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김용두 기자 | 대한민국은 정부의 개입으로 일자리 창출과 창업 관련하여 아주 많이 좋아졌다고, 정부참여 기획자는 세미나를 통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았다. 교육과 지원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 펜데믹기간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지인이 한국에 들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사 운영 회사인 지인은 “이번 코로나 펜데믹기간 지원프로그램 신청을 통해서 6-7만 달러 정도 지원을 신청해서 지원금을 받았다.” 라며 미국이 왜 큰 나라이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며 미국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을 전했다. 재원을 정부에서 마련한 것이 아니라 지역기업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출현한 자금이라고 했다.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경제 환원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업들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게 되는 것은 위기를 겪을 때 정부와 기업들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 소상공인들은 초토화가 될 만큼 스스로 모든 짐을 짊어지며 줄도산들이 이어지고 있다. 100만 원에서 500만 원 지원으로 정부가 책임을 다하는
[강상범 칼럼-31] 생각의 전환 3: 볼의 위치는 어디인가? 볼의 위치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오래전부터 볼의 위치는 드라이버처럼 긴 클럽으로 갈수록 왼쪽, 웨지처럼 클럽이 작아질수록 오른쪽에 두었다. 특히 쇼트게임으로 갈수록 볼을 오른쪽에 두었다. 그러나 퍼팅을 할 때는 왼쪽에 둔다. 최근에 볼의 위치는 왼발과 볼의 간격은 일정하고 오른발의 스탠스 너비를 벌리는 정도로 조절한다. 그리고 쇼트게임에서도 볼이 가운데로 많이 이동했다.(오른발이 스탠스를 벌리는 순간 모든 클럽의 볼의 위치는 달라진다.) [최근 볼 위치: 오른발의 스탠스 너비의 변화] 그러나 아직도 볼의 위치를 어디에 둬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 ‘한글골프’에서는 모든 클럽이 정면에서 볼 위치가 축보다 왼쪽에 둬야 하며, 스탠스 너비와 체중 분배까지 모두 같은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정면에서 한글골프 볼의 위치: 축보다 왼쪽, 스탠스 너비 동일] 우선 볼의 위치를 축보다 왼쪽에 둬야하는 이유를 야구 스윙과 같이 다른 운동에서 찾는다. 골프와 야구 스윙의 차이점은 ‘볼의 위치’와 스윙을 하는 ‘도구’가 다를 뿐 볼을 똑바로 중앙으로 보내기 위해서 스윙을
나라 빚이 걱정이다 -증가 속도 빨라지고 부채 악성화되는데 생산연령인구 비율은 크게 줄어들어 나라 빚이 급격하게 늘어나 걱정이다.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작년 말 기준 846조 원이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D1) 비율이 44.2%다. 국가채무란 중앙과 지방정부가 진 빚을 말한다. 이는 5년 전인 2015년의 591조 원에 비해 255조 원이 늘어난 수치다. 2010년 392조 원에 비해선 454조 원이 늘어났다. 10년만에 116%가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2010년 29.7%에서 2015년 35.7%, 2020년 44.2%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국가채무가 2024년 말엔 1334조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GDP 대비로는 58.6%다. 그런데 이 빚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려면 일반정부 부채(D2)란 개념을 써야 한다. 국제 비교 땐 D1이 아니라 D2가 기준이다. D2는 D1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빚을 포함한 것이다. 이를 적용할 경우 우리나라의 작년 말 D2는 훨씬 늘어나 GDP 대비 48.41%가 된다. D1에 비해 4.21%포인트가 높아지는 것이다. 따라서 일각에서 “우리나라 국가채무
양싸부(양찬국 프로)가 쓰는 ‘양싸부의 골프 터치’가 2021년 2월호부터 'GOLF & ECONOMY'에 연재됩니다. 양싸부는 미국에서 골프를 배우고 익힌 골프전문가입니다. 지난해 인천 영종도 SKY72GC 헤드코치에서 정식 은퇴하고 지금은 후배 양성과 여러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양싸부의 골프 터치를 읽어 보시면 재미도 있고 골프에 대한 식견도 넓힐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애독을 바랍니다. (편집자 주) 양싸부(본명 양찬국) 프로필 -1949년 7월 3일 서울생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스트베이캠퍼스 -USGTF 교육감독관 -KPGA 티칭프로 -KBS SKY GOLF 해설위원 -SBS 골프채널 해설위원 -SKY72GC 헤드프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겸임교수 -우즈베키스탄 남자골프 AG국가대표팀 감독 -우즈베키스탄 프로골프협회 회장 -'양찬국의 노장불패' 레슨으로 유명 -현 아시아티칭프로골프협회 회장 [양싸부의 골프 터치] 1. 스윙을 정복해야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 - 골프 스윙의 변천 골프 스윙의 변천을 살펴 본다는 것은 골프 스윙이 당대의 최고 선수들에 의해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 초창기 17, 18세기의 스윙은 골프
"젊어진 노년층 '욜드'...시니어 골프가 미래의 희망이다" 우리는 분명 100세 시대로 가고 있다. 직업 종목의 스포츠나 개인 영역의 생활 체육 모든 부분에서 '나이 허물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유독 골프라는 운동만큼은 '나이 허물기'가 요원한 것은 골프 운동의 특성상 즐기는 것 이상으로 타수에 연연하다 보니 골프 레슨이 필요하며 거의 5시간이나 소요(18홀 기준)되는 운동은 건강과 함께 경제적 여유까지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00세까지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이 계속 존속하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골프 인구가 증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저출산 영향에 따른 출생인구 감소로 인해 골프 인구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 향후 고령화 시대의 골프 고객인 시니어 골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들이 계속 골프와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골프장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시니어 골퍼들은 오랫동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시니어 골퍼의 나이 기준은 프로의 경우 50세 이상, 아마추어는 60세 이상을 뜻한다. 골프 고령화가 문제가 되는 가운데에서도 시니어 골퍼는 골프장 평일 고객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0세 골프를 위
[강상범 칼럼-29] "골프의 생각을 바꾸자" 2021년 신축년을 맞아 골프에서 가장 오랫동안 강조되는 부분들을 되짚어 봄으로써 새로운 ‘골프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앞서 기존에 갖고 있는 기본과 응용, 원인과 결과가 잘못될 수 있다고 간단하게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 호부터는 [기획]으로 기존의 생각들을 자세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고전 물리학에 한정돼 있는 골프의 과학을 현대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으로 해석한다. ‘한글골프’는 기초적인 고전물리학에서 양자역학을 적용할 수 있는 이론으로 가장 현대적이며,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한글이 문자나 디자인뿐만 아니라 운동이라는 ‘움직임’에도 과학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는 뜻이다. 생각의 전환 1 : 골프에서는 왜 백스윙이 강조되는가? 골프는 다른 운동에 비해 유달리 백스윙에 신경을 많이 쓴다. 거의 골프스윙에 대부분을 차지한다. 백스윙이 정확하면 당연히 다운스윙을 좋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프로마다 가장 다양한 게 백스윙의 모양이다. 중요하다면 사람마다 다르면 안 된다. 그만큼 백스윙은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백스윙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신체 조건이 다르
◆ '20년 11월, 글로벌 투자심리 침체 지속 코로나19가 다시 한번 북반구를 강타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심리는 `20년 11월 전월 대비(MoM) 소폭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대비(YoY)로는 여전히 하락세에 머무르며 지난 4월 이후 침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0월까지 침체 기조를 유지한 글로벌 투자심리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20년 8월 급락했던‘The fDi Index’는 10월까지 하락세를 유지했다. ‘The fDi Index’는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이 매월 발표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의사를 평가하는 지수’를 의미한다. 지난 `20년 4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글로벌 투자심리(The fDi Index)는 ‘fDi Markets’이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03년 1월 이후 역대 최저수준인 ‘439’를 기록했다. 다행히 `20년 5월 이후 주요 국가의 봉쇄조치가 해제되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fDi Index’는 4월 439 → 5월 511 → 6월 779 → 7월 795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8월 fDi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신축(辛丑)년입니다. 신(辛)은 10간(天干)의 여덟 번째이고 축(丑)은 12지(地支)의 두 번째입니다. 신은 ‘희다’는 뜻이고 축은 ‘소’를 의미합니다. 그러니 올해는 ‘(흰)소띠 해’입니다. 소띠 해에 태어난 사람은 대개 완고하고 우직하지만 정직하며 근면하고 인내심이 많다고 합니다. 재물복도 많다지요. 올해는 1월 1일이 금요일이라 새해 첫날부터 사흘간 연휴입니다. 아무래도 새해 기분은 월요일인 4일이라야 제대로 느낄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무엇보다 그 지긋지긋한 ‘코로나19’ 공포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너무 큰 희생을 치렀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선 작년 말부터 이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 우리나라는 깜깜무소식입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지난 달부터 급증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언제쯤 크게 줄어들어 안정세로 돌아설지 불투명합니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코로나19 방역국가라고 알려졌던 나라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이젠 국민들도 슬슬 지쳐갑니다. 코로나19에
[강상범 칼럼]28-‘준비자세의 중요한 우선 순위는 한글 자음의 순서와 같다’ 준비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보통은 ‘그립’이라고 한다. 그립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람마다 손의 모양이 각양각색이듯이 그립의 모양도 다양하다. 특히 퍼팅 때 그립 모양은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변화가 많을수록 중요하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손은 가장 신경이 예민한 부분으로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잡아야 한다. ‘그립을 손가락으로 잡아야 한다.’라는 말도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준비자세에서 중요하다는 것은 ‘스윙의 결과 큰 실수를 유발하는 것’과 ‘스윙의 변화에 영향을 더 크게 주는 것’이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몸의 움직임에서는 큰 근육이 몸의 변화를 더 크게 준다. 한글골프에서 준비자세의 중요한 순서는 ‘ㄱ’, ‘ㄴ’, ‘ㅁ’, ‘ㅅ’, ‘ㅇ’이다. 풀어서 말하면, ‘ㄱ’ = 몸의 방향, ‘ㄴ’ = 상체와 하체가 만드는 각, ‘ㅁ’ =하체의 모양, ‘ㅅ’ = 팔과 상체의 모양, ‘ㅇ’ = 그립으로 표현한다. (단, 클럽페이스, 볼의 위치도 ‘ㅇ’이지만 우리 몸과는 다른 인위적인 조작이 가능한 변인으로 본다.) 가장 이상적
[강상범 칼럼 27] 골프스윙 응용의 제 3 법칙 ‘스윙은 변하지 않는다’ 한글골프에서 ‘스윙’은 ‘모음’이다. 모음의 응용은 ‘결합’ 즉 아래아(•), 사람(ㅣ), 땅(ㅡ)의 결합이다. 아래아(•) - 기준점, ‘ㅡ’ - 스윙방향, ‘ㅣ’ - 스윙빠르기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부분들을 결합하는 것이며, 스윙의 기본을 바꿔야 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골프 응용에 들어서면 스윙궤도를 비롯하여 기본과 너무 다른 스윙을 구사할 것을 요구한다. 기본 동작 하나도 몸에 익히기기 힘든데 또 다른 동작들을 숙달해야 되기 때문에 골프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다. 스윙만큼은 기본과 응용이 다르지 않아야 한다. 기본과 응용 스윙동작의 차이가 어떤 골프이론이 쉽고 간단한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변경으로 기본과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점이 ‘한글골프’가 다른 이론들과의 차별화이며, 한글의 위대함이다. 1. 페어웨이 러프에서의 샷 <기존골프>: 1) 어드레스 •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가 닫힐 것을 감안해 약간 오픈한다. • 가파른 스윙을 구사하기 위해 상체를 왼쪽으로 기울인다. • 볼은 오른쪽으로 옮겨 클럽페이스와 볼 사이
(김해신공항 조감도) 가덕도 신공항 추진, 정치권 제 맘대로 하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정치권의 행태가 정말 가관(可觀)이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똑같다.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사리(事理)나 원칙, 상식은 사라진지 오래다. 표(票)만 된다면 모든 걸 무시하고 벌떼처럼 달려든다. 지난 11월 17일 국무총리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해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결과 발표를 하기 바쁘게 정치권은 표심(票心) 경쟁에 혈안이 돼 있다. 내년 4월에 치러질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겨냥한 이들의 행태를 보면 정말 나라가 걱정이다. 이들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해 입법권을 행사하는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다. 국민의힘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11월 20일 ‘가덕도신공항특별법안’을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곧 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는 문제가 많다. 원칙이나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고 절차상으로도 문제 투성이다. 한마디로 정치권 제 맘대로다. 먼저 김해신공항 근본적 재검토 필요란 검증위원회 결과 발표가 왜 곧바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으로 비약하느냐 문제다. 자구(字句)에 충실하
1번 홀에서 바라본 톰슨 크리크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7) - 미국 루이지애나 명문 '더 블러프스(The Bluffs)' 미국에는 1만6천여 개 골프장이 있다. 전 세계 3만4천여 개 골프장의 45%다. 미국 골프장을 말하지 않고 골프장을 논할 수 없는 이유이다. 필자는 2018년 5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미국의 3개 주정부로부터 초청받아 23개 명문 코스들을 돌아봤다. 미국 및 캐나다의 유명한 골프 작가, 골프 기자 등이 참가하는 초청 라운드였다. 루이지애나 주정부 관광국에서는 한국인 기자를 초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주 정부 관광국 책임자인 Mary 여사와 동반 라운드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다. 첫날 뉴올리언스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세인트 프랜시스빌(St. Francisville)에 있는 더 블러프스 온 톰슨 크릭(The Bluffs on Thompson Creek) 골프클럽까지 북쪽으로 120마일(약 190km) 거리를 이동했다. 더 블러프스(The Bluffs) 골프클럽(파 72?6997야드?6455야드)은 세계적인 골프 명장 아놀드 파머가 설계, 1988년에 개장하였다. 2017년 골프매거진 선
11 번홀 티잉구역 오른쪽에 있는 골프장 로고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6) -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골프리조트(Angkor Golf Resort) -캄보디아 최고 골프코스 필자는 2019년 5월 중순 캄보디아의 씨엠립(Siem Reap)의 골프투어 전문 투어오퍼레이터로부터 초청을 받아 그 곳의 3개 골프장을 라운드했다. 캄보디아에는 모두 9개의 골프장이 있다. 프놈펜에 5개가 집중되어 있으며 씨엠립(Siem Reap)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영 컨트리클럽(Siem Reap Boo Young CC), 포키트라 컨트리클럽(Phokeethra CC), 그리고 앙코르 골프리조트 (Angkor Golf Resort) 등 3개가 있다. 앙코르 골프 리조트(파72·7279야드·레귤러티 6666야드)는 6번의 메이저 대회와 39번의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골퍼인 영국의 닉 팔도(Nick Faldo)가 설계하여 2008년에 개장하였다. 페어웨이는 비교적 무난하지만 길고 큰 벙커들이 곳곳에 있어 모험정신을 고취시킨다. 18개 홀 전체에 물이 있으며 많은 홀들이 페어웨이를 따라 길게 이어진다. 3개의 코스에서 그린 스피드는 포키트
잔디로고와 클럽하우스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5) 캄보디아 씨엠립 포키트라 컨트리클럽(Phokeethra CC) 작년 5월 13~17일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지역을 방문했다. 캄보디아는 11~ 3월 맑고 따듯한 날씨로 많은 골퍼들로 붐빈다. 4~6월이 가장 더운 계절이며 8~10월은 우기이다. 캄보디아 인구는 1,630만 명, 90% 가 크메르족, 95%가 소승불교를 믿는 불교국가로 수도는 프놈펜이다. 언어는 크메르어와 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태국, 라오스 그리고 베트남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은 바다와 접한다. 씨엠립(Siem Reap)에는 3개의 골프장이 있다. 첫 번째로 포키트라 컨트리클럽을 찾았다. 공항에서 20km, 앙코로와트 사원에서 23km 지점이다. 필자는 아침 일찍 프놈펜에서 40분간 항공편으로 씨엠립에 도착하는 항공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아침에 도착하여 오후에 바로 첫 라운드에 들어갔다. 3번 홀과 13번 홀 연못에는 연꽃(a lotus flower)이 가득하다 포키트라CC(파72·7363야드·6791야드)는 2006년 씨엠립에서 가장 먼저 개장한 소피텔 호텔이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20
바나힐스 골프장 입구베트남 다낭 유일의 마운틴 바나힐스 골프클럽 필자는 8박 9일 일정으로 2017년 11월 베트남 다낭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골프 어워즈(Asia Golf Awards)에 한국 대표로 초청 참가하였다. 행사 참가 후 다낭 지역의 4개 코스로부터 아시아 100대 코스 선정 평가를 위한 초청 라운드를 하게 되었다. 다낭 지역은 12월부터 3월까지 우기로 섭씨 18도에서 30도로 골프에 최적의 날씨를 갖고 있다. 한국 골퍼들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으로 가장 핫 한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각광받았다. 코로나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이기도 하다. 2020년 현재 5개의 골프장이 있다. 각 골프장들은 120-200명에 달하는 많은 캐디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나힐스 골프클럽(Ba Na Hills GC·파72·7857야드·6,616야드)은 베트남의 다낭 시내로부터 30분 거리, 공항으로부터 25분 거리에 있으며 유명한 바나힐스의 산기슭과 원시림에 자리 잡고 있다. 한때 세계 랭킹 1위였던 영국의 프로 골퍼 루크 도널드(Luke Donald_에 의해
10번 홀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전경[박병환의 해외골프코스100](33)-베트남 다낭 최초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클럽 필자는 8박 9일 일정으로 2017년 11월 베트남 다낭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골프산업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골프 어워즈(Asia Golf Awards)에 한국 대표로 초청 참가하였다. 행사 참가 후 다낭 지역의 4개 코스로부터 아시아100대 코스 선정 평가를 위한 초청 라운드를 하게 되었다. 다낭 지역은 12월부터 3월까지 우기로서 18도에서 30도로 골프에 최적의 날씨를 갖고 있다. 한국 골퍼들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프로모션으로 가장 핫 한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각광받았다. 코로나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이기도 하다. 2020년 현재 5개의 골프장이 있다. 각 골프장들은 120-200명에 달하는 많은 캐디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9번 홀 전경 몽고메리 링크스(Montgomerie Links·파72·7101야드·6627야드)는 8번의 유러피언투어 상금왕을 했으며 2010년 라이더컵 유럽팀 주장으로 승리를 이끌었던 스코틀랜드 출신의 콜린 몽고메리의 역작으로 2007년 골프장의
9번 홀 그린과 클럽하우스, 호텔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100]-(32) 45년 역사 인도네시아 최고의 힐링 골프장, 발리 한다라 골프리조트(Handara Golf & Resort Bali) 싱가포르에서 오전 5시 항공편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7시 20분에 도착했다. 아침 일찍 이어서인지 입국 수속 창구에는 수백 명의 인원이 줄 서 있는데도 달랑 4명만이 입국 업무를 보고 있어서 나오는 데만도 50분이 걸려 조금은 힘든 아침이었다. 보통 8시부터 직원들이 정상 출근이어서 어쩔 수 없다고 하니 그 불편함은 모두 우리 고객의 몫이었다. 행여나 하는 마음에 항의도 못하고 긴 줄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독특한 골프장 입구 발리 한다라 골프리조트(Handara Golf & Resort Bali·파72·6983야드)는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Airport)에서 북쪽으로 2시간 30분 거리의 비교적 멀리 위치해 있었다. 2만 5천 년 전 고대 화산 분화구 내에 있어 아직도 마그마가 지하에 흐르고 있다고 한다.발리의 골프장들이 해변을 끼고 있는 반면 한다라는 숲속에 위치한다. 키 큰 나무들과 열대 꽃들이
멋진 클럽하우스 외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3홀, 발리의 부킷판다와 골프장(Bukit Pandawa GC)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부킷 판다와 골프장(Bukit Pandawa GC)은 18홀 전체가 파3홀이지만 정규코스 못지않은 레이아웃과 길이로 매우 흥미로운 골프장이다. 짧게는 100여 m에서 길게는 223m(챔피언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드라이버를 잡아야 할 때도 있다. 티잉구역은 3곳으로 되어있다. 2016년 10월에 정식 개장했다. 파3홀의 쇼트 코스이지만 매우 아름답고 도전적이다. 코스에는 돌과 바위들이 많고 돌담을 쌓아놓은 듯한 모습이 제주도를 연상케한다. 대규모 5성급 호텔이 바다 쪽으로 준비 중이어서 머지않아 멋진 휴양지가 완성될 예정이다. 골프장을 정규홀이 아닌 파3 홀로 설계한 것은 이곳에 관광과 휴가를 온 고객들이 부담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골프장이 주가 아닌 다양한 휴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9피트의 비교적 빠른 그린 스피드였으며 그린과 페어웨이는 모두 패스팰럼으로 식재되어있다. 대부분의 홀에서 거대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으며 푸른 하늘과 짙푸른 바다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2번홀
미국 텍사스 호스슈 베이 화이트워터 퍼팅 코스(whitewater-putting-course) (편집자 주) 2019년 2월호부터 새 시리즈 ‘박병환 특파원의 해외골프코스 100’을 싣습니다. 필자는 그동안 G-ECONOMY(구 골프가이드) 중국특파원으로서 중국 내 골프장은 물론 동남아와 인도의 여러 골프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해 왔습니다. 골프마니아 박병환 특파원이 쓰는 해외골프코스 기사는 독자 여러분에게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앞으로 게재될 이 시리즈 기사를 꾸준히 읽고 또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텍사스주 레이크 힐 컨트리, 오스틴시 부근의 호스슈 베이 리조트(Horseshoe Bay Resort)에서 진행되는 제11차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에 초청받아 호스슈 베이 리조트의 4개 코스 중 2개 코스를 라운드 하는 행운을 얻었다. 호스슈 베이 리조트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Robert Trent Jones, Sr.)가 디자인한 3개의 코스(Slick Rock, Apple Rock, Ram Rock)와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한 Summit Rock의
1번홀 티잉구역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필자는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의 제11차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 행사에 초청받아 브랜슨에서 8개 코스와 텍사스주 오스틴의 5개 코스를 라운드 하는 기회를 얻었다. 30시간의 긴 여정으로 피곤이 풀리지 않았지만 골프의 열정과 골프 유전자가 깊게 박혀있는 필자에게 그것은 핑계가 될 수 없었다. 미주리 주에는 240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미주리 주의 브랜슨 지역은 인구 12,000명의 소도시이지만 해마다 3백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골프를 찾는 미국인들이 매우 많다. 10개의 골프코스 이루어진 미국의 새로운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중 8개 코스를 라운드 하였다. 그중에서 5개의 코스를 가진 빅 시더 롯지(Big Cedar Lodge)는 바스 프로 숍(Bass Pro Shops)의 창립자인 조니 모리스(Johnny Morris)의 “사람과 자연을 연결하는 깊은 영감”에 의해 만들어졌다. Tiger Woods, Jack Nicklaus & Arnold Palmer, Gary Player, Tom Fazio, Bill Coore and Ben Crenshaw 등이
빈펄 골프 푸꾸옥[지이코노미(G-ECONOMY) 방제일 기자] 빈펄 골프 푸꾸옥은 베트남 골프 협회와 베트남 골프 매거진이 선정한 ‘2019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미를 갖춘 골프 코스’다. 울창한 원시림 가운데 천국처럼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골프 코스로 많은 골퍼들이 방문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최대의 여행 아이스랜드’ 푸꾸옥 섬 북부에 있는 빈펄 골프 푸꾸옥은(파71) 18홀을 갖춘 유일한 골프장이며 푸꾸옥 코스(파36, 3521야드)와 귀년 코스 (파36, 3582야드)를 포함한 전,후반 9홀로 구분할 수 있다. 각 홀은 골퍼를 유치하기 위해 다른 난이도의 지형, 장애물로 이뤄져 있다. 고목나무의 그늘 아래에 펼쳐 있는 빈펄 골프 푸꾸옥의 홀들은 미국 최고의 유명한 페블 비치나 스파이글래스 골프장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의 골프디자인 회사인 IMG 월드와이드는 아름다운 원시적인 풍경 및 현대적인 디자인 스타일이 잘 조화된 국제 표준 골프 코스를 디자인하기 위해 자연과 지형의 이점을 한껏 활용했다. 특히 골퍼들은 시그니쳐 홀인 3홀에서 바이자이 (bai Dai)에 눈부신 아름다운 황혼을 즐길
마라케시 골프장 정문 로고 2019년 10월 1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출발하여 모로코의 마라케시에 도착했다. 장장 6500Km의 거리였으며 중간에 터키의 이스탄불을 경유했다. 필자는 국제골프여행기자협회인 IGTWA의 한국 대표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행사에 10일간 초청받은 후 다시 인터내셔널 골프투어마켓인 IGTM의 초청으로 모로코로 향했다. 모로코에 2주간 머물면서 행사 참여와 13개 코스를 라운드 했다. 모로코는 한국에서처럼 전압이 220볼트라 편리했다. 필자가 방문한 10월 초는 섭씨 17~27도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다.모로코는 아프리카의 중심국가이며 전국에 45개의 골프장이 있다. 그 중에서 관광도시인 마라케시에 14개의 코스가 집중되어 있다. 94년 역사의 로열 골프 마라케시(Royal Golf Marrakech)는 1927년 만들어진 모로코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코스다. 올드코스 18홀(파72·5921미터·5439미터)과 뉴코스 9홀(파36·3072미터·2948미터)로 구성되어 있다. 뉴코스는 2008년에 개장했다. 클럽하우스도 완전히 개조하여 현대식 모습을 갖췄다. 8번 홀 전경골프장 정문을
클럽하우스 [박병환의 해외골프코스100](27) 모로코 랭킹 1위 아소피드 골프클럽(Assoufid) 마라케시 2019년 10월 1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출발하여 모로코의 마라케시에 도착했다. 6500Km의 거리였으며 중간 터키의 이스탄불을 경유하였다. 필자는 국제골프여행기자협회인 IGTWA의 한국 대표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행사에 10일간 초청받은 후 다시 인터내셔널 골프투어마켓인 IGTM의 초청으로 모로코로 향했다. 모로코에 2주간 머물면서 행사 참여와 13개 코스를 라운드 했다, 모로코는 한국과 같은 220볼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필자가 방문한 10월 초는 17-27도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다. 골프장 총지배인 가이 맥스웰과 모로코의 마라케시는 가장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영어보다는 프랑스어가 잘 통하는 국가다. 가장 어려운 점은 택시를 이용할 때였다. 기본요금은 1.5 디르함(약 200원)으로 저렴했지만 실제로 미터기로 가는 경우는 없었다. 택시비는 흥정을 해야 하는데 10km 정도면 1만원(80데르함)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는 2배에 가까운 비용을 요구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택시들은 옛날 우리의 엑셀과 포니의 중간 정도로 작고 소음이 많았다
골프장 입구 터키 안탈리아 코넬리아(Cornelia) 골프클럽 필자는 2019년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지중해에 위치한 터키 안탈리아의 6개 골프장에서 189홀을 돌았다. 마지막 날은 오전 18홀, 오후 27홀 등 45홀을 돌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터키는 한국보다 6시간 느리다. 터키는 8,200만 인구지만 실제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3000명 안팎이다. 화려하고 멋진 클럽하우스터키에는 모두 20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안탈리아에는 1994년 내셔널 골프클럽을 시작으로 15개 코스(18홀 기준)가 있다. 향후 10년 내 25개 코스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객의 대부분은 유럽의 영국, 스웨덴, 독일, 프랑스, 덴마크, 핀란드 등에서 찾는 골퍼들이다. 한 겨울 춥지 않은 날씨로 섭씨 10~ 20도를 유지하고 있어 유럽의 많은 골퍼들이 선호하고 있다. 안탈리아 호텔들은 아침은 물론 점심과 저녁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음료와 간단한 알코올성 음료나 위스키도 제공되는 올 인클루시브 시스템으로 명성을 갖고 있다. 클럽하우스 정면코넬리아(Cornelia) 골프 클럽은 영국의 닉 팔도가 설계한 27홀 규모 골프 코스로 2006년 11월 1일
클럽하우스 전경 터키 안탈리아 리키아 링크스(Lykia Links) 골프클럽 지중해에 위치한 터키 안탈리아는 미세먼지가 없는 세계적인 청정지역으로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로 겨울이면 유럽의 수많은 골퍼들로 부킹이 어려울 정도다. 이곳에는 모두 15개 코스(18홀 기준)가 있으며 10년 내에 25개 코스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터키는 유럽인들의 골프 선호지로 천국에 가깝다. 비행기로 2~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로 서양 문화권이다. 유럽에 비해 라운드 비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아름다운 자연 환경, 옛날 동로마 시절의 역사적 배경은 유럽인들과 문화적 차이가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골프장 정문 안탈리아의 모든 호텔들은 전 세계적으로 그 서비스로 유명하며 특히 올 인클루시브를 자랑한다. 아침식사는 물론이며 점심과 저녁도 모두 호텔 숙박요금에 포함돼 있다. 음료를 비롯한 기본 알코올성 음료는 물론 일부 호텔들은 위스키도 제공한다. 전 세계에 하루 세 끼를 포함하고 음료를 제공하는 곳은 오직 이곳 터키의 안탈리아뿐일 것이다. 리키아 링크스 골프장은 499개의 객실과 1800개 침대를 보유한 리키아 월드 리
티, 페어웨이, 그린 등 코스 전체를 벤트그래스로 시공한 사우스링스영암은 전반적으로 완만하지만 곳곳에 깊은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어 힘 보다는 정교한 샷을 요구한다. 또 그린 난이도를 조절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플레이가 되도록 설계돼 있다. [사진=사우스링스영암][G-ECONOMY 방제일 기자] 대한민국 링스 코스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사우스링스영암’이 45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확대 개장한다. 기업도시 솔라시도 삼호지구 시행사 서남해안레저㈜에 따르면 ‘사우스링스영암’으로 명명된 이 골프장은 전남 영암군 삼호읍 공유수면 매립지 약 262만평 부지에 총 63홀 규모로 조성중이며 이중 45홀을 먼저 선보인 것이다. 코스 디자인은 ‘세계 100대 골프코스 설계’와 ‘지난 10년간 가장 주목할 만한 골프코스 설계가’로 알려진 짐 앵(Jim Engh), 카일 필립스(Kyle Phillips), 마이크 드브리스(Michael DeVrie)가 맡았다. 이 골프장에는 페어웨이를 포함해 코스 전체가 비싼 양잔디 벤트그라스로 깔려 있다. 제주도의 멤버십 골프장인 클럽나인브릿지나 영종도의 엄
클럽하우스와 호텔 전경지날 2월 19박 20일 일정으로 포르투갈 골프투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일간 총 24,000 킬로미터의 긴 여정이었다. 당시 유럽은 중국과 한국에서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가 전혀 없는 청정지역이었으며 필자가 포르투갈에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 20일간 마스크를 하고있는 사람들은 한 명도 못 보았다. 페니나 호텔 & 골프 리조트는 360에이커의 완벽한 그래스랜드(Grassland)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알가르브에 최초로 세워진 골프의 원조다. 1966년 영국의 헨티 코튼 경(Sir Henry Cotton)이 세운 첫 18홀 챔피언십 코스를 포함하여 리조트코스 9홀과 아카데미코스 9홀을 갖고 있는 골프 휴가, 편안한 가족 휴가, 기업 휴양지에 안성맞춤이다. 188개의 다양한 객실에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은 마치 원형경기장을 보는 듯한 모습이 독창적이고 인상적이었다. 5번 홀 페어웨이 한 가운데를 가르며 흐르고 있는 크리크포티마오(Portimao)에 위치한 페니나(Penina)의 챔피언십 코스(파73•6273미터•5827미터)는 화이트-옐로-레드 3개의 티잉구역을 갖고 있으며 전반 3
[박병환의 해외골프코스100-(23)] 포르투갈 ‘알가르브 퀸타 도 라고(Quinta Do Lago) 골프장’ - 54홀 규모의 세계100대 코스 라란잘코스 11번홀 비치벙커가 이어지는 아름다운 시그니처 홀기자는 지난달 10일부터 포르투갈의 15개 골프장으로부터 초청받아 18박 19일 일정에 나섰다. 긴 여행이다. 요즘 ‘코로나19’로 마음은 조금 무거웠지만 특별한 초청이어서 참가하기로 했다. 중국 다롄-시안-리스본을 거쳐 알가르브(Algarve)까지 편도로만12,000 킬로미터의 대장정이었다. 알가르브(Algarve)는 수도 리스본에서 30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포르투갈의 최남단에 있다. 2019년 10월 모로코에서 열린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의 ‘2020년 올해의 골프 데스티네이션’에 선정된 세계적인 골프여행지다. 따뜻한 기후, 풍경, 평화와 고요함, 음식과 환대 그리고 다양한 골프 코스의 배치로 인해 유럽에서 가장 훌륭한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꼽힌다. 기자가 라운드 한 2월은 청명한 한국의 초가을 날씨다. 아침에는 11도, 오후 한낮에는 18도로 따뜻한 기운이 돈다. 골프장 위치도
일본 골프 예약 전문 사이트 제이골프클럽닷컴은 파격적인 일본 나리타 주변 골프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본의 골프장만 단독으로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 제이골프클럽닷컴은 (주)료칸클럽닷컴이 운영 중이다. ㈜료칸클럽닷컴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골프장을 운영 중인 아코디아 골프 그룹과 합작하여 한국에서 항공만 예약하여도 현지에서 숙박과 교통이 전부 해결되는 현지골프자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의 특징은 항공은 고객이 직접 예약을 하고, 동경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면 지정된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지정된 골프장을 이용 시 호텔에서 골프장 간의 송영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서, 공항에서 호텔, 호텔에서 공항 간 모든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리타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카시마 센트럴 호텔 이용과 아코디아 골프 그룹에서 운영 중인 나리타 주변 골프장 ‘와일드 덕 컨트리클럽’, ‘나리타히가시 컨트리클럽’, ‘센트럴 골프클럽’, ‘센트럴골프클럽 NEW코스’를 이용시 골프장과 호텔 간 그리고 호텔과 공항 간의 무료 송영
메리랜드골프장 18번 홀 그린 주변 모습2020년 첫날부터 2주간 중국의 청두-쿤밍을 거쳐 계림의 메리랜드(Merry Land) 골프장을 찾았다. 2016년 1월 방문 이후 4년 만이다. 계림(桂林)은 중국의 유명한 관광 도시이며 역사 도시이다. 광서성 동북부에 있고, 인구는 약 500만 명이다. 3억 년 전에 원래 바다였다가 지각 운동으로 인해 바다에 쌓여 있던 석회암이 육지 위로 상승했으며 이후 풍화와 침식 작용을 거친 후에 비로소 지금과 같은 지세가 이뤄졌다. 1월 평균 기온이 섭씨 5~12도이며 가장 더운 7, 8월에도 24~32도로 1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메리랜드(MerryLand) 골프클럽은 2000년 AB코스(파72•7027야드), 2007년에 C코스(파9•3527야드), 2012년에 D코스(파36•3562야드)를 각각 개장하였다. 마운드가 심한 코스 전경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는 골프장은 대만인의 투자로 이루어졌지만 지난해 중국 자본이 인수하여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계림시 북부에 있는데 공항과는 1시간 40분 거리다. 시내 중심과는 70km 떨어져 있다. 전체 6000무
골프클럽H의 ‘태국 나콘파톰 3색 골프투어’ 사진[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겨울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골퍼들이 따뜻한 동남아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외 골프투어로 중국이나 일본의 남부 및 필리핀으로 골프투어를 많이 갔다. 그러나 올해는 반일감정으로 인한 불매운동으로 일본투어가 많이 줄어들었고, 필리핀은 위험하다는 뉴스가 많아지면서 골프투어가 많이 감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따뜻한 ‘태국’이 한국골퍼들이 선호하는 겨울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 골프클럽H, 프리미엄 골프투어상품 ‘태국 나콘파톰 3색 골프투어’ 선보여 골프 콘텐츠 제공업체 골프클럽H(대표 김운호)는 해외 골프투어 성수기를 맞아 여행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골프투어상품인 ‘태국 나콘파톰 3색 골프투어’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19년 시즌 태국 프리미엄 골프투어로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은 골프클럽H은 2019-20시즌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국 나콘파톰 3색 골프투어’를 진행한다. 골프클럽H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1시간 떨어진 나콘
클럽하우스 정면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37일간 중동 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10개 골프장, 모로코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라바트 13개 골프장, 일본 미에현과 기후현 5개 골프장 등 모두 28개 골프장으로부터 초청받아 라운드를 마쳤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United Arab Emirates)은 7개의 토후국(Emirate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생산되는 석유로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여름에는 섭씨 50도를 넘나드는 기온이 겨울에는 20도 안팎으로 떨어진다. 연평균 강수량은 100mm 이내다. 아부다비는 모두 200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 아부다비시도 섬이며 4개 큰 다리를 통과하는데 모두 지하로 간다. 아부다비에는 일 년에 3번(일) 정도 적은 양의 비가 온다고 한다. 그야말로 비가 내리는 것이 신기한 나라인 열사의 나라, 사막의 나라다. 5번 홀 전경UAE의 골프장은 두바이에 11개 코스, 아부다비에 5개 코스 등 모두 2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두 곳의 거리는 공항 기준 130km이며 수도는 아부다비이다. 우리가 해외의 골프장을 찾으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호텔일 것이다. 필자는 4박 5일간
터키의 스키 여행지 ‘울루다으’[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겨울에 터키를 가야 하는 이유는?" 터키문화관광부(Turkish 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가 다가오는 연말, 터키 겨울 여행을 추천한다. 터키는 여름에도 매력적이지만 가성비 넘치는 다양한 코스의 스키 시설과 에메랄드빛 호수에 비친 설경, 추운 겨울에 더욱 즐기기 좋은 터키식 목욕 하맘 등 다양한 겨울 즐길 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터키는 산타클로스의 고향이 있는 곳으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산타클로스의 실존 인물이라고 전해지는 수도사 성 니콜라스(St. Nicholas)가 활동했던 곳이 바로 터키 남서부 지방의 미라(Myra), 지금의 뎀레(Demre) 지방이라고 전해진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깊은 밤 지붕에서 굴뚝을 통해 금 주머니를 떨어뜨린 그의 선행이 현대의 산타클로스 풍습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에, 터키문화관광부는 겨울에 터키 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를 소개한다. 유럽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스키 여행지, 터키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여행을 가성비 높게 즐기고 싶다면 터키를 추천한다. 평균 시즌권 가격이 스위스나
15번홀에서 바라본 알다르 본사 건물(Aldar HQ) 2019년 10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36일간 중동 아랍에미리트, 아프리카 모로코, 아시아 일본으로 모두 28개 골프장으로 부터 초청받아 라운드 중이다. 10월 4~13일 열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로부터 5박 6일씩초청받았다. 두바이 일정이 끝난후 10월 9~13일 130km 거리의 아부다비로 이동했다. 10월 초 날씨가 아침 온도 26도 한낮에는 37도에 달하지만 세계적인 코스로 명성을 갖고 있는 꿈의 골프장들에서 라운드를 한다는 그 기쁨은 어떤 것도 장애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nited Arab Emirates-UAE)은 7개의 토후국(Emirate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생산되는 석유로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여름에는 50도를 넘는 무더위가 겨울에는 20도 내외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00mm 이내다. 골프장은 두바이에 11개 코스, 아부다비에 5개 코스 등 모두 2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두 곳의 거리는 공항 기준 130km이며 수도는 아부다비이다. 클럽하우스 야스 링크스(Yas Links Golf Club)는 2010
팜리조트골프클럽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4대 명문 클럽 중 하나로 매년 말레이시아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또한 2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클럽 답게 국왕 일가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상류층이 주로 찾는 평판 높은 골프클럽이다. 팜리조트골프클럽의 제일 큰 자랑은 △ 알라만다 △ 멜라티 △ 쳄파카로 불리는 3개 코스의 매력으로 각기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 블랙 △ 블루 △ 화이트 중 어떤 티박스를 선택해 플레이 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확연히 달라져 54홀 3개의 코스를 마치 162개홀 9개 코스처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조호바루 팜리조트를 찾는 한국 골퍼 중 유독 한달 가까이 장기간 머물며 코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말레이시아 PGA 대회가 열리는 명문코스 알라만다조니워커 수퍼투어로 유명한 알라만다알라만다 코스는 오직 회원에게만 개방된다. 전동카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할 정도로 코스관리에 까다로운 이곳은 PAR 72, 18홀, 6,866YD의 페어웨이 구성되어 있다. 그중 11개 홀이 호수를 끼고 있어 정확도가 요구되며 조니워커 슈퍼투어가 개최된 곳으로 유명하다. 3개의 코스 중 한국 골
매가 날개를 펼친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 클럽하우스 2019년 10월 4~13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그림같은 9개 코스를 돌았다. 아부다비의 10월 초 날씨가 아침 온도 26도 한낮에는 37도에 달하지만 세계적인 코스로 명성을 갖고 있는 꿈의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한다는 그 기쁨은 어떤 것도 장애가 될 수 없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nited Arab Emirates-UAE)은 7개 토후국(Emirates)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생산되는 석유로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여름에는 5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겨울에는 20도 내외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00mm 이내다. 골프장은 두바이에 11개 코스, 아부다비에 5개 코스 등 모두 22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두 곳의 거리는 공항 기준 130km이며 수도는 아부다비다. 18번홀 티잉구역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와 페어웨이 아부다비 골프클럽(Abu Dhabi GC •파72•7600야드•레귤러티 6796야드)은 두바이 주변의 Al Hamra 골프클럽과 함께 스위스 태생의 피터 하라딘(Peter Harradine)이 설계했다. 2000년에 공식 개장하였으며
레인포레스트 코스 5번 홀 그린 전경엘스 클럽(The ELS CLUB) 말레이시아는 모두 3개의 코스가 있다. 조호르바루에 있는 엘스 클럽 데사루 코스트(The Els Club Desaru Coast)는 조호르바루 공항에서 90km 동쪽 해안가에 있다. 오션 코스 27홀과 밸리 코스 18홀이다. 말레이시아 북서부 랑카위 섬에 있는 텔룩 다타이 골프코스 18홀인 레인 포레스트 코스가 있다. 세계적인 골프장 관리 업체인 트룬 골프(Troon Golf)에서 엄격하고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 세계 120여 개의 코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우수한 골프장만 선별하고 있다. 3개 코스는 모두 내비게이션이 잘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핀 위치까지 정확히 읽어주며 카트가 페어웨이에 들어갈 수 있어 캐디가 없어도 라운드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오션코스 코스트 2번홀 전경Ocean 코스는 Lakes 9홀, Coast 9홀, Ridge 9홀로 27홀 그리고 파3 쇼트게임 연습코스인 아카데미 코스 등 36홀 규모이다. 네 차례 메이저 대회를 우승했던 어니 얼스(Ernie Els)가 설계, 2016년 9월 개장했다. Coast 코스(파36·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로열 셀랑고 골프장로열 셀랑고 골프클럽은 41홀 규모의 전형적인 파크랜드 타입이며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말레이시아를 상징하는 골프장이다. 36홀 정규 홀에 6개의 연습용 쇼트 홀로 이루어져 있다. 주변에는 도심 속 최고의 성역답게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인 쌍둥이 빌딩은 물론 2020년에 완공을 목표로 'The Exchange 106' 빌딩이 도심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The Exchage 106'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06층 건물로 백 년 이상 된 거대한 수목들과 푸르른 숲을 이루며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품과 권위를 자랑한다. 골프장 회원은 6,500명이며 이중 한국인은 6명뿐이라고 한다. 회원들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회원은 월 5만 원의 회비를 내며 라운드 때 모든 비용은 무료다. 회원게스트는 그린피가 12만 원, 캐디피는 3만 원이며 캐디팁 1만 5천 원을 추가로 지불한다. 카트는 70세 이상만 사용 가능하다. 골프장에서 바라 본 'The Exchange 106' 빌딩우리는 라운드 때 카트를 사용했다. 이유는 내가 특별한
클럽하우스 식당에서 바라본 코스 전경팜 가든 골프클럽(Palm Garden•6027미터•5780미터))은 말레이시아 10대 코스로 꼽힌다. 겨울이면 한국 골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코스이기도 하다. 1993년 첫 개장시 27홀 규모였으나 2008년 개보수를 거쳐 18홀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린은 버뮤다 티프드워프(Bermuda Tifdwarf), 티잉구역과 페어웨이는 하이브리드 조이시아(Hybrid Zoysia)를 식재하였다. 호주의 골프 코스 설계가인 테드 파슬로우(Ted Parslow)가 디자인한 아름답고 도전적인 코스로 카트가 페어웨이로 들어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 코스 외에도 마인즈(The Mines), TPC 쿠알라룸푸르 동코스가 각각 페이웨이 진입이 가능하고 로열 셀랑고(The Royal Selangor)는 70세 이상 혹은 의사의 진단이 있는 골퍼들에게만 카트의 페어웨이 진입이 허용된다. 클럽하우스 전경골프장은 시내 중심에 있으며 1주일에 평균 5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종합 쇼핑몰인IOI 리조트시티와 인접해 있다. 또한 팜가든 호텔을 비롯하여 메르디안호텔, 푸탄자야 매리어트호텔(Putrajaya Marriott Hotel
코르테즈해 바닷가에 자리잡은 골프코스 전경 빼어난 바다 풍경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최고의 관광지이자 골프 천국인 로스 카보스(Los Cabos) 지역은 해안선을 따라 15개의 코스가 있으며 이중 4개가 세계 100대 코스다. 멕시코 골프인구는 200만 명, 골프장은 300개 정도라고 한다. 드디어 마지막 아홉 번째 라운드인 푸에르토 로스 카보스 골프코스(Puerto Los Cabos Golf Course)를 마쳤다. 이곳은 캄페스트레 산호세 코스(Club Campestre San Jose)와 카보 레알 골프클럽(Cabo Real Golf Club)과 함께 같은 그룹 소속이다. 클럽하우스 전경골프장은 2007년 잭 니클라우스와 그렉 노만이 각 9홀을 설계하였으며 2018년 잭 니클라우스가 9홀을 설계하면서 27홀이 되었다. 골프장은 머지않아 다시 그렉 노만의 9홀을 추가하여 36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4개의 티잉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잉구역부터 그린까지 전체가 패스팰럼이 식재되었다. 골프장은 코르테즈 해 위에 자리 잡았으며 코스에서 바라본 경치는 비할 데 없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막과 자연 그대로의 해안선의 진귀한 조합을 보여준다. 노만 코스
클럽 표지석. 뒷쪽에 클럽하우스 건물이 보인다.지난 6월 29일~7월 6일 멕시코의 로스 카보스(Los Cabos)에서 9개 코스 라운드를 마쳤다. 로스 카보스는 해안선을 따라 15개의 코스가 펼쳐지고 있으며 이중 4개가 세계 100대 코스다. 골프 애호가들의 로망이다. 디아만테 골프장은 멕시코 1위,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47위, 골프매거진 선정 세계 38위에 오른 멕시코 최고의 코스인 디아만떼 카보산 루카스(Diamante Cabo San Lucas) 듄스 코스(Dunes•파72•7022야드•레귤러티 6099야드)와 타이거 우즈가 멕시코 최초로 설계한 엘 카도날(El Cardonal) 코스, 그리고 짧은 12개의 파3 홀로 되어있는 오아시스 쇼트 코스(The Oasis Short Curse)로 이루어져 있는 48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2번홀 전경듄스코스는 데이비드 러브 3세가 설계하고 2009년에 정식 개장한 멕시코 넘버원의 모래언덕과 사막 그리고 링크스가 공존하는 장엄하고 화려한 코스다. 세계 100대 코스의 포스는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18홀이 끝날 때까지 어느 홀 하나도 방심할 수 없었으며 끝없이 이어지는 모래언덕과
코스 전경2019년 6월 16~ 22일 미국 미주리주의 브랜슨(Branson) 지역 골프 커뮤니티로부터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세계골프여행기구(IAGTO) 의 제11차 북미골프여행컨벤션(NAC-North America Golf Tourism Convention) 에 앞서 Branson Golf Pre-IAGTO NAC FAM 투어 행사에 초청받아 참가하였다. 미주리주에는 240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브랜슨 지역은 10개의 골프장이 있다. 이번 초청 투어에서는 미국 골프 위크지가 선정한 2019-20 미주리주 베스트코스1위•2위 및 6위를 포함하여 최고의 8개 코스를 라운드 하는 행운을 맞았다. 아래는 필자가 라운드 했던 8개 코스들이다. (1위) Buffalo Ridge Springs Golf Club(18 holes) (2위) Branson Hills Golf Course (18 holes) (6위) Ledgestone Country Club (18 holes) Thousand Hills golf course(18holes, 파64) The Pointe golf course(18 holes) Top of the Rock Golf Course (
10번홀 전경몽따도 골프리조트(MONTADO Hotel & Golf Resort)란 이름에서 ‘몽따도’는 코르크나무다. 와인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데 최고로 알려져 있는 코르크마개의 재료로 고급 와인일수록 반드시 이 재료를 쓴다고 한다. 전 세계 코르크의 40%가 포르투갈에서 나오며 스페인과 알제리가 20% 정도의 생산을 맡는다. 골프장에는 수많은 몽따도 나무로 덮여있다. 공항에서 골프장까지는 55km로 40분 거리다. 리스본 남쪽 팔멜라 성(Palmela Castle) 근처에 있는 몽따도 골프장은 1백년 전에 조성된 무스카텔 포도밭(muscatel vineyards)으로 둘러싸여 있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와 함께 일을 시작한 포르투갈의 듀아르트 소토마요르(Duarte Sotto mayor)가 1992년에 설계했다. 2005년에는 유명한 포르투갈 건축가 호르헤 산타나 다 실바(Jorge Santana da Silva)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멋진 코스로 변모하였다. 버기(카트)는 35유로, 손 카트는 4유로, 전기 손 카트는 15유로다. 라운드 비용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주말 기준 60~100유로 정도
웨스틴호텔과 클럽하우스 일본 북해도의 루스츠 리조트 골프장은 72홀이다. 인천공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까지 2시간 걸린다. 저가항공편도 많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자동차로 약 90분 거리다. 리조트엔 각종 레저 시설과 스키장, 4개의 18홀 코스, 8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슈퍼마켓과 양식당, 일식당 및 작은 상가 등이 있으며 놀이공원도 갖추고 있다. 루스츠 리조트는 골프보다는 스키가 더 유명하고 수요가 훨씬 많다. 1972년 삿포로 동계올림픽이 열렸으며 동계 아시안게임은 세 차례나 열린 바 있다. 골퍼들이 주로 머물고 있는 Rusutsu Resort Hotel & Convention(600객실)에서 각 코스까지는 모노레일 혹은 버스로 5~15분 거리에 있다. 다양한 식당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는 최고였다. 일식당과 양식당 그리고 웨스틴호텔과 컨벤션리조트에서 즐기는 뷔페는 산해진미가 가득하였다. 많은 골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위한 온천 등이 제공되었다. 타워코스 17번홀 전경 골프장은 타워(Tower), 이즈미카와(Izumikawa), 우드(Wood) , 리버(River) 등 4개 코스 72홀 규모다. 전체가 거대한 산과 울창한 나무들로 둘
대만 까오슝에 위치한 남보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 잔디로 새긴 골프장 로고필자는 2019년 1월 15~21일 대만 골프협회가 주최하고 KLPGA와 T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만 여자골프오픈에 초청받았다. 대만 골프협회 측에서는 대회 취재는 물론 매일 아침 7시부터 까오슝의 5개 골프장 라운드와 취재를 요청하였다. 쉽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하루에 매일 4시간의 수면도 취하지 못하고 강행군이다. 그래도 행복하고 즐겁다. 대만에는 모두 61개의 골프장이 있다. 타이베이(台北) 지역 34개, 타이중(台中) 지역 14개, 타이난(台南-까오슝(高雄)) 지역에 13개가 있다. 첫날 대회가 열린 신의 골프클럽에서 프로암에 참가하였으며 두 번째 대강산 골프코스 그리고 가남 골프코스, 남일 골프&컨트리클럽에 이어 다섯 번째 남보 골프장이다. 남보 골프 컨트리클럽은 27홀 규모로 A코스(파36?3211야드?레귤러티 2991야드), B코스(파36?3424야드?레귤러티 3275야드), C코스(파36?3316야드?3146야드)이며 거리는 파3홀은 그린 중앙까지, 나머지는 그린 앞까지여서 실제로는 매 코스 100야드~120야드를 추가해야 한다. 남보골프장 클럽하우스 전경198
대만 신의골프장 전경2019년 첫 라운드였다. 필자는 지난 1월 15~21일 대만골프협회로부터 대만여자오픈 취재를 위해 초청받았으며 매일 아침에 까오숑의 골프장들을 한국에 소개 해달라는 협회의 요청으로 5개 코스를 라운드 할 수 있었다. 2019년 첫 라운드는 대회가 열리는 신의 골프클럽에서 프로암에 참가하였다. 1936년(民國25年) 영풍여기업을 창립한 하전(何傳)의 기업정신인 “성실(誠), 신의(信), 검소(樸), 실질(實)”을 이어받으면서 84년을 이어오면서 제지, 인쇄, 화학공업, 전자, 컴퓨터, 문화, 레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이러한 뜻을 기리고 그를 따르는 믿음을 기념하기 위해 '신의 골프클럽(信誼)'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신의 골프장 클럽하우스 전경대만에는 모두 61개의 골프장이 있다. 타이베이(台北) 지역 34개, 타이중(台中) 지역 14개, 타이난(台南-까오슝(高雄)) 지역에 13개라고 한다. 골프장은 1989년 일본 골프장 설계의 거장 와타나베 히로시(渡?弘)가 대만에서 설계한 3개 코스 중 하나다. 그는 까오슝의 남일 골프&컨트리클럽(Nan Yi&bull
12번홀 전경필자는 2014년 이후 해마다 정중 골프장을 찾았다. 2014년 볼보차이나 오픈,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선전 인터내셔널 그리고 2019년 다시 볼보차이나 오픈을 개최하였다. 매년 주최측의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정중골프장(正中高?夫球?)은 1994년에 처음 개장하였으며 세계적인 설계가인 Neil Haworthd이 재설계했다. 2007년 리모델링을 거쳐 2008년 5월 클럽하우스, 9월에 A코스 그리고 2009년 9월 B코스가 문을 열었으며 인코스 9홀은 야간경기가 가능하도록 라이트 시설이 갖춰져 있다. 2011년 6월 5성급 시설의 호텔이 골프장 내에 완성되었다. 회원권이 200만 위엔(3억5천만 원)으로 최고급 회원제 코스 36홀 규모이다. 중국의 회원권은 우리와는 달리 보증금이 아닌 구매 금액이어서 환불을 받을 수 없다. 18번홀 전경정중 골프장에서 열리는 볼보차이나 오픈은 25년 역사를 가진 중국 골프의 산증인이며 2001년에는 위창수가 2010년에는 양용은이 우승한 바 있다. 필자는 2014년 정중 골프장에서 열린 제20주년 대회 기간에 있었던 '20주년 기념 골프 기자단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인연이 있다. 그린,
4번홀 전경 필자의 기억 속에 가장 인상적인 코스 중 하나는 홍콩의 카우사이차우 골프장(Kau Sai Chau)이다. 홍콩의 6개 골프장 10개 코스 중 유일한 퍼블릭 코스로 54홀 규모의 아름답고 도전적인 코스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퍼블릭 코스라고 하는 이도 있다. 필자는 2014년, 2017년 그리고 2018년 10월 등 모두 3차례 초청받아 라운드를 했다. 1995년 12월 처음 남코스와 북코스가 개장하했고 버뮤다를 식재했다. 2008년 5월 개장한 동코스(East Course)는 켄터키 블루를 식재하였다. 남코스와 북코스는 전설적인 골퍼 게리 플레이어, 동코스는 넬슨 & 하워즈가 설계했다. 현지 교민들은 싸이쿵(Sai Kung) 골프장이라고 한다. 홍콩의 동쪽 싸이 쿵이라는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골프장은 섬 안에 만들어진 천혜의 코스이다. 섬 안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오로지 골프장만 있다. 원래는 일부 주민들이 살았으나 골프장 건설을 위해 주민들을 모두 이전시켜 지금은 경비를 위한 극소수 인원만 있는 무인도다. 5번홀 전경아침 6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페리가 운항하고 있으며 15분 걸린다. 섬에 내리면 골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