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이용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경래 장로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CJ제일제당 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34만8천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박싱데이는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나눠 주던 관습에서 유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중국파크골프 창립과 하이난 나비파크골프장 36홀 오픈을 기념해 ‘제1회 중국 하이난 챔피언십 파크골프대회’가 내년 2월부터 3월까지 하이난 충하이시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중국파크골프,골프그룹 나비투어, 사카이혼마 등이 공동 주최한다. 하이난은 연평균 24℃의 온화한 기후와 국제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중국 대표 휴양도시다. 2001년 ASEM 회의를 비롯해 매년 4월 아시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국제회의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충하이 BFA골프클럽 내 나비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참가자들은 5성급 호텔과 온천·스파·레스토랑 등 고급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경기뿐 아니라 힐링 투어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하이난 챔피언십은 시니어 대회(2.23~27), 포썸 대회(3.2~6), 왕중왕 일반부 대회(3.9~13) 등 세 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각 대회는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1일차 연습 라운드를 거쳐 36홀 결승전을 치른다. 총상금 규모는 3억 2,000만 원으로, 남녀부 우승자에게 각각 최대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위 30위까지 체계적인 시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20개 지회와 약 1만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 지원, 판로 확대,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지원 ▲여성기업 금융지원 ▲특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기업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여성 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3일 2025년 제5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7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36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23년 11월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성북동 3-38일대 지역의 자문요청에 대해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해당 지역은 자치구에서 개략적인 계획을 우선 수립해 주민의견 수렴 후 서울시 선정위원회에 자문요청된 사항으로, 신속통합기획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지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보조금을 즉시 지원해 이미 신속통합기획 도입을 통해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 소요기간을 평균 2~2.5년을 단축한 데 이어 0.5년 더 단축하여 2년 이내로 구역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과정에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신설된 사업성 보정계수·현황용적률·입체공원
정부는 해외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K-컬처, K-POP, K-FOOD 등 한류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관광대국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관광 진흥을 넘어 내수시장 활성화와 경기 회복의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 현재 일부 대기업 중심의 수출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 방산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국내 소비를 견인하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이 시점에서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민간 중심, 시장 주도형 경제기조’와 코스피 4000 시대의 청신호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더 많이 소비하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의 지난10여 년 노력 끝에 탄생한 외국인 전용 코인ATM기(익스체인지ATM) 보급은 세계적 흐름에 부합하는 혁신적 시도였다. 하지만 최근 금융정보분석원(FIU)이 해당 서비스를‘미신고 가상자산사업’으로 판단해 전면 중단시킨 사건은, 규제샌드박스 제도의 근본 취지를 무너뜨린 대표적 사례로 남게 되었다. 핀테크 기업 다윈KS는2020년IC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샌드박스(신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현장 소방관, 전문가,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최호정 의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터), 안희 보건팀장(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2월 시민 안전과 도시 효율을 실시간으로 책임질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원미구 춘의동 R&D종합센터 9~13층에 위치하며, 총 4848㎡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약 461억 원이 투입돼 2021년부터 4년 6개월간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던 방범, 교통, 재난 등 도시관리 시스템을 하나로 모은 통합 시설이다.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5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진행된 1단계 건물 증축과,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될 2단계 기반시설 구축으로 나뉜다. 현재 공정률은 약 95%이며 센터는 방범 CCTV, 교통정보, 재난상황, 환경데이터를 통합해 도시의 눈으로 기능한다. 시는 도시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도시 안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112나 119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계해 골든타임을 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 고양시1기신도시용적률상향조정등을위한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3일, 집행부 업무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제4차 회의를 통해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도시혁신국장과 신도시정비과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양시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 관련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김희섭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과 주민대표는 추진 사항에 대한 질의하고,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반영되길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특위 활동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선도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다. 특위는 향후 추가적인 자료 수집과 현장방문,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1기 신도시 정비 방향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섭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특위는 연장된 활동기간 동안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타는 냄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야간에 진행되며, 관련 부서 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불법소각 및 악취 발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공사장·사업장 난방용 폐기물 소각과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올해 불법소각 행위 33건을 적발해 총 1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현장점검 중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루겠다"며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5 & KSLM 66th Annual Meeting, 이하 LMCE 2025)'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LMCE 2025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대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학문적 교류를 이어가는 국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채혈 과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장비 ‘HENe’, ‘FLEXTRAC’, 자동화 면역장비 LIAISON XL에서 검사가 가능한 IBD 검사 시약 ‘LIASION Calpotectin’을 선보였다. ‘HENe’는 병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과 연동해 환자 정보를 자동으로 라벨에 인쇄하고 튜브에 부착하는 장비다. 다양한 튜브 사용이 가능하며, 대용량 검체 적재와 빠른 튜브 배출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환자 호출, 검증, 검체 정보 확인, 통계 분석 등 채혈 업무 전 과정의 편의성을 높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손잡고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틱AI(Agentic AI)를 활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설치에 걸리는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80%가량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제 네트워크 장비처럼 동작할 수 있도록 코드로 구현된 일종의 가상 장비이다. 양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은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에이전틱AI(Agentic AI)가 자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복잡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설치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AWS가 제공하는 ‘Amazon Bedrock’과 ‘Strands-Agents SDK’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개발 및 반복적인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AI 동작 시나리오를 빠르게 검증했다. ‘에이전틱AI’는 단순 응답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기술이다. 양사는 신기술에 에이전틱AI를 활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75억 원(지방비 및 국비 가산세 포함)의 개발부담금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 17억 5000만 원은 장기체납자 재산 압류,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체납 징수액이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토지개발로 발생되는 개발이익을 환수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사업자들의 사업 부진으로 인해 개발부담금 체납액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발부담금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첫 달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매달 1.2%의 중가산금까지 추가돼 납부자의 부담감이 커진다. 이에 시는 납부의무자에게 납부 기한을 사전에 안내하고 체납 발생 시 신속한 독려를 통해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체납으로 실익 없는 행정 절차만 반복되던 개발부담금 체납 건에 대해서도 보증보험 청구 등 강제 징수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1억 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자에게 기한 내 납부 또는 체납 사실을 안내해 납부 기한 착오로 인한 민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대표 과수인 ‘아산배’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시는 1일 베트남, 3일 말레이시아에서 잇따라 판촉 행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K-Pear’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아산배의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산배의 고급 이미지를 현지에 홍보하며 수출 주문 계약 확대를 꾀했다. 먼저 베트남 하노이 AEON몰(Aeon Group)에서는 아산배 시식·홍보 행사가 열렸다. 시는 아산배의 고당도와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중국산 배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현지 교민과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AN MINH사와 아산 농특산물 판매 확대 및 판촉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는 아산 출신 기업인 이마태오 회장이 운영하는 KMT그룹의 ‘K-Plus Food 마켓’을 방문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아산배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산시는 이 자리에서 아산원예농협, KMT그룹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파크골프 전문기업 쉼터파크골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쉼터파크골프는 최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김 전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시니어 복지의 공공성을 동시에 실현할 리더십”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선우 대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언론계에서 30여 년간 활동한 미디어 전문가로 복지TV 사장, 시사위크 대표, 한국복지언론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방송 현장에서 고령층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복지형 미디어 모델’을 구축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선임은 그의 경험이 파크골프를 기반으로 한 레저복지 산업화로 확장되는 의미를 지닌다. 취임식에서 김 대표는 “쉼터파크골프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이끌겠다”라며 “건강과 복지, 경제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쉼터파크골프는 국내에서 파크골프장 운영, 장비 제조·유통, 교육사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레저기업이다. 최근 공공형 민간 프랜차이즈 모델을 추진하며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효(孝) 소통 클래스’ 참여자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포 효도학교 5기’로 진행되는 ‘효(孝) 소통 클래스’는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마음을 잇는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11월 29일 오전 10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효 토크콘서트’와 오은영 박사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되어, 공감과 위로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열리는 ‘효 토크콘서트’는 CBS 시사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이자 저서『뉴스로 세상을 움직이다』로 잘 알려진 김현정 프로듀서 겸 앵커가 사회를 맡는다. 토크콘서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은영 박사가 참여해, ‘2025년, 가족은 무슨 의미일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세대와 가족의 가치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구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가족 안에서의 진짜 소통, 서로를 이해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깊은 통찰과 따스한 언어로 가족 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일부터 ‘다회 헌혈자 상품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이 가능한 인구는 줄고 고령층 증가 및 의료 이용 확대로 혈액 수요는 늘고 있다. 이에 구는 다회 헌혈 구민에게 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10년간 3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금천구민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 1인당 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권 지급을 위해서는 금천구보건소 의약과에 방문해 신청할 때 본인임을 확인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및 헌혈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품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직접 1회 지급된다. 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상품권 지원 사업이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살아있는 금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3일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호 통주구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통주구 대표단이 한국과 일본을 순방하는 일정 중 구로구를 먼저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통주구 대표단은 지난 3일 오전 G밸리 현장 투어를 통해 구로구의 산업·경제 발전 현황을 살펴본 후 구로구청을 방문해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추진 중인 교육, 문화 등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상호 방문과 교류 확대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 도시 대표단은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시 간 협력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이하 패치릴)'를 통해 상생 나눔의 온정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가맹점주)와 함께 패치릴을 통해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과 기관에 치킨 1,000마리를 전달했다. 올해 1월부터 10개월까지 누적 기부 치킨 수량은 1만 마리를 넘어서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BBQ는 매월 패밀리들과 함께 전국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치킨을 나누는 패치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0월에도 전국 경로당, 아동보육원, 공동생활가정, 군부대, 경찰서 등 지역 어르신과 아이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치킨 1,000마리 이상을 전달했다. 패치릴는 2017년부터 이어온 BBQ의 대표 상생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조리해 전달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선한 영향력을 전 세계에 확산시킨다는 ESG 경영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본사와 패밀리가 함께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가 입점이 늘면서 지하 공공보도를 이용하는 구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구조의 지하 통로는 재난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위치 번호가 적힌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벽면에 부착해 재난 현장 위치를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고 표지판에 기재된 위치 번호를 알리면, 소방 출동대가 재난 현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해 더욱 효과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졌다. 각 표지판은 건물 위치에 따라 CP0(마곡광장) 1번부터 CP4(원그로브) 27번까지 번호가 부여됐다. 보행자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양방향에서 식별 가능한 입체식 구조로 제작됐다. 구는 지상 도로가 공원으로 조성돼 소방차량의 진입이 제한된 만큼, 신고 초기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일(목) 오후 1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초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식품위생 감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감시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식중독 위험 식재료 취급 시 유의사항 ▲사례 기반의 퀴즈형 학습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전형 교육으로 감시원의 현장 적용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103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조리식품판매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위생관리와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을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식품위생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진입여건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일반적인 주차장 조성비의 100분의 1수준 예산으로 주차면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옥외주차장 증설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단지당 200면까지 사업비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은 단지이며,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주차장 확충의 타당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올해 선정 단지는 ▲목동5단지(103면) ▲목동12단지(133면), ▲목동13단지(148면) 등 총 3곳이며, 이 중 목동13단지는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해 운영 중이며, 목동5단지는 공사 마무리 단계로 11월 준공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여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4년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과 기금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감축·배출·중립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재정 운용에 반영하는 제도다. 현재는 국가 재정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지방재정으로의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이 제도의 시범운영으로 예산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기후 대응 예산 규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5년 예산사업에 대한 기후영향 분석 결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전년 대비 14개 증가한 53개 사업으로 확대됐으며, 감축 사업 예산은 전년도보다 79억 원 증가한 1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2.2%를 차지한다. 부문별로는 ▲ 건물 부문에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신재생에너지 보급, 가스식(GHP) 냉난방시설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고, ▲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 관용차 보급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 폐기물 부문은 폐비닐·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활성화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이 직접 청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제7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 19명을 신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는 ‘관악구 공식 청년 거버넌스’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11월 20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청년▷청정지대)를 확인하여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 심사는 11월 29일 실시될 예정이고, 12월 4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위원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2026년 2월 10일부터 2027년 2월 9일까지 1년간 활동하며, 2회 연임할 수 있다. 선정된 위원은 ▲역량강화 교육(연 2회) ▲분과회의, 정책 발굴(월 1~2회) ▲청년정책 공론장(9월) 등에 참여하게 되고, 회 의 참석 수당과 우수 참여자 대상 구청장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일자리·창업 ▲문화 예술 ▲기후 환경 ▲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에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독려를 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은 상암동 1625번지 일대 부지에 롯데쇼핑㈜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마포구 DMC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올해 3월 롯데쇼핑㈜는 판매시설 비율을 34.7%에서 58.9%로 조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마포구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협의와 개발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이어왔다. 그 결과 마포구는 당초 2개 필지로 나뉘어 건립될 예정이던 롯데몰을 건물 사이 도로 필지까지 포함해 3개 필지를 하나로 합필하고, 단일 건물로 조성하여 판매시설 비율을 확대함으로써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개 필지 사이의 도로 합필에 맞춰 롯데몰 건립 예정 부지 주변 도로를 확장하여 상암동 성암로의 남북 연계를 강화하고, 서북권 문화·여가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고려한 건축계획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해외 설계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과 640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확보하며 민선 8기 ‘힘쎈충남’의 기업 유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수도권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산학융합원과 쿠키뉴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시·군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개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투자협약 체결 △성공기업 인터뷰 영상 상영 △김 지사와 기업 대표 간 대화 △시군별 투자 상담 등이 이어졌다. 도는 특히 최대 500억 원 규모의 투자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클러스터, 광역 교통망 확충, 우수 인력 및 정주 여건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충남의 투자 매력을 알렸다. 이날 쌀국수 생산기업 ㈜데일리킹과 5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데일리킹은 서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1만 2157㎡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공장을 건립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시설을 국내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명의 신규 일자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충남이 여전히 프로야구 불모지인 현실을 점검하고 향후 구단과 구장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래홍 천안청룡동체육회 이사, 이병관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진중록 천안시 체육진흥과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화성 대표는 “충남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스포테인먼트 정책 추진과 공동연고 기반 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선영 협회장은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전용구장과 프로야구단 설립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래홍 이사도 “야구 수요 급증에 따라 충남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수 의원은 “전국 주요 도시들이 프로야구장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야구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일 시청 시민홀에서 11월 월례모임을 열고, 한 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향후 과제와 당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월례모임은 오세현 시장의 해외 공무 일정으로 김범수 부시장이 주재했다. 지난달 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범수 부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해왔다”며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비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의 출발점은 관점과 태도에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속도감과 실행력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했다. 김 부시장은 “아산페이 관련 국·도비 504억 원을 확보해 충남 도내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며 “이를 통해 시비 105억 원을 절감했고, 절감된 예산은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에 다시 투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22일부터 추진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이 지급률 98%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언급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행정통합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TJB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와 충남도가 공동 주관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인요한·진종오·이달희·김성원 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에 힘을 모았다. 포럼은 성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 지사, 이 시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강연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일종 위원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앞장서 행정통합의 물꼬를 트겠다”며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 경쟁력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아랍에미리트(UAE)에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을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확보했다. 이는 MS가 UAE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 MS는 3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GB300을 포함한 A100 등 AI 칩 6만 400개를 UAE에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MS가 미국 기업 최초로 UAE 수출 라이선스를 취득한 것에 따른 연장선으로, 엄격한 기술 안전장치를 기반으로 승인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MS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AI100 칩 2만1500개를 UAE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물량은 수개월 내 출하된다. MS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29년까지 UAE에 총 152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AI 기업 G42 투자(15억달러)와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55억달러 이상) 등이 포함된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엔비디아 칩은 UAE가 AI 강국으로 거듭나는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UAE와 미국 간 기술 협력은 여러 행정부에 걸쳐 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약 54조3800억 원(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오픈AI가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 외의 클라우드 기업과 맺은 첫 대형 계약으로, AI 인프라 다변화를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 내 AWS의 컴퓨팅 자원에 즉시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최대 10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AWS는 내년 말까지 오픈AI가 요구한 전체 용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오픈AI가 필요 시 계약을 확대할 여지도 열어뒀다. 아마존은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GB200·GB300)를 포함해 수십만 개의 반도체 칩을 투입, 오픈AI의 GPT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7년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첨단 AI 확장을 위해선 방대한 연산 자원이 필수”라며 “이번 AWS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사장 김장회)가 사모펀드(PEF)에 이어 벤처캐피탈(VC)에 대한 출자 계획도 확정했다. 규모는 1000억원 안팎으로 연내에 모집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인공지능(AI) 육성 정책에 발맞춰 심사의 문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 국내 VC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접수 기간이 길어도 4주 정도인 걸 고려하면 이달 내에는 모집이 종료될 전망이다. 출자 규모는 100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VC 운용사 45곳을 선정, 운용사당 150억300억원씩을 출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정될 VC의 윤곽은 내년 초쯤 드러날 전망이다. 공고가 이뤄진 뒤 최종 선정까지 2달여가량 걸린 전례를 고려하면, 결과 발표는 내년 1월경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도 9월 말에 공고를 내 △제안 접수 △1차 평가 △실사 △2차 평가 등을 거쳐 12월에 선정을 매듭지었다. 다만 일정은 행정공제회의 재량에 따라 단축될 수 있는 만큼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번 사업은 리그를 따로 나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직금지 및 고용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2심까지 패소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사 간 인력 확보전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으나 법원은 삼성 측 주장을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 제4민사부는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는 인력 이탈로 영업기밀이 외부로 유출될 소지가 크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2021년 말 이후 삼성 출신 경력직을 다수 영입한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삼성은 그간 여러 차례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인천지검이 롯데 측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기관도 움직였지만 법원의 결론은 달랐다. 업계에선 이번 판결을 계기로 경쟁사 간 인력 이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미국 등 바이오 선진국은 ‘영업비밀방어법(DTSA)’ 등을 근거로 동종 업계 이직 금지 조항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도 유사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스톡옵션 확대, 성과급 제도 도입 등 내부 경쟁력 강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이블맥스(주)는 전기추력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플룸(Plume) 해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에이블맥스는 우주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일의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최신 기술 지원과 노하우를 전달받아 독자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기추력기는 차세대 우주 탐사 및 위성 발사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추력기에서 방출되는 플라즈마 가스가 위성 및 중요 탑재체 표면에 영향을 주어 위성 발사체의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따라서 영향성을 분석하는 플룸 해석은 차세대 우주 탐사 및 위성 발사체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과정이다. 에이블맥스는 이 해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이블맥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해외 파트너의 선진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오는 11월 독일의 연구개발 조직과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서 AIRBUS(Airbus D&S)의 소프트웨어 기술 및 사업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에이블맥스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AIRB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1일(토) 마곡광장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강서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목표로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사업 운영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 연계형 교육 모델 구축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강화 ▲진로·진학교육 확대 협력 등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4차산업 분야 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마곡지구에는 AI, 디지털 분야 등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며 “이러한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일(월)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신규 및 승진임용자 부패방지교육’에 참석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부정부패는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통상적으로 작은 호의에서 시작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직무수행인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적합하게 이뤄졌는지 본인의 업무 과정을 항상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주(禁酒), 금색(禁色), 금황(禁荒)을 가리키는 정약용의 삼금론(三禁論)을 설명하며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당부했다. 외의(畏義), 외법(畏法), 외상관(畏上官), 외소민(畏小民)을 뜻하는 사외론(四畏論)을 현재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공직자의 윤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구는 공직자의 청렴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임용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가 나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가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하여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되어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라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책과 문화, 기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을 정식 개관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동탄중앙로 120에, 연면적 10,62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관내 31개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새로운 지식 문화의 중심지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화성특례시 최대 규모(25만 권)의 장서와 최대 면적(10,625㎡)을 갖춘 미래형 도서관으로, 시민이 책을 읽고, 체험하며, 배우는 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층별로 다양한 기능과 특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를 비롯해 기계실, 전기실 등 주요 관리시설이 배치됐다. 보존서고에는 귀중본, 정책자료, 절판도서 등 장기보존이 필요한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지상 1층은 2,752㎡ 규모의 일반자료실로, 정책 및 납본자료 등 성인 및 청소년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실감형 디지털 북(AR·VR 기반 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독서 환경이 구현돼 있다. 집중 독서공간 130여 석을 비롯해, 자동반납기, 무인예약대출기, 셀프 프린트존 등 비대면 편의 서비스도 도입됐다. 2층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31일 저녁 7시, 마포365구민센터 내 마포365천문대에서 열린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에 참석해 마포구민들과 특별한 가을밤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사)마포스포츠클럽이 주최한 축제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를 둔 마포구민 70가구와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마포365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개관한 천체 관측 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별을 관찰하며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과학문화 교육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저녁, 새롭게 개관한 마포365천문대에서 사랑하는 우리 마포 가족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설렌다”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4층 체육관에서 샌드아트 공연과 천문대장의 특별 강의가 이어지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천문대와 마포365구민센터 곳곳에서 ▲별자리 관측 체험 ▲천문대 기념촬영 ▲천문대 교구 만들기 ▲디지털 스포츠 체험교실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부스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 가족들은 부스별 체험을 마칠 때마다 스티커를 모으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을밤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하늘이 ‘희망의 빛’으로 물들었다. 파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11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되며, 최대 200m까지 치솟는 불꽃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0만여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시민이 함께 만든 ‘가을밤의 축제’ 이번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민과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파주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과 뮤지컬 배우 서범석·박소연이 출연한 ‘잔디 위의 아티스트’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운정신도시연합회와 파주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단체들이 마련한 체험부스에는 리사이클 공예, CPR 체험,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200m 치솟은 불꽃, 파주 밤하늘을 수놓다 해가 저문 뒤 본격적으로 펼쳐진 불꽃쇼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희망의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쇼는 음악과 불빛이 조화를 이루며, 최대 200m 상공까지 터져 오르는 타상불꽃이 운정호수공원 전역을 환하게 밝혔다. 공연 내내 시민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고, 일부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은 지난 31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특례시청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공항이전 반대 및 교육·의료·체육시설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저지’안건은 수원시의 군공항 화성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민ㆍ관ㆍ정 소통 및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안건은 화성지역에 맞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원청 분리추진이 적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 및 교육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 서부권역 파크골프장 조성’안건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내 드림파크 부지(매향리 986번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UN 관계자를 앞세워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는 일부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 석포·봉화·태백 지역 주민들이 “주민 없는 가짜 행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UN을 이용한 조작 연출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해당 단체와 민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3일 성명을 내고 “환경단체가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을 몰래 석포에 불러 ‘주민 간담회’를 열려다 주민 항의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공투위에 따르면 지난 1일, 환경단체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변호사들은 피차몬 여판통 UN 위원장을 석포면으로 안내한 뒤 석포제련소 인근을 둘러보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려 했다. 하지만 소식을 뒤늦게 접한 주민 6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강하게 항의하면서 회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 공투위는 간담회 하루 전인 10월 31일, 환경단체가 정식 공문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로 면사무소 회의실 사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주민 안내나 참여 요청도 없었다. 주민들은 “UN 위원장을 들러리로 세워 ‘주민 간담회가 있었다’는 허위 그림을 만들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에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구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공익 활동, 사회 연대 경제, 노동 인권에 대한 지원을 늘리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이에스동서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통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4년째 이어지는 이 캠페인은 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ESG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10월 한 달간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착한걸음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표였던 1천만 보를 넘어 총 1천8백만 보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걸음 수는 휘발유 중형차 기준 약 1.6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효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환경적 의미까지 더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한부모가정의 심리상담 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4년째 기부 챌린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학생처는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2025 경기 핑크리본 여성 유방암 검진 사업을 재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3일 본관 앞에 설치된 행사장을 중심으로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유방암은 중년 여성의 질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지만 젊은 여성들은 방사선 노출에 대한 우려나 영상 검진 방식 등에 대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정기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는 이런 젊은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채혈을 통한 혈액 검사 프로그램인 ‘마스토체크(MASTOCHECK)’ 검진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비교적 간편하고, 신체적 부담이 적으며,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이 부담 없이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세대학교 학생처는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검진센터와 함께 이번 검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철저한 안전 및 방역 수칙하에 진행했으며 경기도의료원은 숙련된 임상병리사와 간호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검진 행사는 대학 홈페이지 홍보 및 홍보 포스터에 소개된 신청 QR코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제17회 강서구 영남향우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일 약2,500여 명의 향우회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의환 강서구영남향우회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진성준 국회의원, 박성호 구의회 의장, 구상찬·김일호 국민의힘 강서갑·을 당협위원장, 김성태 전 의원, 강석주·김춘곤·최진혁·김경훈 서울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광연 호남향우회 회장, 서신원 충청향우회 회장 등 타 지역 향우회 대표들도 참석해 '지역 간 화합의 장’이 더욱 풍성해졌다. 조의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영남은 낙동강의 힘찬 물줄기처럼 웅대한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가진 고장” 이라며 “그 장점을 살려 충청·호남과 손잡고 강서 발전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행사장 오픈 무대에서는 공항동 유광진 회장의 손녀 유연서(6세) 양이 ‘골든’을 열창해 귀여움를 받았고, 초청가수 김흥국은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열정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흥국의 무대가 시작되자 회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며 흥겨운 모습을 보였다. 체육대회는 종목별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그 속에서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X홀딩스가 전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외부 영입 1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성관 CFO(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최 전무는 LX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로서 재경 및 법무 등을 맡아 그룹 전반의 주요 재무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 특히 그룹의 중장기 재무 전략을 고도화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전무는 ㈜LG 재경팀(부장)을 거쳐 LX세미콘 CFO(상무)를 지내고, 지난 2022년 LX홀딩스 CFO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김선진 법무담당(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LX홀딩스는 최고인사책임자(CHO)로 김진혁 LG생활건강 인사담당(상무)을 전무로 임명했다. 김 전무는 인사 전략 및 기획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사 전문가로 LG전자 인사기획팀장(책임), HSAD CHO(상무)를 지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기조에 따른 것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불확실성을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LX MDI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3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과 함께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버스킹 in 서울 시즌3’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in 서울’은 서울시의회와 시민이 소통하고 정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현장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회 공식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는 노원역 지하철 예술마당에서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교통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노원역에서 이뤄진 프로그램 녹화에서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블루진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띠예 공연이 이뤄졌으며, 문성호 서울시의원과 방청객 30명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과의 현장 질문‧즉답, 정책 관련 퀴즈가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마해근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다. 한편, 공사는 서울 지하철 7개 역사(건대입구역 광화문역 선릉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노원역 이수역)에서 역사 내 문화공연이 가능한 지하철 예술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공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 초상화들이 각국 정부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 후세들에게 자유의 소중함과 국제적인 연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살아있는 교육 자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행사추진위원장)은 30일 국방신문 주최로 열린 '6·25 유엔 참전용사 초상화 헌정 및 전시회' 환영사에서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한 헌정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75년 전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가 '미래 교육'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는 교육계에서도 이어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평화는 교육에서 비롯되며, 미래 세대가 평화를 배우고 누리는 것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기적"이라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이어 유엔참전국 22개국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를 표한 뒤, "국가보훈부와 국방신문이 추구하는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K-보훈의 가치를 서울교육공동체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억과 감사의 얼굴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및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렸다.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및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바이오틱(O’BIOTIC)이 11월 1일까지 진행한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신제품 비타민볼D3K2를 성공적으로 첫 공개하였다.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비타민볼D3K2는 DSM社 프리미엄 스위스산 비타민 D3와 Pharmaquinone®의 고순도 비타민 K2(MK-7)을 사용한 순도 99.9% 이상의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바이오틱은 “Everyday Easy to Eat”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이 매일의 습관이 된다는 브랜드 철학을 제시하고 있는 웰니스 브랜드다. 이번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신제품 시식과 더불어 현장 판매가 진행되었으며,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준비된 샘플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비타민볼D3K2는 일 섭취량 기준, 비타민 D3 250%, 비타민 K2 357%를 함유해 칼슘의 흡수와 이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물 없이도 톡 터뜨려 섭취할 수 있는 5mm 초소형 볼타입 심리스 캡슐형태로, 기존 분말이나 정제형 비타민의 복용 불편함을 해결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오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