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하는 지역문화종합지수 전국 군부 5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종합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서 2012년부터 매 3년마다 시행하며,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시․군․구 단위로 상위 10개 지역을 발표한다. 이번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정책․문화자원․문화활동․문화향유 등 4대 분류 총 32개 지역문화지표와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 3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거창군은 문화예술인과 문화전문인력 등 풍부한 문화 활동인력, 자체 문화예술 공연을 비롯한 기획사업 시행 등 지역민을 위한 문화향유 확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활동가 양성 및 문화공연 지원, 자체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전문가, 지역주민, 행정이 서로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전반적인 문화향유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거창군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등 선제적 위기 대응은 전국 자치단체의 문화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조직개편에 따라 각 부서에서 부과하고 징수하지 못한 지난년도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신설 부서인 세정과 세외수입체납담당으로 업무 이관을 마치고 강도 높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세외수입은 각종 과태료와 재산임대료, 도로·하천점용료 등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 대해 부과 징수할 수 있는 자체수입으로 지방세를 제외한 수입을 말한다. 올해 해당 부서로부터 이관 받은 체납액은 11,924건에 96억원이며, 세외수입 체납은 조세와 달리 납부저항이 심하고 납부의지가 부족하며, 부동산 및 차량에 대한 경·공매시 매각대금 배분순위가 후순위 채권으로 밀려 배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체납 징수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징수해오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세입전문 부서인 세정과로 업무를 이관함으로써 축적된 징수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 원인분석과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자의 재산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기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고, 아울러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청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내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거창군은 산업보건의로 영남대학교 예방의약과 전문의 이경수 교수를 위촉했으며, 위촉 과정에서 해당과 전문의를 찾기가 어려워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에 위촉을 의뢰하여 이경수 교수를 추천받았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은 반드시 선임하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위촉했으며, 산업보건의 선임대상은 직업환경의학과 또는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해당된다. 금번 위촉된 이경수 산업보건의는 군 현업업무 종사 공무원,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 및 건강 장해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경남 군부 최초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군 소속 현업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거창군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어가도록 산업보건의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각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산골마을 차차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산골마을 차차차’는 가북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은 초등학생들의 그림 작업이 얹혀 완성된 합작품이다. 산골마을 어르신들의 애절한 삶과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합작으로 진솔한 생명력,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다. 이 책자는 거창군이 추진하는 ‘온봄공동체사업’의 재정지원으로 발간했으며 각 마을 경로당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주영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애써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말 가북면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예술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삶을 그대로 드러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고 기록한 편집인 김미정 아동문학가는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소중한 이야기는 그분들의 가슴속에만 묻어 두었던 이야기로 사라질 수밖에 없던 이야기들이다”며, “책자 발간을 통해 기록으로 남겨져 후손들에게도 귀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발간 후기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7일 밀양시딸기연구회에서 향토 인재양성 및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1백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법에 의거 육성하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이며, 2010년에 결성되어 딸기 재배의 고도화 및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선도하기 위해 회원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업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규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지역별로 비정기적 스터디 모임과 분기별 단체 모임으로 학습과 정보 공유를 실천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밀양시딸기연구회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2년을 기점으로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매년 1백만 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속했다. 밀양시딸기연구회 배용식 회장은 “배움과 학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회원들을 체감한다. 어느 자리에서나 교육은 필수이고 우리의 미래다. 우리 단체가 조금이나마 어린 학생들의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배우기 좋은 밀양’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종합 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0월 인구감소 지역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방 소멸 대응기금 전략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인구 유입시책, 든든한 돌봄사업, 함께 일하는 사회 조성, 인구구조 변화 대응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8개 분야 37개 사업에 대하여 부서별로 인구증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인구 감소 추세를 늦추고 인구 반등을 위해 인구증가와 연계한 부서별 핵심사업 위주로 정주여건 개선 및 일자리 확충을 위한 기반 조성 11개 사업, 신규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 6개 사업,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6개 사업,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맞춤형 지원 4개 사업, 든든한 돌봄 체계 구축 3개 사업, 밀양 체험 및 다양한 시책 홍보를 위한 3개 사업,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사업 2개, 1인 가구 및 시민안전을 위한 2개 사업을 보고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이 포함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전해철 행안부장관과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장이 1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기 하동군수, 이환주 남원시장, 장영수 장수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서춘수 함양군수가 서명한 강소권 초광역협력'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에 따르면, “초광역협력은 기능적‧공간적 협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超)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의미이며, “인접지역 간 협력의 한 형태로서 경쟁력이 있는 대도시권 형성을 지향”하는 메가시티와는 구별된다. 강소권 초광역혐력을 표방하는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는 공동건의문에서 “민선1기 단체장협의회를 시작(1998년)으로 2008년 전국 최초로 기초지자체 간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광역 연계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호남 화합의 상징지역인 지리산권은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 우수사례가 많기로 손꼽히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와 사천시의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는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청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항공기 부품제조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오는 3월말 종료됨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지난 1월 연장 신청을 했다. 항공기 부품제조업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말까지 정부로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항공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공부품제조업이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재지정되지 않을 경우 항공산업 전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아울러, 해외 민항기 부품수출 중견‧중소 기업은 존폐위기에 직면하게 될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사천시, 사천시의회와 상공계는 ‘항공기 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건의문을 작성하고, 사천지역 항공업체들도 대정부 건의문에 동참하는 등 지원연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삶을 보호하고, 항공제조업체들의 기반을 유지하고 나아가 항공산업 생태계를 지키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사례관리 가정 부모 190명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6개월간 부모 교육(긍정 양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 바람직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모에게‘긍정 양육 129원칙’을 소개하여 부모 자신이 양육방식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교육내용이 담긴 홍보물(탁상달력, 자석홍보문 등)을 전달하며 부모 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긍정 양육 129원칙’에서는 자녀가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라는 것을 기본 전제로 긍정양육을 위한 9가지 실천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자들이 아동을 이해하고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거제시 드림스타트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6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원청 및 사내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인력수급 대책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 및 조선업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조선소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특화형 직업훈련, 고용유지 장려금,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고용유지모델을 통해 숙련인력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인력 수급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며 “기술교육원(연수원) 인원 확대 등을 통해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신규인력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조선업에 입사 후 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력수급 문제를 비롯해 조선 현장의 문제를 같이 풀어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라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들이 함께 해온 만큼 조선업 재도약의 불씨를 확실하게 살릴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인력수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 보건소와 관내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속한 안내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기능별로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종합적인 안내는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 행정상담은 보건소에,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5개 병원에 전용회선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거의 모든 문의가 보건소 콜센터에 집중되다 보니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사례가 계속되었으나, 주요기능별 맞춤형 콜센터 운영으로 문의가 분산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와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도 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벼 등 총 24품목, 2만1644명(중복포함), 5만2348ha로 군에서 사업비 12억 원을 지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90%(국비 50%, 도비 10%, 군비 30%)를 지원받기 때문에 농업인들은 보험료 중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현황으로 단감은 917농가에서 647ha, 떫은감 594농가 243ha, 배 14농가 5ha, 사과 11농가 3ha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향후 가입가능 농가의 가입률 85% 이상을 목표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가야·군북·대산·삼칠농협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가입대상 품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원예유통과 과수화훼담당 또는 각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내 위치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지난 1월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월 대비 약 24%, 작년 동월 대비 약 33%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17~31일 진행한 설맞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에서는 260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했으며 59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군 제철 특산물인 곶감 판매가 증가했다. 함안곶감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하며 당도가 높아 겨울철 먹거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농‧특산물의 판매량 증가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및 함안몰에 입점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함안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2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여항산마을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사업 추진위원장, 사무장 등 1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체험지도사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각 마을의 자원을 소개하고 특색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농촌체험을 지도·전담한다. 이번 교육은 각 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관계자들의 역량 향상과 농촌 자원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경상남도에서 인증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서와 자격증이 교부된다. 교육 이수자들은 농어촌체험지도자로서 체험활동가, 체험지도사 등의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향후 체험마을 사업장 운영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 이수자들이 농촌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가로 성장해 체험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양질의 농촌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8일부터 겨울 동안 운영이 잠시 중단됐던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무빙보트 15대로 운영을 시작한 이후 작년 6월 말 부터는 자전거체험시설인 아라힐링사이클‧바이크 6라인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무빙보트는 전동모터를 장착한 원형 보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해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전거체험시설인 아라힐링사이클은 높이 11m에 와이어 위에서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상공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로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체험시설 안전점검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며 ”체험시설 이용객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저소득층의 의료 빈곤 해소와 안정적인 진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료‧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며 예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제외한 노인세대(65세 이상), 장애인세대, 한부모 가정, 그밖에 보험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함안군수가 인정한 저소득 군민이다. 지원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보험료 부과관련 자료를 토대로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심사해 이루어지며, 2021년에는 900여 가구에 7400만 원을 지원했고, 2022년에는 1000여 가구에 8000여 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욕구 충족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읍면 중심의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함께해서 편안하고 행복한 우리동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내용은 △저소득취약계층에 냉장고 설치 및 반찬 등을 만들어 지원하는 우리동네 공유부엌 운영 △거동불편 노인 가구에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하는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저소득 노인의 우울증 치매예방을 위한 화분가꾸기 키트지원사업 △면역력이 약한 아동청소년에게 몸튼튼 마음튼튼 영양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공적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인적자원망을 구축해 선제적으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금액은 30억 6900만 원으로 전기자동차 161대(승용 78대, 화물 8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 최대 1345만 원, 화물 1톤 소형 기준 2150만 원을 지원하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변경된 부분은 상‧하반기 2회로 물량을 나눠 공고를 하며 승용차 물량 중 법인‧기관 지원분은 도비가 최대 150만 원 까지만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창녕군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 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과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우선순위 물량 10%를 별도 배정하여 보급한다. 오는 21일부터 신청가능하며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통해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면 된다. 신청 3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17일 군청광장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 수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군에서는 매년 1월에서 5월 사이 추위 등 계절적 요인으로 반복되는 혈액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더욱 불안정할 것을 예상해 사전에 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헌혈버스 2대를 요청해 행사를 준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혈 기부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귀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에 함께 동참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 18개소에서 1218명이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창녕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고품질 쌀 가공 및 판로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으로 창녕쌀조공의 쌀 가공, 건조, 저장시설 등을 점검하며 쌀 가공 및 유통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 창녕쌀조공은 창녕 쌀을 다양한 e커머스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창녕 쌀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창녕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우포따오기’ 상표를 사용해 창녕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창녕 쌀의 브랜드화 및 품질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창녕쌀조공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1994년에 설치된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완료하여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 한정우 군수는 “창녕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코로나19 관련 전화문의가 늘어나면서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는다는 민원해소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선다.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모든 직원이 통화 중인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산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아울러 재택치료 전문상담원을 대폭 충원해 총 42명의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추진단에서는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요하는 의료상담을 제외하고, 행정민원 및 기타 방역수칙 등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은 09시부터 24시까지 전문상담 인력이 상시 근무해 민원 문의에 신속하게 응대할 방침이며, 기존 여러 회선으로 나뉘어져있던 문의 전화번호를 대표번호 하나로 통일해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전화연결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했던 현상이 이번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출범으로 해소될 것”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가 민선 7기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산시민 64.9%가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동안의 시정 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역점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여론조사전문업체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운영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9%, ‘잘 못하고 있다’가 29.2%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에서는 63.7%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27.8%,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7.6%밖에 되지 않아 시민들의 거주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양산시가 개선된 분야에 대해 26.9%가 생활환경 및 체육·휴식·녹지공간이라고 답했고 도로교통 인프라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26.3%으로 양산부산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양산시민숲, 야생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와 국내 최초 공립 항노화 체험관 숲애서 개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 주요 역점 시책 성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가 28일까지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사회적기업 지원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 소재지가 창원시인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으로, 유급근로자가 1인 이상인 기업에 한해 신청받는다. 시는 사무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을 무상 지원하여 기업의 임대료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창원석동LH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인수한 바 있다. 입주기업은 공간 활용의 구체성·타당성·필요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단지 내 상가와 충돌 가능성이 높은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년이고 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여 최대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2월 16일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 6명을 대상으로 부모 역할 지원프로그램 ‘성장하는 부모, 함께 크는 우리 아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정서를 발달시켜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발달의 단계에 따른 이론에 대해 배우고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워가면서 질의응답 방식으로 수업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및 체온 측정 등 개인위생 수칙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고성읍, 베트남)은 “아직 제가 한국말 다 알 수 없어요. 그래서 가끔 아이 말도 어려울 때가 있어요. 올바른 대화 방법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난 뒤 우리 아이와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조금 생겨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순옥 센터장은 “학령기에 접어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비 학부모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16일 회화면사무소에서 배둔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론과 지식을 습득해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2월 16일부터 3월 4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총 9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사회적 경제조직 및 공동체 역할 이해 △도시재생과 조직 갈등관리 △동네 한 바퀴 및 마을 지도 만들기 등 워크숍 및 실습 위주의 실무적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된다. 김상준 배둔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마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둔지구 도시재생 사업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 22일부터 전기자동차 보조금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252대(승용 195대, 화물 57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 대비 77% 증가한 물량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제조·판매사가 보조금 접수부터 보조금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하며,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된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다. 또한 지원금은 국고보조금을 포함해 전기 승용차 최대 1,45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2,150만 원까지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의 경우 법인·기관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개인에 지급되는 보조금 대비 50% 감소해 지원된다. 보조금 대상 선정 방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구매자 및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한 차량에 한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20일까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지의 지력 보전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석회고토·패화석)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3년 1주기로 실시된다. 규산질 비료는 규산이 부족한 논과 화산회 토양 밭에, 석회질 비료는 산도(㏗) 6.5 미만의 산성 밭(과수원 포함)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지원된다. 토양개량제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 복지센터에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농업인의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빠지지 않도록 미리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하며 경영체 등록정보 또한 현행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생아 1인당 200만 원의 이용권을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위생업종·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정부24 웹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1년임을 고려하여 종료일 이전에 신청하여야 한다. 단, 올해 1~3월생의 경우 예외적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지급 시기는 4월 1일부터이다. 한편, 진주시는 첫만남이용권과 별개로 현재 시행 중인 출산축하금도 계속 지원한다. 진주시 출산축하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이상 600만 원(출생 시 200만 원, 생후 1~4년 연 100만 원씩 지원)이다. 또한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용품 구입비 10만 원 및 산후조리비 50만 원도 함께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오는 3월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및 소망의 거리 완공과 함께 복합문화공원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옛 진주역 철도부지 내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도 올 상반기 총사업비와 규모가 결정되면 국제설계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며, 항공우주분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사업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54년 만에 준공 ‘눈앞’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 사업은 1968년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 그 이후 옛 진주역 사거리의 선형 개선을 위해 2020년 10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3월 준공을 눈앞에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54년 만이다.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은 회전교차로, 주차장(47면)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교통 불편과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포함한 보행자 편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철도부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450억 원 규모로 마련된 2022년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 및 창업·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에서 일정 기간 융자금액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로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규모는 총 450억 원으로 상반기 230억 원, 하반기 220억 원이 시행되며,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을 통하는 두 가지가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21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방문하여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자금소진 시 마감된다. 신용·담보대출로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사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6일 상대동 소재 지역혁신청년센터에서 주민 등 2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상대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8회 차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상대지구 도시재생 추진 사업를 위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알아보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유형별 사례,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이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우리 마을 재생사업 계획 수립 등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진단해 사업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낙후된 마을환경 정비 등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재정비하자는 의견도 도출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수사례 견학 등 정기적인 모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여주민들이 마을 자원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동체 강화의 장이 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의 석면비산을 방지하여 시민의 건강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2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하는 주택과 축사․창고로 사용하는 비주택 슬레이트가 대상이다. 해당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총 1,019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붕개량 지원 27가구를 포함해 총 277가구의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2022년 2월 2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붕개량 사업은 2022년 3월 15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공고/고시) 공고문 참고 및 거제시청 환경과 대기보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7,5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 8일 학부모,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2022년 경상남도 보육정책 시행계획과 및 어린이집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등을 심의·의결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의견 등을 수렴하였다. 2022년 경상남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 부모 보육비용 경감을 통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지원 5,113억 원 △ 보육의 공공성 확대 및 품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1,510억 원 △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지원 952억 원 등 3개 분야에 7,575억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 또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3~5세반 아동에 대한 2022년도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전년 대비 월 23,000원 인상하였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2020년부터 도에서 무상보육의 일환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어 실제 부모가 부담하는 보육료 인상은 없다.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현물구입 등이 소요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딜산업 분야 특례보증은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과 결합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이며,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올해 1월 경남형 뉴딜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이 기존 4개 분야에서 13개 분야로 확대됨에 따른 후속조치다. 지원대상은 기존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신재생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그린리모델링 5개 분야에서 추가로 건강·진단, 정보통신, 센서·측정, 지식서비스, 친환경발전, 에너지저장, 신제조공정, 환경·지속가능분야 기업 등 8개 분야를 포함하여 총 13개 분야로 넓어졌다. 특히 지능형기계, 3D머신, 미래형 제조로봇 등의 신제조공정분야, 스마트센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등의 센서·측정분야가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경남의 기존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이 뉴딜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기업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100% 보증, 보증료율 최소 0.2% 감면을 받게 된다. 경남형 뉴딜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2021~2025)에 김해-밀양 고속국도 건설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이를 향후 창원까지 연장하기 위해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창원시 등 해당 지자체 간 의견 수렴을 통해 김해~밀양 고속국도 창원 연장 추진 등 부울경 메가시티 간선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사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한 바 있다. 김해-밀양(18.8㎞) 고속국도가 창원까지 연장(5.9㎞)되면 대구․경북지역 및 경남 밀양과 김해, 창원지역을 관통하여 주요 교통물류 거점인 창원국가산단 및 부산항신항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된 진해신항, 가덕도 신공항 등으로 향하는 교통수요를 해소하고, 초광역 지역 간 차량이동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해당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우선 국토교통부에서 김해-밀양 고속국도 구간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및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분류한 만큼 김해-밀양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시 해당 지자체와 연계하여 타당성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2022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사업’에 도내 1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시기, 제한적 국제관광(트래블버블)이 재개됨에 따라 안전한 한국관광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 매력도, 대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관광공사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선정된 관광지 125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경남 안심관광지는 방역수칙 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 창원 진해해양공원 ▲ 진주 진주성 ▲ 통영 디피랑 ▲ 사천 바다케이블카 ▲ 김해 가야테마파크 ▲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 남해 독일마을 ▲ 산청 동의보감촌 ▲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 10개소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외국어 누리집(Visit Korea)에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관광지를 홍보한다. 또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4개 언어(영·중(간체)·중(번체)·일)로 제작하고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에게 배포하는 등 방한상품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16일 이만우 회장과 임원 4명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아동복지기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만우 회장은 “우리 군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많은 복지 혜택을 받으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연합회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의 희망인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이만우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하여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회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과 노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매년 읍면에서 노인 경로잔치, 체육행사, 청소년 선도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청년친화기업은 경남도 내에 주소를 둔 기업 중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우수기업, 스타기업 등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임금수준 ▲청년 고용창출 및 유지율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노력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실태 등 일자리 질과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1차 사전심사 2차 서면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청년수요에 맞는 청년친화기업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시 청년이 현장위원으로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5,000만 원 지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해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으로 고용안정성 제고 ▲신규채용된 청년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컨설팅, 금융우대 혜택, 홍보 서포터즈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가 ‘2022년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신청을 내달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도내 중소기업과 농·수·축업인 등이 생산한 상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해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도로, QC는 품질보증(Quality Certificate)을 의미하며 QC품질인증 마크는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다. 지자체가 지역생산품의 품질을 인증하여 생산자에게는 엄격한 품질향상을, 소비자에게는 우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994년 경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매년 2회 상·하반기 추천상품(QC)을 지정하고 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유효기간 만료 전 재지정심사를 거친 경우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 지정 또는 재지정을 원하는 생산자는 3월 16일까지 생산지 관할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농·수·축산물 및 공산·공예품 등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5월 말 ‘2022년 상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지정할 계획이며, 추천상품(QC)으로 지정된 상품은 ‘QC 인증 마크’를 해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년도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에 경남 하동군이 전북 남원시와 함께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문체부의 2019~2021년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사업 선정에 이어 4년 연속 관광자원개발분야 대규모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호캉스(호텔), 옥캉스(한옥) 등 숙박시설에 관광선호도가 집중되는 것에 착안해, 인구소멸도시를 대상으로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해 숙박시설만으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시설을 건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경남도는 풍부한 자연경관(전국 3위)을 보유했음에도 숙박시설에 대한 만족도(전국 8위)가 저조해 경남도 전체 만족도(전국 7위)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경남만의 숙박시설을 갖출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이 절실했던 경남도는 하동군과 협업해 공모를 추진했고 최종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총사업비 79억 원 중 사업선정으로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대상지는 故박경리 작가의 소설 '토지'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연구원은 지난 16일 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제6차 커뮤니티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남 호스피스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말기환자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주제인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완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다. 조현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인제 호스피스·완화의료연구소장)가 ‘경남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이언상 경남연구원 포용협력사회연구실장이 사회를 맡았다. 토론에는 ▲김진기 경남도의원 ▲김종연 영남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김현주 창원파티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수간호사 ▲강정훈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백근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이성기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백종철 경남도청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장 등이 참여했다. 김태영 경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향후 말기환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감말랭이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 감말랭이는 단성면 지리산청감농원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직접 키워 수확한 고종시를 깨끗이 손질해 담은 청감농원의 감말랭이는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과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타임세일 기간 동안 기존 400g 한팩 9800원 제품을 산엔청쇼핑몰 회원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해 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의 타임세일은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해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대폭 할인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만든 건강한 상품을 좋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노후주택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산청군은 ‘2022년 노후주택 위험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70년 12월 31일 이전에 건립된 주택 중 실제 거주 가구에 대해 전기시설을 전면 정비한다. 또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가구도 함께 진행된다. 정비는 노출 및 노후전선에 대해서는 철거 후 배관공사로 교체 설치하고 차단기는 누전차단기로 교체 설치한다. 또 전기설비에 대한 완벽한 접지시공과 전열용 및 에어컨 콘센트는 단독 회로를 구성하고 세대 분전함을 사용해 감전사고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노후 전기설비 전면 교체로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생활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군세 감면을 추진한다. 산청군은 ‘산청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안에는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 및 경기침체로 소상공인 등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기한을 2022년 말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감면조항의 유효기간이 경과함으로써 감면기간을 연장하고 불일치한 인용조항 정비 및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에 따라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자에 대한 세액공제액도 고지서 한 건당 최고 300원에서 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코로나19관련 일몰 도래에 따른 기한 연장 △시각장애인 소유자동차 감면기한 연장 △지방세 감면 적용대상 및 시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적용례 규정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감면에 관한 적용례 규정 등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과 가산금 등에 대한 감면은 올해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업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기 위해 추진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 당시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가 현실경계가 맞지 않은 것을 정리하는 국가사업이며,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동금2지구 외 8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했으며, 선구동 중앙시장 및 동금동 팔포매립지 일대 등 총 1,668필지 46만㎡ 토지가 이번 사업에 포함됐다. 토지현황조사 및 측량, 경계합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경계결정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예정이다.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게 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조사기간을 약 1년 가까이 단축시킨 것은 물론 일부 불합리한 행정구역까지 정비해 경계분쟁 해소와 시민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지적재조사는 토지현황 조사, 경계 합의 등에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4억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16.5ha), 큰나무공익림( 5ha), 산림재해방지림(8ha), 미세먼지저감림(12ha) 등 총 41.5ha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림 대상지를 연중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총 7만9000 본을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수종은 편백, 황칠, 루브라참나무, 음나무 등이다. 이번 조림사업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 또한,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천시가 도시민의 유입과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공모 신청 지구내 빈집·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빈집·노후주택 정비사업은 시에서 안전도 최하의 주민 거주가 어려운 시설을 매입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 만들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량은 동금동 팔포 일원 15필지이다. 특히, 국토부의 강화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복안도 담겨져 있다. 시는 현장 조사, 소유자 파악, 보상계획 공고, 감정평가 실시 등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올 상반기 중에 보상 협의 및 부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팔포지역은 물류 항구로서의 역할 축소에 따른 배후거주지 기능상실로 장년층 인구 유출, 고령인구 비중 증가, 주택 노후화 등이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도심 곳곳에 빈집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권상현 도시재생과장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통창지역내 빈집·노후주택 정비 및 부지 우선 확보는 공모 선정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2월~4월을 ‘가정용 정화조 청소 중점 이행 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청소 독려 활동에 나섰다. 남해군은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은 가구(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 2월 중 정화조 내부청소 안내 엽서를 일괄 발송 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청소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빈집 또는 장기간 미거주로 건물을 사용하지 않아 청소 유예가 필요한 경우나 공공오수관에 인입하여 정화조를 폐쇄한 경우에는 관련 사항을 환경물관리단 하수도팀에 알려야 적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하수도법에 정화조는 연 1회 이상 반드시 청소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정화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악취 발생 등 불편이 생기게 된다”며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올해부터 도내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3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도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배우자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장보험가입자,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관내 지급대상자는 1만9,000여명으로 예산은 6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월 한 달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뒤 오는 6월 중 농협채움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농어업인들께서는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6일간 ‘2022년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일상생활 속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며, 기업, 일상불편, 친환경·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분야를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행정지원담당관을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은 우수과제로 선정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김원근 행정지원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