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석면 해체·제거 작업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성북구 석면안전관리 주민감시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감시단은 주민센터와 학교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구민 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위촉장을 수여받고 석면 비산 우려 지역에서 철거 작업 과정을 직접 감시하게 된다. 또한 감시 활동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석면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과거 내화성과 절연성이 뛰어나 건축 자재로 널리 사용됐다. 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2009년부터 석면 건축 자재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감시단은 향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작업자 외 출입 통제 ▲내부 밀폐 여부 ▲습식 공법 적용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석면 비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성북구는 이외에도 서울시 시민참여감시단과 협력해 미세먼지 및 주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사장과 공회전 차량을 단속하고 있으며, 주민환경참여단·서울시 시민자율환경참여단과 함께 하천 오염 방지 활동 및 폐수 배출 사업장에 대한 합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사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들이 마침내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시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 금천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23위(2021년)에서 9위(2023년)으로 수직 상승했다. 공교육 만족도는 교육환경의 질과 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반영한다. 양질의 교육환경과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됐고 이는 대입 결과의 향상으로 이어졌다.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에서 서울대 12명, 연세대 16명, 고려대 19명 등 서울시 4년제 주요 대학에 212명이 합격했다. 특히 관내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는 8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증가했으며 ‘서연고’ 합격자는 전년 대비 약 1.6배나 증가했다. 금천구는 ‘공교육 중심 교육지원체계 강화’, ‘방과 후 아동 돌봄시설 운영’,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금천’을 위한 공교육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교육은 출발선이 다른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장치로 사회 전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이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 현장에 마련된 전라남도 홍보 부스 앞에는 투자 상담을 기다리는 기업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남도는 순천시, 장흥군과 손잡고 ‘K-바이오 중심지’라는 새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산업전은 일반 전시행사가 아니었다. 전남도는 현장에서 실제 투자유치를 위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며, 바이오 기업들의 구체적인 수요를 직접 듣고 대응했다. 특히 입지, 세제 혜택, 보조금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주력하며 전남만의 강점을 강하게 어필했다.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단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승주읍 일대에 조성 중인 이 단지는 바이오 소재와 환경 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기술 기반의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려는 전략이다. 장흥군은 다르다.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능성 원료와 건강식품 분야에 집중한다. 이미 조성된 인프라와 연구기관을 연계해 ‘먹는 바이오’로 산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전남 전체를 하나의 바이오 벨트로 엮는 그림 속에서 장흥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맡는다. 양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3월 14일부터 구제역 발생으로 전면 폐쇄했던 가축시장을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농가들의 피해가 누적되면서 재개장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고, 이를 반영하여 이번 조치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번 재개장은 지역별 위험도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며, 방역 강화도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되고 있다. 전남도는 우선 '주의' 단계에 해당하는 7개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이들 지역은 순천, 담양, 곡성, 고흥, 보성, 영광, 장성으로, 28일부터 소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구제역 발생 지역인 영암과 무안, 그리고 '심각' 단계로 분류된 8개 시군(나주, 화순, 장흥, 강진, 해남, 목포, 함평, 신안)은 여전히 거래가 제한된다.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에 속하는 시군의 가축시장도 재개장될 예정이다. 다만, 영암과 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한 소는 여전히 거래할 수 없으며, 발생 지역인 영암과 무안의 가축시장 2곳은 3km 방역대 이동 제한이 해제된 이후에 재개장이 검토될 것이다. 가축시장이 재개장됨에 따라 전남도는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은 거점소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무등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기질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폭넓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주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대기질 관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과 제3차 환경부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들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광주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할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된다. 1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목표가 설정되고, 연도별 배출 전망과 삭감 계획이 마련된다. 또한, 대기모델링을 통한 예측 결과도 포함돼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대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추진 대책도 수립된다. 공청회는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4월의 햇살이 드문드문 스며든 노안면 배 과수원. 활짝 피어야 할 배꽃 대신 가지마다 시들어버린 꽃눈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이상 저온이 할퀴고 간 흔적은 생각보다 깊었다. 그 자리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직접 찾아왔다. 이른 아침부터 장화를 신고 농민들과 함께 밭을 둘러보며 냉해 피해를 꼼꼼히 살폈다. 윤 시장은 “기후 이변은 농민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럴 때일수록 행정이 함께 아픔을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 배꽃 냉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그는 재해복구 지원과 함께 중장기적 대책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피해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나주 지역에 들이닥친 이례적인 한파 때문이었다. 개화를 앞둔 시점에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배꽃은 서리와 냉기에 그대로 노출됐다. 수확을 기대하던 농민들에겐 절망감이 밀려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 시장은 “절망을 마주한 지금이 오히려 더 중요한 순간”이라며 “희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재해복구비는 물론, 기술지원, 농정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 처방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나눔 기업 20%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입점 업체들이 참여하며, 소비자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제공한다. 곡성몰은 매월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쌀, 한우, 한돈, 장어 등 41개 업체의 256개 품목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곡성몰은 곡성군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여 지역 입점 업체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입점 업체들은 자발적으로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소비자, 판매자,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곡성몰은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나눔 기업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수퍼딜 30% 기획전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이벤트 등도 함께 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피아노 섬 축제가 열리는 신안군 자은도 1004섬 뮤지엄파크. 이곳의 목련 정원에서 한 줄기 봄의 향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바로, 노란 목련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것이다. 노란 목련은 우리가 흔히 보는 백목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꽃이다. 연한 황색의 꽃은 고요한 아름다움과 함께 은은한 향기를 풍기며, 그 모습을 본 이들은 저절로 마음이 가라앉는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이 품종은 개화 시기가 일반 목련보다 늦어, 봄의 끝자락에 특별한 꽃을 선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멕심메릴’이라는 품종은 눈에 띄는 노란색과 향기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1004뮤지엄파크 내 목련 정원을 조성하며, 올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1회 1004섬 목련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축제에는 노란 목련을 포함한 6개 품종의 목련, 총 4만 본이 만개하며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열린 피아노 섬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 최대의 문화 행사인 피아노 섬 축제와 목련축제가 맞물려 진행되며, 노란 목련은 관람객들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청취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청탁금지제도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제도의 주요 쟁점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민원인 대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유망 창업기업 5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키운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열린 ‘2025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광주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주 지역 내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중에서 누적 투자 유치금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참여 기업 26개사 중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중재시술용 나노섬유 지지체와 제조 장치를 개발하는 아이메디텍이, 최우수상에는 생성형 AI 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는 베슬에이아이코리아가 차지했다. 또한, 비만과 대사 이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컴, 수소연료전지용 고내구성 촉매 기술을 개발한 에스티에이치, 생분해성 의료용 복합소재를 개발한 파인트코리아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들 5개 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운영을 맡아 기획한 이번 사업은 기존 교육기관 중심의 한계를 넘어, 마을과 생활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길을 열고 있다. 올해 곡성군은 총 5개의 강좌를 구성해 연중 순차적으로 운영 중이다. 첫 문을 연 ‘일어회화’ 강좌는 지난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을 키우려는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생활 중심의 수업 구성 덕분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5월에는 ‘노인인지미술지도사’와 ‘반려식물 만들기’ 과정이 뒤를 잇는다. 노인의 인지 건강을 돕는 전문 자격과정과, 자연을 가까이하는 생활치유 프로그램을 나란히 편성해, 실용성과 힐링 요소를 모두 갖춘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감성과 손의 감각을 살리는 수업이 이어진다.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로리스트’ 강좌는 실습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각 과정당 3만 원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까지 이틀간 미국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Redlands Christian School·RCS) 재단 관계자들이 전남을 방문하여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외국 교육기관 설립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현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측은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방문단에는 토드 매트슨 RCS재단 이사장, 브라이언 벨 RCS 총괄교장, 다니엘 콜 RCS코리아 미국 대표, 다니엘 팩시디스 RCS코리아 한국 대표 등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해남 구성지구의 외국교육기관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기업도시 내 교육 환경과 입지 여건을 점검했다. 이후 김영록 지사와 면담을 통해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솔라시도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하면 기업도시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와 국제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외국교육기관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태안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의 실질적 주관 기관인 도, 태안군, 조직위원회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현황을 점검해 남은 준비 과정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 실·국·원장, 태안군 간부 공무원, 조직위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홍보 영상 시청, 조직위 준비상황 총괄 보고, 태안군 추진상황 보고, 도 실·국별 추진상황 보고, 토론, 박람회장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기관의 추진상황을 공유했으며,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업 방안과 전략을 살폈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분야별 실무 대응 및 실행계획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김 지사와 가 군수는 보고회 직후 박람회장 주요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 전시관 등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주요 보완·추진 상황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 가족아동과와 진도군 의신면은 지난 23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나주시 가족아동과와 진도군 의신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금 13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기부에 나섰다. 기부된 금액은 각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향상, 교육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민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순혜 나주시 가족아동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뿐만 아니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기부가 서로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 지자체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정신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교육 정책을 내놨다. 24일 발표한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 정책과제’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방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중심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오전 기획조정회의를 열고 ▲대입제도 개선 ▲교원기초정원제 도입 ▲학생교육수당 전국 확대 ▲K-에듀센터 설립 ▲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등 5대 정책과제를 확정해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첫 번째 과제로 제시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입제도 개선 및 대학 체제 개편’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입시 중심 교육에서 탈피하자는 취지다. 대학 서열화 해소와 지역 거점 국립대학 육성을 통해 교육재정을 균형 있게 분배하고, 과도한 수능 경쟁을 완화하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두 번째로는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 및 지역 맞춤형 교원 양성’이 제안됐다. 전남과 같은 소규모 학교 밀집 지역에선 기본적으로 충분한 교사 배치가 어려운 현실이다. 전남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원 기초정원제를 도입하고, 교육감의 자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월 연휴, 고흥으로 떠나는 여행이 한층 가벼워진다. 고흥군이 야놀자와 손잡고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앞두고 특별한 숙박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광객 유치와 축제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행보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야놀자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고흥 관내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폭도 꽤 크다. 예약 금액이 7만 원 이상이면 4만 원, 5만 원 이상이면 3만 원이 할인된다. 쿠폰 사용 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축제 기간은 물론 그 이후 고흥 여행 계획이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숙박비 부담을 확 줄여주는 이번 혜택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을 넘어, 고흥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군은 할인 혜택이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하는 실질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우주발사장 견학, 천체관측 체험, 드론·로켓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군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K-패스’ 환급 제도를 도입했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패스’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하루 최대 2회, 월 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특히, 환급률은 이용자의 연령대와 가구 구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35세 이상)에게는 20%, 청년층(19세~34세)에게는 30%, 다자녀 가구(2명)는 30%, 3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는 5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은행 방문 또는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이후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환급이 이루어진다. 이는 장흥군민들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K-패스’의 도입으로, 장흥군은 교통비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1월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배려 학생들을 포함한 초·중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 양극화 해소와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배려 학생이 많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흥미·적성 탐구 진로체험캠프’와 중학생을 위한 ‘나를 바꾸는 시간, 진로탐색캠프’로 나뉘어, 각각 17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17개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캠프에서는 자기이해 활동을 통해 강점과 흥미·적성을 찾고, 뇌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스마트한 향기과학, 창의융합 논리체험 등을 통해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한다. 중학생을 위한 캠프는 자기 이해 및 강점지능(MIQ)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리더십, 회사 경영, 기술 개발, 직업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유연하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배려가 필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ㅣ광주 동구가 지역 유일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 아트패스’를 중심으로 예술여행과 로컬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아트패스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아트패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7개월간 총 가입자 7,640명을 기록하고, 지역 로컬 가맹점 199곳과 함께 2,701건의 거래, 5억 2,434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문화예술 콘텐츠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이 플랫폼은, 관광객이 앱 하나로 맛집과 숙소, 미술관, 지역 행사까지 간편하게 예약하고 할인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책맥투어, 대인 야시장 ‘귀장Ⅲ’ 패스, 충장축제 골목 투어 ZIP, 독립영화 인문 투어 등이다. 특히 지역 축제와 예술 콘텐츠, 소상공인의 로컬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트패스는 단순한 할인 쿠폰을 넘어 ‘광주 예술여행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를 기반으로 ▲대표 골목관광 상품 ‘동구칠성’ 퍼즐·스탬프 투어 ▲체류형 관광 ‘동네라이프’ 상품 ▲미식 관광 식도락 투어 등 새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동부권의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순천시가 가족친화도시 조성과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인구절벽 대응에 나섰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여수·순천·광양(여순광)의 인구가 7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순천시는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역 경쟁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 세대가 살기 좋은 정주여건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조 변경으로 전남지역 첫 국립의대 설립이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자체적인 의료 기반 강화가 더욱 절실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시는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재지정을 받았으며, 오는 2026년까지 성평등 기반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 취·창업 지원, 1인 여성가구 및 한부모가정을 위한 안심홈세트 제공, 도심공원 화장실 안전 모니터링, 아픈아이 병원돌봄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우범지역 중심의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 여성친화마을 조성, 시민참여단 운영 등을 통해 범죄 예방과 시민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확대, 난자 냉동 시술비 소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광주시민을 위한 성인진로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와 직업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진로, 학습, 심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서비스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로 재설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성인진로상담 서비스는 진흥원이 양성하고 위촉한 진로상담사 '내일지기'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내담자 1인당 최대 4회, 각 회당 60분까지 지원되며,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세 가지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 ▲진로상담(생애설계, 진로탐색 및 일자리 정보 등) ▲학습상담(다양한 교육정보 안내) ▲심리상담(대인관계, 가족관계, MBTI 검사 등 전환기 삶의 적응 지원)으로, 각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춘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성인진로상담 서비스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다양한 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원 체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시사철 굿이여’의 첫 번째 이야기인 ‘액막이굿’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하남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사시사철 Good(굿, 좋은) 공연(창작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한 공연, 체험,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첫 번째 이야기인 ‘액막이굿’은 1년의 시작인 정월대보름 전후,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굿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각 가정을 돌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공동 의례를 주제로 한 굿 공연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얼씨구’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광산농악 데다보기(상쇠)’, 전통 놀이 체험(버나, 죽방울, 죽마, 큰기 돌리기) 등이 진행된다. 광산농악 관계자는 "농악을 매개로 마을공동체가 소통하고 어우러졌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시사철 굿이여’에 많은 시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향한 실질적인 계획을 확정지었다. 군청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이른바 ‘영암군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공식적으로 의결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목표를 넘어, 영암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넷 제로를 실현하는 녹색도시, 청정 영암’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계획은 영암군이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2018년 대비 45%까지 줄이겠다는 대담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지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영암군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 6개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대폭 줄이는 세부 사업들을 제시하며, 총 47개의 세부사업이 계획안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지역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 계획은, 영암군의 현실에 맞춘 실현 가능한 방안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계획을 어떻게 실행으로 옮길 것인가다. 영암군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2일,‘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산·학·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지역협력위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과 직업계고-지역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협약형 특성화고, RISE 사업과 연계한 ‘i-Job 에듀클러스터’ 운영 방안과 직업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1년부터 추진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심으로 지자체, 직업계고, 대학, 산업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성장-취업-정주를 잇는 ‘인천취업성공학교’ 모델을 실현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전국 8개 혁신 지구 중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인천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청년 지역 정주 기반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직업계고의 교육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춘부평’을 진행했다. 구(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복지관,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총 5천173명(공익활동사업단, 역량활용사업단 일부)이 공연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자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 공연과 연계됐다. 공연은 극단마루한의 가족 마당극 ‘이야기를 파시오’와 연희공방의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은 각각 따뜻한 메시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하면서 문화공연도 관람하는 귀하고 선물 같은 하루였으며, 동료간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주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농어촌 지역의 청년 인구 감소와 생활 기반 약화 등의 문제를 공유하고, 청년 정착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농어촌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는 23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영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 유승분․임춘원․한민수 의원, 주제발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첫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영희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연구회 설립 취지를 설명하며 “농어촌 청년 인구의 급감과 불균형한 정주 인프라, 일자리 부족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의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구회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며, 인천 농어촌에서 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생학습공작소 한성근(책임연구원) 대표,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발표에 나선 한성근 대표는 ‘인천형 평생학습․사회적경제 기반의 청년 정책 접근’을 주제로, 농어촌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실행 주체 구성, 제도 설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시, 연 5%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이다.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3천만 원 대출 시 연 5%의 이율에 대해 시에서 2년간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예를 들어, 연간 150만 원, 2년간 총 300만 원의 이자액을 순천시가 대신 부담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이 포함된다.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대출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농협, 국민, 광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비대면 보증 신청을 원할 경우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신청 첫날 새벽부터 소상공인들이 줄을 서 대기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지난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기억하는 우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김웅기 학생의 어머니 윤옥희 씨, 고 권순범 학생의 어머니, 고 김동영 학생의 아버지 등 유가족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옥희 씨는 “이렇게 함께 응원해주신 마음들이 있었기에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박현 교사는 “유가족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건강하고 안전한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지역에서 소방기관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소방훈련’이나 ‘응급키트 준비’ 등을 명목으로 민간 업체에 장어, 사다리 등 특정 물품을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선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며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라는 문서를 문자로 전송했다. 이어 응급의료키트 구매를 대리로 결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업주는 이를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사한 수법은 광주에서도 포착됐다.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소방훈련을 빌미로 장어 20㎏, 약 144만 원 상당의 물량을 주문한 뒤, 추가로 응급의료키트 구매를 요구한 것이다. 음식점 업주는 북부소방서 건국119안전센터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기관은 어떤 경우에도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지 않으며,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는다”고 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봄꽃게잡이가 한창이다. ‘물 반, 꽃게 반’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알이 꽉 찬 진도산 꽃게가 어선마다 풍성하게 잡히고 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4월 현재 조도면 외병도·내병도·관매도 일원 해역에 매일 20~30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하고 있으며, 척당 250~300㎏의 꽃게를 건져 올리고 있다. 3월부터 진도 서망항을 통해 위판된 꽃게는 약 200톤에 이르며, 위판액은 50억 원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8~10톤이 경매로 팔리는 셈이다. 이처럼 진도산 꽃게가 풍성한 배경에는 청정한 바다와 오랜 보전 노력이 있다. 조도 해역은 냉수대가 형성돼 플랑크톤 등 먹이가 풍부하고, 모래층이 적절히 발달해 꽃게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2004년부터 모래 채취 금지와 연간 1억 원 규모의 꽃게 방류 사업을 이어오며, 해양 생태계를 지켜왔다. 진도 꽃게는 통발 방식으로 잡아 살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진도군수협 경매 위판 가격은 ㎏당 3만~4만 원을 기록 중이다. 봄꽃게의 제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꽃게 풍년과 함께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진도군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23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3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는 지난 2일 마포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사 선거구(망원2‧연남‧성산1)에서 당선된 장영준 의원의 의원선서와 인사말로 시작했다. 이후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제275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신종갑‧차해영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날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백남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앞에 닥친 위기가 일상이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소중한 의견,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5일 강서구청 정문 앞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적극적인 헌혈 문화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는 직원과 사회복무요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청 정문 앞에 헌혈 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 헌혈 참여 의사를 보인 직원들이 많아 버스 1대를 추가해 총 2 대를 배치한다. 헌혈캠페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를 발급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압, 간 기능, 매독·말라리아 항체 검사 등 다양한 혈액검사 결과도 제공되어 자가 건강진단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 희망 등록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뇌사 상태 또는 사망 후 장기를 기증하고 싶은 의사를 미리 등록하는 절차로 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숭고한 의미가 담겨있다. 강서구는 헌혈하는 직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과거 마포나루터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를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강의 대표적 나루터였던 마포나루는 예로부터 선박이 드나들고 지역 특산품이 모여드는 중심지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단오 무렵이 되면 마포나루를 오가던 선박들의 안전한 항해와 마포나루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포나루굿’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6.25. 전쟁 이후 나루터 일대가 개발되면서 ‘마포나루굿’도 점차 자취를 감췄다. 이후, 1991년부터 옛 굿의 부활과 재현을 기원하는 마포 주민들과 무속인들의 노력으로 다시 전통문화를 이어가게 되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최하고 마포나루굿 보존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마포나루굿 재현행사는 옛 나루터와 가까운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주말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개회식, 본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나쁜 기운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POP-UP store ON 강서’를 개최하고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와 (사)강서구상공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대표 백화점인 NC백화점 강서점, 4층에 팝업스토어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오는 5월 2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패션, 리빙 분야 중소기업 20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중소기업 경영지원은 물론 구매자인 주민들의 물가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매장 곳곳 숨어 있는 QR코드를 찾는 디지털 AR 체험, SNS 사진 업로드를 즐기는 아카이빙 사진관 운영, 인플루언서 참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에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많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소그룹을 구성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우리끼리 런 클래스(learn 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끼리 런 클래스’는 신청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거나 제안하면, 진로 및 입시 전문가들이 학교나 센터 등 희망 장소로 찾아가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고·대입, 학습, 부모 자녀 관계, 그리고 기타 분야로 미래 사회 및 AI 진로 관련 주제까지 총 6개 분야의 25개 강좌로 구성된다. 중입, 고입, 대입 분야에서는 내신 관리, 고교학점제, 대학 입시 전략 등 각각 3가지 주제를 다룬다. 학습, 부모 자녀 관계에서는 자기주도 학습 및 동기 부여와 부모 자녀 간 소통 전략 및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기타 분야에서는 2025년 교육 흐름을 반영한 강의가 진행된다. AI 디지털 교과서, ChatGPT, 경제, 생활지도, 진로 기반 디지털 문해력, 뇌 교육 부모 지도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강좌가 마련됐다. 작년부터는 학부모 대상에서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세대 간 교육 소통의 기반을 넓혀 학부모와 학생이 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시온성교회(담임목사 권인기)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시온성교회’의 참여로 이루어져 주차난 완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암동에 위치한 ‘시온성교회’는 무료 급식 운영, 작은도서관 개관, 정기 기부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 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개방하는 시온성교회(종암로30길 50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5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전일(단, 교회 행사 시 및 일요일 8~16시 미개방)이며, 이용 신청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센터(☎ 02-914-20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에 적극 힘써주신 ‘시온성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현철, 이하 “센터”)는 학교 중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및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교사의 43.9%가 심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 역시 42.3%가 높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교 구성원들의 정신건강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초·중·고 80개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센터는 각 학교에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심리상담 ▲생명존중교육 및 정신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불안장애 척도, 자살위험도, 우울 정도를 진단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학생들에게는 생명의 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노후 저층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의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이거나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과 방수, 창호 설비 공사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안전시설 공사 등이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에는 공사비 80% 범위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다자녀 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 가족 등이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 옥탑방과 주택성능개선지역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공사 견적서, 공사 전 사진 등 필요 서류를 갖추어 마포구청 주택상생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마포구의 검토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천구에 따르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및 모아타운 사업 면적은 총 87만㎡ 규모로, 약 1만9천여 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금천구 전체 인구(약 23만 명)의 20%에 달하며, 단일 행정구역 내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셈이다. 구는 특히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동측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 재개발 및 모아타운 사업 ▲ 신독산역·시흥사거리역 역세권활성화사업 ▲ 중앙철재상가 시장정비사업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신속통합기획 기반 재개발 확대... 시흥·독산 일대 대거 추진 > 재개발 사업은 시흥1동, 시흥4동, 독산2동 일대에서 신속통합기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흥1구역과 독산시흥구역은 각각 2024년 7월과 2025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독산동 1036번지, 1072번지, 시흥4동 4번지 일대 등 5개 지역에서 약 42만5천㎡ 규모의 재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시흥1동 871번지 일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5일)을 맞아 약 43만 명의 성북구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성북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환경보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 및 국내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기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성북구의 기후 대응 의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구의 날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하게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을 4월 28일과 4월 29일 양일간, 토정공원과 와우근린공원에 연이어 개장한다. 마포구는 2024년부터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도화동쉼터(도화동 353-8). 토정나들목, 서윤복쉼터(대흥동 2-1), 부엉이근린공원(상암동 879) 총 4곳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올해도 마포 전역에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계속된다. 4월 28일에는 토정공원(도화동 555-1 일대)에서 길이 14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이 공간은 도심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9일에는 와우근린공원(창전동 3-195 일대)에 길이 100m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열린다. 와우산 자락에 있는 이 길은 자연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이 맨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민들이 다양한 맨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황톳길과 더불어 ‘황토볼길’이라는 이색적인 맨발 체험 시설도 함께 설치하였다. 또한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2일, 2025년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투약일수 상위자 132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권리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성북구 의료급여관리사 이준우 강사가 의료급여 이용 절차와 지원 내용, 재가 의료급여제도, 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약사회 약물안전교육 강사 이미선 약사가 약물 복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오남용 방지를 주제로 약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중복 투약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다제약물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도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성북구는 앞으로도 수급자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지속해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00명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양천구는 5월 초 길어진 어린이날 연휴에 보호자의 근로와 급식 제공업체 휴무 등으로 인한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초등학생 아동 100명이다. 도시락 구성은 ▲식사류(찹스테이크, 설렁탕, 스팸김치덮밥, 짜장덮밥) ▲부식류(떡볶이, 핫도그) ▲간식류(과일주스, 시리얼, 멸균우유) 등 총 19종으로 3일분을 지원한다. 지난 명절 도시락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확인한 선호도를 반영하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식사류와 다양한 간식을 포함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높였다. 양천구는 오는 29일부터 각 가정에 ‘함께해우리 도시락’을 배달하고,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와 인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명절 도시락을 지원한 양천구는 지난 2023년부터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압사 바라밀 무대 앞의 노후화된 보안등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호압사 전망쉼터 및 야외무대 주변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보안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마쳤다. 기존 보안등은 설치된 지 20년이 넘어 몇몇 보안등에 불이 잘 들어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구는 전통 사찰인 호압사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디자인을 적용한 보안등을 새로 달았다. 8본이 교체되고, 2본이 신설됐다. 또한 보안등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가공선을 정비해 지중화 작업도 마쳤다. 노후 보안등의 개량과 선로 지중화는 4월에 완료돼 현재는 새 보안등이 야외무대 주변의 보행로를 비추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 설치한 조명시설로 주민들이 호압사에서 안전하게 통행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빛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조명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압사는 금천구 호암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절을 찾거나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쉬어가거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인근에 문화공연장 ‘바라밀 무대’가 조성돼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4월 30일, 민간 소유의 빈집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공동주차장을 조성하는 첫 삽을 뜬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3등급 빈집을 철거해 거주자 우선 주차면 6면 이상을 확보하는 것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다세대·다가구 주택가의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빈집 소유자와 4년 이상 부지 무상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철거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주차장 조성 및 운영에 나선다. 주차장은 오는 6월부터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주차장 수입금은 전액 빈집 소유자에게 지급된다. 성북구는 올 2월부터 빈집 소유자의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주차장 조성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이번에 조성되는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1호점’은 사업이 진행된 이래 구 최초로 민간 소유의 빈집을 활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선도적인 의미를 갖는다. 기존에도 성북구는 개인 나대지 등 유휴지를 활용해 28개소의 마을공동주차장을 운영했으나, 민간 빈집을 무상 철거한 뒤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빈집 활용 공동주차장 1호점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환경 등 주요 정책의 홍보를 위한 ‘2025년 대자보 SNS 홍보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대중교통+보행 △자전거+보행 분야로 나눠 총 6명으로 구성되며, 순천시 대자보 정책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홍보콘텐츠, 기사, 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 SNS에 게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대자보 정책에 관심이 있는 순천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작성 후 교통정책과 담당자 전자메일(dldlstjd4080@korea.kr/061-749-6350)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대자보 정책에 대한 인식, SNS 매체 활동, 홍보단 또는 서포터즈 경험 등을 서류평가하며, 선정된 홍보단에게는 월별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홍보단의 대자보 정책홍보와 이용 환경 평가를 통해 시민 인식 개선 및 실천 유도뿐만 아니라 정책 관련 제안 수렴으로 이용 인프라 개선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책 평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정책평가박람회’가 9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하며, 시민들이 직접 광주시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을 선정하고 평가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타후보정책 선정’을 시작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온 시민소통 플랫폼과 기관 행정포털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은 65건의 정책 중에서 자신이 기대하는 정책을 분야별로 각각 2개씩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총 30여 개의 ‘스타 후보정책’이 선정된다. 정책 분야는 △편리한 도시(교통·안전), △꿀잼도시(관광·문화·체육), △돌봄도시(복지·돌봄), △활력도시(산업·경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교육·청년)로 나뉘며, 각 분야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 정책들이 후보로 올라가게 된다. 시민들의 직접 참여는 정책 선정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후보 정책이 선정되면, 5월 24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 계마항이 해양수산부의 ‘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마항은 친환경 어항으로 거듭날 기회를 맞이했다. 계마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영광군 최대 규모의 어항으로 성장하며 어업 기능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복합형 어항으로 자리잡았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공간 조성 및 체류형 관광지 개발 ▲해양쓰레기 처리시설 정비 ▲어구 정리 공간 확보 ▲공원 및 휴게시설 확충 ▲방파제 안전시설 설치 ▲바다 런웨이 및 낚시 체험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어업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마항은 명품 클린어항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계마항의 이번 선정은 군민과 어업인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어촌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광군은 어항을 지역 발전의 중심으로 삼아, 해양, 관광,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내세우며 취임한 정철원 담양군수가 부드러운 리더십과 과감한 행정혁신을 통해 담양군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군수는 “공직자가 존중받을 때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펼칠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출범 이후 줄곧 강조해온 것은 불필요한 의전과 회의의 최소화. 실질적인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군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과 ‘실행’에 맞추겠다는 방향이다. 군의원 시절부터 공직자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섰던 정 군수는 2021년,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는 조례를 직접 발의한 경험도 있다. 공직자의 존엄과 역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 전력은 현재 담양군의 행정 방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출근길에서도 정 군수의 철학은 드러난다. 수행비서 없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출퇴근하는 것은 직원들의 동선과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한 세심한 배려다. 또,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결 체계를 강화해 실무자들이 주도적으로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군정의 큰 방향성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취임 직후 열린 군정 주요 업무 추진상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농어민을 위한 공익수당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인당 60만 원씩, 총 59억 원 규모의 공익수당이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이번 지급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완도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고, 자격 검증을 마친 후 '농어업인 공익수당 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 대상자 9992명을 확정했다. 이들 농어업인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수령증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근처의 금융기관에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상품권은 농협, 수협, 축협, 광주은행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동안 유효하다. 이 공익수당은 단순히 농어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농어민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을 받고 있어, 이 기회를 놓친 농어민들도 추가 신청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접수는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