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세계적인 문학상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며, 문학적 가치와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신형철 교수는 문학평론가로 2005년 등단한 이후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 다수의 산문집을 통해 독창적인 평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광주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그는 현재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 그는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에 담긴 고유한 미학과 철학을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풀어낼 예정이다. 신 교수의 강연에 이어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시민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재즈와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축하 편지를 작성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특히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의 주요 인물인 ‘동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이 9일 불무공원에 10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점등하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산타 선물 상자를 테마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주변의 야간경관 조명과 어우러져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할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연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트리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자동 점등되며,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 대형 트리가 군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무공원의 대형 트리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무안군의 연말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산책을 즐기며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가족과 함께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밤 무안을 더욱 따뜻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트리 아래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4년 연속 상수도 유수율 1위를 달성하며 효율적인 물 관리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나주시 상하수도과에 따르면, 내년도부터 가정의 물 공급과 생활하수 처리 과정,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물 절약과 올바른 하수 배출 습관을 위한 교육 동영상 시청, 캠페인, 하수 처리시설 견학, 인공습지 관람 등을 포함하며,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나주시는 빛가람수질복원센터 인근 금천면 광암2리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하수 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부터는 이 프로그램을 인근 마을 주민들과 중·고교생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돗물 생산과 하수 처리 과정에 대해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판도 빛가람수질복원센터에 설치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어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지, 그리고 사용된 물이 어떻게 정화되어 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숙련도 평가'는 식품과 의약품 분야 시험 및 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78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의 3단계로 판별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등의 평가에 참여했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식품의 잔류농약, 영양성분, 잔류오염물질, 재조합 유전자, 대장균군 △의약품 및 화장품의 기능성분 △위생용품의 중금속 등이 포함됐다.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양호'를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증명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측정 분석 능력을 강화해 유통 식·의약품의 철저한 검사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안정되고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다. 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으로 총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110억 원은 국비, 75억 원은 도비로 추가 지원되며, 이는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여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직불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며,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약 1만 4천여 농가다. 지원 면적은 약 1만 9천 ha로, 농가당 평균 77만 원이 지급된다. 전라남도가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전국 총 210억 원의 52%를 차지하며, 전라남도는 농가당 지급액 평균이 77만 원에 달한다. 지급 단가는 논, 과수, 채소, 특작 등 각 품목에 따라 달라지며, 예를 들어 논은 ha당 35만 원에서 70만 원, 과수는 70만 원에서 140만 원까지 지원된다. 농가별 지급 면적은 0.1ha에서 5.0ha까지다.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유기농과 무농약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집무실에서 실국장 현안회의를 열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 겨울철 혹한기 취약계층 돌봄 등 행정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비상계엄 때문에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이 예측되는 등 비상상황”이라며 “여기에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심화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기를 진작하고, 서민경제가 잘 돌아가게끔 내년도 전남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집행토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 내년도 예산 감축 때문에 민생 추경 편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도 정부 민생 추경이 성립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미리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은 더욱 힘들어진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안정대책을 촘촘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9일, 2024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의 마지막 무대로 <소찬휘 콘서트 : 경이로운 휘모리>를 선보인다. 12월 19일(목) 19시 30분에 개최되는 <소찬휘 콘서트 : 경이로운 휘모리>에서는, 소찬휘와 7인의 라이브밴드가 약 90분간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소찬휘의 대표곡 Tears를 비롯한 소찬휘의 명곡은 물론, 보고싶다,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은 12월 9일(월) 오전 11시로, 관람료는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20,000원이다. 한편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은 지난 11월 공연부터 최대 70%까지 할인이 가능한 신설 할인권종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남도 내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대를 위해 ▲70% 할인율의 3자녀 이상 가족 할인, ▲50% 할인율의 2자녀 이상 가족 할인, ▲30% 할인율의 1자녀 가족 할인·임산부 할인까지 총 3구간 할인율의 할인권종 4종이 운영 중이며, 가족 할인의 경우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 수를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치가 무척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가 진다”며 “좌고우면 말고 우리가 계획했던 사업들을 당당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며 “공복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총 151억 원이 지급되며, 최종 지급대상자는 9118농가로 확정됐다. 이번 지급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목표로 한 공익직불제의 일환으로, 장성군은 소농직불금 3983농가에 52억 원을, 면적직불금 5135농가에 99억 원을 지원한다. 소농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이 일괄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경작면적 5000㎡ 이하, 농가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 종사 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들이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른 지급 단가가 다르며, 헥타르(ha)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장성군은 2월부터 5월까지 인터넷 접수와 방문 신청을 받은 후, 농업인과 농지 자격 검증, 직불준수 사항 점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농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월 9일, 목포 창의융합교육관에서 지역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인식 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하고, 전남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며,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 ESG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특히, 교육에는 ‘전라남도교육청 ESG 교육 및 실천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전 교육위원장이 참석해 ESG의 의미와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ESG 교육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하며, ESG 조례가 전남교육 ESG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교육과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제는 일상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여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학부모들은 교육 후 ESG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천 가능한 가치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제8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부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광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제도로,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 등을 대상으로 외부 부패 통제 장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이번 8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기존 16명에서 4명이 추가된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광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시민, 학부모, 법률·회계·건축·토목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20명이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청렴시민감사관은 현장 감사,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자문,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의 개선 건의, 이행 실태 점검, 시교육청의 청렴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으로 교육 현장의 취약 분야와 제도 개선책을 발굴하여 더욱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실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채점 점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와 함께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정시 모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결시율은 11.3%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았다.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동시에 응시한 비율이 크게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다.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는 다소 쉬워졌지만, 변별력은 여전히 존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와 탐구 과목의 비중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수험생들은 각 과목에서 어떻게 점수를 끌어올릴지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광주교육청은 주요 대학들의 지원 가능 점수를 예측하며, 광주교육대학교는 약 356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387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393점 정도로 예상했다. 전남대 의학과(일반)는 405점, 의학과(지역)는 403점, 조선대 의예과(일반)는 403점, 의예과(지역)는 401점으로 예측되며, 의학 분야를 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소규모학교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며, 모든 학생에게 차별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소규모학교는 과목 개설에 제한이 많아 고교학점제에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남교육청의 다각적인 노력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소규모학교가 겪는 과목 개설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과 전남온라인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여러 학교가 협력하여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은 인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강사 인력풀과 강사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간 협력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육청이 직접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년에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81개 강좌, 1,021명 참여)과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200개 강좌, 2,627명 참여)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공동교육과정인 '꿈키움캠퍼스'도 운영 중이며, 44개 강좌에 636명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의 2024년도 공약 이행현황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지역현안을 가까이서 체감하고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약을 심의하는 시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한 시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이행현황 점검, 개선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민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했다.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175명을 모집한 후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35명을 구성했다. 지난 6일 첫 회의를 시작했으며, 12월 13일, 27일 총 세 번의 회의가 진행된다. 시민배심원의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공약 이행현황에 반영하고 내년 1월 중으로 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변화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선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 고양시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배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선명한 시민행복 비전과 정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 2학년과 학부모의 대학 진학을 돕고자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6일~27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와 28일 가천대학교(성남) 예음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 특강 ▲1:1 대입진학 상담 ▲대학생 학습 지원(코칭 및 멘토링)을 운영한다. 28일 가천대에서 진행하는 대입전형 특강에는 ▲2025학년도 수능 분석 및 수능 대비 학습 전략 ▲202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대표 강사가 설명한다. 26일∼28일 이뤄지는 1:1 대입진학 상담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참여해 ▲학생부 분석을 통한 대입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안내 ▲대학입시 준비전략 등을 상담한다. 26일과 27일에 운영하는 대학생 학습 상담은 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 학생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습 습관 및 생활 방법 ▲대학 전공 및 대학 생활 안내 ▲대입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성 확립 지원 상담 등을 조언한다. 대입전형 특강 참석 가능 인원은 선착순 550명으로 한정한다. 1:1 대입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자 460명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홍제동 묵은 숙원 홍제역 2번 출구 E/S 설치의 건에 대해 하수암거 이설 등 설치에 있어 필요한 사안을 전체 설계비에 포함해 확보하는 것으로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이 협의해 설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 간의 협의를 위해 협상 테이블을 주최해 하수암거 이설 문제 등 확실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으며, 최근 제327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제5차 회의를 통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기본 구상 중임은 확답받음과 동시에, 하수암거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협조는 확실하니, 이후로의 진행을 위해 설계 도면을 도출하기 위한 진행을 요청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와 서대문구청은 홍제1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회동해 서울교통공사는 확실한 설계 진행을, 서대문구청은 하수암거 이설에 대한 의지를 확답하며 이설비는 전체 설계비에 포함해 확보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성호 의원은 "10년이 넘게 묵은 숙원인 홍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홍제동 시민의 오래 묵은 숙원이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자세로 임했다"라며 "그간 하수암거에 대한 문제 때문에 서대문구청에서는 오히려 지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2024년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및 내빈 600여 명을 초청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2024년 자원봉사활동 사진을 담은 동영상 상영 ▲조용익 부천시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 ▲우수자원봉사자 73명 표창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예술극단 '오픈런씨어터'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뮤지컬 갈라쇼'를 펼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행사장 밖에서는 핸썹이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부천시 자원봉사단체들의 1년간 활동이 담긴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음료부스에서는 부천시 자원순환과의 축제·행사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이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 해 동안 부천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손길과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재난 대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안전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가구·노숙인·취약노인 등 보호돌봄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의 5개 분야 19개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업무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은 겨울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복지대책 지원단은 위기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해당 가구에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1인가구·어르신·장애인·취약 아동 및 청소년 등에 대한 돌봄 지원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겨울철 재난대비를 위해 1054개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노숙인 특별보호를 위해 읍면동과 협력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교육, 복지, 문화 전반에 걸쳐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체결된 협약과 추진 중인 사업들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난 6일 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공영민 군수,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권형선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학교와 마을 교육을 지원하여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사업으로, 고흥군은 2021년부터 매년 2억 원씩 총 8억 원을 투자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가로 8억 원을 투입해, 미래학교 공모사업, 공동 교육과정 운영,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설립 1주년 기념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고양'을 고양꽃전시관에서 7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의 '기물자원 재순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사무총장의 '생활 폐기물의 재활용 – 플라스틱 재탄생'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현동 박사(전 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박성수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사무국장 등 탄소중립 및 폐기물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간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사단법인 트루와 공동진행한 폐품을 활용한 장난감 정크아트 경진대회와 탄소중립 체험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가 초래한 기후 재난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로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며, 고양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함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국·서구4)이 지난 6일 열린 ‘제299회 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인천시교육청을 상대로 전자칠판 예산 관련 부적절한 답변에 대해 질타했다. 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제295회 1차 정례회’ 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당시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지역에 있는 위원(시의원)들을 통해 이렇게 역(제안)으로 요구가 들어와서 보급되는 그런 사업”이라고 답변해 현직 시의원과 납품업체 간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신충식 의원은 “전자칠판 구매 관련 사업이 왜 특정 구에 쏠렸냐는 질문에 정책기획조정관이 답변을 잘못해 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그 여파로 전자칠판 예산이 전국적으로 삭감됐고, 초등학교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내년부터 도입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2개 학교만이 내년도 전자칠판 구매 예산액을 요구했는데, 나머지 학교는 다 준비돼 있어서 요구하지 않은 것이냐”며 “전자칠판 구매 관련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이 상황에서 어느 학교장이 예산을 요구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특히 그는 노트북 구매 및 보급 사업은 1개 업체에서 4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5개 평가영역, 38개 항목에 대한 서면심의와 단체장 대면심의를 통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전담부서 아동복지과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의견수렴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조성위원회 및 실무추진단 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실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5년~`28년) 계획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부평구는 아동으로 구성한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했다. 아동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상꾸지어린이공원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일 전국 교육청 최초의 창업 선도학교인 ‘글로벌스타트업학교’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학교 관계자,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초·중·고 학생 77명은 기업가정신,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창업가와의 만남 등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과 발표, 학생들의 IR 데모데이, 수료증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IR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도전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고, 한계를 뛰어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비전을 품게 하는 발판”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일정 시간 할인된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관광 통합 이용권 ‘충남 투어패스’가 올해 판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 충남 투어패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신규 관광객 유입 및 체류시간 증대 등의 효과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충남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 소지자는 도내 15개 시군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숙박시설 등 가맹점 방문 시 무료·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판매한 충남 투어패스는 총 17종으로 가격은 상품별로 다르며, 대표 상품인 통합권은 △24시간권 1만 5900원 △48시간권 1만 9900원에 판매했다. 도는 충남 투어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상품 기획 및 시스템 구축·운영에 집중해 왔으며,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한 온라인 상담 창구 등을 운영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목표량 200개소보다 많은 274개소를 확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시군 시행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시군과 연계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하고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를 통해 시군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책 연계성을 높인 것도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도는 2021-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사회보장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회보장 강화 및 15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 지원을 위해 민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서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며 체감하는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매년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한다. 올해는 서면심사, 현지실사, 암행체험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신규 인증 15개 기관을 포함해 총 47개 기관이 선정됐다. 도청 민원실은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2027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유지한다. 이번 재인증에서 도청 민원실은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주차 연계 민원 발급 서비스 △민원실 접근성 개선 등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행복민원실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은 도민의 편의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670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기준에 못 미치는 63곳의 지정을 취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으며,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및 방역관리 등 7개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살폈다.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도입했으며, 감염병 등급 하향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올해부터 자율 운영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안심식당은 업소 내 위생적 관리를 기본으로 필수 기준인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따로 제공 △국, 탕(메인요리)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 선택사항은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등급제 지정 및 신청이다.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은 4722곳이 지정돼 있으며, 도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지정 표지판과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정 확대를 위한 쇼츠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했다. 도와 시군은 연 2회 지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결사회를 위한 모두의 공론장’을 12월 13일(금) 충남 당진시 소재 모노 식물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는 도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사회적 처방을 지원해온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의 주도로 건강한 연결 사회를 함께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는 관계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공론장에서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거나 극복할 수 있는 문화적 접근 방식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주제토론에서는 연결사회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개인적 차원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 도민이 바라는 연결사회의 모습을 제안할 예정이다. 연결사회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6일(금)부터 12일(목)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받는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공론장을 통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외로움과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하는 ‘2024 충남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기념식은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주변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임동규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용배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유한종 도자율방범연합회장, 이효진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축하공연 △자원봉사 유공 시상 △붓글씨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취약지역까지 빈틈없이 메꿔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셔서 힘쎈충남도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곳곳의 사각지대를 밝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하면 충남인으로서는 태안 기름유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고, 큰 일이 닥쳤을 때 발 벗고 돕는 충남인의 저력은 지금도 여전하다”며 “도는 이런 충남의 봉사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5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에 발생한 위법한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면서‘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성명서를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담화 발표를 통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위법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기 위한”명목이었지만, 이번 비상계엄령은 「헌법」과 「계엄법」이 규정한 실체적·절차적 요건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이다. 국가의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의무가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계엄령 선포는 단순한 위헌과 불법을 넘어 「형법」제87조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내란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이며, 명백히 헌법의 정신을 위반한 것으로 완벽한 탄핵 사유이다. 이에 고창군의회 의원 일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 맘 안심프로젝트’가 전국 371명의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기부 덕분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 개원 예정인 영암군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한 기부 활동으로,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5,01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부자들의 참여 중 30대가 4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율을 보였고, 이는 초혼과 출산을 고려하는 세대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킬 의료기기 구입에 공감하며 기부에 참여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기부금의 대부분은 10만 원 기부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큰 기부로 이루어졌다. 영암군은 기부금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의 의료기기 구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입할 의료기기에는 저출력 심장충격기와 비접촉식 수면 생체 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생아의 생명을 지키는 가치를 공유하며, 기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신생아 생명을 지키는 기부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세액 공제 혜택이 고향사랑기부의 중요한 동기임을 이번 기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2월 7일 광양 일대에서 ‘2024 중등 수업의 벗 하반기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중등 수업 관련 활동을 진행한 교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중등 수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주제는 ‘수업 마지막과 시작을 잇다’였으며,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혁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기여한 경험을 나누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을 슬로건으로, 중등수업 내실화를 위해 교과 아카데미, 교과연구회, 수업성장 인증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왔다. 특히, ‘제2회 광주 수업 페스티벌’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수업 본질에 다가가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를 운영하며, 약 1,000명의 광주교육가족을 대상으로 공연과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024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혁신적인 행정을 펼쳤다.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2024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에서 동구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동구는 3,521명의 고령 건강취약자를 발굴하고 1,394건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으며,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동구 안심돌봄단, 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또한, 동구는 자원순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동구는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 온’과 ‘우리 동네 쓰레기 지도’ 프로젝트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동구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골목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단위로 쓰레기 문제를 분석하여 자원순환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청소차 도착 정보 서비스’도 주민들의 자원순환 생활을 돕는 데 중요한 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학적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월 10일, 노벨문학상 시상식 당일 오후 2시부터 무등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낭독회가 열린다. 독서동아리 회원, 필사 참여자, 빛고을 책읽는 시민 등 총 5명이 낭독자로 참여하여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그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낭독회는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세계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성악 듀엣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감성적인 소프라노와 깊이 있는 바리톤의 조화가 어우러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통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이 ‘창조적 시선: 인간은 언제부터 창조적이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소장은 창조적 사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창의적 시각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는 시민들이 필사한 노벨문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연말연시, 광주광역시는 ‘크리스마스 광주 빛축제’를 통해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 축제는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지역들, 사직동, 양림동, 아시아시음식문화지구, 5·18민주광장 일대는 화려한 빛조형물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사직공원의 ‘빛의 숲’은 미디어아트와 공공미술이 결합된 테마파크형 공원으로, 야경을 즐기며 이색적인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양림동 일대에서는 12월 31일까지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열리며, 양림오거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경관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이브닝 행사, 촛불 퍼레이드, 캐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양림동은 광주 최초의 기독교 전파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광주 곳곳의 주요 명소에도 특별한 빛의 조형물이 설치된다. 5·18민주광장에서는 대형트리와 빛의 읍성, 음악 분수대 등과 함께 빛고을성탄문화축제가 열리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난 7일 ‘2024 역사를 통해 성장하는 무등산 가족 생태 탐방’ 수료식을 개최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역사 탐방은 서구의 성장하는 생활권인 동천동, 농성2동, 유덕동, 화정2동, 금호2동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구민 의(義)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의 역사 자원인 벽진서원과 무등산 역사길(충민사, 충장사, 풍암정, 취가정, 환벽당)을 탐방하며, 나눔을 실천한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돌아보았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35가족, 137명이 참여했다. 7일 열린 수료식은 크로스포맨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서구민 의를 잇다’ 탐방 스케치 영상 시청 ▲‘의로운 서구민 기념증서’ 전달 ▲노기욱 호남의병연구소장의 역사 특별 강연 ▲탐방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포토존과 전시회를 통해 역사 탐방 활동을 되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역사 탐방은 서구가 추구하는 의로움과 나눔의 가치를 서구민들이 함께 실현했다는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함평읍교회,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학교면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들 활동은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함평읍교회, 매년 이어지는 희망 나눔 캠페인 함평읍교회는 150만 원 상당의 라면 53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교회는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왔다. 이번 기부는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박광석 목사는 “작은 나눔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정화자 함평읍장은 “기탁된 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범양수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기부 범양수산(대표 양은식)도 5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부결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며,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시민 보호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인해 국민이 큰 충격에 빠졌다"며, "탄핵안 부결로 이러한 불안요소를 제거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2,400여 명이 긴급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정 시장은 "시 공무원들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여수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6.25전쟁과 IMF 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국민적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간부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최근 두 가지 주요 시상식에서 큰 영예를 안았다. 11월 29일, 완도군은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그랑프리와 ESG, CSR, CSV 부문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12월 4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노사 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국가 최고 공로 표창을 받았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이번 수상을 이끌었다. 해양치유란 청정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며 이 분야를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여,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완도군은 해양자원과 해양환경 보전, 인간과 사회적 치유 방안을 모색하는 공적 경영 활동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완도의 경쟁력이며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9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들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반영된 예산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광주광역시 시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이메일 등을 통해 진행된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100명 이내로 구성되며, 이 중 22명은 추천을 통해, 9명은 당연직으로 포함된다. 나머지 69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본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예산 사업을 검토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원 선정 기준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성별, 연령,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위원이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광주에 직장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위원들은 예산편성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지속되며, 시민들이 참여한 예산 편성 과정을 통해 더 투명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과 공무원 정원을 조정한다. 이번 개편은 주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6일 광주광역시가 입법예고했다. 광주는 에너지 및 미래차산업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인공지능산업실 에너지산업과로 일원화하고,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전담 공무원 배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첨단 산업 유치와 신산업 모델 발굴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복지건강국 돌봄정책과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에 맞춰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는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예고하고, 지하철 2호선 개통 및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도입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한다.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하남도서관과 대표도서관의 개관 준비를 본격화하고,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활성화를 통해 인문학 진흥을 추진한다. 경제창업국은 광주동물보호센터 개관을 맞아 기존 동물보호소를 통합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호와 입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으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축산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등에게 연 1%의 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구분된다. 농업인과 법인의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 축산물 유통 및 가공업체는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에게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에게 6억 원이 내외로 지원된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의 거치 기간 후 8년 동안 균분상환 방식으로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2년의 거치 후 3년 동안 균분상환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는 농가들이다. 또한,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와 판매장 개설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규 축산 농가도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또는 HACCP 인증을 받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와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겨울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남도한바퀴, 전남을 순환하는 관광버스가 9,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으로 다채로운 겨울 테마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4개의 테마상품을 갖춘 이 여행은 자연과 문화, 미식까지 아우르는 전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남도한바퀴는 광주 유스퀘어와 KTX 광주송정역을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전남 곳곳의 명소를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 코스는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상품을 제공하여, 전남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 남도한바퀴는 여행객들에게 장흥과 강진의 노벨문학상 산실, 광양과 순천의 숲과 바다에서의 힐링 여행, 함평·영광·무안의 서해 해안길 여행 등 14개의 매력적인 코스를 제시한다. 각 코스는 겨울철 전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풍경과 체험을 제공하며, 전남의 전통문화와 시원한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진도와 해남의 소릿길 여행, 여수 크루즈 여행, 화순·담양 비경여행과 같은 전남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코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지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를 본격 가동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첨단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실험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조성된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다. 전남도는 150억 원을 투자해 총 4.05ha(온실 1.92ha, 노지 2.13ha) 규모의 실증단지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완공된 이 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와 농업용 로봇을 포함한 총 47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해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중 바이옴에이츠는 방울토마토의 병해충 예방을 위한 미생물 제제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린씨에스는 네덜란드 기술로 구축된 반밀폐형 온실을 활용, 토마토를 재배하는 실증 연구를 통해 한국형 반밀폐형 온실 개발을 목표로 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와 생육 실증 기술을 통해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가 첨단 농업 기술을 실험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하는 중요한 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군포시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두고 공방이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기존 자율방범대 등 치안 조직이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성민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기존 조직을 활성화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새로운 조직 신설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신고 317건, 생활안전 신고 2187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230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가 Web2·Web3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포메리움과 크리스마스 선물용 와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패키지 와인은 스페인산으로 라벨은 김민경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우주(UNIVERSE)'로 구성됐다. 김 작가의 대표 작품 '우주'는 작품 속 세계(우주)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도형과 단어를 사용해 색채로 표현한 작품이다. 각 도형마다 입혀진 색상에 의미가 부여됐으며 행복과 사랑, 치유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민경 작가와 포메리움은 지난 8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ABS 2024를 시작으로, 9월에는 W3GAME KOREA에서 협업을 이어왔다. 김작가와 포메리움은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민경 작가는 색채와 빛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예술의 새 지평을 열어왔으며, 포메리움은 Web2와 Web3를 연결하는 획기적인 게임 생태계 구축으로 주목받았다. 협업은 예술과 기술 그리고 Web3의 만남이 얼마나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였다는 평가다.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융합' 가능성을 제시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광주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광주시 소상공인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고흥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흥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와 위생업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기부를 장려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전국 고흥군 향우회를 방문해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향우들이 고향을 돕는 기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면서, 기부자들에게는 고흥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흥군은 기부자에게 유자차, 석류즙, 반건조 생선, 갑오징어구이 등 고향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제철 식품인 삼치회, 문어 등과 함께 분청사기,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고흥몰 이용권, 고흥사랑상품권 등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