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대한민국 모범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한국’은 이번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대식 의원,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5선의원)와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이 가운데, 이번에 모범 행정상을 수상한 신경호 강원교육감은 지난 3년간 강원교육의 체질을 바꾸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신 교육감은 수상 소감에서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강원교육을 바꾸기 위해 추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 혁신의 교본’으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 행사에 전국 5개 지자체가 멘티로 참여해 북구의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혁신 멘토링은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가 멘토 역할을 맡아 다른 지자체의 역량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북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성과에 기반한다. 이날 멘토링에는 여수시, 해남군, 부안군, 통영군, 양구군 등 5곳이 참석해 북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혁신 방안을 청취했다. 북구는 ▲역점 추진 사업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협업 사례 ▲일하는 방식의 변화 ▲정부 혁신평가 대응 전략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1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눈길을 끈 건 북구가 직접 추진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이었다. 주민 체감도를 높인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고질 민원을 해결한 ▲삼호 축산 악취 해소 사례, 상권 활력을 살린 ▲골목형 상점가 조성, 돌봄 사각지대를 메운 ▲북구형 통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퀄컴 테크날러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 뉴젠스와 5G 기반 경량 IoT 기술인 ‘레드캡(Reduced Capability)’의 상용화 및 국내 5G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단말 검증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레드캡은 단말 기능을 간소화해 비용은 낮추면서도 산업 현장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IoT 기술 규격이다. 글로벌 이동통신 공급자 협회(GSA)에 따르면 전 세계 21개국 30개 사업자가 레드캡 투자에 나섰고, 향후 통신업계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IoT 생태계 확대에 참여하고자 RAPA는 전자파기술원 내 IoT기술지원센터(인천 송도)에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 통신사 상용망 수준의 특화망 단말 검증 체계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중소 단말 개발사들은 신속하게 단말 성능을 시험하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레드캡 기술 실증의 초기 기획부터 기술 자문, 시험 환경 제공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서며 5G IoT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퀄컴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대한민국 모범 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한국’은 이번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대식 의원,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5선의원)와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이 가운데, 이번에 모범 행정 대상을 수상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특별법 제정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이루는 등 전북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 계열사 7개를 포함해 198개 기업으로부터 16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 단지, 투자진흥지구‧기회발전특구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 일부 부서가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거나 지출 증빙서류에 집행 대상 인원 등을 기재하지 않는 등 관련 규정을 미준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년 일상경비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25년도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지난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치행정과를 포함한 총 42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사 범위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집행된 일상경비 전반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를 목표로 실시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A부서와 B부서는 2023년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일부를 2025년 4월 감사일 현재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사실이 지적됐다.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는 지방자치단체는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기관 홈페이지 등에 최소 분기마다 매 분기 후 1개월 이내에 사용자, 일시, 장소, 집행목적, 대상 인원수, 금액, 결제방법(신용카드, 제로페이, 현금 등), 비목으로 구분하여 공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일부 부서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일, '2025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미술상' 수상자로 장진원, 한희원, 임노식, 박성완 작가를 발표하며 지역 미술계에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넘는 창조적인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작가들이 선정된 것으로, 광주 미술의 전통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수상자 중 한국화 부문에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장진원(58) 작가는 수묵 기반의 추상화로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한 예술가로 주목받았다. 장진원 작가는 2000년대 뉴욕으로 이주하여 한지와 먹을 혼합매체로 활용하며 전통 회화의 해체와 재구성을 실험해 왔다. 창작은 명상, 사후세계, 종교 등 심오한 주제를 다루며 동양화의 정수를 탐구하는 작업들로 이어졌다. 예술적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인간 내면과 영혼의 깊이를 파고드는 데 집중하며, 현대적 관점에서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서양화 부문 본상 수상자 한희원(70) 작가는 민중미술에서 출발해 존재와 시간 등 철학적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내며, 독자적인 미술적 성취를 이루어냈다. 또한 광주 양림동에서 미술관을 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8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별 상담 부스는 198곳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보다 18개 대학이 더 참여한 것으로, 급변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입학사정관과의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대학별 부스뿐 아니라, 고1·2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입시 대비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진학상담교사 70여 명이 현장에 상주하며, 고3 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양일간 열리는 진로·진학 관련 특강도 주목된다. 18일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특강(건국대 이정림 입학사정관) △2026~2027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 해설(EBS 김진석 강사) △신설학과 및 첨단계열 분석(조만기 교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19일에는 △2028 개편 입시제도 설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 방지 등 보안 강화를 위하여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성북GPT'를 2025년 6월 27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북구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민원 답변, 보도자료 작성 등에서 발생하는 행정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자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존에는 일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했으나, 이 과정에서 내부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 그리고 비용 부담 등 여러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성북구는 전사적 차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성북GPT’를 도입해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업무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플랫폼은 특히 단순 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지원, 민원 응대·처리 과정에서의 신속성 및 정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중순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실시해, 성북GPT의 실무 활용 방법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GPT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성이 크게 증진되고, 직원들의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구로동 466번지 일대와 개봉동 153-19번지 일대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이룬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공공지원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구로동 466번지 일대는 가산·대림 광역중심과 가까운 고밀도 주거수요 지역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부족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해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았다. 개봉동 153-19번지 일대는 개봉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와 맞닿아 있으며,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구는 올해 하반기 중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고 이후 주민 설명회, 정비계획 확정 등을 거쳐 재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주변 정비사업과 연계한 정주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며 “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회장 유지용)에 위탁 운영 중인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이 주관하는 “Climate Corps Summer School 2025” 국제행사에 폐원단으로 만든 업사이클 도시락가방과 100% 재활용면 행사티셔츠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7월 7일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35개교 130여 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정책을 배우는 8일간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참가자에게 접이식 도시락, 나무 수저, 실리콘 빨대 세트를 담는 업사이클 가방을 제공했다. 이 가방은 버려진 원단과 재활용 끈을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개별 비닐포장도 생략했다. 행사티셔츠는 리사이클 면 100% 원단을 사용해 제작했고,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의 CAD/CAM 시스템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 지역 소공인들에게도 일감이 연결됐다.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유지용 회장은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디자인·제조·유통의 통합 지원서비스와 청년 창업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늘 하루, 우리 모두 진짜 부모가 되었습니다." 목포 지역 새마을운동 단체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목포시협의회(회장 오영록),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 목포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인곤)는 지난 5일, 목포 지역 내 아동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40명과 함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프로야구 관람 체험을 진행했다. ‘1일 부모 되어주기’라는 따뜻한 이름이 붙은 이번 행사는, 보통의 나들이를 넘어 아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정서적 체험 복지’의 현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과 인솔 교사 40명 외에도 직장협의회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20명이 함께 동행해, 총 6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기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야구장 특유의 역동적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이들은 응원도구를 손에 쥐고 환호했고, 간식과 시원한 생수를 곁들여 무더위도 이겨냈다. 주최 측은 입장권만 제공하는 데 머물지 않았다. 아이들이 응원 문화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복과 모자, 응원도구까지 직접 준비했고, 사전에 아이들 이름이 새겨진 명찰을 나눠주며 ‘1일 부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8일 오후 3시,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특별한 체험행사인 ‘스페이스 캡슐: 우주로 띄우는 그림 엽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의 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우주 시대의 우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치며, 무중력 상태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지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우주로 보내는 그림 엽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그린 엽서는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지상 100km 우주를 다녀온 뒤, ‘우주에 다녀옴(Flown to Space)’ 도장이 찍혀 다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제 우주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주에 가는 건 아직 쉽지 않지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낡고 협소한 기존 시설을 이전·신축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과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총사업비 3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양식의 건축으로, 팽성읍 송화리 771-1번지에 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이 한 공간에 함께 들어서게 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 전통예절을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공간이 제공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SK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제도권 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1년간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매주 2회 5식씩 총 10,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은 주찬 1가지와 밑반찬 3가지, 간식으로 구성되며, 각 가정으로 개별 배송된다. 또한 아동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비타민이 담긴 ‘행복상자’도 연 3회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구, 가전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도 돕는다. 이를 위해 구청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하고, SK행복나래(주)는 필요한 재원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 위기징후가 있는 아동 모니터링에 협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소파, 라클라우드 모션베드를 렌탈,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바디프랜드 프랜드위크’ 프로모션을 9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펼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년 7월 9일경 바디프랜드 사명인 '친구(Friend)'와 연관이 깊은 날짜(7월 9일)를 연결하여 진행하는 바디프랜드 만의 특별한 브랜드 행사다. 올해 프랜드위크 대상 제품은 신제품 마사지소파 파밀레 시리즈 중 하나인 ‘파밀레C’, 혁신적인 슬립테크 기술력으로 최근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모션베드 브랜드 라클라우드의 ‘헬스모션’과 ‘EZ모션’이다. 주요 제품들은 ▷프랜드위크 렌탈료 특별 할인 ▷기본 선납금 혜택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중복하여 받을 수 있다. 파밀레C의 경우 최대 혜택을 모두 적용받으면 렌탈료 ‘0원’, 라클라우드 EZ모션과 헬스모션 침대는 렌탈료 '반값(EZ모션-60개월, 헬스모션-12개월)’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헬스모션과 헬스케어로봇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6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구매 고객이 친구와 지인에게 카카오톡 초대 메시지를 보내 제품 구매까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정보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HANA THE EASY를 출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통 우동과 돈카츠 등의 메뉴로 인기를 끌어오던 우쿠야가 신메뉴와 함께 일품 요리 도입 등 메뉴 리뉴얼을 진행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계열사인 '우쿠야'가 본격적인 메뉴 리뉴얼을 통해 꼬치구이와 나베 등 저녁 장사를 위한 일품 요리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메뉴로는 모츠나베, 스끼야끼나베, 얼큰카츠나베, 소고기 숙주 철판볶음, 스지오뎅나베, 오꼬노미야끼 등 일품요리 6종과 닭날개, 염통, 근위, 닭껍질, 원시오징어 등 꼬치류 9종, 현지 감성 그대로 재현한 숯토리덮밥, 참치사라다, 모찌리도후, 와사비치즈퐁듀, 유자토마토, 트러플알감자 등 사이드 6종, 통들깨우동, 철판야끼우동, 가니크림우동 등 우동 4종과 치킨난반 튀김, 그리고 가쿠하이볼, 가쿠토닉하이볼, 레몬보이 하이볼, 유자하이볼, 진저하이볼, 메론하이볼 등 하이볼 12종이다. 우선 메뉴 리뉴얼은 직영점이면서 아파트인접 상권인 시흥배곧점과 가장 핫한 상권인 강남역삼점에 우선 도입했으며, 오픈 예정 매장과 기존 매장에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강남역삼점은 새로운 메뉴 도입 한달여 만에 30%의 매출이 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강서구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5곳에서 9곳으로 확대되며, 정책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골목상권이 본격적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곳은 ▲공항동 먹자골목(공항동 주민센터 인근) ▲송정역 카페거리(송정역 2번 출구 인근) ▲공항골목시장(장미공원 인근) ▲가양역 사거리(서울디지털대학교 맞은편) 등 4개소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경우, 지자체의 지정을 통해 전통시장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해지고, 시설 환경 개선과 경영 현대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각기 특색 있는 업종으로 지정됐다. 공항동 먹자골목은 음식점뿐 아니라 노래방, 당구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여 있고, 송정역 카페거리는 역세권 중심으로 감각적인 카페와 음식점이 조성돼 있다. 공항골목시장은 문구점, 정육점 등 소매업 밀집 지역으로 주민 생활에 밀접하며, 가양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충북 증평군 이재영군수가 대한민국 모범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재영 군수는 7월 8일(화), 오후 3시-6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도전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한국’은 이번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대식 의원,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5선의원)와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특히,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수로 취임과 바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채널인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개설. 지역주민 누구나 생활불편, 정책제안, 지역 이슈를 실시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지난 7월 6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제6회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세 이상~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50가구, 170여 명이 참여했다. ‘날아라 고무신’, ‘공기놀이’, ‘에어타이어 굴리기’, ‘희망 탑 쌓기’, ‘공룡 알 나르기’, ‘자이언트 컵 쌓기’ 등 가족이 함께 뛰는 다양한 협동 경기가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매직 벌룬 쇼, 인생네컷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사전행사와 더불어 성북구 가족센터와 연계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 가족들은 ‘저출생 극복 응원문구 꾸미기’, ‘세계 놀이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나눴다. 성북구는 2019년부터 매년 온가족 운동회를 열고 있다.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가족 관계 회복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성북구청장의 정책 기조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문화 확산’이라는 큰 틀 안에서 더욱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 성북구는 그동안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8일 구청 신관 3층 소통홀에서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정비사업 전문가인 자문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자문단 출범은 지난 6월 10일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위원 3명을 위촉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구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자문단은 지원단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전문적·기술적 사항을 자문하는 전문가 조직이다. 정비사업 민원 상담, 분쟁 조정, 제도 개선 등을 수행하며, 특히 현장 갈등을 지원단과 함께 해결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이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이번에 위촉된 1차 자문단은 정비사업 관리, 건축, 도시계획, 토목, 디자인·경관, 법률, 부동산, 갈등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이다. 이들은 갈등이 발생한 사업지 현장에 파견돼 갈등을 조정하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한 ‘갈등관리협의체’에 참여해 분쟁 민원을 청취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주민,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분야별 전문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8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와 ‘서울·금천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군부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금천구와 서울테크노파크가 상호 협력해 공군부대 부지에 첨단산업 기반의 신산업 연합단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 원활한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도시환경 조성 ▲ 공공기여 시설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 공간 적극 마련 등을 약속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 대상지 내 산업 육성 방안 연구 수행 ▲ 서울테크노파크 서부권본부 신설 등을 통한 공공 육성 기반 시설 구축 ▲ 지밸리(G밸리) 내 중소, 벤처기업들과의 연계, 동반 성장이 가능한 선도 기업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TF)를 구성하고, 지역 내 전략 육성 산업 도출과 첨단산업 유치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 윤종욱 원장은 “금천구, 서울시 혁신 및 지원기관 등과 업무 협의체를 구축해 공군부대 부지에 필요한 산업을 분석 및 선정하고, 선도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경기도 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모범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7월 8일(화), 오후 3시-6시까지 열린 '2025 대한민국도전페스티벌'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한국’은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대식 의원,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5선)및 사회부총리와 5선 의원이신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이 고문을 맡았다. 특히,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모범행정 대상을 수상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직접 소통강화 ▲공약 이행률 전국 상위권 달성 ▲우수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제대군인자유노동조합(이하 ‘대군자’)과 사단법인 국군명예회복운동본부(이하 ‘명본’)가 강원지역 백두산·백골부대 장병들이 함께 7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양구 ‘피의능선 전투 전적비’와 철원 ‘저격능선 전투 전적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6·25전쟁 당시 국군과 미군이 북한군 및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치열한 전투의 현장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제복을 입고 조국을 지킨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대군자의 전투 전적비 정화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다. 정예 제대군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군자’는 전역 이후에도 나라를 위한 봉사에 나서며 ‘제복 입은 시민’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사단법인 명본이 함께하며 활동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정화 대상인 전투 전적비는 매년 여름, DMZ 평화둘레길 걷기, 국토대장정 행사 등 청소년 안보교육 코스로 활용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역사 교육의 장이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부족한 실정으로, ‘대군자’는 현충 시설이 잡초와 오물에 뒤덮여 방치되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의 도입과 활용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융 질서를 재정립하려는 노력은 주목할 만하다. 스테이블코인이란, 미국 달러(USD)나 원화와 같은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시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다. 전통적인 암호화폐가 투기적 성격이 강한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거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의 도입이 한국 경제의 국제 경쟁력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무역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면서, 국경을 초월한 결제 시스템의 효율성과 신뢰성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이 정착될 경우, 국내 기업은 복잡한 환전 절차 없이 저렴하고 신속한 글로벌 결제가 가능해지고, 이는 수출 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국내 경제의 금융 포용성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전통 금융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가 최첨단 스마트농업 연구·실습 시설인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를 공식 개관하고, 충남도와 함께 미래 농업 혁신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는 8일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연암대가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스마트팜 허브 대학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됐다”며 “충남도는 농업을 ‘돈이 되는 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연암대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육근열 연암대 총장, 지역 농업 관계자,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현황 보고, 테이프 커팅,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린테크 이노베이션센터’는 총면적 1305㎡(395평) 규모로, 연구실과 재배실, 세미나룸 등을 갖춘 스마트농업 전문 연구·실습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작물 재배 무인화 △재배 작물 다변화 △에너지 효율화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와 실습이 이뤄진다. 연암대는 이와 함께 △1115㎡ 규모의 스마트팜 모듈형 온실 △483㎡ 규모의 스마트 축산 ICT 실습센터 △도시형 생활농업을 실험하는 창사원(시티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7월 13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기독교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2회 마포나루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 교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기독문화예술 축제로, 세대와 교단, 지역을 아우르는 찬양의 하모니를 통해 관내 교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여 교회는 신덕교회(공덕동), 서부교회(아현동), 동막교회(용강동), 서강교회(서강동), 신촌성결교회(서교동), 서현교회(서교동), 애능중앙교회(망원1동), 한서교회(망원1동)로 관내 8개 교회이다. 축제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교구협의회 회장(신덕교회 김양태 목사)의 개회 인사와 함께 마포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본공연에서는 관내 8개 교회와 지역 합창단인 망원늘품바람합창단, 특별 초청공연팀인 한국기독남성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롭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찬양팀의 무대, 맑은 음색의 어린이 합창단, 악기 앙상블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확대 운영한 ‘상생 장터’가 상반기 동안 약 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상생 장터’는 기존의 1일장 형태였던 ‘어울림 장터’를 전면 개편하여, 전통시장과 친선‧협약도시는 물론 관내 소상공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매월 1일에서 5일로 늘려 지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64개 점포가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장터 현장에서는 ▲추억의 뽑기 ▲영수증 경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며,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강원 양구군과 전남 구례군을 새로운 협약도시로 선정해, 도시와 농촌 간의 직거래 판로를 더욱 넓히고 지역 간 교류와 상생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등 기후 여건을 고려해 혹서기인 7~8월에는 상생 장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다음 장터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에 열릴 예정으로,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 풍성한 품목 구성과 함께 다양한 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방역 밤동산 지역 내 신길동 1358번지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상 43층 규모의 654세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공공임대주택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을 공급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밤동산은 예전에 밤나무가 무성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이 지역은 지하철 1호선, 9호선, 신림선 등 대중교통 접근성은 좋으나, 5층 이하의 50년 된 아파트와 저층 노후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도로에는 보행자·버스·택시·지하철 이용객이 뒤섞여 다니는 등 보행환경도 매우 열악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 지역은 2009년 ‘신길밤동산지역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가, 2014년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의 해제요청으로 지정이 해제된 바 있다. 이후에도 수년간 지역주택조합, 공공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이 검토됐으나, 개발 방식과 구역 설정에 대한 주민 간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결국 일부 구역만 분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2025년 7월 18일(금) 서울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2025 한강명산트레킹 3차(달빛 한강 트레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인 반포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시작해 잠수교, 거북선 나루터 반환점을 지나 다시 반포한강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6.7km의 코스로, 특히 트레킹 중 잠수교 ‘무지개 분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순한 트레킹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기념품 증정, SNS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1일(금) 오후 3시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시민들이 함께 거닐며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달빛 아래 빛나는 한강에서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한강명산트레킹’ 사업은 5월~11월 매월 1회씩 총 7회에 걸쳐 운영된다. ‘달빛 한강 트레킹’ 테마 외에도 ‘멍멍트레킹’, ‘패션뽐내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7일 제336회 정례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철수-국민의힘)를 열어 제337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은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 후 특별위원회별로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16일~17일까지는 총 348억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18일~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 종합 심사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기간에 논의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은 8건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의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8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인지 메이커(Change Maker)–나와 도시 그리고 위기 대응’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주체로서 개인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방법과 함께 빈센트 반 고흐, 비틀즈, 윈스턴 처칠 등 역경을 극복한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9·11 테러, 시카고 대화재, 관동대지진 등 도시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선 역사적 사례를 들어 위기를 계기로 개인과 도시가 어떻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를 청중과 함께 고민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위기는 나 자신을 가장 선명하게 비추어주는 거울”이라며 학생들이 현재 겪고 있는 작은 어려움 역시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의 끝에서 그는 “우리 모두가 체인지 메이커이며, 변화와 발전의 주체”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도시와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지난 5일(토), 4060 중장년 세대공작소 참여 수료생들로 구성된 세 개의 봉사단이 통복동과 송탄동 지역 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4060 세대공작소 배우GO! 나누GO! 프로젝트』의 하나로, ‘나눔으로 잇는 인생2막’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중장년 학습자들이 배움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사회참여 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에는 평택시의회 이윤하 의원과 소남영 의원을 비롯해 ‘홈케어 천사’, ‘행복 봉사단’, ‘냠냠패밀리 봉사단’ 등 총 25명의 봉사 단원이 참여해 에어컨 청소와 문고리 교체, 안전 점검 등 실내 환경 개선, 건강한 국수 점심 제공 및 말벗 활동 등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경로당마다 직접 만든 점심 식사를 나누는 시간엔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와 함께 따뜻한 정이 오갔으며, 봉사자들 역시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중장년 세대가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며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민의 쉼과 여가, 자연 생태가 어우러지는 하천 공간으로 재수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평택시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과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관내 국가하천인 오산, 황구지, 진위, 안성천과 지방하천 중 진위천을 대상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5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용역 수행을 통해 하천환경 특성과 이용 현황, 역사·문화 자원 등 지역 고유의 특장점을 반영한 공간관리계획을 수립해 하천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시․도의원과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향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 삶이 개선될 수 있는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전반적으로 산림과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에 하천을 활용한 시민 휴식 공간의 창출이 매우 중요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빛극장에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브런치 콘서트 11시 11분>을 개최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매회 유럽 바로크 시대의 예술과 역사, 음악을 주제로, 미술 해설과 음악 연주가 어우러진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시즌의 공연은 ‘영광의 시대, The Baroque’를 주제로 7월, 9월, 11월 세 차례 진행되며, 각각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를 배경으로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조명한다. 그중 첫 번째 공연은 ‘스페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비극’을 주제로 오는 7월 18일(금) 오전 11시 11분에 열릴 예정이다. 관객들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유럽 각국의 작품, 사진,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를 둘러싼 역사적 맥락, 미술에 담긴 인물과 사건의 비화를 감상할 수 있다. 왕과 귀족의 권력이 절정에 달했던 바로크 시대의 화려한 회화와 건축양식도 함께 소개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 해설은 관객에게 친숙한 도슨트 정우철이 맡는다. 그는 매년 쉽고 재미있고 유쾌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정우철은 ‘샤갈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화성특례시 AI EXPO 「MAR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AI 선도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AI 정책 실현을 위한 ‘AI 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성균관대 김선우 산학교수, 가천대 김용석 석좌교수, 서울대 권오상 교수, 한양대 박철흥 교수, 단국대 김현수 교수 등 국내 저명한 대학 교수진들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속가능한 미래 ▲AI 반도체(모빌리티 응용) ▲화성시 주도 글로벌 AI도시연합 등 구체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화 토론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MARS 2025는 끝났지만, AI를 통한 화성시의 기술과 도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화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1984년 평택에서 태어난 전 국민 애창 동요 ‘노을’을 기념해 매년 평택에서 열리는 ‘노을동요제’ 올해 본선에 출전할 창작동요 14곡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6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커뮤니티센터 ‘공유’ 회의실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된 창작동요 팀은 독창 6팀, 중창 8팀 등 모두 14팀이다.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동요를 부를 수 있도록 전도사 역할을 해온 ‘노을동요제’는 올해 제12회 대회를 맞아 양악 86곡, 국악 8곡 등 모두 94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올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예선 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실황 영상으로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작품을 가려내는 사전 심의도 엄격하게 진행됐다. 제12회 노을동요제에는 멀리 제주, 강원도, 부산을 비롯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해 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가 애플의 AI 핵심 책임자를 영입하며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애플 내부 인재 유출이 본격화될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AI 전쟁’의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의 AI 파운데이션모델(AFM) 팀을 이끌어온 **루오밍 팡 수석 엔지니어가 메타 초지능연구소(Meta Super Intelligence Lab, MSL)**로 자리를 옮겼다고 보도했다. 팡은 약 100여 명 규모의 팀을 이끌며 애플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총괄한 인물이다. 이 모델은 AI 비서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으로, 이메일 요약, 젠모지 생성, 알림 우선순위 설정 등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왔다. 팡의 이탈은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 애플 내부 AI 전략의 균열을 드러낸 사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팡의 퇴사는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추진한 이후 가장 중대한 인재 유출”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최근 애플이 시리(Siri) 개선을 위해 오픈AI, 앤트로픽 등 외부 모델 도입을 검토하면서 내부 사기가 크게 흔들렸다는 전언도 있다. 업계는 팡의 이탈을 시작으로 AFM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곡성군청에서 열린 정책 비전 투어를 통해 곡성을 미래 농산업과 치유·레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전남연구원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곡성은 토란, 멜론, 백세미 등 우수 농산물을 다채롭게 생산하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활발히 추진하는 지역”이라며 “또한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답게 치유 자원이 풍부하고, 섬진강과 보성강을 품은 생태·레저 환경까지 갖춰 미래 농산업과 관광산업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도가 앞으로도 곡성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전남의 기회가 곡성의 기회이며, 곡성의 번영이 전남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김영록 지사의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을 위해 전 공직자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연구원은 곡성의 미래 발전 전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의적 각색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깊이 있는 메시지와 탄탄한 구성으로 대학생 공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대학생 뮤지컬의 저력 보여준 ‘셜록 홈즈’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공연예술학과는 지난 7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9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세대가 출품한 작품은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로, 고전 추리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이번 대회 본선에는 국내외 8개 대학이 진출해 각축을 벌였으며, 한세대 작품은 특히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펼쳐낸 ‘진실’과 ‘용기’의 메시지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셜록 홈즈가 앤더슨 가문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단순한 추리를 넘어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와 인간 내면의 갈등을 조명한다. 현대 사회에도 유효한 ‘진실은 반드시 드러난다’는 주제를 바탕으로, 미스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초저금리 담보대출과 백화점 상품권, 최대 500달러 상당의 주식 쿠폰까지 내건 ‘해외주식 페스티벌’ 이벤트를 시작했다. 해외자산 유치전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공격적인 고객 유치 행보라는 평가다. 연 3.90% 우대금리에 상품권까지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9월 말까지 ‘해외주식 담보대출 리워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연 3.9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기간은 최대 180일이다. 우대금리는 대출종목등급 기준 A등급부터 C등급 해외주식까지 적용된다. 1천만 원 이상 담보대출을 실행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타사 주식 옮기면 최대 500달러 쿠폰 지급 같은 기간 동안 다른 증권사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하나증권으로 옮긴 고객에게는 최대 500달러 상당의 미국주식 매수 쿠폰이 지급된다. 이전 금액에 따라 쿠폰 금액은 최소 30달러부터 차등 지급되며, 조건은 1천만 원 이상 대체 입고다. “해외주식 투자자에 실질 혜택 제공”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해외주식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현대요트가 프랑스 베네토 그룹의 프리미엄 카타마란 브랜드 ‘엑세스14’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요트 시장에 세일링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베네토 그룹 대표 브랜드 ‘엑세스’, 공식 딜러 계약 후 국내 론칭 현대요트는 지난해 엑세스 카타마란의 국내 공식 딜러로 선정된 이후, 올 7월 ‘엑세스14’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론칭에 돌입했다. 엑세스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지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신흥 강자로, 전통적 크루징 요트와는 결이 다른 ‘역동적 세일링’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민첩한 항해·공간 활용 탁월”… 14m급 플래그십 모델로 승부수 엑세스14는 46피트(약 14m) 길이의 쌍동선 모델로, 세계적인 요트 설계사 VPLP가 설계에 참여했다. 양측에 독립된 조타대를 갖춘 구조와 낮은 무게 중심, 넓은 세일 면적은 빠르고 안정적인 항해 성능을 가능케 한다. 실내는 휴양용과 생활 공간의 균형을 고려한 설계로, 세일링과 여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 “진짜 요트 문화 만들겠다”… 현대요트의 세일링 확산 전략 현대요트는 엑세스 카타마란의 국내 유통과 사후 서비스는 물론, 장기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업계 단독 고효율 가전 사은 행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부 환급금에 더해 최대 27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며 고효율 가전시장에 승부수를 띄웠다. 정부 환급금에 롯데백화점 상품권까지…고효율 가전 구매 ‘황금타이밍’ 정부가 지난 4일(금)부터 시행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유통업계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 사업에 발맞춰 업계 단독 고효율 가전 구매 고객 대상 특별 사은 혜택을 시행한다. 오는 7월 31일(목)까지 롯데백화점 삼성·LG전자 매장에서 고효율 가전제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27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며, 정부 환급금까지 더할 경우 최대 57만원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수요 지속…고효율 가전 연중 수요로 전환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입주, 인테리어 수요, 폭염 등으로 고효율 가전 수요가 연중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롯데백화점 자체 통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에어컨은 전체 판매량 중 35%를 차지하며 5년 전보다 20%P 상승한 수치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일본 마루베니 그룹 자회사와 손잡고 일본 의료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유통망까지 확보하면서 단기간 매출 증대와 기업가치 상승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다. 日 마루베니 그룹 자회사 크레아보와 유통 계약 체결 제이엘케이는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크레아보’와 유통 계약을 맺고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 ▲뇌 영상 정량화 기술 등을 일본 의료기관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을 확보했다. 현지 유통 허가 및 의료기관 맞춤 영업이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실질 매출이 단기간 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의료시장 진입 장벽 허물고, 매출·기업가치 ‘투 트랙’ 상승 기대 마루베니는 일본 5대 상사로, 크레아보는 그중 헬스케어에 특화된 자회사다. 제이엘케이와의 계약은 일본 의료기기 사업 허가, 제품 등록, 병원 레퍼런스 확보 등 전방위 실무 역량을 갖춘 현지 특화 조직과의 연대로, 의료 AI 솔루션의 일본 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이를 기업가치 재평가의 계기로 본다. 日 고령화·의료비 급증 속 AI 수요 폭증…“20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을 통해 지역 생산자의 직거래 판로를 지원한다. 정부의 농수산 정책과 기후대응 사업도 지역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확산할 방침이다. 지역상품 판매 ‘미디어 직거래’로 판로 뚫는다 SK브로드밴드는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지역 생산자의 우수한 농수산 제품을 지역채널을 통해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구조다. aT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를 추천하고,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B tv의 ‘해피마켓’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상품을 소개·판매한다. 생산자·소비자·방송사 ‘윈윈’ 구조 만든다 이 방송을 통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산지 직송의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유통 구조 개선을 통해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미디어를 통한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책·기후 사업도 지역채널로 대국민 알림 이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손잡고 ‘놀면서 배우는’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선보인다. 교육과 체험, 여행을 결합한 ‘에듀트래블’ 수요에 맞춰 스위트 객실 숙박과 고급 식사,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춘 13박 14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함께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오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13박 14일간 진행된다. 벨버디어는 몽돌 해변을 접한 리조트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브릭앤아트 ▲뽀로로 키즈 카페 등 경남권 최대 규모의 키즈 테마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놀이 성지로 불린다. 이번 캠프는 숙박, 식사, 영어 교육, 체험 활동을 결합한 ‘에듀트래블’ 형태로 기획됐다. 원어민 수업부터 요트 투어까지… 놀이와 배움 동시에 캠프 참가자는 전 일정 동안 스위트 객실에서 머물며, 뷔페 조식과 함께 균형 잡힌 중·석식을 제공받는다. 영어 교육은 ▲원어민 ESL 수업 ▲IB 프로그램 기반 학습 ▲인문학·역사 수업 ▲STEAM 교육 ▲자기 탐색형 드림 멘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의 보양식 점심 메뉴가 직장인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우 꼬리 곰탕과 불고기 전골 등 담백하고 진한 식사 메뉴가 인기를 끌며, 점심 회식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무더위 속 ‘보양식’ 찾는 점심 고객 늘어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점심 시간대 보양식 메뉴 수요 증가로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른 더위로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고급스러운 식사를 찾는 직장인 중심의 점심 회식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한우 꼬리 곰탕’ 등 보양식 식사 메뉴 인기 창고43의 ‘한우 꼬리 곰탕’은 사골을 진하게 고아낸 국물에 푸짐한 고기를 더한 여름철 스테디셀러로 떠오르고 있다. 궁중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메뉴답게 영양과 품격을 모두 갖춰 고객 대접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점심 회식 트렌드 맞춰 다양한 한우 메뉴 강화 코로나 이후 확산된 점심 회식 트렌드에 발맞춰 창고43은 매운 소 갈비찜, 왕갈비탕, 유자육회비빔밥 등 다채로운 한우 식사 메뉴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산채들기름골동면’으로 계절감을 더해 메뉴 폭을 넓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국민 지사제로 자리잡았다. 탁월한 흡착 작용과 안전성,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은 결과다. 5년간 최다 판매 기록… 작년엔 64만 팩 팔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판매 통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포타겔현탁액(6포 제품)’은 2021년부터 해마다 판매량을 경신하며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약 33만 팩에서 출발해 작년에는 약 64만 팩이 팔렸고, 올해 1~5월에도 이미 29만 팩 이상이 판매돼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뛰어난 흡착력·점막 보호로 위장 질환에 효과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을 기반으로, 장내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작용을 한다. 흡수되지 않은 채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적고, 설사뿐 아니라 위·십이지장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의약품으로 24개월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복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수요도 높다. 편의성까지 잡은 스틱형… 국민 건강 지키는 ‘든든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가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에 참가해 면역과 키 성장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건강 솔루션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슈퍼키즈 성장센터와 협업한 성장검사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및 경품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면역부터 키 성장까지, 전 연령 아우르는 대표 제품군 공개 장인정신 에브리데이는 이번 유교전에서 ‘면역플러스’, ‘브리드’, ‘코프레시’ 등 면역 케어 제품과 함께, ‘히든키 그로우업 츄어블’ 등 키 성장 보조 제품 3종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천연 제품들로,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한 건강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슈퍼키즈 성장센터 협업… 현장 성장발달검사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는 슈퍼키즈 성장센터와 연계한 ‘성장발달검사’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인바디, 엑스바디 밸런스 등 전문 측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럭키드로우·샘플킷 증정 등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 장인정신 에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한라이프가 10년간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달러 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중장기 안정형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상품은 달러 자산 운용과 함께 노후생활자금, 유학자금 마련 등 다양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화 보험으로 분산투자 효과… 10년간 공시이율 확정 제공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7일,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10년간 확정 제공하는 ‘무)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이 모두 달러화로 이루어지는 외화보험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년간 확정 금리를 적용해 금리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투자 안정성을 강화했다. 용도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 선택… 달러 자산 유연하게 운용 해당 상품은 고객의 자금 활용 목적에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치형’은 적립액을 10년 이상 불려 이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생활자금형’은 가입 1개월 후부터 120개월간 매월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