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과 캠페인'을 열고, 단체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혈액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승희 군수는 공직자들의 출근길에 손난로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참여한 뒤, 공직자 57명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 그는 "오랜만에 헌혈을 하며 기분이 좋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기분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영암군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하여,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올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분기별로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해남군이 14개 읍면에 마실정원을 조성하여 정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남군은 활용 가치가 낮은 군유지와 같은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마실정원은 각 읍면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다. 이를 위해 해남군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자문단과 전문가의 협력을 받아 기본 구상과 실시 설계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정원은 올해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해남군은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58만㎡ 부지에 착공할 계획이다. 해남은 이미 산이정원과 9개의 민간 정원, 대흥사의 야생녹차밭을 활용한 길 정원 등 다양한 정원 문화를 선보이며 특색 있는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마실정원 사업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남을 살기 좋은 정원도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축제는 전통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5 새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축제는 진도군의 문화와 바다의 신비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특히 총감독제를 도입해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운영이 이뤄지며, 축제의 모든 과정이 새롭게 디자인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진도의 고유한 민속문화 체험장과 볼거리도 대폭 확대돼, 방문객들이 진도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진도 새길 퍼포먼스’와 신비의 바다 행진(퍼레이드), 보물섬 모도 탐방, 뽕할머니 전설 조각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다. 특히 바닷길을 여는 관광객들의 염원과 기원을 담은 퍼포먼스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함께 바다를 무대화하여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도군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국 트럼프 2기 정부의 강경한 관세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전남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자동차·가전 등 광주의 주력 수출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신속하게 개최됐다. 광주시는 기존의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기조와 자동차·가전 산업의 수출 둔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며, 국내 완성차기업 및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경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이 겨울에도 꽃으로 물든 섬을 선보였다. ‘섬 겨울꽃 축제’가 약 7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축제는 지난해 12월 13일 시작해 약 두 달 동안 이어졌으며, 신안군 압해읍의 애기동백 숲길 3km를 따라 피어난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이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토존과 엽서 쓰기, 소원지 쓰기 등 겨울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활동들이 진행됐고, 에어돔 내부에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분재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희귀 분재와 고가의 분재들이 전시되어 미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신안군 겨울 축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는 앞으로도 겨울철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올해 뱀의 해를 맞아 세밀한 ‘스네이크 센스’와 ‘도전’ 정신을 발휘해 내수 및 세계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상황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이제야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헌신한 전담 공무원, 자원봉사자, 소방·경찰·군인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1차 수습을 마쳤지만, 유가족의 트라우마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전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도정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를 역사적인 해로 만들기 위한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강조했다. 주요 성과로는 ▲도 예산 12조 5천억 원 확보(7년간 66% 증가) ▲국비 9조 원 시대(2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 전국 9위 도약(2018년 12위→2022년 9위) ▲농수산 수출 7억 8천만 달러 달성(6년 만에 2배 성장) ▲합계출산율 전국 1위(1.05명) 등이 있다. 김 지사는 “올해 내수경제와 대외 여건이 어려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지난 5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4개 의료원, 보건복지국 소관 2025년 첫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으로 2025년 1월 28일부터 100인 미만 사업장도 장애인의 키오스크 이용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되어 위반 시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자영업자가 신고 당할 경우 모든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실을 고려하여, 도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4개 의료원 중 3개 의료원은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 보건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진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는 “노인의 빈곤, 고독사 및 자살 등에 대한 충남만의 정책이 부족하다”며 “초고령사회를 맞아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 발굴에도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방의료원의 건강검진은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검진의 신뢰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2025년 2월 7일(금)부터 2월 21일(금)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의 마지막 회를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에는 박영선 작가와 조혜진 작가가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충남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릴레이전에 참여하는 박영선 작가는 철학, 사진디자인, 매체미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전시 경력을 쌓아왔다. << x @ 타일 실어증 위생기>>(2024, 수리치갤러리), <<그들의 노래>>(2023, CN갤러리), <<네가내러티브>>(2022, 합정지구), <<인왕산과인왕산과>>(1999, 담갤러리) <<또 다른 시간>>(1996, 관훈미술관) 등 5회의 개인전과 이외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강홍구 콜렉션 연구가이드 2024/2022」 등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한 전적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박영선 작가는 <<매축, 산수>>를 통해 지질학적 시간 동안 형성된 태안의 자연경관과, 인간이 생존과 부를 위해 급조한 매축지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장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수산생물 전염병을 신속하게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하고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공수산질병관리사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해 운영하며, 올해 위촉한 공수산질병관리사들은 도내 내수면과 해면 어가를 대상으로 매달 20회 이상 현장 예찰을 추진한다. 현장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하게 진단 및 대처방안 조치를 추진하며,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최창식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시군별 전담 공수산질병관리사를 배치·운영해 양식 현장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질병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첫 회기 제255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18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김포시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제255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 ▲10~11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12~17일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18일 제2차 본회의가 계획되어 있으며, 김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의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회기이자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홍보대상(정책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든 정책이나 비전 등을 담은 영상 홍보물을 통해 지자체의 발전상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하고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자체 혁신발전 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상(정책부문) 수상작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제작한 홍보영상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기존 홍보 영상과는 확연히 다르게 실사 기반 영상에 100% AI 기술을 접목했고, K-팝 스타일의 배경음악 또한 AI가 제작했다. 이 영상은 성장하고 변화하는 김포시의 미래상과 시민체감 생활 변화를 점진적으로 보여주며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홍보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AI와 뉴미디어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기존 특수효과 제작 방식 대비 비용과 노력을 3배가량 절감한 점도 호평이다. 또한, 특별상(홍보대사 대상) 수상자는 김포시 홍보대사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 의정부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매년 전문 수렵인을 중심으로 모집되며, 멧돼지와 고라니를 포획해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포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오인 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양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방역 수칙 및 포획 활동 준수사항 ▲포획 증빙자료 작성법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1월 총포소지허가증과 수렵면허를 보유하고 포획 실적이 있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포획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포획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며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제15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4일 열린 취임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시·도 의원,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5대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송인만에 대한 인준장 수여와 협의회기 이양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위원장 및 사무장, 시 협의회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은 3년간 시민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취임하시는 송인만 회장님과 각 읍면동 위원장 및 임원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이 출범한 제15대 바르게살기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조직을 재정비하며 도약을 준비하는 만큼 우리 양주시 또한 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소방 설비 등 고객 접점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담당할 '안전매니저(기간제업무직)'를 채용해 서울 지하철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안전매니저는 고객 접점 시설 중 사고 다발 개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 및 상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안전매니저는 시범운영을 통해 2400여 건의 위험 요소를 사전 조치해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운영 기간을 3개월 확대해 현장중심 안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사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지원서 접수 후,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이달 말 20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서식 및 상세 요건 등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누리집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안전매니저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공사가 운영하는 1~9호선 289개 역에서 ▲ 역사 내 시설물(환기실, E/S 등 승강설비, 소방설비 관리상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쾌적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시설 컬러북(COLOR BOOK OF SCHOOL)'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간 자료는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 탑재 후 열흘 만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열람할 수 있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는 국내외 학교시설의 공간별 디자인 사례를 기반으로 교실, 복도, 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색채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공간별 색채 조합과 286개 유형 수록, 페인트 번호 등을 안내해 학교시설 개선 관계자들이 손쉽게 참고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공사감독자를 포함해 학교장과 행정실장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학교 내부의 다양한 공간 유형을 담아 학교시설 개선에 신속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 컬러북’이 실질적인 도움과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 공간의 질적 향상과 학습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매년 2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며 파주시 교통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의 날 첫날을 기념해 파주시 관내 운행하는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2월 5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통안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대중교통의 날 선포 및 파주형 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을 개최했다. 대중교통의 날 선포식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티엑스(GTX) 개통 유공자, 교통안전 유공자, 우수 운수종사자 3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의 날'을 지정하고, 지정의 취지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1일 무료 운행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오는 11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파주시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연말 GTX개통을 전후로 교통혁신을 가속화하며 경기 북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해 서해선 파주 연장 확정에 이어 GTX개통을 이루며 경기 북부의 새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5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에서 개최한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체험'을 한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서울시가 2024년도에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를 운영 중이다. 이날 1주년 기념 성과공유회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인사말씀과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축사에 이어 사업운영 성과 및 센터 이용 시민의 우수수기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디지털동행플라자가 단순 디지털 교육 장소를 넘어 장노년층에게 삶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올해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3개소 신규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워 '디지털 라이프'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는 부천의 문화·자연·기술을 아우르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독서 이상의 즐거움,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 부천은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꿈여울·한울빛·역곡밝은 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일까지는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없애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괄목한 성장을 보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한 통계이다. 주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수준과 도시 교통 안전망을 반영하는 지표다. 강서구는 교통문화지수 83.49점을 기록하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거로 평가받았다.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사 결과 운전자의 방향지시등 점등률은 79.79%로 전국 평균을 넘었고, 교통안전도는 기존 67위에서 10위로 올랐다.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대폭 끌어올린 점도 눈에 띈다. 구는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주민들이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에 역량을 집중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을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한편 어르신보호구역 정비에도 힘썼다. 예산도 전년 대비 약 14억 원 늘려 총 40억 원을 투자했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이면도로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신청 접수는 7일부터이며, 상반기에 총 4701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4000대, 전기화물 700대 등을 보급한다. 전기승용은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2288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 고양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이다.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각종 인증을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절차는 판매점(대리점)에서 대행해 진행하게 된다. 다만,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매매할 경우 운행기간별 보조금 회수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올해 사업은 예년에 비해 차종별 지원가능 물량을 많이 확보했으며, 특히 청년 생애 첫 자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생활고에 시달리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강서청년둥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년 관련 사업과 서비스를 안내해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고물가, 고용불안이 이어지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극단적 절약과 ‘N’포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청년 1인 가구의 경제적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중위소득 70% 이하) 1인 가구 청년이다. 자립 준비 청년과 전세 사기 피해 청년을 우선선발하며, 수급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접수와 복지담당의 추천을 병행해 실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 250명을 선정하고, 3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3월, 6월, 9월, 11월 총 4회에 걸쳐 생필품 꾸러미인 ‘강서청년둥지’ 박스가 배송된다. 박스에는 라면, 즉석밥, 반찬류 등의 식품과 선풍기, 전기요 등의 물품, 그리고 고용, 주거, 심리지원 등 청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고금면 가교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개별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 하수도로 연결해 생활 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완도군은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국고 건의 및 행정 절차를 거쳐 2021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했으며, 총 69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110톤/일) 1개소 △하수 관로 4.7km △배수 설비 등을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올해 1월부터 공공 하수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하수도 정비 사업으로 가교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되었으며, 생활 오수로 인한 해역 오염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은 가교리 외에도 노화(내리), 보길(정동, 부황)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256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며, 군외(당인), 고금(세동, 상정), 보길(선창) 등 4개 마을에는 총 36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공 하수도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2025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창작하고 그린 영어 동화책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 작가, 학생, 교사, 학부모, NGO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31교에서 31종 6,200권의 동화책을 출판하여 2024년 21교 21종 4,200권에 비해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2026년에도 3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 중학생 작가는“이야기를 창작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의 중심에 자리 잡고, 인천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프로젝트가 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2025년 학생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가 어떤 변화를 만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황금덕)는 의류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고 5일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의류재활용을 통해 재탄생한 의류와 소품 등을 남동구에 있는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의류재활용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의류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로 창조하는 자원 순환 활동이다. 인천시 각 군구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거쳐 버려진 의류가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이를 통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황금덕 회장은 “의류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새마을부녀회는 올해도 다양한 재활용 사업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제3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체육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현재 교육 현장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 치중하고 있어 학생들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중·고등학교 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42.5%, 우울감 경험률이 27.8%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중·고등학생 중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남학생은 4명 중 1명, 여학생은 10명 중 1명 정도”라며 학교에서의 체육활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언급하며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집중력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는 입시 경쟁으로 인해 체육 수업 시간이 줄어들고 있으며, 체육시설과 전문 교사 부족으로 체육 교과가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의 고시엔 고교 야구 대회를 예로 들며 팀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의 고등학교 축구팀, 야구팀 보유 현황을 비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민선8기 힘센충남이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종합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따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과 김태흠 지사가 이탈리아에서 성사시킨 SAF 생산 관련 외자유치까지 합하면, 충남은 ‘대한민국 SAF 메카’로의 비상이 기대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수행한 ‘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통합 실증 설비 구축(SAF종합실증센터) 지자체 선정’ 공모에 서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AF종합실증센터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1만 633㎡의 부지에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에서는 SAF 실증·생산 통합 공정 구축, 원료 다양성 확보, 시험·평가, 품질 규격화, 국제 표준 개발, 생산·공급 기술 개발 등 원료 생산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건축비 110억 원, 장비 구축 350억 원, 연구개발비 2650억 원 등 총 3110억 원이다. 사업 추진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대산단지는 대한민국 3대 국가석유화학단지로, HD현대오일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르신이 존경받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 30여 명과 가진 신년 간담회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도의 최대 현안”이라며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충남이 전국에서 어르신들을 가장 잘 모신다는 말이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그동안 노인회 예산을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챙겨왔다.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2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어르신 상담사 사업을 시범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어르신미팅 행사를 마련해 독거어르신들이 외로움 없이 따뜻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위해 파크골프장 건설 및 전국노인체육대회 개최 등 노인체육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의료와 돌봄도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기적의 역사를 만드신 어르신들을 올 한해도 저와 충남도가 성심을 다해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자로 2,685명의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이 배치되었으며, 광주교육의 5대 주요 시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들이 선발됐다.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의 5대 주요 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교육’ 등으로,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맞는 적합한 인재들이 배치되었다. 광주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들이 여러 중요 직책에 임명되었다.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이 정책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명숙 서일초 교장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탁됐다. 또한, 오화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노재춘 미래교육기획과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임명되었다. 그 외에도 성덕중 최종철 교장이 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광주교육연수원 형지영 부장은 진로진학과장으로 임명되었고, 김필모 학생해양수련원장이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615억 원을 투입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9년 만에 출생아 증가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11월 말 기준) 7,605명의 출생아가 기록되며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강화된 출산 지원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더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가임력 검사를 최대 3회까지 지원하며, 추가로 4만 원을 지원해 검사 항목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한방 난임치료에도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시술과 복원 시술도 새롭게 지원된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2025년까지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새로 개원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12개 시군에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오는 3월 1일자 주요 보직 인사 대상자 10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주요 보직에 임명된 만큼, 전라남도의 교육 혁신과 세계로 도약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한 변화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임명된 인사들은 각 부서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 목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책임을 맡게 된다. 김영길 미래교육과 장학관은 미래교육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심치숙 글로컬교육협력과 장학관은 교육자치과장에 선임되었다. 박철완 구례동중 교장은 중등교육과장, 전성아 병영상고 교장은 진로교육과장에 임명됐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김옥란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교육연수원장에는 김병인 매성고 교장이, 화순교육장에는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이, 장흥교육장에는 정행중 봉황고 교장이, 강진교육장에는 윤영섭 화순초 교장이, 영광교육장에는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이 각각 배치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부서와 교육장에 임명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광주가 그동안 추진한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및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이어 또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개 주요 항목(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평가한다. 광주시는 민원행정체계 구축,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해결 노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가'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광주시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현황과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시민 중심, 시민 감동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빠른 민원 처리와 민원인에게 단계별 안내를 제공하는 등의 개선 조치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광주시는 120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빈발 민원인 포트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영암형 공공주택’ 6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삼호용앙LH 아파트 50호와 학산LH 아파트 10호가 포함된다. 영암군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0호 공급에 이어 올해 추가 공급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200호의 아파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의 첫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없이 일부 예치금을 납부하고, 2년간 거주 후 2회 연장을 통해 총 6년간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민 또는 입주일까지 전입할 수 있는 19~4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로, 1인 가구는 소득이 358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신혼부부는 소득 제한은 없지만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주거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하며, 3월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거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시·군을 대상으로 3곳 안팎의 관광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광약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실수요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개보수되며,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해 경사로와 점자블록이 설치된다. 또한,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남성 화장실 포함), 방범 설비(안전벨) 등이 마련되며, 휠체어와 유모차도 비치된다. 사업비는 관광지별 2억 원 내외로 총 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19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무안 초의선사 탄생지,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등 29곳에 총 55억 원을 지원하며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8곳이 선정되고, 여름 휴가지 만족도 전국 3위를 기록할 만큼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플랫폼은 강진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등 다양한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군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군민과 방문객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의 실효성도 검증됐다. 가입자는 강진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가입 시 제공되는 5,000 마일리지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1월 동계 전지훈련 시즌 동안에는 5,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집중 홍보를 진행해 강진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강진군은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확산을 위해 군의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 강진수국길축제, 강진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상반기 내 예산 70%를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이월사업 집행률 제고 및 신속집행 보고회'는 김성 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핵심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 부서가 이월 사업의 총괄 분석을 발표하며, 각 사업 부서들이 이월 사업의 추진 현황, 부진 원인,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 군수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발 사업과 주민 안전 및 생활 편의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반기 70% 신속 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이번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농가에 고품질 퇴비를 공급하며 자연순환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5일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46만 포를 다음 달까지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총 57만 포(20㎏)의 신청량 중 봄철에 배급될 물량으로, 나머지 11만 포는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배포된다. 특히 곡성군은 고령자와 여성농민을 대상으로 직접 퇴비 살포를 지원하며, 농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퇴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급되는 퇴비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를 원료로, 톱밥과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혼합해 생산됐다. 이를 통해 퇴비의 유기물 함량과 부숙도 등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퇴비 원료로 수거해 축분 처리 부담을 덜었으며, 이를 통해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고품질 퇴비를 공급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산물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산부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영아가 생후 2개월쯤 첫 예방접종을 받을 때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이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임신부의 부모와 배우자 부모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12세부터 17세 남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 여성까지 지원한다. '가다실' 접종은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접종은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군민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후기 쓴 김에 커피까지' 이벤트를 6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후 배송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 중 매월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전국농협을 통해 기부 후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구 소멸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며, 다양한 지역 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답례품을 제공하고, 이번 커피 쿠폰 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커피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에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81회 지리산 남악제와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최성현 구례문화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사무국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성현 위원장은 지난해 우천으로 행사 축소에 아쉬움을 표하며, 올해는 구례읍 시가행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향우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남악제와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를 개최하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그리고 100여 명의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해,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시정 공유회는 '따뜻한 행정과 공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시작됐다. 공직자들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응하기 위한 유가족 1대1 전담 책임제 도입과, 비상계엄 상황에서의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 선언 연석회의 등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의 난제를 '투명·신속·공정'한 원칙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시정의 핵심 방향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2025년 시정 운영을 위해 5대 핵심 사업을 설정했다. 첫째,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 열리던 세계 인권 도시포럼을 5·18기념주간으로 앞당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에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 중 23위를 기록하며 호남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17위, 주민활력 부문에서 전국 13위를 기록하며 호남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지역발전지수는 2년마다 발표되며,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평생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마이스(MICE) 산업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여수시가 마이스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여수시는 그동안 행사 규모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국내회의는 최대 2000만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회의 시간(국내 4시간 이상, 국제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UIA(국제협회연합)와 ICCA(국제컨벤션협회) 등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여수시는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 개최 △지역 특화 및 신산업 주제 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 개최 제안 및 공동 유치 등 가산점 항목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총 1262건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약 1470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마이스 산업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 유치 설명회, 팸투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청년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연당’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 고도화까지, 청년들이 창업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순천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스쿨’은 청년들이 창업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3월과 9월에 8주간 진행되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춘창고’는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하며, 연 6회의 전문가 초청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공유오피스 멤버십’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사업화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해 사업 고도화를 돕는다. 또한,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수요창업상담’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순천시는 이 모든 사업들이 청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204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1766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 자동차 전환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더욱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지원되는 차종은 승용차 1574대, 화물차 177대, 승합차 15대이며, 보조금은 차종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으로 최대 9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으로 최대 1360만 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으로 최대 70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전기승용차의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지난해와 비교해 중대형 차량의 보조금은 110만 원이 감소했다. 또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받기 위한 기준도 변경되었다. 올해부터 전액 지원 기준 차량 가격은 5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낮아졌으며, 차량 가격이 53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일 경우 보조금의 50%만 지급된다. 8500만 원 이상인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에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4일 폭설에 대응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한종 군수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집중 예찰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어르신 등 취약주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장성지역은 4일 새벽 5시 15분 대설경보 발효 이후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후 15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7시 기준 평균 6.8cm의 눈이 내렸으며, 북일‧북이‧북하면과 삼서면에는 9~10cm의 많은 눈이 쌓였다. 눈은 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이어가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등의 통행을 즉각 제한했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빠르게 전파했다. 간선도로, 고갯길 등 지역 내 74개 노선에선 사전 제설재 살포와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15톤 덤프트럭 10대, 1톤 트럭 12대, 굴삭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1500억 원에서 200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착한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보증금액은 상반기 1000억 원, 하반기 700억 원으로 나누어 제공되며, 최대 대출한도는 50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증가한 이번 특례보증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이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을 중심으로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의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들 금융기관은 총 122억 원을 출연하여 보증 재원을 확충했으며,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은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의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각 팀 및 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활동의 기조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조직협력,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의원과 의회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고양특례시 의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의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ㆍ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ㆍ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해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024년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9개 조례안에 대해 직접 검토를 마치고 법률 자문을 받아 현실에 맞게 수정해 발의했으며, 기존 현행에 녹여낼 수 있는 조례안과 강제력을 근거로 하는 조례는 교육청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현행에 따라 추진함을 전했다. 문 의원은 "2024년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가 제안해 준 아홉 조례에 대해 반드시 이뤄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받은 그 날부터 직접 신속하고 꼼꼼히 검토한 후 법률 자문까지 받아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모두 발의했음을 보고드린다"며 청소년의회 의원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무엇보다 제1대 청소년의회에서도 그랬듯이, 청소년의회가 단순히 자신들의 삶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과 수자원 보호, 문화예술 산업과 전문 체육인에 대한 복지까지 고민한 흔적이 두드러져 참으로 놀랍고 제안해 준 노고에 깊이 감사할 따름이다"며 예찬했다. 문 의원이 직접 검토하고 법률 자문을 받아 발의하고 현행에 보완 강화 추진을 시작한 제2대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는 아래와 같다. (1) '서울특별시 청소년을 위한 정원 개장에 관한 조례안'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장 비산먼지, 이륜차 소음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생활환경 저해 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모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741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 신고 여부, 방음·방진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기오염 배출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을 해치는 이륜차에 대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금촌·문산 등 주요 소음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개조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인 어린이 활동공간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사법처분,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관련법을 위반한 비산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