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엑스포 시티 방문 사진/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참관단을 파견하여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및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참관단은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7박 9일간의 일정 동안 총회에 참석하며 COP33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참관단은 11일 개막식에 참석한 후, 이클레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유누스 아리칸 글로벌 정책 총괄국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방 정부의 역할을 논의한다. 또한, 기후변화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고, 여수시가 기후 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참관단은 아제르바이잔 방문에 앞서 지난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와 2020년 세계박람회(Expo 2020)가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콘텐츠 구상 및 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을 위한 선진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업무협약식/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대한산악연맹 등 6개 스포츠·레저 관련 협회와 관광체육국, 기업도시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과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구자록 대한철인3종협회 부회장, 임언석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사무총장 등 스포츠 관련 협회 관계자들과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6개 협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을 통한 고향사랑 실천과 도내 스포츠 및 레저 대회 유치 및 홍보 협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협회들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만 명 가입을 약속하며,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달성을 목표로 전남의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올해 5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대회 유치와 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9월 구례 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투표를 마친 봉투에 점을 찍어 이른바 '투표용지 바꿔치기' 수법으로 부정선거를 저질러 1심에서 1년 6개월 실형 선고를 받은 잠실5단지 자문단장 항소심 재판이 5개월 째 열리지 않고있자, 잠실5단지 일부 조합원들은 이른 아침에 동부지방법원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6일 오전 동부지방법원 앞에 조합원이 각각 문 양쪽으로 '잠실5단지 조합, 2016년 부정선거 신속 재판 촉구' 팻말을 들고 있었다. 잠실5단지 조합 부정선거는 2016년 1월 조합장, 이사, 대의원 선거에서 발생한 것으로, 2021년 5월, 경찰은 조합장 정씨, 자문단장 김씨, 협력업체 대표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사전에 공모하여 조합장·대의원 등의 선거에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았다. 2023년 4월, 서울동부지검은 자문단장 김씨와 용역업체 대표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조합장 정씨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2024년 5월23일 1심 재판에서 자문단장 김씨는 징역 1년 6개월, 용역업체 대표 이씨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선고를 받았다. 이날 핏켓시위를 한 조합원 A씨는 "부
▲가수 최수호, 팬카페와 고향 고흥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왼쪽부터 가수 최수호, 공영민 고흥군수)/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수 최수호가 팬카페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와 함께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출산 축복 꾸러미를 다시 고흥 주민들을 위해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최수호는 지난 7일 고흥에서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에 참여해 팬들과 함께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흥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이날 축제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한 특별한 선행을 실천한 것이다. 최수호는 "팬카페 수방사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위해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기부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팬들과 함께 나눠주신 최수호 씨와 수방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고흥군의 목표인 ‘2030년 인구 10만 달성’ 사업과 같은 지역 발전 프로젝트에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 군수는 답례품을 다시 주민을 위해 재기부한 최수호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미국이 7일(현지 시간)지난 9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Fed)는 이날 이틀간 진행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9월 FOMC 회의 결과 4년 반 만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이후 이날 연속으로 금리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3.25%)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1.50%포인트로 다시 줄었다. 한미 금리차는 지난 9월 18일 연준의 빅컷 이후 1.50%포인트였다. 그러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11일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낮추면서 다시 1.75%포인트로 벌어진 바 있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올해 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FOMC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양대 책무(dual ma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히라카타시에서 열린 왕인묘전제에 영암군의 참배단이 파견됐다. 이번 참배는 왕인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암군의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왕인박사의 후예로서 교류의 정신을 이어갔다. 영암군과 히라카타시는 30년 가까운 교류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오사카시와 축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내년 왕인문화축제에서 오사카 왓소축제의 공연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간자키시와는 본격적인 우호 교류 협약을 논의하며, 왕인박사를 통한 역사적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참배 일정에는 일본의 선진 문화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이 포함됐다. 교토의 한자뮤지엄을 방문해 왕인박사가 전파한 천자문을 주제로 한 교육적 방안을 논의하고, 오사카의 나카노시마 아동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오사카 시립 아베노 방재센터에서는 재난 대비 교육을 체험하며, 영암군의 재난 대응 방안을 재고하는 기회도 가
▲현장점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 내 67개 건설 현장에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와 국토안전관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진행되며, 화재, 폭발, 추락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한파로 인한 콘크리트 양생 문제와 같은 부실 시공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항목은 ▲동절기 화재, 붕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 콘크리트 사용 및 보온양생 계획 적정성 ▲폭설 대비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각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성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대·자·보 도시, 지역 맞게 창의적 벤치마킹 필요”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의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글로컬 도시’ 강의를 듣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같은 날, 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시청에서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글로컬 도시’를 주제로 제9회 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유럽 도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BIXPO 2024)’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4'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첨단 전력기술을 살펴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동문건설이 8일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1-61번지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59㎡A 288가구 ▲59㎡B 197가구 ▲74㎡ 216가구 ▲84㎡ 4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 관심 증가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 당첨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12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파주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보유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기존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은
▲김영록 전남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정부의 잇따른 수확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쌀값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농가 소득 보장과 쌀값 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 지사는 20만 톤의 추가적인 시장 격리와 함께 정부가 농협에 벼 매입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협이 전년 가격 수준으로 벼를 매입할 것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쌀값이 전년 대비 1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신속한 대책 마련을 정부와 농협, 정치권에 건의했다. 특히, 그는 “올해 9월 말 재고 물량이 15만 톤에 달해 가격 하락을 지속시키고 있으며, 정부는 최소 30만 톤 이상을 시장에서 격리해야만 쌀값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10월, 정부의 쌀 수급 예측이 12만 8천 톤의 초과 생산을 예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20만 톤을 시장 격리했으나, 여전히 쌀값 안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김 지사는 농협이 지난해 가격 수준으로 벼를 매입할 수 있도록 농협에 지원되는 1조 3천억 원의 벼 매입 자금을 무
▲국회예산 활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예산 증액을 목표로 국회의 예결위 위원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기획재정부 예산실과의 면담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0월 초부터 박창환 경제부지사 주재로 국회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증액 대상 사업 약 150여 건을 선정하고 논리적 근거를 점검했다. 10월 말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11월 8일까지 주철현, 권향엽, 문금주, 김문수, 안도걸 예결위원 등과 면담을 진행하며, 국비 예산 증액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는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이 8조 9천억 원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비 9조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소 3천억 원 이상의 추가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증액 대상 사업은 첨단 전략 및 에너지산업 분야를 비롯해 지속 가능한 농림·해양 분야, 지역 경제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자치경찰위 정책자문단 위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치안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2기 정책자문단을 출범시켰다. 7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설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정책 자문단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세 가지 분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주민 밀착형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문단은 도민들의 실제 생활에 밀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으로 활동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문단장으로 선임된 양회필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사무처장은 “도민들이 원하는 치안 정책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기 회의뿐만 아니라 수시로 진행되는 회의와 서면 자문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빠짐없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자문단 구성을 계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15일 공연 개최 ‘Hello, Winter’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주제는 ‘Hello, Winter(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겨울의 따뜻한 분위기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7월에 취임한 박주현 지휘자의 첫 무대이다. 정기연주회는 ‘한국 합창곡’을 비롯해, 디즈니의 유명한 노래들을 엮은 ‘디즈니 합창곡’, 그리고 ‘신나는 겨울 노래 메들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객들은 익숙한 겨울 캐럴과 함께 음악적 여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김산호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그의 출연은 무대의 품격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현 지휘자는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합창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아리조나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한 합창 지휘의 전문가이다. 그는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화성필코러스 지휘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지휘자,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등 다양한
▲광양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두 가지 중요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는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으로, 과거 농지로 등록된 토지를 현재의 사용 현황에 맞춰 지목을 변경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목공예기능인 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목공예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1일-목공수업’이다. 이 두 가지 사업은 광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형질변경 토지 지목 현실화, 토지 거래 불편 해소 광양시는 1973년 1월 1일 이전부터 사용되던 농지의 형질을 변경한 토지에 대해 현황에 맞는 지목을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 다른 용도로 사용된 토지들은 지적공부상 여전히 농지로 분류되어, 토지 거래 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광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세대장, 건축물대장 조회 및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토지의 소유자에게 지목변경 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신청을 통해 실제 사용 현황에 맞는 지목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지목과 지적공부가 불일치해 시민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5일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전남의 수출 유망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총 1천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49개국의 한인 경제인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다양한 전시·수출 상담회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전남 지역의 농수산식품 8개 사와 공산품 7개 사가 참가해 205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난방기, 화장품, 해조류, 유자차 등 다양한 품목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참여 기업들은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담회 한 달 전부터 잠재 구매자에게 샘플을 제공하며 사전 매칭 절차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돌라이프는 난방기 제품으로 500만 달러, ㈜지너스인터네셔널은 클렌징밤으로 150만 달러, 농업회사법인 ㈜골든힐은 유자차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오징어 스낵, 전복, 컬러 우드칩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되어 유럽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전남
▲남도 주류페스타 홍보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4 남도 주류페스타가 8일부터 9일까지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남도의 전통주와 중국 쓰촨성의 전통주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남도 주안상 in World’라는 주제로,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LED 트론댄스와 재담 공연이 펼쳐져 남도 전통주의 밝은 미래를 표현한다.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전통주 제품들도 시상된다.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 블루 죽향도가’는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행사에서는 ‘남도의 술’ 전시와 ‘남도 주안상’ 등 남도 음식과 전통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국 쓰촨성의 대표 주류인 바이주와 청매실주도 소개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칵테일쇼 경연대회'와 ‘월드클래스 남도술&푸드 페어링 쇼’가 열린다. 또한, ‘프리미엄 남도술 경매쇼’와 ‘남주페 놀이마당’,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잔하개, 댕댕바’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남도 주류페스타를 통해 전남 전통주의 무한한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 기념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월 6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중미 작가의 강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학교별 학교자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원탁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바로 학교!’를 주제로 각자의 학교자치 실천 경험을 나누었다. 원탁토론에서는 ‘학교자치, 우리가 꾸는 꿈’을 주제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학교자치 ▲우리가 바라는 학교자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등 학교자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최장우 학생(광주서석고 2학년)은 “포럼을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교자치 사례를 배웠다”며 “더 나은 학교자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치 실현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학교가 상생, 자율, 성장하는 민주적 학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치매 치료비와 약제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낮추었다. 이를 통해 나주시에 거주하며 치매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의 주민들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되는 치매 치료 관리비는 월 최대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주민들이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경우, 신분증, 본인 명의의 통장, 약 처방전, 치료비 세부내역서 등 서류를 지참하여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자격 심사를 거쳐 치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는 총 4395건에 대해 2억 8천만원 규모의 치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비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날 홍보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중앙동 시민로 일대에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행사도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원도심상인연합회가 공동 후원하여 진행된다. 원도심의 활기를 되찾고자 하는 여러 단체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식을 시작으로, 누룽지 접시에 담긴 특별 먹거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경품 퀴즈쇼, 댄스 챌린지, 장기자랑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중앙동 상인들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보이는 라디오’ 코너가 마련된다. 이 코너는 상인들과 지역민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노력과 원도심 상권의 중요성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기본구상안 이미지/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특구 지정은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대상으로 하며,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후, 7일 고시됐다. 도심융합특구는 교통·문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주거, 여가가 결합된 복합적 공간을 창출하는 프로젝트로, 산업·문화·주거 기능이 융합된 혁신적인 환경을 목표로 한다. 특히, 광주는 이 사업을 통해 산학연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구 개발은 1조 57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루어지며, 스마트 첨단 산업, 의료·디지털 융합, 연구개발 혁신, MICE(회의·관광·전시·이벤트) 문화 융복합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상무복합커뮤니티센터, 광주의료원,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등 특구 연계 사업도 포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R&D 지원, 컨설팅, 시장 분석 등 맞춤형 종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회계업무 실무 교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회계업무와 산업재해 예방 분야의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업무 역량과 안전 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일 장흥군은 장흥군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2024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회계제도에 대한 공직자들의 신속한 적응과 올바른 예산 집행을 지원하고, 회계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호남공공재정연구소의 한길옥 소장이 맡아 회계 및 감독 공무원들과 신규 공직자들에게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회계 업무 상황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계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회계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관리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 한편 같은 날 장흥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도급, 용역, 위탁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발주 부서와 계약
▲지역혁신대전 장관표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역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중앙정부와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혁신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과 자치단체 주도형 신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해남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한 혁신적 대응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민관과 군의회가 공동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행정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15개 사업, 총 481억 2,800만원 규모의 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이다. 올해 해남군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 26만평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특례로 적용받아 교육발전특구로도 지정되었다. 이러한 지정들은 인구 유입과 기업
▲제4회 고흥유자축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6일, 제4회 고흥유자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개최를 위해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진행됐다. 총 15명의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하며, 각 분야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전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행사 하루 전에 주요 시설인 임시무대와 전기설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쳐, 합동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반은 행사장 내 구조물, 전기, 소방설비 등의 점검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 구조 및 구급 통로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교통안전과 안전요원 배치 상황도 철저히 점검됐다. 정동준 고흥군재난안전과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고흥유자축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의 추천 관광지로 여수, 순천, 나주, 고흥을 선정하며,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전통주와 별미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가을의 깊어가는 분위기 속에서, 전남의 전통주와 함께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여수 낭도, 100년 전통의 막걸리와 해산물 ▲여수 서대회 여수의 낭도는 화산 지형으로 인해 철분 성분이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부드러운 맛의 막걸리로 유명하다. 4대째 전통을 이어온 낭도 막걸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깊은 맛을 선사한다. 이 막걸리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서대회는 천연식초로 무쳐 비린내가 적고 담백하며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별미인 서대회와 낭도 막걸리의 조화는 해산물 요리와 함께 더욱 즐거운 미식을 선사한다. #순천, 수제 맥주와 함께하는 생태 여행 ▲순천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와 수제 햄버거 순천의 순천양조장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맥주 가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순천에서 자란 보리로 만든 수제 맥주와 순천에서 재배한 매실로 만든 매실사이다를 수제 햄버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순천의 생태수도를 대표하는 흑두루미, 순천만, 와온, 낙안읍성 등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미국 47대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6일(현지 시간)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 및 규제 완화 정책이 기업 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오른 43,729.9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11월 10일(3.70%)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4.29포인트(2.95%) 오른 18,983.47에 각각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도 전장 대비 상승 폭이 5.84%에 달했다. 트럼프 수혜주들도 모두 올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4.75% 급등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자를 물심양면 공개 지원해왔다. 트럼프는 머스크를 대선 승리 일등공신으로
▲조상래 군수, 전남도청 방문해 곡성 발전을 위한 협력과 관심을 요청하다./곡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가 취임 후 첫 번째로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곡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을 실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 군수는 전남도청을 찾은 자리에서 실·국장과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곡성군의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곡성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중요한 지역으로,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도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지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에서도 전라남도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행정 협력을 통해 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피력한 바 있다. 이번 도청 방문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곡성군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청의 지원을 더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서남권 지역에서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목포추모공원 내 화장장(승화원)에 화장로 1기를 추가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되며, 1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화장로 추가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은 숙원사업으로 평가된다. 목포시의 화장로 증설은 서남권 지역의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는 총 7기로 늘어나며, 내년 1월부터 하루 화장 건수는 현재 14건에서 18건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연간 화장 건수도 5,000건에서 6,500건으로 확대되며, 증가하는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500건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사망
▲지난해 보성 공공비축미곡 매입 장면./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노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2024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수확량은 지난해 대비 약 4.3% 증가한 1,411천여 포대로 예상되며, 총 매입 물량은 14만9,199포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쌀값의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매입 품목은 산물벼 6만7,580포대, 일반벼 5만5,199포대, 가루쌀 2만6,420포대로, 총 14만9,199포대에 달한다. 또한,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격리곡 3만3,689포대도 매입할 예정이며, 포대벼는 수확기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산물벼는 포장비용을 제외한 가격으로 매입된다. 농가는 매입 대금을 수확기 가격이 확정되기 전 중간 정산금 형태로 받으며, 최종 정산은 연말에 이루어진다. 올해에도 보성군은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시행한다. 보성군은 '새청무' 단일품종만을 수매하며, 현장에서 품종검사를 통해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구례군, 볏짚 환원사업으로 흙 살리기 실천/구례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시책으로 볏짚 환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볏짚 환원은 농업에 필수적인 유기물과 다양한 영양분을 토양에 돌려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질소, 인산, 칼리, 규산, 석회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공급되어 토양의 비옥도가 높아지며, 작물의 생육 환경이 개선된다. 또한, 볏짚은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토양 내 공기 순환과 배수성이 개선되어 토양이 더욱 건강해지고, 작물들이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흙이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농업 현장에서 볏짚 환원이 꾸준히 실천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볏짚 환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핵심은 흙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라
▲주민봉사동아리 ‘쏘잉스쿨’이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농작물 화분을 제작하고 있다.(왼쪽)부직포 화분을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으로 옮겨 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북면 궁산리의 농가:/담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농작물 화분을 제작, 원예 농가에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미싱 동아리 ‘쏘잉스쿨’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700개의 농작물 화분은 지난달 원예 농가에 전달되었다. 이 화분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부직포 화분’을 참고하여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되었으며, 올해 초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9,320개의 화분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담양군은 올해 700개를 우선 제작해 75곳의 농가에 배부했다. 군은 배부 후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농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향후 개선된 화분을 제작할 계획이다. ‘폐현수막 농작물 화분’은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폐현수막 처리 비용과 환경 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블루베리 등 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경
▲정기명 여수시장이 개관을 앞둔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사전 관람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12월 21일 개관을 앞둔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해양 기상·기후 체험의 중심지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과학관의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을 실시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을 전했다. 여수시는 광주지방기상청과 협력하여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을 건립했다. 이 과학관은 해양 기상과 기후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로, 여수시가 72억 원의 부지 매입비를 지원하며 추진한 프로젝트다. 과학관은 날씨놀이체험관, 해양기상현상관 등 총 5개의 전시관과 1개의 특수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와 해양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해양 기상·기후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여수의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를 통해
▲담주 예술구(다미담 놀장) 행사 포스터/담주예술구 행사구성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담주 다미담 예술구 일원(담양읍 담주4길 24-46)에서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다미담 놀장(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예술구를 중심으로 입주 작가, 지역 상인, 군민, 관광객이 참여하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획으로 담주예술구협의체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5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복고(레트로)'를 주제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어린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줄다리기, 딱지치기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행사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좌측부터 워라밸돔경기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장성군이 지역 내 주요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고 있다. 군은 국·도·군비 총 26억 원을 투입하여 9개 체육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성군이 정비 중인 체육시설은 △워라밸돔경기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장성실내수영장 △궁도장 백학정 △삼계테니스장 △장성호 조정경기장 △생활체육공원 풋살경기장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홍길동체육관 등 9곳이다. 장성군은 이 시설들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개·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철저히 파악하고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군비 12억 원을 추가해 올해 3월부터 개·보수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워라밸돔경기장은 하드코트 설치 작업을 완료하여 새롭게 탈바꿈했고,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인조잔디 교체와 관리실 설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나머지 체육시설은 내년 초까지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장성군은 학교 체육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성교육지원청, 장성중학교와 협력하여 학교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내 기업 이전을 유도하고 투자를 촉진할 기회발전특구가 최종 지정됐다. 도는 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지사, 관계기관·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최종 지정된 도내 기회발전특구는 보령·서산·논산·부여·예산 지역 총 142만 평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에서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관계 부처 및 지역, 산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다. 도내 기회발전특구에 투자하는 주요 기업은 SK E&S, SK인천석유화학, 셀트리온, HK Power,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등 23개 기업으로 투자 규모는 총 4조 8401억 원에 달하며, 이를 통한 직접 고용 일자리 창출 규모는 2303명이다. 각 기회발전특구를 살펴보면, 보령 탄소중립에너지지구는 44만 평 규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6일 태안군,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와 함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태안군수 등 내빈과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대회사, 걷기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 간 화합·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500여 명은 만리포해수욕장부터 물닭섬, 천리포수목원까지 이어지는 4.5㎞ 구간을 걸으면서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뛰어난 서해안 지역 관광자원을 만끽했다. 또 참가자들 간 지역 관광 지식과 해설 기법 등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부지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대사”라면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문화광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대회가 도내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가 오는 7일부터 양일간 '2024 보훈복지 문화대학 창작예술제'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보훈복지 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주민으로 구성된 전국 16개 지역 보훈복지문화대학 캠퍼스 학생과 상군체육회 중상이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예술을 통한 치유와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예술제는 미술·문학·미디어 등 총 1539개 예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악·합창·라인댄스·탈극 등 10개 공연이 준비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자의 정신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예술을 통해 재활과 위로를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까지 한파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활동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지역은 6일 아침기온이 7도에서 영하 1도까지 떨어지고, 7일은 4도에서 영하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측됐다.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온시설은 난방기를 가동하고,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토마토 등 과채류와 절화류는 밤 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하는 등 작물별 적정생육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수막시설은 야간 목표 온도보다 3-4℃ 높이고, 전기 및 센서의 오작동, 수막호스의 결빙에 대비해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온시설이 고장나거나 정전 시에는 섬피, 부직포 등을 이용해 소형터널로 보온하고, 양초 등을 미리 준비해 응급대책으로 활용하되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한파로 작물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팬코일 유닛(온수), 공기순환 히터팬 등 난방기를 사전에 준비해 응급상황 시 활용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포장은 생육이 회복될 때까지 햇빛을 2-3일간 가려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한 다음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14일(목) 오전 9시 50분 국회의원회관서 ‘2024년 충남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분야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현숙 충남도 행정문화부위원장의 ‘고령화․저출산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신혜선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의 ‘저출산 시대의 문화예술교육 해외사례’,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의 ‘고령화, 충남 지역소멸에 따른 문화예술 대응사례’, 박지은 사진분야 학교예술강사의 ‘모든 경계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창환 극동대학교 기획처장(극동대학교 인재교육혁신원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우혜경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장,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과 4명의 발표자가 참여해 충남형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청남도 주요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이슈를 문화예술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1월 5일(화)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 앞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 이하 IHSN)및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 300여명을 위한 ‘이웃사랑 짜장면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김인섭 ‘2050프렌즈’ 단장 및 임직원들과 IHSN 이미자 이사장과 종로구청 정문헌 구청장 등 총 55여명이 참여했다. 아침부터 시작한 행사는 짜장면 식재료 손질, 양념 조리, 밀가루 반죽 준비와 천막 및 테이블 설치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전산업 본사 임직원 봉사단인 ‘2050프렌즈’ 단원들과 IHSN, 종로구청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했다.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추운 날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전산업개발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한전산업개발(주)(사장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1월 5일(화)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 이하 서부발전)이 주최한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Safety Together)’ 행사에서 우수 협력기업으로 선정되어 무재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전산업 태안사업처가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것에 따른 포상으로, 한전산업은 총 426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한전산업은 현장에서의 안전 최우선 활동과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무재해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전산업은 직원들과 협력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를 확립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안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천하고, 무재해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의 행정 및 운영을 지원할 278명의 늘봄실무사 채용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의 안심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270명의 늘봄실무사는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별로 선발되며,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각 시·군 교육지원청의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은 목포시 28명, 여수시 40명, 순천시 36명, 나주시 18명, 광양시 22명 등으로, 전라남도의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 공무직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공고일 이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해당 시·군에 두어야 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포함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립 초등학교 3개교와 사립 특수학교 5개교에서 근무할 8명의 늘봄실무사는 해당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채용되며, 이에 대한 세부 사항은 각 학교 누리집에 공고된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박형대 전라남도의원(진보당, 장흥1)은 5일 전라남도의회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그린워싱의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가 설정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40% 감축 및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언급하며, 특히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한 26만 톤 감축 계획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전기차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전력 공급원의 문제를 고려할 때, 단순히 전기차 보급만으로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은 가정용 태양광 설치 등 재생에너지 개발과 연계되어야 진정한 탄소중립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박 의원의 말은 현재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그는 폐기물 재활용 정책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 중인 쓰레기 거점수거대 및 영농쓰레기 집하장 확충이 필요하지만, 마을별 환경관리인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이 61%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고흥군,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계획 평가 우수-지난 8월 29일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고흥캠퍼스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 5번째부터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 김영록 전남지사)/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16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일환으로, 중앙정부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 연간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정 프로그램의 중요한 성과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씩 총 10년간 지원되며,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차등 배분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배분체계가 도입되며,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 중 8개소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되어 각각 16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는다. 양호지역으로 분류된 81개소에는 72억 원이 배정된다. 고흥군은 지역 주민과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5일 도청에서 개최한 2024년 제3차 실무협의회에서 외국인 범죄 예방 및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 등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안전한 전남'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육청 등 다양한 자치경찰사무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치안 정책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 지역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확대와 외국인 밀집 지역의 범죄 예방 환경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고령자 교통안전 대책과 여성 안심 물품 지급,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안전 강화 방안도 함께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정경채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민의 치안과 복지, 편의 증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마련돼야만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남을
▲광주광역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화물자동차의 불법 증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특별 대응반을 구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류조작과 이중등록 등으로 인한 화물자동차 불법 증차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대폐차 신고 및 수리 업무를 담당하는 광주화물협회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의심차량을 추출하여 조사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불법 증차에 대한 전수조사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대폐차 신고 및 수리와 등록 업무가 광주화물협회와 자치구로 이원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 업무를 자치구로 일원화하여 화물자동차법의 제도 개선을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광주화물협회에 대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폐차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심차량을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 불법 증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감차 명령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및 환수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필요 시 형사고발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사업용 화물자동차는 2004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었고, 수급조절제도가 도입되었다. 하지만 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6월20일 오전 서구 쌍촌 시영3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노후 공동주택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의 3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기관장의 관심도 및 시·도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광주시는 올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및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하여 어린이놀이시설 등 769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광주시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의 현장 점검 참여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7개 시·도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11억 9,000만 원의 재난안전특교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의 2024 사회재난 피해 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먹깨비’에서 주문할 경우, 5,000원의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고객은 한 번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 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하여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먹깨비’는 영광사랑카드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여, 이 카드를 충전할 때 1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이번 이벤트는 전라남도가 11월 1일부터 추진 중인 ‘전남 물가안정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 시즌3’와 중복 적용되어 최대 10,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먹깨비’로 주문하여 할인 쿠폰도 받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 에너지부 산하기관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 관계자,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방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국의 완도는 해조류 생산의 중심지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 해양 생태계에서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NASA가 발표한 인공위성 사진은 완도산 해조류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완도는 연간 80만 톤의 해조류를 생산하며, 한국 전체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 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지만,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NASA는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이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최적의 양식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 연구 결과는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그 후 세계자연기금(WWF), 세계은행(WB), 다양한 NGO 단체와 해외 해조류 전문가들이 완도를 방문해 해조류 양식의 가능성을 탐구하기도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해조류 탄소 흡수원 지정에 밑거름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지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찾아가는 과학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과학과 문화 시설에 접근이 어려운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총 1,1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 전시와 교육, 공연을 무료로 경험했다. 이동형 과학기술 전시 및 체험, 미디어 가상현실 체험, 과학 교실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과학 마술 공연과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객들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과학관을 찾은 한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직접 체험하니 과학이 매우 재밌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온 부모는 “도심까지 나가야 체험 학습을 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사단법인 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와 완도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영광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농가들이 수확한 벼를 정리하고 있으며, 쌀 품질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위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장세일 군수가 강조한 농가 소득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비축미곡, 시장격리곡, 가루쌀 매입이 진행되고 있다./영광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7,663톤의 매입에 착수하며, 농가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적기 수확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매입은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가루쌀을 포함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쌀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입 계획에 따르면, 총 7,663톤 중 5,254톤은 공공비축미곡, 1,711톤은 시장격리곡, 698.4톤은 가루쌀로 나뉜다. 영광군은 매입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하며, 이 물량은 농림부에서 직접 배정한 물량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러한 배정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전략작물 직불제 이행 점검을 거쳐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의 주요 품종으로는 신동진과 새청무가 있으며, 산물벼의 수분 함량은 15% 이상이어야 한다. 매입은 영광RPC, 백수RPC, 서영광DSC, 굴비골DSC 등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