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7일 진해구 청소년수련시설인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댄스연습실,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각종 청소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웅천동에 2000년부터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문화의집 운영현황과 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시설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진해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지사업의 활발한 추진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창원의 모든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사업에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를 이틀 앞둔 17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앞 엄천강에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올해도 대표 봄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창원특례시 원년과 진해군항제 60주년을 기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축제 개최를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축제 개최 방향에 대해 고심했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와 축제 취소를 권고하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진해군항제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해군항제는 이충무공 승전행차, 군악의장 페스티벌, 진해루 해상 불꽃쇼,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 군락지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해마다 3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다. 하지만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다. 시는 진해군항제 취소에도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이 진해를 방문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과 주요 벚꽃 명소인 여좌천과 경화역에는 방역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는 등 오미크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불법 노점상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진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관내 초등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 장려를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방학프로그램에는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호랑이 가죽수첩을 만드는 ▲호랑이 가죽공예교실, 다양한 생활 속 주제를 이야기하며 직접 만들어보는 ▲언니야 만들기 하자, 우쿨렐레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노래연주를 해보는 ▲Sing with 우쿨렐레,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피자토스트를 만들어보는 ▲푸드테라피로 구성되어 학부모 및 청소년들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었는데 소규모라도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소통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다채로운 문화체험 제공을 위해 월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그간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자 선정과정과 선정심의위원회에 공무원 참여에 대해 시행자 재량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는 가운데, 16일 부산고법 항고심에서도 공무원 참여에 문제없다는 판시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4차 공모 중 미선정 업체가 제기한 5차 재공모 절차 중지 가처분 청구에 창원지방법원 제1심 재판부의 기각결정에 이어, 이번 부산고등법원에서도 제1심 결정이 정당하다며 기각결정이 내려졌다. 당시 제1심판결에 불복한 원고는 “공무원 3인을 선정심의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근거없이 포함시켰으므로 본 선정심의위원의 구성이 위법하다”며 항고했다. 이에 부산고법은 “민간복합개발자 선정에 관하여 지켜야 할 절차와 방법을 규정하는 도시개발법 시행령 제24조에 선정심의위원회의 구성, 평가기준, 선정방법, 협약서 체결 등에 필요한 사항은 시행자가 정하고, 평가기준은 일반국민에 공개할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창원시는 위 규정에 따라 선정심의위원회의 구성에 관한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볼 것이다”며 “시가 공무원 3인을 선정심위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시킨 것에 권한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4시부터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서울이랜드FC의 2022시즌 하나원큐 K리그2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FC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던 창원축구센터의 잔디와 전광판 교체 공사 관계로 2022년 상반기는 밀양과 진주 등에서 이전 홈경기를 개최한다. 홈 개막전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축구 프리스타일 공연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경기 중 하프타임에는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숙행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팬들을 위한 한우지예 최고급 한우세트, 스마트워치, 몽고간장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이번 홈 개막전에는 백신 접종자(접종일 기준 6개월 이내의 2차 이상 접종자)와 신속항원검사(24시간 내 음성확인서 지참) 및 PCR검사(문자통지서 혹은 종이 증명서 지참) 음성확인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다. 하병필 구단주 대행은 “1부 승격을 위해 도약하는 경남FC 선수들의 패기 있고 박진감 넘치는 첫 경기에 도민 여러분들이 하나 된 응원의 함성을 보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 추진방향과 성과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농촌자원사업 업무연찬회’를 개최하였다. 2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이날 연찬회는 도와 시·군 농촌자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자원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은 지난해 성과와 우수 추진사례, 특수 신규사업 중심으로 시군별 발표와 올해 담당별 농촌자원사업 주요 추진방향과 당면 현안 및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였다. 농업기술원 조길환 기술지원국장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시군 담당자의 역량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 라고 전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올 한해 농촌자원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뜻깊은 연찬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농촌교육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로 전국 최다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61개소)이 선정되는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서부경남 지역을 공간적으로 3대 권역으로 나누고, 산업적으로는 6개의 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집중 발전시키기로 하였다. 진주와 사천을 제외한 서부경남 대다수 군단위 지역은 대표적인 인구 감소지역으로 이대로 방치될 경우, 소멸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산업경제)과 새로운 인재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공간을 형성하는 전략이다. 3대 권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시·군을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남중중추도시권’, ‘백두대간 산악도시권’, ‘남해안 남중도시권’으로 나누었다. ‘남중중추도시권’은 진주, 사천, 고성, 의령 지역을 하나로 묶어 플라잉모빌리티 메카 조성, k-아르테미스 전진기지 조성 등을 위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건립하여 청년세대와 함께 메타버스와 연계한 게임산업도 육성한다. ‘백두대간 산악도시권’은 지리산에 인접한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으로 남부권 내륙물류허브 조성, 세계승강기허브도시 구축, 지리산권 약초유통센터 구축 등의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눈이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를 이틀 앞두고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7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남덕유산 정상 부근에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피어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산림조합은 2월16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제60기 정기총회(2021년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쁜 군정 일정으로 인해 오태완 의령군수를 대신하여 이미화 의령부군수, 경상남도의회 손태영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 강주호 본부장, 경상남도 강명효 산림정책과장,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의령군의회 의원 등 내빈들의 축하 속에 산림조합 중앙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의령군수 표창, 산림조합장 표창 및 조합원 자녀 중 우수장학생을 선발하여 5명에게 장학금 각 일백만원씩을 전달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참석하신 내빈 및 조합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1년 의령군산림조합 업무 성과를 보고하면서 임업인의 염원인 “임업직불제” 국회 통과로 지역임업인을 위한 “임야대상 농업경영체”등록대행업무와 조성4년차를 맞이하는 응봉산선도산림경영단지의 중간 성과도 함께 보고하면서 앞서가는 임업경영, 산주와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져 있지만 임인년 올해는 도전정신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처럼 활동적이고 열정적인 2022년이 되었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의령군 포함 5곳의 자치단체가 전부다.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2023년 재해예방사업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문제점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시·도와 16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2021년 상반기, 하반기 2차례에 걸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대해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의령군은 주요 평가 지표 중 재해예방사업 집행실적,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보험 가입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이번 점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앞서 의령군은 재난관리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재해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장관), 지방하천정비 분야 우수기관(경남도지사) 등 각종 재난안전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월 16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2022. 01. 27.)됨에 따라 부서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자‘중대재해관련 부서별 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가 안전보건의무를 다하지 않아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고 처벌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날 보고회는 중대산업재해·시민재해 관련 통영시청 내 20개부서가 참여 하였으며, 보고회를 통해 그 간의 안전계획 및 이행 준비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통해 중대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조현준 부시장은‘이번 보고회를 통해 해당 부서는 안전의무 이행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점검 하고 모든 재해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숙지하여,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통영시는 향후 해당 부서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사항 점검과 안전관리자 및 담당자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 지리산 자락 곰갤러리에서 새봄을 앞두고 함양수채화협회 회원 20명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책화 작품을 전시한다. ‘물빛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2월19일부터 3월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자연을 소재로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다양한 표현방법과 조형적 의미를 풀어내면서 화면 가득 열정을 담아내고 있는 함양수채화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채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참여작가로는 함양수채화협회 강갑례, 권정미, 김동관, 김미자, 김선경, 김현옥, 김화승, 박경나, 박기자, 박봉규, 박선영, 심정수, 이주영, 이행자, 장정화, 정숙란, 조정윤, 조현숙, 최영수, 홍화선 등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곰갤러리 이준일 화백은 “이번 작품전은 물의 정신성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작품에 담아낸 수채화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지역민에게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문화적 혜택 및 체험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라고 전했다. 작품전 오프닝은 2월9일 오후 3시에 곰갤러리에서 열린다. 개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드론과 중장비(지게차, 굴삭기)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참여 대상자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및 산업 분야에 날로 늘어나는 기술인력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의 경우 함양군 백천·신관 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쿠팡 물류센터의 대규모 고용창출에 대비하여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로,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조건으로 드론의 경우 총 20명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중장비의 경우 지게차·굴삭기를 3톤 미만과 3톤 이상으로 나누어 총 100명에게 최대 80만원까지 교육비 실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군민들에게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양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이 취업 취약계층 대상으로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경남도 공모에 선정돼 고용 위기 탈출을 위한 고성형 취업 지원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고 단체급식을 위한 음식 조리법 및 위생관리 등의 노하우를 배워 급식 시설과 식품제조업 분야 관내 기업체 취업과 식당 창업 등 취업을 목표로 한다. 본 교육과정은 3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30회 12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고성군청소년센터“온”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되며, 교재비와 강사료, 재료비 등을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하고 수료 후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취업 의지가 확고하고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미취업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11일까지 고성고용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내실 있는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일자리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1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고성군체육회와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복지증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체육회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고성군민의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바탕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해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자는 협력을 약속했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3월부터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강화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힘 뇌 체조 건강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찬문 회장은 “고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안전과 방역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 고성군청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군정혁신담당관의 고성군 주민자치 정책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읍·면장의 주민자치 활성화 전략을 듣고, 그간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며 체감했던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읍·면에서 공통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부족, 위원의 역량 강화 필요성에 대한 부분이 제기됐다. 고성군 역시 주민자치가 단순한 제도의 형태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문제를 행정보다 더 아는 전문가는 바로 지역 주민이다”며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 2023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소통체계 구축, 주민자치학교 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7일 고성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이 5년 연속 ‘소비자친화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기업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장을 목적으로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시상식은 3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국소비자협회는 고성군이 5년 연속으로 소비자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생명환경쌀 사랑해 회원제 운영으로 3~10% 할인, 지역의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정직한 가격과 신선한 제품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 연중 다양한 이벤트와 직거래 장터 개최로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탁월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전했다. ‘공룡나라쇼핑몰’은 2008년 개장 이후 4만여 명의 회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지방자치단체 대표적인 쇼핑몰로 고성군수 품질보증, 고성군 직접운영, 전 제품 무료택배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고수하며 운영 중이다.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의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치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만을 엄선해 소비자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오는 2월 23일까지 함양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군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과 임직원 구성, 주요 사업 및 재무회계, 관리감독 방안 등이 담겼으며, 과거 조례안과 달리 위탁대상 사업을 대봉산휴양밸리 8개 시설로 한정하였다. 이전 조례안은 대봉산휴양밸리 외에도 국민체육센터, 하수처리시설, 용추·농월정 오토캠핑장 등 67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나, 군민들의 여론과 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봉산휴양밸리 8개 시설로 조정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에는 중앙정부나 상급자치단체의 권고가 있는 경우나 공단 해산이 주민복리에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공단을 강제로 해산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어, 지속적인 관리 감독의 의지를 담았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려면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작성서식을 다운받아 군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방문·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혁신전략담당관실 미래전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양군은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연평균 약 10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장기간 겨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생육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 딸기·화훼 등 시설 재배작물은 개별 관정을 이용한 관수 등으로 피해가 없었고, 주요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의 경우 일부 필지에서 가뭄이 우려되나 용수량이 확보된 상태였으며, 사과‧포도 등 과수는 휴면기의 생육상황으로 가뭄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양파재배 농가에서는 겨울철 관수 시 동해가 걱정되기 때문에 기상상황에 따라 관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과수 농가는 지난해 12월에 충분한 관수로 토양수분이 적정한 상태이며, 현 시점에서 관수 시 오히려 동해를 입을 수 있어 기상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거창군은 가뭄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양파‧마늘 등 노지채소의 경우 건조한 포장은 짚, 왕겨 등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사과‧포도 등 과수의 경우 극심한 과원 건조 시 따뜻한 한낮에 관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지켜보면서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단과 협력하여 가뭄 대비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선진 재배기술 다축 전문인력 육성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신기술 도입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이며,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거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진행된다. 경북대학교 사과연구소 윤태명 소장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다축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편성해 미래형 사과재배체계로 불리는 다축수형의 이해, 기반조성, 토양이해, 재배관리, 선진지 견학 등 다축과원 조성 교육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다축과원 조성 의지가 강하며 과원체계 전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며, 2023년 다축과원 전환 희망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도입은 거창사과 100년을 책임질 사업으로, 거창 사과산업을 선도할 3기 교육생 모집에 사과재배 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는 거창사과 농정혁신 계획에 따라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의회는 17일 오전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6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합천군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전부개정안'과 '2022년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임인년 새해에는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신명기(나선거구)의원은 ‘한-월 우호공원 및 베트남 마을 조성’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우호 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월 우호공원을 우리 군이 선제적으로 조성해서 소멸 위기에 있는 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할 것”을 주장했다. 두 번째로 발언에 나선 장진영의원(나선거구)은 ‘통계업무 전담부서 신설로 예산의 효율성 제고’라는 주제의 발언을 통해 “행정편의 및 민원 요구에 의한 정책수립과 예산 집행은 예산사용의 효율성을 저하시켜 군민의 지탄과 행정 불신을 초래해왔다”며, “우리 군 실정과 동떨어지거나 세부적인 자료가 부실한 중앙정부 통계에만 의존하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11일 막을 올린 2022년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의 예선경기가 16일 모두 마무리돼 24강 토너먼트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참가해 6일간의 열띤 예선 조별리그를 펼쳤다. 이중 조 1, 2위가 상위토너먼트에 진출하며 12개조 1위 팀 중 추첨을 통해 8개팀(서울중대부고, 강릉제일고, 경기과천고, 서울중동고, 대구현풍고, 충남신평고, 용인양지FC, 서울장훈고)이 시드를 배정받았고, 나머지 16팀이 18일부터 단판 승부를 벌여 먼저 올라간 8개팀과 16강전을 벌이는 시스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16강전은 19일, 8강전 21일, 준결승 22일 일정으로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24일 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오미크론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선수단 안전과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리며 전 경기를 인터넷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대회구장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에는 팀에서 사전에 제출한 명단 인원 및 대회관계자(코로나 음성확인)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통제하에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합천군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하는 지역문화종합지수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종합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서 2012년부터 매 3년마다 시행하며,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시․군․구 단위로 상위 10개 지역을 발표한다. 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 3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전문인력 등 풍부한 문화 활동인력, 자체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기획사업 시행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향유 확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활동가 양성 및 문화공연 지원, 자체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이 서로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반적인 문화향유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거창군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등 선제적 위기 대응은 전국 자치단체의 문화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조직개편에 따라 각 부서에서 부과하고 징수하지 못한 지난년도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신설 부서인 세정과 세외수입체납담당으로 업무 이관을 마치고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각종 과태료와 재산임대료, 도로·하천점용료 등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 대해 부과 징수할 수 있는 자체수입으로 지방세를 제외한 수입을 말한다. 올해 해당 부서로부터 이관 받은 체납액은 11,924건에 96억원이며, 세외수입 체납은 조세와 달리 납부저항이 심하고 납부의지가 부족하며,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경·공매시 매각대금 배분순위가 후순위 채권으로 밀려 배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체납 징수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징수해오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세입전문 부서인 세정과로 업무를 이관함으로써 축적된 징수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 원인분석과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자의 재산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기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아울러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청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내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거창군은 산업보건의로 영남대학교 예방의약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를 위촉했으며, 위촉 과정에서 해당과 전문의를 찾기가 어려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위촉을 의뢰하여 이경수 교수를 추천받았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반드시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위촉했으며, 산업보건의 선임대상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해당된다. 금번 위촉된 이경수 산업보건의는 군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및 건강 장해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거창군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각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산골마을 차차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산골마을 차차차’는 가북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은 초등학생들의 그림 작업이 얹혀 완성된 합작품이다. 산골마을 어르신들의 애절한 삶과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합작으로 진솔한 생명력,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다. 이 책자는 거창군이 추진하는 ‘온봄공동체사업’의 재정지원으로 발간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주영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애써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말 가북면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삶을 그대로 드러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 편집인 김미정 아동문학가는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소중한 이야기는 그분들의 가슴속에만 묻어 두었던 이야기로 사라질 수밖에 없던 이야기들이다”며, “책자 발간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져 후손들에게도 귀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발간 후기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7일 밀양시딸기연구회에서 향토 인재양성 및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법에 의거 육성하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이며, 2010년에 결성되어 딸기 재배의 고도화 및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선도하기 위해 회원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규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지역별로 비정기적 스터디 모임과 분기별 단체 모임으로 학습과 정보 공유를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2년을 기점으로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매년 1백만 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속했다. 밀양시딸기연구회 배용식 회장은 “배움과 학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회원들을 체감한다. 어느 자리에서나 교육은 필수이고 우리의 미래다. 우리 단체가 조금이나마 어린 학생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배우기 좋은 밀양’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종합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인구감소 지역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방 소멸 대응기금 전략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인구 유입시책, 든든한 돌봄사업, 함께 일하는 사회 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8개 분야 37개 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인구증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인구 감소 추세를 늦추고 인구 반등을 위해 인구증가와 연계한 부서별 핵심사업 위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한 기반 조성 11개 사업, 신규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 6개 사업,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6개 사업,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맞춤형 지원 4개 사업, 든든한 돌봄 체계 구축 3개 사업, 밀양 체험 및 다양한 시책 홍보를 위한 3개 사업,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 2개, 1인 가구 및 시민안전을 위한 2개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이 포함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해철 행안부장관과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장이 1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기 하동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서춘수 함양군수가 서명한 강소권 초광역협력'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따르면, “초광역협력은 기능적‧공간적 협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超)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이며, “인접지역 간 협력의 한 형태로서 경쟁력이 있는 대도시권 형성을 지향”하는 메가시티와는 구별된다. 강소권 초광역혐력을 표방하는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는 공동건의문에서 “민선1기 단체장협의회를 시작(1998년)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간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광역 연계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호남 화합의 상징지역인 지리산권은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 우수사례가 많기로 손꼽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와 사천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오는 3월말 종료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지난 1월 연장 신청을 했다. 항공기 부품제조업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항공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이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재지정되지 않을 경우 항공산업 전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아울러, 해외 민항기 부품수출 중견‧중소 기업은 존폐위기에 직면하게 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 사천시의회와 상공계는 ‘항공기 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건의문을 작성하고, 사천지역 항공업체들도 대정부 건의문에 동참하는 등 지원연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삶을 보호하고, 항공제조업체들의 기반을 유지하고 나아가 항공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가정 부모 190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6개월간 부모 교육(긍정 양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모에게‘긍정 양육 129원칙’을 소개하여 부모 자신이 양육방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교육내용이 담긴 홍보물(탁상달력, 자석홍보문 등)을 전달하며 부모 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긍정 양육 129원칙’에서는 자녀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긍정양육을 위한 9가지 실천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아동을 이해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제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원청 및 사내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인력수급 대책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조선업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조선소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특화형 직업훈련, 고용유지 장려금,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고용유지모델을 통해 숙련인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인력 수급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기술교육원(연수원) 인원 확대 등을 통해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신규인력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조선업에 입사 후 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력수급 문제를 비롯해 조선 현장의 문제를 같이 풀어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라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들이 함께 해온 만큼 조선업 재도약의 불씨를 확실하게 살릴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인력수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보건소와 관내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속한 안내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기능별로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적인 안내는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 행정상담은 보건소에,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5개 병원에 전용회선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거의 모든 문의가 보건소 콜센터에 집중되다 보니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사례가 계속되었으나, 주요기능별 맞춤형 콜센터 운영으로 문의가 분산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 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벼 등 총 24품목, 2만1644명(중복포함), 5만2348ha로 군에서 사업비 12억 원을 지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90%(국비 50%, 도비 10%, 군비 30%)를 지원받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보험료 중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현황으로 단감은 917농가에서 647ha, 떫은감 594농가 243ha, 배 14농가 5ha, 사과 11농가 3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향후 가입가능 농가의 가입률 85% 이상을 목표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가야·군북·대산·삼칠농협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대상 품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과수화훼담당 또는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위치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지난 1월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4%, 작년 동월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17~31일 진행한 설맞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는 26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5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군 제철 특산물인 곶감 판매가 증가했다. 함안곶감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며 당도가 높아 겨울철 먹거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농‧특산물의 판매량 증가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및 함안몰에 입점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함안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사업 추진위원장, 사무장 등 1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각 마을의 자원을 소개하고 특색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농촌체험을 지도·전담한다. 이번 교육은 각 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들의 역량 향상과 농촌 자원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경상남도에서 인증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교육 이수자들은 농어촌체험지도자로서 체험활동가, 체험지도사 등의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향후 체험마을 사업장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이수자들이 농촌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체험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양질의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겨울 동안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무빙보트 15대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작년 6월 말 부터는 자전거체험시설인 아라힐링사이클‧바이크 6라인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체험시설인 아라힐링사이클은 높이 11m에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체험시설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며 ”체험시설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저소득층의 의료 빈곤 해소와 안정적인 진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며 예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제외한 노인세대(65세 이상), 장애인세대, 한부모 가정, 그밖에 보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함안군수가 인정한 저소득 군민이다. 지원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관련 자료를 토대로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사해 이루어지며, 2021년에는 900여 가구에 7400만 원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1000여 가구에 8000여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욕구 충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읍면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함께해서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내용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냉장고 설치 및 반찬 등을 만들어 지원하는 우리동네 공유부엌 운영 △거동불편 노인 가구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는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저소득 노인의 우울증 치매예방을 위한 화분가꾸기 키트지원사업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에게 몸튼튼 마음튼튼 영양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공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금액은 30억 6900만 원으로 전기자동차 161대(승용 78대, 화물 8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345만 원, 화물 1톤 소형 기준 2150만 원을 지원하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변경된 부분은 상‧하반기 2회로 물량을 나눠 공고를 하며 승용차 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분은 도비가 최대 150만 원 까지만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창녕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 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우선순위 물량 10%를 별도 배정하여 보급한다. 오는 2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신청 3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17일 군청광장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 수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군에서는 매년 1월에서 5월 사이 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더욱 불안정할 것을 예상해 사전에 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헌혈버스 2대를 요청해 행사를 준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혈 기부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귀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에 함께 동참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 18개소에서 1218명이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고품질 쌀 가공 및 판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으로 창녕쌀조공의 쌀 가공, 건조, 저장시설 등을 점검하며 쌀 가공 및 유통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창녕쌀조공은 창녕 쌀을 다양한 e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창녕 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우포따오기’ 상표를 사용해 창녕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창녕 쌀의 브랜드화 및 품질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창녕쌀조공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994년에 설치된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완료하여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 한정우 군수는 “창녕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코로나19 관련 전화문의가 늘어나면서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민원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모든 직원이 통화 중인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산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재택치료 전문상담원을 대폭 충원해 총 42명의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단에서는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요하는 의료상담을 제외하고, 행정민원 및 기타 방역수칙 등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은 09시부터 24시까지 전문상담 인력이 상시 근무해 민원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방침이며, 기존 여러 회선으로 나뉘어져있던 문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 하나로 통일해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했던 현상이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출범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민선 7기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산시민 64.9%가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의 시정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역점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여론조사전문업체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운영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9%, ‘잘 못하고 있다’가 29.2%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에서는 63.7%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27.8%,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7.6%밖에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거주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양산시가 개선된 분야에 대해 26.9%가 생활환경 및 체육·휴식·녹지공간이라고 답했고 도로교통 인프라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26.3%으로 양산부산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양산시민숲, 야생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와 국내 최초 공립 항노화 체험관 숲애서 개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 주요 역점 시책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28일까지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 소재지가 창원시인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으로, 유급근로자가 1인 이상인 기업에 한해 신청받는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여 기업의 임대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인수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 활용의 구체성·타당성·필요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단지 내 상가와 충돌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이고 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여 최대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6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6명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프로그램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우리 아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정서를 발달시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발달의 단계에 따른 이론에 대해 배우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워가면서 질의응답 방식으로 수업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및 체온 측정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고성읍, 베트남)은 “아직 제가 한국말 다 알 수 없어요. 그래서 가끔 아이 말도 어려울 때가 있어요. 올바른 대화 방법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난 뒤 우리 아이와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조금 생겨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학령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비 학부모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6일 회화면사무소에서 배둔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총 9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사회적 경제조직 및 공동체 역할 이해 △도시재생과 조직 갈등관리 △동네 한 바퀴 및 마을 지도 만들기 등 워크숍 및 실습 위주의 실무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된다. 김상준 배둔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지구 도시재생 사업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 22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252대(승용 195대, 화물 57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77% 증가한 물량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된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다. 또한 지원금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전기 승용차 최대 1,45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2,150만 원까지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의 경우 법인·기관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개인에 지급되는 보조금 대비 50% 감소해 지원된다. 보조금 대상 선정 방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지의 지력 보전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석회고토·패화석)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규산질 비료는 규산이 부족한 논과 화산회 토양 밭에, 석회질 비료는 산도(㏗) 6.5 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포함)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 복지센터에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농업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미리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경영체 등록정보 또한 현행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