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력체계 기반을 강화하여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협의체에서는 지난 10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3단계로의 진입을 위하여 “김해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경남여성가족재단의 박지영, 이정희 연구위원을 초빙하여 김해시 성평등 주요지표 변화 분석 및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분야별 이행점검 현황 분석에 관한 사항을 듣고, 올해 추진할 연계사업 발굴 및 정책 등을 논의 했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3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여성친화도시 내실화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계전문가, 부서장 등 32명의 위원으로 김해시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 하였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인만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확대 발굴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