다각형 패턴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FC안양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표현했다.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FC안양 MD 상품 10% 할인권 1매, V-EXX 의류 용품 40% 할인권 1매,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 선착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수원시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를 거머쥔 수원시청 씨름단이 우승 트로피를 수원시에 봉납(捧納)했다.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체육회 간담회 중 진행된 봉납식에는 지난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우승한 임태혁 장사, 태백급(80㎏ 이하)에서 우승한 문준석 장사를 비롯해 이충엽 감독,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혁(33) 선수는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3대1로 꺾고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문준석(31) 선수는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에 올랐던 문준석·임태혁 장사는 명절씨름대회에서 2회 연속 나란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통산 우승 기록을 20회(금강장사 18회, 통합장사 2회)로 늘렸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하나원큐 FA CUP 1~5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해 FA컵에서 ‘서울더비’를 벌였던 FC서울과 서울이랜드FC가 2년 연속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생겼다. FA컵 대진추첨식이 2월 7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진추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FA컵에는 총 60개 팀이 참가한다. K리그1 12개, K리그2 11개, K3리그 16개, K4리그 13개, K5리그 상위 8개 팀이다. K4리그는 총 18개 팀인데 신규팀 고양KH축구단과 프로B 4개 팀(전북현대, 강원FC,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은 FA컵 참가가 불가하다. 대회는 총 7라운드로 진행된다. 6라운드까지는 단판 승부, 7라운드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로 진행된다. 다만 대회 사정에 따라 결승전도 단판 승부로 진행될 수 있다. 추첨에 앞서 올해 FA컵 공식 사용구가 발표됐다. 스포츠트라이브의 ST16 매치볼이다. 이번 FA컵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ST16 매치볼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에 걸맞은 화려하고 파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부로 나눠 승강제가 실시되는 2022년 대학축구 U리그의 대진추첨이 완료됐다. 추첨 결과 전통의 강호인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해 신흥 강자로 떠오른 용인대 등이 같은 권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KFA는 2월 7일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2022 U리그 권역 추첨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추첨 전 과정은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올 시즌 U리그는 총 88개 팀이 참가해 U리그1(1부)와 U리그2(2부)로 나눠 치러진다. 1~4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1은 3월 18일, 5~10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2는 3월 25일 개막한다. 9개 팀씩 편성된 1~8권역은 팀당 16경기, 8개 팀씩 편성된 9~10권역은 팀당 14경기를 치른다. 권역리그는 오는 11월까지 치러진다. U리그1의 경우 리그를 마친 후 각 권역 1위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왕중왕전을 벌인다. 올해 U리그에 첫 참가하는 신규 팀은 총 3개(제주한라대, 경기장안대, 경기경민대)로 모두 U리그2에 속했다.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은 총 36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2022 시즌을 맞이해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KPGA와 골프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2월 8일(화)부터 2월 21일(월) 까지다. 대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1년 관람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수상 1명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5명은 KPGA 클러치백, KPGA 마스크를 받게 된다. 캐치프레이즈에는 ▲ KPGA를 상징, ▲ KPGA의 방향성, ▲ 독창적인 창의성을 포함해야 하며 30자 이내로 국문과 영문 명칭 모두 작성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KPGA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지사항 내 ‘2022 KPGA 코리안투어 캐치프레이즈 공모’ 게시물을 선택한 후 공모 신청서 양식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뉴스출처 : KPGA]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유소년 야구 발전의 일환으로 과학화를 기반으로 한 매뉴얼 제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야구의 원리를 해석한 기본 매뉴얼을 제작하여, 야구 이론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올바른 야구 훈련 방법 전파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투수, 타격, 수비/주루, 부상방지 등 분야별 야구 전문가와 협업 및 2022년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측정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형화된 야구 이론을 도출하고, 각 분야별 야구 교육 매뉴얼 제작 및 책자 발간, 배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유소년 투수의 지속적인 육성과 코로나 19 시대에 아마추어 투수들의 언택트 개인 훈련을 위해 투수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손혁 한화 전력강화 코디네이터가 KBO 순회코치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했던 작년에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였고 연령대별 학생과 함께 직접 출연하여 교육 및 시범을 보였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7일)부터 공개된다. 특히, 이번 교육 영상은 연령별 단계에 맞는 맞춤형 투수 훈련법, 트레이닝법, 구종 연습법 등을 기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고 투수에게 필요한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교육 영상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3개 레벨로 구성된 교육 영상은 7일부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중학교, 9일 고등학교까지 1개 파트씩 순차적으로 KBO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손혁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는 “유소년 투수들을 위한 KBO 공식 영상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우리나라 야구발전을 위해 제작의 기회를 준 KBO와 문체부에 감사하며, 이번 영상을 아마추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오늘(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7일(월)부터 25일(금)까지 총 18박 19일 일정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 선수 40명이 참가한다. KBO는 이번 캠프를 통해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들의 우수한 코칭과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량을 대폭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캠프 전체 기간 동안 오전에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가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될 수 있도록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KBO 의무위원회가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가 신체 기능 검사를 통해 선수별 피지컬 데이터를 측정 및 분석하게 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신체 부위 및 능력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수집된 선수들 개개인의 피지컬 데이터는 유소년 야구 선수 육성을 위한 한국형 야구 교육 매뉴얼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캠프를 총괄하는 장종훈 감독과 김동수 배터리코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세계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여자 국가대표팀이 성장을 다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도 나비뭄바이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2-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세 골을 내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벨 감독은 긴 시간 벤치를 떠나지 못했다. 아시안컵에 일곱 번째 참가한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다섯 번째 참가한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지소연(첼시FC위민) 모두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컸던 탓에 눈앞에서 놓친 사상 첫 아시안컵 트로피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우리는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는 말로 패배를 인정했다. 두 골을 앞선 상황에서 첫 실점을 한 후 정신적으로 흔들린 것이 패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벨 감독은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모든 것을 변화시켜야 한다. 정신적으로 더 강해져야 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패배는 아쉬우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최초의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도 나비뭄바이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전반전에 두 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전에 세 골을 내주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을 3위(2003)에서 2위로 끌어올리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중국은 1986, 1989, 1991, 1993, 1995, 1997, 1999, 2006년에 이어 9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준결승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결승전에 돌입했다. 공격진은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가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자리했다.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위치했고,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로는 김정미가 나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중국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 1분 탕자리의 오른발 슛을 김정미가 막아냈다. 양 팀은 중원에서 양보 없는 치열한 볼 다툼을 펼치며 팽팽한 경기를 했으나 공격 기회는 중국이 더 많이 가져갔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도 나비뭄바이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3일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을 2-0으로 물리치고 사상 최초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룬 여자 국가대표팀은 사상 최초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축구가 국제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2005년 동아시안컵(현 EAFF E-1 챔피언십), 2010년 피스퀸컵이 전부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 한국은 처음으로 아시아 여자축구 정상에 오르게 된다. 중국은 아시안컵에서 8회(1986, 1989, 1991, 1993, 1995, 1997, 1999, 2006)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벨 감독은 5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매우 좋다. 부상 선수도 없다. 베스트 일레븐으로 중국을 상대할 것이다. 우리는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지소연(첼시FC위민) 역시 “결승에 올라온 이상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한 경기밖에 남지 않았기에 정신적인 부분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오는 2월 5일(토)부터 2022 KBO 리그에 적용될 스트라이크 존과 관련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KBO 심판위원회는 KBO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심판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어떻게 적용할지 스프링캠프지를 돌며 각 구단 감독, 코치 및 선수단에게 전달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심판위원회는 1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고척돔, 이후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이천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고척돔과 이천 등 2개 구장에서 모두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훈련의 효율성을 높였다. 1차 훈련을 마친 KBO 심판들은 각 구단 스프링캠프 현장으로 이동해 투수들의 실제 투구를 보고 판정하는 추가 훈련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연습경기 및 시범경기 등의 일정을 최종적으로 소화하며 정규시즌 돌입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KBO는 스트라이크 존 개선을 통해 볼넷 감소, 공격적인 투구와 타격을 유도해 더 박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디지털야구박물관 운영을 대행할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디지털야구박물관(www.koreabaseballmuseum.com)은 야구팬들이 KBO 아카이브센터에 보관 중인 약 2만여점의 기록물과 역사적 자료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박물관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2022년 한해 동안 디지털야구박물관의 전반적인 운영을 대행하게 된다. 과업 세부 내용으로는 디지털야구박물관 홈페이지 유지·관리를 포함해,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시스템 강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접수 기한은 3월 15일(화) 16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술위원회는 앞서 선임된 염경엽 기술위원장을 포함해 조범현 전 KT 감독, 양상문 SPOTV 해설위원, 심재학 MBC SPORTS+ 해설위원, 이승엽 KBO 홍보대사, 신동윤 한국야구학회 이사, 정세영 한국야구기자회 회장(문화일보 체육부 차장)이 기술위원으로 위촉됐다. SK, KIA, KT 사령탑을 맡았던 조범현 전 감독은 2006 WBC 코치 및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을 맡아 금메달 수상을 이끄는 등 다양한 대표팀 경력을 갖고 있다. 양상문 위원은 롯데, LG 감독, LG 단장을 역임했고 2009 WBC 대표팀 코치로 참여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승엽 위원은 현역시절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활약했고 심재학 위원은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신동윤 이사는 현재 데이터인플레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애슬릿미디어에서 트랙맨의 운영, 개발, 분석 책임자를 역임했다. 정세영 문화일보 체육부 차장은 야구 전문 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다수의 국제대회 취재 경험이 있다. 현재 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골을 정말 넣고 싶었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끈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이 기뻐했다. 조소현은 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전반 4분 만에 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상 최초로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소현은 “지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것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골을 정말 넣고 싶었다. 골을 넣고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조소현은 지난 호주와의 8강전에서 전반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한국은 후반 42분 지소연(첼시FC위민)의 골로 호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조소현은 코너킥 상황에서 김혜리의 긴 킥을 러닝 헤더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조소현이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여자축구 A매치 최고령 득점 기록을 4개월 만에 경신한 골(33세 224일)이다. 그는 “약속된 플레이가 이뤄진 것”이라며 “앞에서 (임)선주가 헤더를 하려고 했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새 역사를 썼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2003년 기록한 3위였다. 지난해 9월 예선을 통과했을 당시부터 이번 아시안컵 목표를 우승이라고 밝힌 바 있는 벨 감독은 사흘 뒤 실제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벨호는 6일 오후 8시 인도 나비뭄바이 D.Y. 파틸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정예 멤버로 필리핀을 상대했다. 공격진은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가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자리했으며,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위치했다.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로는 김정미가 나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선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김혜리의 코너킥을 조소현이 골에어리어 왼쪽 코너 부근에서 러닝 헤더로 연결해 골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필리핀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월 30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1차 목표를 이룬 벨호는 2차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전진한다. 한국은 필리핀을 상대로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공격진은 손화연, 이금민, 최유리가 이루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과 지소연이 자리한다. 양 측면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위치하고, 심서연, 임선주, 이영주가 수비를 맡는다. 골키퍼로는 김정미가 나선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벨호는 이전까지 한국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3위(2003)를 뛰어넘게 된다. 결승에 진출하면 중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승자와 맞대결한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3일 2022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22년 시범경기는 3월 12일(토)부터 29일(화)까지 팀당 16경기씩 총 80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사직(S-롯), 대구(한-삼), 창원(K-N), 수원(L-KT), 고척(두-키)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문학, 광주: 3월 12일(토) ~ 3월 20일(일)/ 대전: 3월 12일(토)~3월 22일(화) / 잠실: 3월 12일(토)~3월 25일(금))을 제외했으며 24일 LG-두산 및 25일 두산-LG 전은 이천에서 열린다. 시범경기는 구단 별 이동거리를 고려해 경기를 편성했으며 모든 경기는 13시에 개시된다. 또한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강원도 동해시에 소재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 중인 과천시 육상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상문 감독과 이현우 코치를 비롯해 10명으로 구성된 과천시청 육상부는 지난달 24일부터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훈련 및 대회출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항상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선수들의 훈련이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청 육상부는 2021년도에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400m 1위,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1600m 1위 등 총 5개 대회에 나가 13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60일간 동해시, 예천군 등지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통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 준비에 나선다. 또한, 선수 전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계전지훈련에 앞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고양시행정지원단이 2월3일 발대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맞이를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고양시행정지원단 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조직위원장)과 박원석 행정지원단장(제1부시장), 행정지원단 소속 부서장 40여명이 대면 또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행정지원단은 방역, 교통, 조경, 홍보 등 고양시 각 관련부서로 구성돼 있다. 경기지원팀, 행정지원팀, 운영지원팀, 홍보지원팀, 관람지원팀 등 5개 부문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운영지원팀 소속인 농업정책과는 4월 29일 부터 열릴 예정이던 2022 고양 국제꽃박람회를 대회기간에 맞춰 4월 22~26일로 앞당겼다. 언론담당관실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또 관광과는 선수단 대상 팸투어, 관광부스 설치, 관련 상품 판매 등을 계획 중이다. 3개 보건소와는 ‘현미경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월21일, 고양시 재난상황실에서 주무팀장이 참석한 행정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2022 품새대회에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PGA, LPGA, KPGA, KLPGA 등 각 시즌마다 우승 상금을 건 대회가 개최된다. 그런데 투어 프로들의 경쟁을 보다보면 대회 명칭이 제각각이다. 먼저 타이틀 스폰서가 골프 대회 맨 앞에 붙는다. 그리고 그 뒤에 오픈, 챔피언십, 클래식 등이 붙는다. 사실 대회 이름은 스폰서가 정하는 것이기에 특정 대회에 특정 이름을 붙어야 한다는 규정은 명확하지 않는다. 다만, 각 대회마다 붙는 ‘오픈’과 ‘클래식’, ‘챔피언십과 ’프로암‘ 등은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정해진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OPEN’ ‘오픈(OPEN)’이라는 이름은 골프 뿐 아니라 테니스 등 각 일반 대회에서 널리 쓰인다. 오픈은 말 그대로 오픈이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뜻이다. 프로 뿐 아니라 아마추어 선수도 출전이 가능하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오픈’ 대회에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가 출전하기 위해서는 골프협회의 추천을 받거나 치열한 예선을 뚫어야만 한다. ‘오픈’에서 우승해 일약 스타가 된 선수들도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LPGA의 리디아 고다. 리디아고는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오픈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두기도 했다. 다만 아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계속 전진한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필리핀과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1월 30일 호주와의 8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역대 네 번째(2003, 2015, 2019, 2023)이며, 3회 연속이다. 월드컵 출전권 획득이라는 1차 목표를 이룬 벨호는 2차 목표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전진을 계속한다. 벨 감독은 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다.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열망을 보였다.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 또한 “호주전 승리로 모두 기뻐했지만 아직 우승이라는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들뜨지 않았다. 호주전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승에 진출할 경우 벨호는 이전까지 한국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이었던 3위(2003)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축구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UAE 두바이의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김진수의 선제골, 권창훈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20점(6승 2무)을 기록한 한국은 남은 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A조에서는 이란과 한국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 축구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회 연속 본선행은 전 세계에서 6번째 기록이다. 앞서 축구 강국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이 10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갔다. 또한 한국은 1954년 스위스 대회까지 포함해 통산 11회 본선에 오르게 됐다. 벤투 감독은 레바논전에 이어 이날도 투톱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여자 국가대표팀을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4강으로 이끈 에이스 지소연(첼시FC위민)은 아직 배가 고프다. 지소연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상위 5개 팀(호주 포함 6개 팀)에 주어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고, 목표로 한 아시안컵 우승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전은 2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상대는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지소연은 득점 직후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소연은 “정말 힘든 경기였는데 마지막 추가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면서 “강팀인 호주를 이겼다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가 이게 다가 아닌 만큼 오늘까지만 좋아하겠다.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4강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호주의 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지소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역대 세 번째이며 201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상위 5개 팀(호주 포함 6개 팀)에 주어지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월드컵 진출이다. 목표로 한 아시안컵 우승에도 계속 도전할 수 있게 됐다. 4강전은 2월 3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상대는 대만과 필리핀의 8강전 승자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호주전에 나섰다. 공격진은 최유리, 손화연, 이금민이 이뤘고, 미드필드에는 조소현, 지소연, 이영주가 자리했다. 백포는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고,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조소현은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 출전으로 한국축구 A매치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웠다. 호주는 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28일부터 2022 제18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올해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을 취재하여 전달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하여 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리그 활성화를 위한 정기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하여, 리그 팬들과 40주년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케터에게는 KBO 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2 시즌 AD카드, KBO 다이어리, 단체복 등 기념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KBO 올스타전, 골든글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LPGA 선수들에게 마치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은 말 그대로 시드 순위를 정하는 관문이다. 수능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가 명문 대학에 입학하듯, 정규투어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당연히 다음 시즌 정규투어에서 다른 선수보다 더 많은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처럼 쉬운 메커니즘이지만,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장의 치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난 11월에 열린 ‘지옥의 레이스’의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수석 자리를 꿰찬 ‘라이징 스타’ 손예빈(20,나이키)이 그동안 지나온 길과 앞으로 향할 그녀의 발자취를 알아본다.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69-71-63-68)를 기록하며 전체 참가 인원 395명 중 1위 자리에 올라선 손예빈은 떡잎부터 달랐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10살에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을 때는 막상 큰 흥미를 못 느꼈다고 전한 손예빈은 이후 참가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성취감을 맛본 이후로 점점 골프에 빠졌다. 실력을 갈고 닦아 성장한 손예빈은 결국 2015년 여자주니어상비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남자 국가대표팀이 험난한 레바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FIFA랭킹 33위)은 27일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조규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5위)을 1-0으로 이겼다. 최종예선 7경기 무패(5승2무)로 승점 17점을 기록한 한국은 이날 이라크를 1-0으로 이긴 이란(승점 19점, 6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다음달 1일 UAE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을 벌인다. 한국은 10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뒤이어 열린 UAE-시리아전에서 3위 UAE가 2-0으로 이겨 승점 9점(2승3무2패)을 기록, 최종예선 3경기를 남겨두고 한국과의 승점차가 8점으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시리아와의 8차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조 2위를 확보해 본선에 오르게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티켓은 총 4.5장이다. A·B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고,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투톱 카드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체력 회복이 중요하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체력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C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둔 한국은 일본과 승점 7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렸다. 일본은 8점, 한국은 5점이다. 2위를 차지한 한국은 8강에서 B조 1위를 만나게 되는데, B조 1위는 호주가 유력하다. 8강전은 30일 오후 5시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열린다. 사흘 간격으로 연이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이다. 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8강전 상대가 될 호주에 대해 “포지션마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고, 피지컬 면에서 굉장히 강한 팀”이라고 평했다. 강팀을 상대하게 된 벨 감독은 “무엇보다 체력 회복이 중요하다”면서 “현재 우리 의무팀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음식 섭취를 통해 선수들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