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촌계원을 대상으로 '2022년 경영이양직접지불금제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이양직불제’는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촌계원이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의 자격을 넘기면 일정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고령 어업인에게는 소득 안정을, 젊은 후계 어업인에게는 적극적인 어촌 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과 신청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업경영 관련 정보 등을 등록한 어업인으로서, 10년 이상 계속해서 어촌계원 자격을 유지하고 최근 3년간 어촌계 결산보고서를 통해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어촌계원이면 된다. 다만, 경영이양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경영이양 직접지불금 지급 신청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인 경우와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금을 수령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의 지급금액은 신청 연도 직전 최근 3년간 어촌계 1인당 평균 결산소득을 기준으로 200만원 이하인 경우 연간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고, 200만원이 넘고 2,4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연간 결산소득의 6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11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972농가에 유기질비료 1만 5581t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고자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부산물비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유기질비료는 20㎏들이 1포에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등급 기준으로 20㎏들이 1포에 1500원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신청받아 신청농지 면적, 재배작목 및 품목별 단위 면적당 전국 평균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지역농협을 통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본인의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된 농지이며, 비료를 공급받을 때도 농업 경영체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1∼9월 신청물량 중 9월 말까지 공급받지 않은 물량은 포기로 간주하며, 10∼12월 신청한 경영체가 수령을 포기할 경우 내년도 사업 지원 시 당년도 공급물량보다 축소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해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전기차 구매지원사업에 올해도 68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 23억원을 확보해 1000여 대에 지원을 시작하며, 내달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으로 차종과 연식 등에 따라 최대 300만원(건설기계는 4000만원)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또 올해 12억원을 들여 1t LPG 화물차 신차 구매 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과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1t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사업은 작년 접수 당시 계획물량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친환경 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전기차 구매 지원 물량도 평년보다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팔을 걷고 나섰다. 하동군은 코로나 여파로 경영악화 등 재정적 어려움을 처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규모를 지난해 15억원에서 24억원으로 늘리고, 창업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도 연 2.5% 보전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 진주지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이달 중 공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소비심리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하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지난해 35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10% 할인 판매한다. 월별 발행액은 2억원에서 9억원으로 확대하고, 개인별 한도액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이며, 설·추석 명절과 휴가철에도 각각 4억씩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실내·외 새 단장 및 화장실 개선, 테이블 칸막이 등 방역시설 같은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지난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있는 한옥숙박시설에 이어 정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동군은 별천지 화개골에 있는 청석골 감로다원(대표 황인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또는 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석골 감로다원은 앞으로 1년간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과 하동의 야생차를 활용한 차 시음, 차 예절 명인특강, 차 명상 체험,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와 하동의 야생차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 농사를 평생 가업으로 삼아 4대째 전통 수제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황인수 청석골 감로다원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앞서 지난해 '토지'의 주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관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제외)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는데, 포털사이트에 ‘경남청년드림카드’를 검색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드림카드 사업팀 또는 사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카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의 구직활동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드림카드 사업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청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는 쌀 가격안정을 위해 관내 농업인과 농협을 대상으로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산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은 지금까지 추진됐던 공공비축미곡 매입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농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를 대상으로 농가와 농협이 매입가를 작성 응찰해 입찰물량 중 저가순으로 낙찰하는 방식이다. 시에서 낙찰받은 시장격리곡은 농가 보유 1,315톤, 농협 보유 1,900톤 등 총 3,215톤으로 농가 63,500원, 농협평균 63,000원에 전량 낙찰됐다. 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 함께 농가물량은 3월 4일까지, 농협물량은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검사를 실시한 후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1등품 이상품목에 한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장격리곡 매입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해 초과 생산된 쌀을 우선으로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 방안’이란 주제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국내외 통일관련 정세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2022년 사업계획 브리핑 및 자유토론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승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 군민들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의식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위원으로서의 역할 인식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의 대행 기관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협의회의 확고한 안보 의식과 통일관은 군민 통일 역량 강화와 통일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전개하여 평화 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통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거창평화학교 운영, 통일홍보 캠페인, 통일 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명진·송영철)는 23일 화신종합건설(주)(대표 위영민)을 착한나눔기업 5호점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갖고 현판을 전달했다. 화신종합건설(주) 위영민 대표는 “동면으로 사업장을 옮긴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이번 정기후원 뿐만 아니라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도움과 함께 많은 기업도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동면 착한나눔기업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면의 복지자원으로 이번까지 5호점나눔 협약을 체결했고, 이 적립금은 동면만의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다. 권명진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착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나눔업체가 늘어 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 2022년 공공급식 추진을 위해 참여업체들과 학교급식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급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밀양시는 공공급식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2019~2020년 동안 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시비 10억)으로 총 부지 4,453㎡에 건축물 연면적 990㎡(선별·세척·소포장·보관·피킹시설, 냉동·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하고 물양물산(주)에 식재료 공급 및 배송을 위탁하고 있다. 또한, 2021년 9월~2022년 2월까지 10개 학교에 시범 운영했으며 2022년 3월부터는 밀양시 관내 43개교에 식재료 1,819품목(농산물 442, 수산물 168, 축산물 277, 가공품 932)으로 확대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 중 농산물은 지역의 품목별 단체 및 재배농가, 축산물은 관내 밀양축협, 수산물은 거제수협, 가공품은 지역 우수 가공 업체 및 유통 업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친환경, GAP인증 등)을 우선 공급할 계획으로 밀양시친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2월 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하여 제2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지명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열린 제1차 지명위원회에서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 제정의 건을 ‘의결 보류’하면서, 찬반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 개최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을 주문하였으나 토론회는 무산됐다. 제2차 지명위원회에서도 “그동안 합천군의 토론회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은 인정되나, 그런데도 찬반 양 단체들의 의견 차이로 토론회가 무산된 만큼 당초 계획한 의견수렴 목적이 달성되지 않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그 결과 당초 목적 달성을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조금 더 거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군민 대상 온·오프라인 의견서 접수 등 추가 절차를 거친 후 3월 중순이후에 제3차 합천군 지명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지명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 및 교육 등으로 7명의 위원 중 5명만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8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369명(치료중 1,384명, 완치 980명, 사망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45명, 유증상 79명, 격리 중 3명, 조사 중 11명이다. 확진자 중 타지역 거주자는 7명이며, 외국인이 2명이다. 한편 밀양시는 확진자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리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40대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은 자이다.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지정된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리의료기관은 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소아), 제일병원 4곳이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고 필요 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을 이용한다. 비대면 진료는 호흡기전담클리닉(밀양 윤병원, 밀양병원, 미르아이병원)과 지정된 동네 병·의원(밀양시 코로나19 홈페이지 참조)에서 진료 가능하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밀양 윤병원, 미르아이병원)에서는 24시간 기초 의료상담과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진주·산청 등 3개 시·군 문화원이 23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은 각 지역 문화원 회원들과 지역예술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서부경남권의 향토문화 보존과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자 이뤄졌다. 이들은 유사한 역사적 자원을 가지고 있는 사천-진주-산청문화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방안 모색 △문화교류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공유 △상호이해증진 △정보교류를 위한 상호 협조 △각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합의된 관심 분야 등의 사업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3개 시군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소통하고 활발히 교류해 문화원이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창조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에서 채용하던 다문화 이중언어 강사를 직접 선발해 일선 학교에 지원한다.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는 중도 입국 학생이나 다문화 가정 학생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정규 수업 시간에 학급 교사와 협력 수업을 진행하거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이중언어 교육을 맡는다. 그동안 개별 학교는 모집 공고를 낸 뒤 서류 전형, 면접을 거쳐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를 선발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직접 인력 자원을 뽑아 학교에 지원한다.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학교를 돕기 위해서다. 경남교육청은 23일~24일 다문화 이중언어강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면접은 이주여성들의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동부권(창원)과 서부권(진주)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면접 형태로 진행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시군 가족센터와 협력해 유능한 이중언어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문화 가정 학생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발된 강사는 사전 연수를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관계회복지원단 위촉장 여수식”을 개최하고 전격 출범하였다. 관계회복지원단은 지역의 마을학교 교사 및 관계회복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하여 가‧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회복을 지원하여 학교폭력의 학교장 자체해결을 견인한다. 이를 위하여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한 사안에 대하여 학교를 방문하여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서 회복적 대화모임을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학교장 자체 해결로 마무리되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은 일이라 생각하며, 이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사안 당사자 간의 갈등이 지속되는 일이 줄어들고, 우리 학교가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맡은 신재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은 “도교육청에서도, 학교폭력 사안 당사자 간의 관계가 회복되어 학교장 자체해결이 되는 비율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에서 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비율을 더 낮추는 쪽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연내에 우리 지원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2월 23일 진주교육지원청에 장학금 11,500,000원을 전달하였다. 한국남동발전은 2019년 진주교육지원청과 ‘KOEN 드림키움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진주 관내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 23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신바람에너지스쿨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부와 지속가능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주 교육장은 “4년째 어려운 가정의 중학생들을 지원해 주시는 남동발전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나눔·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미래에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 남양동 행정복지센터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0가구에 난방용품(겨울이불)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비로 마련한 난방용품 및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전영묘 남양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이 겨울철을 맞아 몸과 마음이 더 움츠러들지 않는지 살펴보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23일 밀양 시내 초등학교 2개소의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무장애 디자인(Barrier Free)를 넘어 성별, 연령, 신체 크기와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서 밀양시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이 2020년, 2021년 연속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이다. 밀양시는 관내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로 기초 조사를 실시, 현황을 분석해 통학환경이 취약하고 안전 통학로 구축이 절실했던 밀양초등학교와 미리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총 사업비는 5억 4천만 원으로, 도비 1억 4천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4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밀양초는 학교 앞 회전교차로 및 옐로카펫 설치, 좁고 불편했던 보도 폭 확장 및 재포장, 키즈스테이션 조성, 펜스 설치, 인근 차도 및 주차장 정비 등이다. 미리벌초는 옐로카펫 설치, 안심 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 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2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총연장 2.3km의 해변 산책로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 8일 개장하여 월평균 방문객이 14만명에 달하는 등 창원시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의 정보 접근기반 마련과 통신비 절감을 통한 정보복지 구현을 위해 공원 내 물놀이터, 바닥분수, 야외무대 등에 공공와이파이 장비 16대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공공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15해양누리공원 공공와이파이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설정⇒연결⇒WiFi에서 ‘Changwon WiFiFree’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창원시는 그동안 주요 관광지,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등1,451개소에 2,205대의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지역아동센터, 경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제안’ 공모를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생활과 생업현장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규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군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해나감으로써 규제혁신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부문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의령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의령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법무규제개혁담당으로 우편이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응모된 제안들을 심사해 최우수 1건 30만원, 우수 2건 각 15만원, 장려 7건 각 1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오는 2022년 3월 1일부터 삼일절을 맞이하여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고 우리민족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과 독립운동에 관한 전시이며,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협조받았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동아일보, 개벽 등의 책과 잡지를 통해 신학문을 익혔다. 그 후 윤봉길은 일제가 우리민족을 탄압하자 농민들을 깨우치기 위해 야학당을 개설해 농촌계몽운동을 전개했다. 일본의 감시와 탄압이 갈수록 혹독해짐에 따라 계몽운동에 한계를 느낀 윤봉길은 1930년 중국 상하이로 넘어가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을 만나 독립운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러던 중 1932년 4월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본의 승전 기념식이 일본왕의 생일 기념식과 겸하여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김구 선생과 함께 의거를 준비하게 된다. 마침내 4월 29일 기념식장 무대에 침략의 원흉들이 올라갔고 윤봉길 의사는 수많은 일본 헌병을 제치고 폭탄을 던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에 있어 의령군의 선제적 준비와 전 군민의 필사적 의지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구감소지역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소생활권의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는 3년간 투자협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경남도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기구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지방 소멸 위기에 누구보다 빠른 행보를 해왔다. 또한 '의령살리기운동'을 전개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이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오 군수는 역시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켜 소멸 위기를 상수에 놓고 군정을 이끌 것"을 강조하는 등 절박한 마음으로 소멸 위기에 맞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의령군은 사업대상지를 의령읍을 중심으로 가례면, 용덕면과 연계한 의령읍소생활권을 지정하고 '참여와 변화 ‘이만치’ 활력 넘치는 의령'이라는 비전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 및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이며 업종별 평균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고, 유흥·불법도박·사치·향락 업종을 경영 하는 자,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자 및 그 밖에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제한하는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5천만원으로 자금 종류는 창업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이 있으며, 이차보전율은 1년간 대출 이자 중 3%이며 착한가격업체의 경우 3.5%로 상향 지원한다. 보증수수료는 1% 이내 금액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전 예약 후 경남신용보증재단 거제지점을 방문하여 신용보증서를 발급 받은 후 30일 이내에 8개 취급은행(농협·경남·기업·부산·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는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지원을 위해 관련조례 개정절차를 마쳤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바다와 꽃이 함께하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11,000㎡(축구장 15개 면적) 면적에 유채꽃밭 8,000㎡, 청보리밭 3,000㎡로 대규모 유채꽃밭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꽃밭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조성부지에 토양 34,000㎥를 반입하여 굴삭기와 불도저 등 중장비를 투입하여 평탄 작업을 완료했다. 1월 말부터는 트랙터를 이용해 정지작업, 비료 살포 등 꽃을 피우기 위한 토양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며, 2월 말까지 파종을 마치기 위해 작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유채꽃밭 개방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산책로, 벤치 등 휴게공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포토존을 설치하고 개방 기간에는 꽃밭 조성 사진전을 열어 시민들의 볼거리를 한층 더 폭넓게 할 계획이다. 4월 말부터 5월까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채꽃밭은 4월 30일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오는 4월에는 마산해양신도시 푸른 바다와 함께 노란 물결의 장관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주가 부럽지 않은 유채꽃밭을 창원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제16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2월 22일)’을 맞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아동 성폭력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정부가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꺠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자는 뜻으로 2007년 2월 22일을 제1회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개최한 뒤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동 성폭력 추방 및 근절,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온라인상 포스터 배포, 거제시 관내 관공서 및 시설 22곳을 방문하여 아동 성폭력 추방에 관한 포스터 전달 및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아동 성폭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폭력 아동청소년의 피해 회복 및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세상에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기관 포함) 37곳을 선정하여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영역 단위로 진행하며, △학교자율형 △경남형 △1학년 교실 △교육행정기관 등 4개 부문에 총 71억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교자율형 공간혁신사업은 교실, 복도 등 일부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으로 창원 안청초등학교 등 8곳이 선정됐다. 유휴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경남형 공간혁신사업에 통영 인평초등학교 등 14곳을 뽑았다. 이 사업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반반씩 예산을 투입하며, 모두 40억 원이 들어간다. 1학년 교실을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에는 진주 갈천초등학교 등 13곳을 선정했다. 이 밖에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한다. 경남교육청은 △사업계획 타당성 △자체 역량과 의지 △사용자 참여 설계 △지속 가능성 △예산 수립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3일 해당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학교공간혁신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도 자체평가”에서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 인센티브 총 2억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평가에서 목표액 2,537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2,786억원(109.8%)을 집행하여 도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신속집행 목표액 7,730억원 대비 708억원 초과하여 8,438억원(109.2%)을 집행하였고, 소비·투자부문에서는 목표액 1,372억원 대비 117억원 초과하여 1,489억원(108.5%)을 집행한 결과,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정 주요사업과 주민불편사업에 신속집행을 집중 추진하였다. 또 5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하여는 집행 실적을 수시로 관리하고, 추석 전 신속집행(소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통영시 신속집행추진단 단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전 부서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우수기관 평가를 받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산림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금원산 항노화 치유힐링단지 조성 기본계획” 중간 용역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중간 용역 보고회는 외부 전문가 등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미래형 산림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본 용역은 지난해 6월에 착수하여 12개월간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산림관광 방향 제시 △국비 연계 신사업 발굴 △기존 시설(휴양림, 수목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사업비 산정 및 수요예측, 수익성, 효과분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에 특화된 산림복지시설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금원산은 지리적으로 서부경남의 거창군과 함양군을 경계로 하며. 유안청 폭포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자연휴양림, 희귀·특산식물(1,500여종)의 수집·보존·연구·전시 목적의 생태수목원이 있는 곳으로 경남의 산림복지서비스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편, 금원산을 방문한 휴양객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 8만 7천 명이 방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다쏘시스템코리아㈜ 영남본부, 그 외 6개 협력사(㈜노드데이타, ㈜디원, 리치앤타임㈜, 아티스시스템㈜, 오상자이엘㈜, ㈜이즈파크)와 함께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 플랫폼 사업참여 인재들의 인턴십 및 취업 연계지원 협력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행ㆍ재정적 지원 ▲ 디지털혁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협력 ▲ 지역인재 채용수요 정보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울산ㆍ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를 중심으로 다쏘시스템코리아㈜, 그 외 6개 협력사와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3D CAD), 디지털 시뮬레이션 전문가 과정, 디지털 메뉴팩처링 전문가 과정, PLM 플랫폼 (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2년 재경남 이북5도민 북한이탈자녀 장학금 전달식 및 통일염원다짐대회’가 23일 오후 경상남도 자유회관(창원 의창구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이진규 함경남도지사, 박삼동 경남도의원과 재경남 이북5도민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북도민 다짐 낭독,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 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마산 김안과의원, 의료법인 예경의료재단, ㈜케이엔티, ㈜로텍엔지니어링, 동마산로타리클럽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중·고·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전해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이북5도민회로 실향민들은 고향을 떠난 아픔, 가족과 헤어진 아픔을 달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대표자분들이 이북5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진정한 봄은 바로 한반도 평화의 봄이라 생각하며, 평화의 봄날이 오길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북5도 경상남도연합회는 실향민들을 위한 상호 친목과 화합도모,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 이북5도민의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자체 완결적 의료여건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및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그간 공공보건의료 관련 여러 주체의 상호협력하에 추진해온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방향설정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각 지역책임의료기관장, 필수의료관련 정부지정센터장,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26명이 참석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책임성 제고와 일차 의료 돌봄 및 필수의료 공공성 강화 ▲지역공공병원의 장애인 건강에 대한 책무성 강조 ▲2021년 4개 책임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사업 수행 결과공유 ▲ 2022년 공공의료시행계획 심의 ▲정부합동 평가 신설지표로 추가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운영에 대한 논의 ▲2022년 도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을 제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간 경남도는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추진단 구성 및 사무국 운영으로 안정적인 공공의료정책의 중추적 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관내 수산업협동조합인 진해수협, 부경신항수협을 방문해 2022년 해양수산분야 운영 안내 및 어업현장의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조합장과 면담을 하였으며 수산분야 현황을 공유하며 어업활동에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산물 등 어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교환 등 시와 수협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는 지난 17일 담치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120㎍/100g)검출 된 진해구 명동해역 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현재 진해구는 패류채취 금지해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앞, 덕동 해역은 패류채취 자제해역으로 패류독소가 창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번 현장점검은 ▲ 패류채취 금지 해역 채취 여부 확인 및 어업인 지도·격려 ▲ 낚시객 등 패류독소 발생상황 현장 지도 등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주력하였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코로나-19, 패류독소발생 등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3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소재 창포항과 율티항에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 공모 현장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어촌의 인구증가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생활서비스 기반 구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지별 총사업비 70억원이며 이중 국・도비 79%가 지원된다.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의 가장 특징은 어촌지역 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을 위해 ‘어촌 주민’에서 나아가 ‘새롭게 어촌에 정착하려는 사람’들로 정책 대상을 확대하여 그들을 위한 주거, 일자리, 생활서비스 등의 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이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공모 추진사항으로 시는 창포리, 이명리, 율티리를 생활권으로 묶어 올해 2월3일 공모신청을 하였으며 해양수산부는 2월10일 서면평가, 2월23일 현장평가를 완료하고 2월 말 최종 대상지를 선정 할 계획이다. 현장평가에 참석한 정혜란 제2부시장은 ‘우리 시는 어촌뉴딜300사업으로 10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72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해 살기 좋은 어촌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2022년도 상생발전사업으로 총 63건의 다양한 시민체감형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며 올해 사업완료를 통해 확실한 시민생활의 변화를 예고했다. 상생발전사업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시가 추진해 온 국비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간 총 1,16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로개설,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181건을 추진했다. 사업비 재원은 자율통합을 완수한 지자체가 받는 재정 특례로, 창원시는 2020년 440억원의 국비를 추가확보하여 2025년까지 5년간 국비지원이 연장되었다. 시는 2022년 상생발전사업으로 총 106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수혜범위가 넓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올해 완료가능한 사업 등을 기준으로 최종 63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분야별로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24건, 주민건의·제안사업 12건, 도로안전사업 18건, 문화체육시설 확충사업이 9건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특별히 많은 사업이 접수·선정되어 총 63건의 ‘역대 최다’ 사업을 추진 중이이다. 2021년도 31건, 2020년도 29건, 지난 11년간 연평균 16.5건의 사업이 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양산형 공공배달앱인 배달양산을 통해 봄이 오는 길목인 3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1절을 맞아 양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윤현진 선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의 이름을 딴 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초성퀴즈 이벤트를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전원에게 2,000원의 쿠폰을 실시간으로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식수요 감소, 배달비 인상에 따른 배달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2회에 걸쳐 ‘봄을 배달합니다’ 외식배달비 쿠폰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2회로 나눠 진행되고, 1차는 3월 11일부터, 2차는 3월 18일부터 각각 일주일간 회차별 3,000원 쿠폰 1만매씩, 총 2만매를 선착순으로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배달양산 첫 사용자 대상으로 하는 웰컴쿠폰(5,000원)과 첫주문 감사쿠폰(5,000원) 이벤트와 우리동네 맛집 쿠폰(3,000원) 이벤트도 계속 진행되고 있어 신규 사용자라면 3월 한달 간 최대 2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번째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의 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월 23일, 고성군 마동호 국가 습지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주최하는 습지 보전관리 민·관·학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해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인간과 자연을 위한 습지행동’이라는 주제로 습지 관련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협력적 습지 보전 방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2월 23일에는 △환경부의 ‘습지 보전관리 추진 방향’ △고성군의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노력’ △인제군 용늪 지역관리위원회의 ‘주민이 주도하는 습지 도시 발전’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24일은 △이창석 교수의 ‘한국의 습지와 탄소중립’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Max Finlayson 교수의 ‘습지와 기후변화의 관계’ △Nathalie Doswald 박사의 ‘습지의 자연기반 해법 적용’ 등 기후변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가 습지로 지정된 마동호 일원에서 세계 습지의 날 기념 워크숍이 개최돼 그 의미가 크다”며 “마동호 국가 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지속 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상반기 주민 강좌 9개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주민 강좌는 2021년도 수강생 만족도 조사와 고성군민 대상 욕구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해 야간 강좌를 늘렸으며, △악기 교실 △미술 교실 △캘리그래피 등 신규강좌를 추가개설 했다. 세부 강좌는 △노래 교실 주·야간 △요가·필라테스 △라인댄스 △통기타 악기 교실 △민화 미술 교실 △실버 놀이 △캘리그래피 △목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등 9개 분야이다. 주민 강좌는 3월 16일부터 16주에 걸쳐 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과 모두·사랑방(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복지관 분관으로 방문 또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군민의 욕구에 기반한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더 많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는 2월 19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개최된 ‘대학 진학 입시설명회 및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1~고3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제한된 인원만 오프라인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선정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고성군 유튜브로 생방송으로도 송출했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윤윤구 EBSi 대표 강사는 고성군의 교육환경을 분석한 전형별 입시분석 및 대입 지원전략 특강을 통해 입시를 대비하는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특강뿐만 아니라 참여한 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학 진학 입시 정보제공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됐다. 청소년과 보호자들은 △평소 입시와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 △현재 자신의 상황 △학습법 등을 개인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과 입시전략 등 구체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설명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0일부터 시행중인 제6차 창원형 재난지원금 중 문화예술인 활동비 지원사업을 확대‧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의 전국적인 신청 폭주로 증명서 발급이 지연된 예술인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및 구제하기 위함이다. 제출서류 중 예술인활동증명서를 증명서 신청접수증으로 대체하여 1차접수를 한 뒤, 오는 6월 30일까지 최종 발급 완료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 신청 중인 예술인’이 지원대상에 포함되는 것을 제외하고 다른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연장된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예술인 활동비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 예술활동증명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창원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지양되나 부득이한 경우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쌀값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격리곡 매입은 역공매 방식으로 농가·농협·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의 판매가를 정하여 응찰해 입찰 물량 중 낮은 가격을 낙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성군에서 낙찰받은 시장격리곡은 농가 2,098톤, 농협 759톤, RPC 800톤 등 총 3,657톤으로, 이는 경남도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군은 21일 구만면과 회화면을 시작으로 3월 23일까지 품질관리원, 농협 등의 협조를 받아 검사 후 전량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는 21일부터 시장격리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시장격리곡이 공공비축미곡에 비해 가격은 다소 낮지만, 농가에 보관 중인 벼의 상당량을 출하할 수 있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성군은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문을 제안하고 정부에 시장격리곡 매입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2일 '창원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당해 연도 7월 31일 기준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며, 교통유발부담금은 창원시 교통환경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2020년 조례를 개정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경감(30%) 특례를 적용하여 시설물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였고, 지난 2021년은 교통유발부담금은 정상부과 하였으나, 2022년 조례개정을 통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지속으로 인한 경기 침체 활성화와 관내 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창원시가 입법예고한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경우에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부과된 부담금을 100분의 30의 범위에서 경감할 수 있다는 조항과 읍ㆍ면 지역 시설물에 대한 면제 조항에 대한 신설이다. 향후 3월 14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의견을 반영한 후 오는 4월로 예정된 창원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이 조례는 공포된 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2일 동상시장에서 민관 합동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도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상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가격표시제 이행지도를 겸했다. 시는 잇단 소비자물가 상승에 시민, 사업자, 시·도가 함께 노력하며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인상 자제와 동결 원칙으로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올 하반기 이후로 인상 시기를 유예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 및 국제 원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학원․숙박·이미용·외식업종 등 각 분야별 관련협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져 서민생활과 밀접한 가격인상 자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물가안정 시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기적인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를 집중 지도 점검하는 등 판매가격표시와 단위가격표시,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품목 이행여부를 살펴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한다. 또 물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일상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인 2022 ‘책 읽는 카페’를 오는 28일(월)부터 3월 13일(일)까지 모집한다.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눌 카페 3곳에는 도서관에서 제작한 ‘책 읽는 카페’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도서(우수도서 100권, 과월호 잡지 5종) 및 책꽂이(서가) 등이 지원된다. 책 읽는 카페 참여 대상은 도서 비치 및 독서 토론 공간 제공이 가능한 마산합포구 관내 소재 카페로 ‘책 읽는 카페’ 신청서(홈페이지 및 블로그 다운로드)를 작성하여 도서관 방문, 우편 혹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마산합포도서관 박경란 과장은 “2020년부터 시작한 책 읽는 공간 조성사업인 ‘책 읽는 카페’가 책과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카페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2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공모에 참여방침을 세우고 사업에 참가할 뿌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뿌리산업의 열악한 근로환경 및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수작업 공정을 로봇 활용한 자동화 공정으로 개선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년 3월24일부터 3월30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할 창원시 관내기업은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3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창원시는 경남도와 함께 (재)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2020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본 사업에 참여해왔다. 지난 2년간 국비포함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하여 뿌리기업에 자동화공정개선을 총 23건 지원하였다. 제조로봇 43대를 도입하여 기존 수작업에 비해 개선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 및 불량률 감소 등을 통한 제품경쟁력 확보로 매출 상승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로봇을 설치한 로봇SI기업은 2020년도 기준 78,654백만원의 매출액과 31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장인 구인모 군수와 김종두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 및 졸업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녹색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2009년 사과대학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4개학과 5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2021년에 사과학과 24명, 딸기학과 29명이 졸업해 총 6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졸업식사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졸업한 것을 축하며,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 박종문씨는 “여러 교수님들의 강의와 실습 그리고 현장견학은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며, “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농업에 관한 지식과 체험으로 지역 농업발전에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생활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함양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월 7만 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월남 및 6·25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한 달부터 매월 7만원씩 지원된다. 그동안 월남 및 6·25참전유공자는 다른 국가유공자 유족과 달리 법률상 보훈 자격이 승계되지 않아 본인이 사망하면 명예수당이 중단됐다. 배우자 수당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사망한 참전유공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서류(사망한 참전유공자 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신청인의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서 기존 보훈명예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국가유공자 유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명예선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이 오미크론 대유행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맞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22일 “우리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연일 증가되는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동 및 청소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사적 만남, 이동, 여행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 내 추가 확진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함양군은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조치로 안정적 방역 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한주간 3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만 18세 이하 확진자가 41%를 차지하고, 노인요양시설 등의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확산세에 맞서 군은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공무원 1:1 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전담공무원을 통한 확진자 모니터링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 중 비상 상황에 대비한 재택치료키트 및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선별진료소를 통한 신속항원검사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3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임원, 읍·면 회장, 사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함안군 이장협의회 읍면회장, 사무장 상견례와 함께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임원선출 결과 지회장에는 이환섭 가야읍 상광이장이 작년에 이어 다시 선출됐다. 수석 부지회장에는 이이조 함안면 서촌이장, 감사에는 진영철 대산면 신등이장과 이갑균 산인면 도천이장, 사무국장에는 김재금 가야읍 도동이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앞으로 1년 간 업무를 맡게 된다. 이환섭 지회장은 “군과 읍면의 발전을 위한 일에 이장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이장협의회’는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 회장과 사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는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등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자체 연구 개발한 ‘인지-지각훈련 키트(stereognosis kit)’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지-지각훈련 키트’는 인지저하자와 경도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훈련을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다감각 자극 인지 훈련 프로그램으로, 블록과 블록카드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지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손 조작 및 협응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구성하여 뇌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김봉조 경남광역치매센터장(경상국립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한승협 마산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도 광역치매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시군 치매안심센터, 공립요양병원 등에 훈련키트를 보급하여, 총 14주 47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치매의 단계 및 인지기능 정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하여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체 연구 개발로 특허 취득을 이뤄낸 인지-지각 훈련키트가 도내 인지저하자와 경도 치매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은 23일 합천유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원,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군의원,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장, 주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보고, 의결 안건으로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건이 다루어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문철 대표를 비롯한 주주분들과 직원들이 우리 합천군 농산물 유통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심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합천유통(주) 임직원 및 관계자 들을 격려했으며, “군민들께서도 합천유통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부진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478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경상남도 최초로 산지유통혁신조직에 선정 돼 국내를 대표하는 양파 전문 유통회사로 거듭났다. 특히 작년 12월 한국농식품 유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