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새로운 플랫폼 ‘마포상생앱’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앱 홍보를 넘어, 구민과 관광객이 직접 앱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포상생앱’은 도화꽃길, 용강맛길, 레드로드, 합정 하늘길 등 마포의 11대 상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쇼핑, 병원, 약국 등 생활 밀착형 매장 정보와 인근 관광 명소 정보를 하나로 연결한 앱이다. 특히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실시간 운행 현황 확인부터 티켓 예매·결제·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 내비게이션과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벤트 기간 중 ‘마포상생앱’을 처음 다운로드한 이용자는 앱 설치 화면을 제시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 또는 레드로드 R2 관광정보센터(홍익로 22)에서 여권케이스, 캐릭터 자석, 네임택, 하드 캐리어 파우치 중 하나의 관광 홍보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포상생앱을 통해 마포순환열차버스 티켓을 구매·사용한 뒤 사용 완료 화면을 캡처해 앱 내 팝업창의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부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다함개 성장해 2(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되며, 2024년 개소 이후 본격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민원과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 가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반려견 행동지도 및 훈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짖기, 물기, 분리불안 등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또 허들 뛰어넘기, 터널 통과 등 장애물 코스를 활용한 ‘어질리티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높인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반려견주와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다. 회차별 15명(15마리) 씩 총 60명(60마리)를 모집한다. 단,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월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를 정식 개관했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방송영상 제작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구로창의융합교육장을 운영하며 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교육·문화의 거점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면서 배우는 수학·영어의 배움여행 교육 △궤도가 들려주는 과학 소통 강연회 △이세돌 사범이 전하는 미래의 힘 체험 및 강연회 △보드게임을 이용한 창의융합 교육 △인공지능(AI)시대 자녀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이유 강연회 등 학생들에게 4차산업 미래 및 진로 교육 으로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회의나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사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시 숙박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국제회의 또는 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를 1인당 1박 기준 2만 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우편(등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강서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코엑스마곡은 지하 2층부터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가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 ▲청년이 알아야 할 세무, 법률 등 최신정보에 대해 강의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203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강력한 압박 메시지를 보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은 합의를 수용하거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며 “일본은 이미 협정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협정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아직 무역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협정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인하 전 수준인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7월 큰 틀의 합의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와 배분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한국은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미국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며 LNG 송유관 건설 등 구체적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러트닉 장관은 “현금 흐름이 발생하면 미·일 정부가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누고, 이후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무역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무분별한 시설 배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공공주택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지구 동·남측 지역에 열병합발전시설 부지를 계획했으나, 해당 부지가 공동주택과 학교 등 주민 생활권과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 저해와 학습권 침해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사가 오는 27일(토) 평택시 팽성읍 객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전통문화를 직접 재현·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로 11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은 본래 평택현의 현감이 한양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전통 의례 망궐례(望闕禮)를 되살린 행사다. 130여 년 전 외부 요인으로 중단되었던 의례가 주민들의 손으로 복원되며, 이제는 평택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에서 주민과 외국인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주체적 참여자로 행사에 동참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현감 행렬이다.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행렬은 총 1.8㎞ 구간을 이동하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는다. 행렬 도중에는 전통 연극 격쟁이 펼쳐진다. 격쟁은 임금님 행차 시 백성들이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전통 민속극으로, 이번 공연은 전문 연출가와 지역 예술단체 주민 단원들의 참여로 재현된다. 또한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0일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14만 달러(약 30억 원)의 실계약 체결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5 화성특례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20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사전 매칭된 관내 소재 기업 77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155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과 절차에 대한 전반전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오고 갔다. 특히, ㈜한성하나론 등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214만 달러(약 30억 원) 상당의 실계약과 28만 달러(약 4억 원) 상당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욱 ㈜한성하나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를 통해 해외 유망 바이어를 발굴했고 수출계약 또한 성공적으로 체결할 수 있었다”며 “추가로 공장 방문을 요청할 만큼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제352회 임시회에서 재의결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9월 11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리시는 9월 1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찬성7, 반대1)된 「구리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을 구리시의회에 제출하였다. 이에 따라 구리시의회는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상정해 심의하였으며, 무기명 표결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원안 재의결을 확정했다. 통상적으로 조례의 공포는 시장의 권한이나,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32조 제6항에 따라 의장이 직접 공포했다. 이는 구리시장이 재의결 이후 법령에 의거 지체없이 공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법령에 따라 의장이 공포한 것이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구리시의 자산을 보호하고, 시 출자 자산 매각 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함으로써 자산 처분을 더욱 신중하게 하려는 취지”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공익 실현이 최우선 가치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야 의원 모두가 참여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11일 중대재해 예방 체계 강화와 최근 리튬배터리 연기 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체계적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와 함께, 리튬 배터리 화재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보조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 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로 안전경영 강화 종합보고에서는 ▲긴급 안전예산 지원 계획과 ▲각 본부별 안전책임 관리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중대재해·사고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공사 각 본부별 독립·전문화·책임관리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사적 현장 안전경영체계로 새롭게 전환한다. 안전관리본부는 중대재해 중앙 컨트롤타워로 전사 안전총괄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 고유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 핵심 기능에 집중한다. 아울러 각 본부들에는 책임·전문 안전전담 부서를 신설한다. 본부별 안전전담 부서는 본부 내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 본부별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과 위험요인 분석·대책 수립에 나선다. 또한 올해 3분기 내로 중대재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작업중지권'을 강화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도내에서 13년 만에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체육회, 도체육회와 함께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영범 도체육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간담회,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9년 전국체육대회, 203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3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대회 준비에 협력한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대한체육회는 7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예비 심사와 8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남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제11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2029년 10월 중 7일간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3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개최지는 2012년 도청이 대전에서 이전하면서 도내 새로운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홍성군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군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군청·읍·면사무소 등 공공청사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주차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증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군민 공감대와 군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시범운영으로 양양군청 본청 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 1면을 설치했다. 본관 출입 동선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마련된 시범구역은 노면표시와 표지판을 갖춰 운영되며, 이용 현황·만족도·민원 동향을 모니터링해 향후 읍·면 청사와 공영주차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드리는 예우가 이번 우선주차제의 핵심”이라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추후 국가유공자분들이 병원·관공서·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실 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자율적 배려에 감사드리며, 예우는 형식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양군은 “나라가 어려울 때 앞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판매장 ‘남동상회’를 정식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상회는 최근 문을 연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남동구 매소홀로 759) 내에 마련된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다. 이곳에선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생활용품, 전자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판매한다. 남동상회 개점은 앞서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는 공공과 민간 유통기업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점으로 총 50개 업체, 300여 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남동구 소재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월 2·4번째 일요일은 휴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상회는 지역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우리 지역 중소기업이 만든 우수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비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에 함께해 주시길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송도G타워에서 ‘AI시대를 읽고, 교육의 길을 걷고, 미래를 함께 쓰다!’를 주제로 ‘2025 인천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읽걷쓰’ 기반 인간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연에서 △읽걷쓰 기반 인천 AI 30만 인재 양성 방안 △국가 정책 변화에 따른 인천교육의 방향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역할 △더 나은 인천교육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인천교육의 미래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비전의 사람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지역 혁신, 초·중등 및 대학 교육 연계 방안을 제시했으며, 백세범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법’을 주제로 뇌과학과 AI 관점에서 본 읽걷쓰 교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키우는 미래 교육 방향을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읽걷쓰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명주 의원(민·서구6)은 최근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천e음(코나아이)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대표 발의 신동섭 의원)’에 대해 공식 반론을 제기했다. 이 사안은 이미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고, 인천시는 같은 해 12월 코나아이 및 관계 공무원 관련 의혹을 경찰에 수사까지 의뢰했다. 이후 인천경찰청은 올해 6월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불입건 종결을 내렸다. 이에 김명주 의원은 “수사기관이 명백하게 무혐의로 결론 낸 사안을 다시 특위로 조사하겠다는 것은 사법 판단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법치주의를 넘어서는 정치적 압박은 의회의 권위를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발의 의원은 관련 질의를 장시간 진행했으나, 실질적 근거보다는 본인의 주장에 가까운 발언이 많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김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이 답변하려는 과정조차 가로막고 반말·강압적 태도로 원하는 답을 유도하는 것은 진실 규명이 아니라 프레임 씌우기”라며 “답변을 들어야 문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답변의 시간도 주지 않는 등 오히려 의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이 제361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의에서 충남교육청의 관행적 예산 편성을 비판하며, 성과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 ▲학교폭력 대응 ▲기초학력 보장 대책을 집중 점검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먼저 충남미래교육2030 정책과 관련해 신 의원은 “학생 책임성과 시민성 함양,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큰 그림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예산집행은 학교운영경비와 시설비에 편중돼 있다”며 “소규모 학교는 운영 경비만으로 미래교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서는 “최근 3년간 충남 학교폭력 사건이 40% 이상 급증했음에도, 교육청의 대응은 ‘안전지킴이 앱’ 등 신고 의존형 대책에 머물러 있다”며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예산이 그대로임에도 사건이 증가하는 것은 형식적 교육의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3년째 미달률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감액됐다”며,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의 효과 검증 필요성을 지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총장 정태영)가 아산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10일 시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이주아동 가정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신체적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맡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총 1억 원의 예산을 전액 지원해 직접적인 아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아동(0~18세)과 이주배경 가정의 임산부 약 50가정으로, 미등록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진료·치료비 △심리상담 △양육·보육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까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켜줄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포함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센터장 신인철 상무)가 2025년 9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친환경 차량지원사업’은 천안, 아산, 화성, 용인, 평택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 매칭 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절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아산시 관내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친환경 차량을 전달받았다. 신인철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 현장의 큰 힘이자, 깨끗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10일(수)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상정하며 심사 준비에 돌입했다. 공기환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양천구 미래 발전을 위한 건설적 논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부 제2차 추가경정사업에 따른 구비 분담금 확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액 1조 1,051억 원에서 약 108억 원 증가한 1조 1,159억 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으로 편성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공식 선임되었으며, 위원회는 임시회 일정에 맞춰 심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예산 심사에 만전을 기해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314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9월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8월 27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7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규정안 등 각종 안건 29건을 원안 및 수정 가결하였다. 9월 9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은 총 5명의 의원이 실시하였다. ▲정현일 의원이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살리기, 이제는 구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변화 촉구’ ▲안한영 의원이 ‘구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 개선 및 정책 비전 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실효성 및 방향성 질의’, ‘청년의 정주의식 관련 구정 방향 질의’ ▲민영진 의원이 ‘통장 선임 시 정량평가‧정성평가 도입 제안’, ‘임산부 및 3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거주자우선, 건물식 주차 신청 시 파격적인 가점 배정 제안’, ‘관악구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 케어와 관련하여 정신건강 증진센터의 역할’ ▲표태룡 의원이 ‘관악02-2 마을버스노선 신설에 관하여 노선변경 요청 제안’, ‘관악02-2 마을버스노선 신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 여부 질의’, ‘노선 신설 과정에서 지역구의원과 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9일 ‘2025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 벤처기업과 투자자, 청년이 함께하는 아이디어와 기술 교류의 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올해 7월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구는 올해 ‘팬덤을 만드는 창업, 브랜딩이 답이다’를 주제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기술력만으로 생존이 어려운 창업 환경 속에서, 고객 로열티와 연계한 ‘브랜드 전략’, ‘시장 확장’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구청사 내 4개 공간에서 동시 진행된다. 8층 대강당에서는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 CJ 브랜드전략 고문인 노희영 대표의 ‘브랜딩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번개장터 ▲스파크플러스 ▲이벤터스 대표들이 경험담을 통해 실제 성장전략과 팬덤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창업 토크쇼’가 이어진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1:1 투자자 Meet-Up’ 존을 조성해 VC 멘토와의 1:1 상담 기회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하 1층 일자리 카페에서는 ‘창업 아이디어 현장 발표대회’가 열린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3일 현대아울렛 가산점에서 ‘2025 금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우리은행과 현대아울렛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생활체육 형태로서의 e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플레이 하는 순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와 만 19세 이상의 관내 주민과 관내 직장인 등 생활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로 나뉜다. 청소년부는 5대5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일반부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한다. 13일 행사를 위해 지난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6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자를 선발했다. 13일 결선은 e스포츠 중계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아, 박진감 넘치고 몰입감 높은 결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 프로게이머 이제동·송병구가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와 사인회도 열린다.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철권8’ 이벤트 매치, 철권8 캐릭터들과 사진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산업안전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교육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노동자는 2025년 2분기 기준 4만 5,985명으로, 2022년 2만 6,406명 대비 74% 급증했다.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자료 역시 산업재해 심각성을 보여준다. 2022년 사고 재해자는 510명, 사고 사망자는 2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사고 재해자가 560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어 사망자가 6배 증가했다. 조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는 도내 제조업 중심의 저숙련 노동 현장에서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국가 경제활동 인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도 “해마다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2024년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이후 외국인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현장의 변화는 미흡하다”며 “현행법상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노동자는 국가 주도의 안전보건교육을 받지만, 그 외 비자로 입국한 노동자는 사업주 책임에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관광이 서울 한복판에서 큰 판을 벌인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충남관광 홍보 팝업스토어를 연다. ‘충남사진관’을 모토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의선숲길이자 홍대입구역 근처로 젊은 층이 항상 운집하는 곳. 개인주택 2층 전체를 전시·기획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스페이스비 연남은 이 기간 건물전체가 포토존, 체험존, 미식존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Chungnam, Where Memories Meet Moments’(충남, 순간이 추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충남의 다양한 사진 명소 등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 1층에는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충남 대표 야간 관광지가 360도 영상으로 연출된다. 또 ‘호텔 델루나’를 촬영한 부여 성흥산성, ‘그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의 당진 삽교호, ’미스터 선샤인‘의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연인‘의 서산 유기방가옥, ’아이리스2‘를 촬영한 아산 공세리 성당 등 K-콘텐츠 속 사진명소도 등장한다. 이밖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도시인 부산 남구와의 청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9월 13일까지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에서 ‘부산신진청년작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청년센터 마포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가 공동 기획했다. 전시에는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은비, 김정은, 박수정, 우지흔, 황상현 작가가 참여해 동물과 자연, 바다, 상상 속 풍경 등 다양한 주제를 청년 특유의 감수성과 개성으로 풀어낸 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청년 문제 해결에 문화예술을 접목해온 사단법인 ‘오늘은’이 추진하는 ‘청년zip중’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신진 청년예술가 김주원, 문희뫼, 이찬희, 지현성, 집시하우스 작가의 작품 5점도 함께 전시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다. 관람객에게는 전시 출품작을 활용해 제작한 기념엽서가 증정된다. 또한 9월 13일 ‘마포구 청년축제’ 현장에서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함께하는 캔버스 드로잉, 엽서 만들기 등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원데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최종 면책을 받으며 15년간 이어진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센터장 송진섭)가 2024년 4월 개소 후 1년간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이렇듯 센터는 화성특례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따뜻한 상담으로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다”…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1,372건 상담·395억 원 채무조정 성과 실제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36건, 약 395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8월 20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경정 관악지점은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상희)에 총 200만원의 나눔금을 전달했다. 취약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시기인 혹서기에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나눔은 기후 위기로 점차 심화 되는 무더위 속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냉방기를 마련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냉풍기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나눔금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A/S가 가능한 냉풍기를 구입하여 총 14명의 주민에게 전달했다. 복지관 직원들이 주민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나누고, 설치와 사용법을 안내하며 안전까지 꼼꼼히 살폈다. 냉풍기를 전달 받은 주민들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주민은 “큰 부피가 아니어서 집에 두어도 불편하지 않고, 냉풍과 얼음·아이스팩 기능 덕분에 선풍기보다 훨씬 시원해 무더위로 잠들기 힘들었던 시간이 이제는 조금 더 편안하고 시원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민들은 “반지하라 환기도 잘 안 되고 선풍기만으로는 힘들었는데, 직접 설치와 설명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따뜻한 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 문화 확산 사업 ‘도전! 100권 챌린지’가 지난 6월 시작된 이후 두 달 만에 1,050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도전! 100권 챌린지'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확산 프로젝트로, 참여자들이 독서기록장에 독서 내용과 감상평을 기록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매월 제출되는 독서기록장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가을에는 실제 100권 완독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기록장을 작성하며 책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표현력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거북이 이야기를 읽고 슬퍼하며 저에게 보여주기도 했는데, 책을 통해 공감하고 감정을 나누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0월 18일(토)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열리는 '리딩데이' 행사와 함께 '도전! 100권 챌린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에서 ‘2025 구로G페스티벌×어울림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원과 빛,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심형 야외 행사로, 안양천이라는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구로G페스티벌’은 정원 조형, 야간조명, 지역 예술자원이 결합된 도심 속 문화정원 축제다. 낮에는 자연 속 정원 산책과 체험행사가,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이어져 구민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는 ‘어울림정원 빛축제’와 통합 운영된다. ‘빛축제’는 19일 오후 7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38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생태초화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 찍는 공간이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야간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26일에는 오후 1시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과 함께 ‘구로가든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RUN)’이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5곳의 가을 축제 현장에서 서울형 키즈카페와 연계한 ‘테마형 야외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놀이터는 실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 축제 기간을 활용해 주말 동안 아이들이 야외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행사장 내에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형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놀이터는 각 축제와 어울리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3세부터 9세까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놀이공간으로 운영된다. 먼저 9월 13일 개최되는 ‘파리공원 문화축제’에서는 ‘파리에서 놀다 가자’를 주제로 에펠탑 집라인, 개선문 블록쌓기, 쁘띠떼제베 등 파리의 상징물을 활용한 테마 놀이터가 운영되어 아이들이 세계문화를 놀이로 경험할 수 있고, 9월 20일 열리는 ‘오목공원 가을문화축제’에서는 ‘가을놀이터’를 테마로 밤 찾기, 나뭇잎 날리기, 캠핑놀이 등 계절의 감성을 담은 놀이공간이 펼쳐진다. 10월 18일 ‘해맞이마을 문화축제’에서는 ‘해맞이 꿈동산’을 주제로 기차놀이, 에어스포츠, 레트로 체험 등 신체활동과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급속한 고령화로 도시철도 운영기관 무임 수송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교통공사가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와 대한교통학회(회장 유정훈) 주관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980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된 국가적 교통복지정책이다. 그러나 초고령 사회로 진입은 무임 수송 손실을 가속화시키며, 운영기관의 재정 악화를 초래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은 약 7000억 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교통공사의 몫이었다. 이번 토론회는 무임수송제도에 대한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회의원·정부·운영기관·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 등의 축사와 함께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 공동 대표인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후 좌장을 맡은 유정훈 회장의 사회로 김진희 연세대학교 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지난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방안과 내포신도시의 핵심 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 실제 혜택을 받아야 할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체감되는 지원책이 되려면 실수요자 부담 경감이 최우선 과제”라며 “당초 약속했던 1.7% 초저리 대출상품의 조속한 출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시가 지연될 경우, 실수요자 추가 이자 지원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리브투게더 사업이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힘써달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한 내포신도시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내포종합병원은 70만 서남부권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종합병원 진료과목 선정 및 홍성의료원과의 역할 분담 등을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인해 내포신도시 일대 도로가 침수 피해를 당했다”며 “일시적 복구를 넘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인프라 개선 등 근본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농업·농촌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이 스마트 농업 등 미래 발전과 후계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도 농촌지도자회와 공동으로 ‘함께가는 농업·농촌!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61주년 충남도 농촌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도내 15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육성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인 지금도 농업은 여전히 도정 제1번 과제”라며 “고령화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문제들이 오랫동안 누적된 상태인데, 청년농이 유입돼서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농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 조성 및 교육,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 하겠다”며 “미래산업으로 대두하고 있는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후계 인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좌장을 맡는 '케데헌 열풀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가 오는 12일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드라마 케데헌의 세계적 인기를 계기로 케이메디(K-Medi) 브랜드를 강화하고 서울시 의료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축사·내빈소개·개회사를 모두 생략한 '3無 토론회'로, 불필요한 의례 절차를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식과 격식을 파괴한 만큼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와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이 발제를 맡아 한의의료관광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영미 서울시 홍보기획관 서울브랜드담당관, 현윤성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광산업지원팀장, 이수택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 이승환 통인한의원 원장, 이지혜 리아한의원 명동점 원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토론회 말미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 소속 관계자 등 총 17명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최근 2~3년간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공사비가 크게 상승해 공공건축물 사업 예산이 과다 소요되고, 이에 따른 공공사업 추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시는 조용익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사비 절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주요 공공사업 단계별 예산 절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공사비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절감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담팀은 시설공사과장을 중심으로 시설공사과 팀장, 담당자, 외부 전문가가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해 공정별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마다 단계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담팀 활동 결과, 시는 지반보강 특허공법 도입, 토공사와 전기·통신공사 중복공정 제거, 내진 천장 틀 관급자재 활용 등을 통해 총공사비의 6%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기 회의를 통해 축적된 아이디어를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조용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규 센터는 더샵리듬시티(서광로 54), 리듬시티우미린(문화로 182)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정원 25명·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돼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9월 23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제1별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법인·단체에 대한 ▲적격성 ▲시설 운영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적 관계 조성 등을 기준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동돌봄과에 문의하거나,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용 아동돌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와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인 ‘학부모 미래진로 콘서트’는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6일에는 바론디지털연구소 박점희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리터러시 능력으로 미래 열기’를 주제로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강연하고, 25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대표가 ‘과학적 인생 설계를 통한 학습동기 완전정복’을 주제로 자발적 학습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10월~11월에는 ▲부모·자녀 소통 대화법(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인공지능(AI) 시대 일자리 변화(반병현 ㈜나나컴퍼니 대표) ▲과학의 가치와 문화(김범준 성균관대학교 교수) ▲자녀 학교생활 로드맵(이은경 자녀교육전문가)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차이나는 과학클라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서울대학교 나용수 교수가 직접 참여해 ‘미래에너지와 인공태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13일 오전 10시 마포청년축제기획단과 함께 레드로드 R1에서 ‘마포 청년 레드로드림(林)’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축제’와 ‘일자리페스타’가 결합된 행사로, 청년의 문화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구직 청년의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메인무대 프로그램과 부스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와 청년댄스팀 ‘깔’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1시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개 모의면접이 이어진다.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청년이 묻고 구청장이 직접 답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인 토크 콘서트 ‘청문청답(靑門廳答)’과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싱어송라이터 8팀의 자작곡 콘서트,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나이키(NIKE)와 현대모비스 임원이 참여하는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부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기업별 소그룹 컨설팅과 청년단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업별 소그룹 컨설팅 부스에는 나이키(Nike)와 현대모비스를 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이 출연해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식후행사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중 모두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 숙박·외식 지원, 경기장 안전 점검, 자원봉사 운영 등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비장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7일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총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기존 매월 30~60억 수준이던 발행액을 100억 원 규모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이번 상품권은 구매 시 7% 즉시 할인과 더불어 결제금액의 3%를 돌려주는 페이백 할인이 추가돼, 최대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지난 7월까지 적용됐던 7% 할인보다 3% 확대된 혜택이다. 상품권은 오는 17일(수) 오후 5시부터 전용 앱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사용 기한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법인은 보유 한도에 제한은 없지만,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사용처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미용실·약국·편의점 등 약 2만 6천여 개 가맹점이다. 상품권 이용 시 할인 혜택은 물론, 결제금액의 30%에 대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9월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6일 개최한 ‘성북마을TV 개국 10주년 축하 공개방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마을TV는 주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지역 기반 미디어 채널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벨리댄스·기타 공연·난타·합창 등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곡 체험과 청춘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이 매우 흥미로웠다. 주민 방송에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신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존경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마을TV의 개국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마을 미디어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교육 프로그램을 성북구민과 지역 내 학교·기업 관계자 누구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3일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들과 함께 ‘사랑싣고 추억담는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펼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첫 번째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기존의 증명사진이나 노년기 사진인 ‘장수사진’ 촬영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원하는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프로필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로고등학교 2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36명의 어르신에게 의상과 메이크업을 지원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통한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구는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록하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작하고 각 가정에 10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사진들은 어르신들의 구직활동, 사회참여, 가족 간 추억 보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르신 장수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소중한 기록이자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촬영이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의 고용 증가 속도가 당초 발표보다 크게 낮았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 노동통계국(BLS)은 9일(현지시간)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까지 1년간 신규 비농업 일자리 수치를 기존보다 91만1000명 줄여 잡았다. 월평균 일자리 증가폭은 14만7000명에서 약 7만명 수준으로 반토막 난 셈이다. 이번 발표는 예비치이며 최종 수치는 내년 2월 공개된다. 산업 전반에서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레저·접객업에서만 17만6000명이 줄었고, 소매업·전문 서비스·도매업·제조업 등도 감소세를 보였다. BLS는 기업의 고용보고 과대 집계, 미응답 기업, 신규·폐업 기업의 파악 지연 등이 왜곡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정은 정치적 논란도 불러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BLS 데이터가 부정확하다”고 비판해왔고, 최근 BLS 국장을 전격 경질했다. 백악관은 “역대 최대 폭의 하향 수정이 트럼프의 주장을 입증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운영을 비판했다. 연준은 이미 노동시장 둔화를 경고해왔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고용 수준이 크게 조정될 것”이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서윤 구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특히 조례 제·개정부터 실질적 지원 방안 도입까지 다각도로 접근한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 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었다. '골목형 상점가 조례' 개정을 통해서는 기존의 까다로운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이 개정으로 지역구 3개소를 포함해 총 6개소의 골목형 상점가가 최초로 창출되어, 그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이 공식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골목상권 공동체 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어려운 소규모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전통시장법의 엄격한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었던 골목상권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반이 부족한 영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관련 예산 17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가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시민들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1. 행정 신뢰를 스스로 훼손한 모순적 태도 2023년 6월 1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당시, 의회는 위탁개발 방식이 미래세대에 재정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승인을 보류했다. 이후 8월 30일 구리시는 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재정사업은 재원 확보가 어려워 적기 추진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위탁개발 방식을 재차 설득했고, 이에 9월 26일 의회는 구리시의 요구대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2025년 추경에서는 위탁개발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조속한 추진이 어려워, 시의 재정을 투입해 설계비를 집행하겠다”고 입장을 바꾸었다. 이는 스스로의 발언과 행정 논리를 뒤집는 모순으로, 시민과 의회에 대한 행정 신뢰를 훼손한 행위다. 2. 구리시의 주장과 달리, 지자체가 직접 설계를 시행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는 지난 5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강서구 주요 현안에 대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찬양 의원, 최세진 의원, 김성한 의원, 강선영 의원, 정정희 의원, 김순옥 의원, 김현진 의원, 김민석 의원, 정장훈 의원, 김지수 의원, 김희동 의원, 한상욱 의원 총 12명의 의원이 23건의 구두 질문을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고찬양 의원은 ▲강서구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출산·양육 정책과 적극적 재정 투입, 아동 안전 중심의 돌봄 제도 확대를 요구했고, ▲까치산시장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경제 거점으로 재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이루기 위한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어서 최세진 의원은 문화재단 부재로 인한 지역 문화예술 역량 한계와 구민 문화 향유권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강서구 문화예술의 체계적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안정적 재원 기반을 갖춘 강서문화재단 설립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한 의원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강서구의 취약계층 대상 교육과 생활밀착형 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 강화를 요구했으며, 이어 구청 홈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폭염에 따른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과 ‘양산 쓰기 운동’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충남도가 도비를 확보해 농업인 건강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기상청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7월 23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누적 9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60% 이상이 논밭과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환자의 다수는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확인됐다. 온열질환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뇌 기능 손상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실제로 적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사망 사례도 발생한 바 있다. 방 의원은 관련 예산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현재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관련 예산은 총 1억 1400만 원으로 국비 5700만 원, 시군비 5700만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비는 전혀 편성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방 의원은 “온열질환 고위험군인 농업인에 대한 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폭염은 명백한 재난이며,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도비 확보와 지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361회 도의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의 직무 태만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숙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행정통합추진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우선 “행정통합은 단순 다수결 방식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충남 15개 시군과의 충분한 협의와 주민 공감대가 선행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정통합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근거를 들며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행정통합은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돼야 가능하지만, 현재 관련 법안은 발의조차 되지 않았다”며 “지난 4일 열린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에서도 구체적 법률안 논의가 없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행정통합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고, 지역 정치권 내에서도 ‘충청권 광역통합’, ‘충남특별자치도’ 등 다양한 의견이 혼재하고 있어 통합 추진 동력이 현저히 약하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또한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의 정치활동 논란을 정면으로 다뤘다. 그는 “전 원장이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