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서민층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한 누전차단기와 조명등,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2,27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143가구의 전기시설을 안전점검하고, 보수‧교체 등으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여 전기화재 예방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주요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소규모 복지시설인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며, 자가 소유주택뿐만 아니라 전월세가구, 임대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한다.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199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지원대상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전기공사협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직접 사전 안전진단과 사후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시설개선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밀양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힐링 톡톡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 및 단체장과 회원을 초청해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여성단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회관 동아리반 민요와 통기타 가수 이봉하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씀, 힐링 톡톡 시간, 고고장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정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움츠려만 있을 수 없기에 올해 사업을 시작하기 전 휴(休) 타임으로 마련한 ‘힐링 톡톡 데이’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여성단체협의회로 발전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좋은 활동들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건 행정국장은 “여성이 살기 좋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단체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그 바람을 담은 활동들은 행정에서도 적극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오는 3월 21일까지 예비액션그룹을 모집하고 있다. 예비액션그룹이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실행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그룹이다. 밀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단체·법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생산, 가공·R·D, 유통, 체험관광·홍보마케팅, 교육·네트워크다. 예비액션그룹으로 선정되면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전문가과정교육을 비롯해 기타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전문가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예비액션그룹에는 10명 이상 구성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하에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공모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액션그룹 주도형 기획사업 공모는 외부전문가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액션그룹을 10여개 선정해 그룹당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기획사업 지원금이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으로 육성·발전될 수 있는 지역의 중요 인적자원이다”라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 공동체사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호평을 받고 있는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 수행을 위해 작년 하반기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6개 시·군(창원시,사천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산청군) 104개 사 6,448명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산업체의 많은 호응과 추가 수요가 있어, 경남도는 현재 각 시·군에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체는 해당 영업장 소재지 시·군에 이달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2020년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고용유지가 필요한 중소기업 사업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장기유급휴가훈련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소속 노동자를 해고나 무급휴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직업훈련을 통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인당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6,000원 포함)의 바우처카드를 발급해주며, 이 카드는 의료분야 등 30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단, 지난해 바우처카드 전액 미사용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자, 종합소득이 3,700만원을 초과하는 자 및 문화누리바우처 대상자 등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여성농업인의 방문 신청과 서류 제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남 바로 서비스에 접속해 온라인(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의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세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 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통영 대매물도는 통영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반쯤 걸리는 곳에 위치한 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가보고 싶은 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섬이다. 수려한 풍광을 품고 있는 해품길이 대매물도의 자랑이다. 주민들이 이용하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대나무숲과 동백나무 군락지를 거쳐 깎아지는 절벽 아래 푸른바다와 등대섬 소매물도의 장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따뜻한 봄날 섬 아래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밀양전통시장에 첨단 IoT기능을 활용한 전기화재 감시시스템을 도입해 올해 1월부터 정상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노후된 시설이 많고 점포 밀집도가 높은 공간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장 상인회와 협의를 통하여 30개의 점포를 선정해 전기화재 감시센서를 설치 완료했다. 밀양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시스템과 연계·구축된 전기화재 감시기는 각 점포의 차단기에 감시센서를 설치해 부하전류, 누설전류 등 전기데이터 값이 기준치에서 벗어났을 경우, 즉시 통합플랫폼 운영서버로 전송되어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통합 운영서버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이상을 감지함으로써 전기화재의 실질적인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주변 CCTV영상관제가 가능해 빠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밀양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가정 등을 중심으로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밀양시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사업대상자로 거창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의 실천과 확산을 위해 교육·체험·소비·유통의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을 투입하여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일원에 친환경복합시설인 ‘에코힐링센터’, 체류형시설인 ‘에코스테이(캠핑장)’, 유기농생태체험시설인 ‘모두농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는 인근의 창포원, 농촌테마공원, 사과테마파크, 천적생태과학관 등과 연계하여 친환경농업을 테마로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물러 체험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친환경농업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준비단계부터 경남도와 거창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서부경남 발전전략’ 세부과제 중 이행을 가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거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가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시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 중이다. 2020년 말 기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고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으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정부에서는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발표했으며, 밀양시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 규모로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정부 정책에 맞춰 밀양시는 저출생, 고령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내실있는 인구정책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전략 추진 시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하여 5월까지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그리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금을 활용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의 우대 지원이 필요한 국고보조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9개소를 통해 다양한 여성창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남광역새일센터는 ▲창업 관련 전화 및 방문 상담 ▲창업과정의 애로사항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1:1 맞춤 창업컨설팅 ▲실무 및 사례를 통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여성창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종 홍보물품 제작을 위한 창업마케팅비 지원을 통해 창업자의 사기 진작 및 운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시·군 새일센터에서는 센터마다 창업전담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사업아이템 교류를 위한 창업동아리 활동경비 지원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 사전 검토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홍보비용 등 사업비 지원 ▲창업체험 및 판매경험을 위한 시범 벼룩시장 참여를 지원한다. 창업 관련 지원을 받기를 원하는 여성들은 누구나, 언제든지 광역 및 시·군 새일센터로 연락·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구직난을 겪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해 1,400여 건의 상담·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했고, 224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기법, 시나리오 개선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경남도립남해대학에 위탁하여 매년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광자원 홍보 동영상 촬영본을 비대면으로 심사하였다. 각 시‧군을 대표하여 총 21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한 가운데 ‘남사예담촌 이씨고가’를 주제로 시연한 산청군의 노창운 문화관광해설사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함안군의 권옥경 문화관광해설사, 사천시의 손순애 문화관광해설사가 금상을 수상하였다. 경남도는 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뿐 아니라 지역봉사정신함양, 자긍심 고취, 도내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한 직무보수교육 온라인강의를 실시하였으며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30명이 수료하였다. 현재 도내에는 작년에 배출한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을 비롯하여 현재 25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이해와 감상, 체험기회 제고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 120개의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에 재미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 배경은 시·군별 귀농귀촌인 연합회장단이 지난 3월 4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귀농귀촌협의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도단위 연합회를 결성하기로 해서 발족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 임원진 구성 및 연합회 회칙 제정을 위해 진행되었다. 임원진 선출 결과 ▲회장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장 김태엽 ▲부회장 창녕군 귀농귀촌협의회장 정형윤 ▲감사 의령군 귀농귀촌연구회장 김동재 ▲사무처장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사무국 팀장 남동현 ▲이사 6명은 진주시, 밀양시,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협의회 회장이 도 연합회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가 구성되면 ▲도내 귀농귀촌인의 농촌사회 공헌활동 ▲귀농귀촌인 대상 현장교육 및 컨설팅 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정보 교류활동 ▲도내 귀농귀촌 지원 방안 정책 제안 ▲지역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 활동 ▲귀농귀촌인 생산 농산물 판매활동 및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조현홍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남도와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남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현대화에 29농가를 선정하고 사업비 229억 원(융자 18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축사시설현대화는 한-미, 한-유럽연합(eu)·영연방 등 자유무역체결(fta) 개방에 대응해, 축사 및 축사시설을 현대화하고 방역시설, 경관시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신청한 농가 32호 중 29호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중·소규모 농가 23호, 대규모 농가 6호이다.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으로 동일하다. 선정된 농가는 △축사 신축·개보수·이전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경관개선시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방역·방제시설로 울타리, 전실, 방역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축사시설현대화로 최근 확산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강화를 위한 노후 축사 개·재축을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안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4월부터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점검 또는 성능평가를 대행하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기준 준수, 불법 하도급 등 운영실태롤 점검한다. ·2022년도 해빙기 안전취약시설(옹벽, 절토사면)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옹벽 23개소와 절토사면 12개소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배수시설의 관리상태 △옹벽의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상부 자연사면의 균열 발생 여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이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해빙기 사고예방 활동, 해빙기 안전 교육 등 병행 추진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응급조치하고, 중요 결함사항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4월부터 군민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필요한 기관 및 개인에게 전달하는 ‘북적북적(book積book積) 도서 기증·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영산도서관에서는 도서를 기증받아 미소장도서는 도서관목록으로 등록해 이용자에게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장도서는 무료 나눔행사 및 타기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도서 대상은 2000년 이후 출간된 양질의 도서로서, 훼손된 도서, 개정판에 존재하는 과학도서, 연속간행물 등 일시적 자료, 사전, 문제집 참고서, 만화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도서 기증 및 나눔행사로 각 가정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들이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활용돼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독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도서관에서는 기존에 10년(과학관련 도서는 5년) 이내 출간도서를 기증받았으나 2000년 이후 도서로 기증가능도서의 출간연도를 확대해 도서 기증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개정에 따라 6월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군은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훼손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6월부터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주차 및 충전방해 행위가 적발되면 최대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과태료 부과 제외 대상이었던 공동주택 내 충전방해 행위도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과태료 부과기준은 ▲일반자동차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충전구역 주변이나 진입로 등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구역 구획선 또는 문자 등을 임의로 지우거나 훼손한 경우 및 충전기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친환경 차량이 일정시간 경과한 후에도 계속해서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하는 경우에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전기차 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우 군수는 “5월까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홍보를 실시해 군민들의 혼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하며 묘지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신청해야 한다. 또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활동, 의무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지급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으로, 군은 대상자들에게 신청 사이트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은 온라인 신청 기간 이후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대상자 중 기간 내에 신청하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15년 5월 29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개소이래,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교육,직업체험,직업훈련,자립지원 등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 초․중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칭한다. 2021년 거제시 꿈드림은 검정고시 학력취득 90명, 대학진학 24명, 자격증 취득(바리스타, ITQ, 운전면허) 28명, 직업훈련(제과기능사 등) 12명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고,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1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프로그램과 청소년활동 수기 2개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거제대학교 후진학 선도형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에서는 우수 기관상(거버넌스 공공경영상)과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우수 학습자상을 수상한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부강한 진주미래 100년을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진주’조성을 목표로 2022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연내 목표액인 500억 원을 조성을 완료하고, 작년에 시작한 장학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교복을 입지 않는 학생에게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학업 성적 및 예체능 분야, 재능이 우수하거나 학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을 통해 5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기금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금의 안정적 재정기반을 위해 시 출연금 490억 원을 적립했으며, 민간출연금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021년 12월 ㈜이지스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상유료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3월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도심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고현동 롯데인벤스~시외버스터미널 구간 및 현대자동차 고현대리점~스타벅스 구간)에 노상유료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시설 공사를 진행하여 무인정산시스템은 직원을 직접 대면하거나 문의를 하지 않아도 주차면 마다 노상주차 전용 차량제어기(주차 라커)가 설치되어 입출자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출차 시 인근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앱으로 주차요금을 이용자가 스스로 정산, 출차하는 방식과 함께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를 위하여 무인 정산기(키오스크)를 통해 카드결재 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인 운영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기존 노상주차장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었는데 요금수입에 비해 인건비 등 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해 수익성이 낮아 적자를 면치 못했고, 이로 인해 운영인력을 충분히 채용하지 못해 한 명의 주차요원이 넓은 구역 관리로 주차요금을 제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는 ‘2022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성평등 스타트업 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행진을 한 것에서 시작됐다.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성평등 사회문화 확산을 위한 현수막을 거제 시내 2곳에 게시하고, 온라인 포스터를 제작, 배포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성평등 스타트업 챌린지,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하여 SNS을 통해 성평등을 위한 거제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기회를 가졌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평등한 사회로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인권을 향상시키는 캠페인을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으로 165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3월 중에 ‘2022년도 정기이사회(제34차)’를 통해 심의·선발된 165명의 인재육성장학생에게 총 2억2천9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종류는 관내 고교 입학생 장학금, 관내 및 관외 대학 입학생 장학급, 예체능 장학금, 성적향상 장학금 등이다. 관내 고교 입학생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성적으로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인데, 올해는 90명의 학생에게 지급한다. 인문고는 내신 석차 5% 이내, 전문고는 입학성적 5등까지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한, 성적향상 장학금은 지난해에 비해 32명이 증가한 46명에게 장학금 총 2천3백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학생들의 학업 열기와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한편,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매년 2월 장학생을 선발해 3월 중 지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662명에게 53억여원을 지급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장학금을 늘려 많은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김해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허윤옥 의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정비 조례 제정조례안(김희성 의원) ▲김해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김진규 의원) ▲김해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형수 의원) ▲김해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박은희 의원) ▲김해시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근 의원) ▲김해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창수 의원) ▲김해시 긴급재난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최동석 의원) 등 총 8건의 안건이 발의돼있다. 시의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송유인 의장은 “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11일 하루 동안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진행 제품은 산엔청쇼핑몰 인기상품인 견과하루한개, 호두정과, 피칸정과, 콩까까, 그래놀라, 청국장, 시래기된장찌개 등 7개 제품으로 차황면 소재 세원식품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세원식품의 견과제품은 전통식품 인증을 옛날조청으로 만들었으며, 간편하고 맛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또 산청에서 재배한 메주콩을 사용해 옛 방식으로 만든 청국장은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전통방식으로 띄우고 담은 재래된장과 무청시래기를 이용한 시래기된장찌개는 물만 부어 끓여 간편히 즐길 수 있다. 이번 타임세일 진행시간 동안 7가지 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15% 추가 할인쿠폰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을 선정,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타임세일은 산엔청쇼핑몰의 인기상품을 선택, 파격 할인하는 연중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경상남도, (재)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분야의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산업의 공정개선에 국한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로봇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에 ‘비대면 방식’이 확대되면서 로봇산업은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서비스로봇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로봇연구센터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과 서비스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6억원으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사업비 18억원으로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수행 및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 사업화 역량 및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신규고용 12명, 특허 및 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11개소를 확보했다. 20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 농업 육성분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집행 관리와 투명성 확보를 통해 보조금 집행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보조금 관리 및 집행요령, 수의계약 조건, 부가세 환급금 관련 및 사업비 정산, 사후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교육 이후에는 사업별 지원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은 올해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으로 △청년 4-H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청년 4-H 과학영농지원사업 △차세대 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 등 3개 사업에 2억2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월말 사업 대상자 선정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대상 교육과정 개설과 점진적인 사업비 증액 등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겪는 경영·기술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을 3월 7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지역 상공계에서는 중소기업의 창업 준비과정에서 사업화까지 단계별 코디네이팅과 사업화 이후 발생하는 규제애로를 직·간접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에 부응하기 위한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은 금융·세무, 기술·특허, 인사·노무, 마케팅·수출입, 창업·입지 등 5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상담과 현장애로해소 활동으로 구분하여 중소기업이 가진 각종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지원하게 된다. 상담 방법은 대면·비대면 방식 모두 가능하며, 필요시에는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추진한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서 중소기업에 머물며 문제를 해결해 주는 현장애로해소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애로해소 활동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와 함께 2일 이내 진행하며, 예비 또는 초기 창업기업이 R·D 또는 수출 분야일 경우 1일을 추가하여 최대 3일까지 지원하고, 기간 내 자문 비용은 전액 진주시에서 부담한다. 시는 천전동 소재 진주지식산업센터 6층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50일간 창원시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써,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부서검토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5월), 주민참여예산기구 심사(6~7월), 온라인 투표 및 전체회의(8월), 예산안 편성(10월), 예산안 심의‧의결(12월) 과정을 거쳐 2023년도부터 시행된다. 공모 분야는 ▲시 정책사업(8억원) ▲구 정책사업(20억원) ▲읍‧면‧동 생활밀착형 사업(15억원) ▲청소년 정책사업(1억원) ▲공동체사업(6억원)으로 총 5개 분야 50억원 규모이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계층의 제안사업 발굴을 위해 청소년 정책사업 분야가 신설되고, 주민이 제안하고 함께 시행하는 공동체사업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실질적인 주민참여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홍순영 자치분권과장은 “2023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제안사업 공모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내실있는 제안사업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부터 농어업인 수당 지급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수당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인들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 되는 지원사업이다.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각각 연 30만원씩(총 6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신청기한 연장은 공동경영주 등록에 처리기한이 필요함에 따라 수당 신청 접수기간을 연장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돼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1일부터 수당 신청년도 2월 28일까지 도내 주소 및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 하면 지원가능하다. 다만 3월 신청자가 주민등록이 도내에 없을 경우 신청 불가하다. 2020년부터 2021년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 관련법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급자, 직장보험 가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수당 지급은 농협채움카드(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기한이 연장 된 만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공단지역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주방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식품 위해로부터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근로자의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3월 18일까지 공단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운영 형태·급식 인원 등에 대한 현지 조사를 실시하여 사업 대상 80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영업장 위생 상태 및 오염 진단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업소별 3회 현장 반복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 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위생용품 및 주방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체 집단급식소 315개소 및 위탁급식업 252개소에 대해서는 전수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 시설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공단지역 특성상 이용자가 많은 단체 급식 제공 형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 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특별 위생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일 3,000명 가까이 발생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를 더욱 신속하고 세밀하게 처리하기 위해 본청 공무원 50여명을 매일 투입하여 ‘재택치료통합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 공무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 등 1대1 관리, 선별검사소 및 역학조사 지원,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점검 등 많은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정부의 방역지침 변경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으로 재택치료 대상자가 크게 늘어나 기존 보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80여명), 중앙부처 지원 공무원(49명)으로도 응대에 부족한 상황이어서 김해시는 긴급하게 본청 직원들로 재택치료통합지원단을 꾸렸다.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지원단은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시민에게 24시간 이내 전화 상담을 목표로 통일된 매뉴얼을 숙지하여 격리생활, 처방약 신청‧수령, 치료방법 등을 안내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재택치료통합지원단의 신속한 상담으로 재택치료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크게 덜게 되었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 동부스포츠센터에서는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코로나 시대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신체활동 제약으로 건강관리를 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돌리도 코로나 19 이전 내몸! 컨설팅」 이벤트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인바디 검사는 몸의 구성 성분인 수분, 지방, 단백질, 무기질을 분석해 비만 분석뿐만 아니라 영양상태와 근골격 상태를 분석해 인체 성분의 과부족을 확인하는 검사이다. 동부스포츠센터 이용객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인바디 측정에 참여할 수 있었던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19명은 국가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트레이너에게 인바디검사 측정과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장 강력한 백신은 본인 자체 면역력 강화이며, 자기 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는 것만으로도 건강관리의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후 코로나19 방역강화 조치경과를 참고로 지속적이고 새로운 이벤트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음식점의 위생적인 수저 관리를 위해 수저위생포장지를 제작·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공용수저통 내 수저는 여러 사람의 손이 닿아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시는 수저위생포장지 204만장을 제작하여 340개 음식점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154만장을 제작하여 420개소를 지원했다. 수저위생포장지에는 ‘김해시와 함께하는 건강한 음식문화’ 홍보문구와 함께 먹을 만큼 주문하기, 개인접시에 음식 덜어먹기, 술잔·접시·집게 등 개인별 사용 등 생활 실천 항목을 넣어 음식문화 개선을 홍보한다. 시는 기존 수저위생포장지 지원 사업의 개선의견을 취합하여 작년과 달리 통합 수저집과 개별 수저집을 각각 만들어 음식점에서 필요로 하는 위생포장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작년에 수저위생포장지를 지원받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4주간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은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김해시 누리집 공고란에서도 할 수 있다. 배부는 신청 마감 후 4월 중순에서 5월 사이 일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더욱 위생적인 음식점 환경을 만들 것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2022년 신중년 평생일자리창출(채용장려금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50세~만65세 이하(신중년) 김해시민을 올해 정규직으로 고용한 관내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1명씩 최대 6개월간 월 80만원을 지원하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 인건비 부담은 덜고 신중년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채용했거나 채용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며 신청방법은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 서류(재직확인서, 근로계약서 등)를 갖추어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당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밝혔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남해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익사사고 사망 △강도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대중교통이용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 총 16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인이동수단 배상책임보험 △골절수술비 △개물림사고 항목을 신규 추가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남우체국 고남지점 직원 A씨(여·49)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 25분경 피해자가 고남우체국에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불상의 남자로부터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말에 속아 현금 1100만원을 인출하려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기며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신속하게 금남파출소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조원효 서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우체국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2022년 상반기 하동지역 초·중·고·대학생 178명에게 특별장학금 등 7개 부문에 1억 4562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 장학금은 특별장학금으로 고등학생 35명에 5150만원, 학업성적우수장학금으로 중·고·대학생 86명에 6590만원, 자립장학금으로 중·고·대학생 31명에 1310만원, 등록금 지원 장학금으로 2명에 712만원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신설된 수능성적우수장학금 1명에 300만원, 충의공정기룡장군충효장학금으로 초등학생 14명에 140만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으로 중학생 9명에 360만원을 지원했다. 등록금지원장학금은 국가인권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지난해부터 폐지됐다. 그러나 재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지원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에게 희망의 새싹을 키우는 소중한 자양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수능성적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하동여고 이수인 학생은 “제가 희망을 선물 받은 것처럼 더 큰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돼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섬진강변의 상습 침수지역인 하동읍 두곡리 일원의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달 초 두곡지구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읍 두곡리 일원은 2020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섬진강의 높은 외수위로 인한 내수배제 불량,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상습 침수지역이다. 이에 따라 군은 256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연말까지 유수지 1개소, 배수펌프장 1개소, 고지배수로 l개소, 소하천 2개소 등의 종합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실시설계 착수,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 반영, 행정안전부 사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침수피해방지대책을 수립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구에 위치한 새하동병원 및 노인복지센터의 침수 현상 등이 해소돼 두곡리의 지역발전과 하동읍 전반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인 두곡리 일원의 수해 재발 방지 사업을 안전하게 완료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신개념 체류형 스마트 관광마을 다온(茶-On)’을 테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는 지역공항·고속철도 등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연계형,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형, 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강소형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결과, 교통연계형에 울산남구와 청주시, 관광명소형에 경주시와 남원시, 강소형에 하동군과 양양군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앞으로 각각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유형별로 해당지역에 특화된 지능형 관광요소를 종합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하동군은 ‘차(茶)’를 주제로 기존 화개면의 녹차산업특구 인근 화개장터, 최참판댁, 쌍계사 등을 나만의 맞춤형 차와 힐링프로그램, 실감형콘텐츠 등 색다른 경험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마을 ‘다온(茶-On)’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스마트관광도시의 비전으로 관광데이터와 산업데이터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차의 품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창원 반송중학교 체육관에 위치한 ‘반송동 제3투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을 위한 투표관리 대책과 투표소 설비 및 방역상황 등을 최종 점검했다. 지난달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대통령선거 당일인 9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오후 5시 50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만 허용되며, 투표를 마치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도내에 설치된 949개의 투표소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반 유권자와 동선을 분리하되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발송한 외출 허용 문자 메시지와 같은 확진 증명 자료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투표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확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선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투표 마감시까지 시군 보건소마다 추가 인력을 배치한다. 이날 투표소 점검을 실시한 하병필 권한대행은 “이번 대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박미향,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 본부장 이윤희,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최순임)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 양측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향상과 복지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4차례에 걸쳐 교섭했고 상호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단체협약 157조 458개항에 합의했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복무 차별 해소를 위한 장기 재직 휴가와 병가 일수 확대 △방학 중 비근무자 유급휴일 확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 연수 신설과 기타 연수 확대 △산업안전 분야 관련 제도 개선과 근로관계 조항 신설로 근로자 보호조치 강화 △퇴직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담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과 노동조합이 ‘경남교육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향해 상호 신뢰를 쌓고 합의를 이뤄낸 것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동반자로서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시행(‘22.1.27.)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자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3월 8일 중대재해예방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 법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예방계획 수립ㆍ시행을 통하여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교육현장에서 위험성평가(연1회 이상) 실시,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운영, 관리감독자 및 현업종사자가 안전보건교육에 참여하여 교육현장에서의 안전ㆍ보건 조치사항을 이행·독려하고, 재해 발생시 대응 방안을 준수하며,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종사자의 안전 ㆍ보건 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하여야 한다. 학교에서는 급식소 조리 중에 중대재해의 발생빈도가 높으며, 교육공동체의 위험 인식과 경각심 고취가 매우 중요하다.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안전지수 UP! 중대재해처벌지수 Zero’라는 문구를 가지고 거창군 구인모 군수에 이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강신영 교육장은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학교에서 업무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이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8일 오후 3시30분 관내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를 방문해, 현장방문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창원시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관련제작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주와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포함한 김홍규 ㈜삼홍기계 대표, 김홍범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환담, 회사소개, 원자력 관련품 및 핵융합발전설비, 진공챔버 생산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삼홍기계는 1995년 창립이래 중,대형물 기계 제작 및 가공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IMF와 글로벌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육상·선박용엔진, 원자력 관련기기, 진공챔버와 핵융합발전설비 등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두산중공업, 현대, STX 등 대기업에 주로 납품을 하는 창원시 유망 중소기업이다. 또한, 삼홍기계는 지난 2020년 12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국제 열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열차폐체를 제작했다. 열차폐체란 국제열핵융합실험로에 들어가는 장치로서 극저온에서 초전도 코일 및 구성부품이 동작할 수 있도록 모든 열 부하에 대한 장벽을 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교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을 대비해 대체인력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학사와 수업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8일 현재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 교사 200여 명, 퇴직 교원 400여 명, 임용 대기자 200여 명, 계약제 인력자원 3000여 명 등 모두 5,100여 명을 확보했다. 학교 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력자원을 제공하고, 단위 학교에서는 핵심 대체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으로 제시된 대체 인력 운영 방안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여 더욱 효율적인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1단계로 교원의 대규모 결근이 발생하면 단위 학교에서 교과전담교사, 비교과교사, 학교 관리자 등 가용할 수 있는 교원을 최대한 투입한다. 그다음 단계로 각 교육지원청에 배치한 보결수업 전담 기간제교사와 계약제 인력자원을 활용하고, 최종적으로는 교육청 교육전문직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우고, 학교에서 단기 인력을 요청하면 투입 가능한 대체 인력자원을 즉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실내·외 체육시설 및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등 공단이 운영·관리 중인 26곳의 시민 이용시설에 대해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에 맞춰 발생할 수 있는 지반변형 및 균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임원(이사장 및 본부장)을 비롯한 안전담당자와 현장근무자가 합동으로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토목·전기·기계·가스·소방·승강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표에 따라 세밀하게 시행하여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검토 후 보완하기로 했다. 이병희 이사장은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3월 8일부터 20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 전시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 ‘박광률·어중희·오상국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역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광률, 어중희, 오상국 작가를 초대해 기획된 전시로 밀양 8경을 주제로 한 사진 작품 등 총 120점의 ‘밀양 풍경 사진 작품’이 공개된다. 박광률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진 작품으로 활동해왔으며 특히 `위양지 풍경사진`으로 제2회 경상남도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여 위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어중희 작가는 밀양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작품을 통해 밀양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을 비롯해 여러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풍경 사진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상국 작가는 ‘만어사 일몰’을 통해 밀양관광겨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사진 강좌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는 등 사진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그간 밀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상습·고질 체납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31일 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관외 3회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 과태료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체납차량 검색서비스 구축으로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CCTV영상과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해 효율적인 번호판 영치활동를 펼쳐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할 경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자동차를 직접 생계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유연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2021년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복문화 활성화와 한복의 일상화,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밀양시의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다. 시는 사업비 1억 8,000만 원(국비 9,000만 원, 시비 9,0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다채로운 한복 프로젝트 운영과 홍보에 주력한다. ‘밀양, 한복 이야기를 이어가다’는 주제로 장소를 잇고, 세대를 뛰어넘고, 사람을 연결하는 컨셉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자산과 한복문화를 결합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장소이음’으로 관광 명소를 잇는 한복 투어, ‘세대이음’으로 한복 바로입기 챌린지, ‘생활이음’으로 한복 근무복 착용,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 또한 ‘인물이음’으로 밀양의 역사적 인물을 통한 시대별 복식 이음을 선보이고, ‘문화이음’을 통해 한복과 한옥, 공연의 환상적인 앙상블도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장소인 미리미동국에서는 영남루, 의열테마거리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복식을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1회계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 체납액 정리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밀양시는 평가항목 전반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밀양시의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아 점유율이 낮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무과 및 읍·면·동 전 세무담당 직원이 노력해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편의시책을 발굴해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업무를 수행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산림과)은 지난 2월 ‘2022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숲가꾸기자원조사단) 참여자를 모집하여, 3월16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업취약계층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합천 관내 도로변 덩굴제거, 고사목 및 병해충 피해목 제거, 산림자원 및 숲가꾸기예정지 조사 등 산림관련 업무를 한다. 3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실시되며, 참여자는 총 18명으로 주5일 8시간 근무, 4억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되어있다. 산림과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18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고, 추후에도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과장(정대근)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사업시행과 동시에 참여자 전원 안전용품 배부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했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