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를 맞아 전문 산불 예방 진화대와 감시원을 선발해 최근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진화대원 22명과 산불감시원 29명은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발대식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방법, 무전기 및 GPS 단말기 사용법, 산불 초기 진화 및 고립 시 응급조치법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이들은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 산불진화대는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산림 인접 지역의 무단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인화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반면, 산불감시원은 산불 취약지역을 감시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계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나주시는 화순군 및 영암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불진화 헬기를 활용하여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진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헬기는 나주대교 하부에 배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긴급 출동이 가능하다. 임진
▲화순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통공예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4년 전통공예품 육성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공예품 제작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여 공예품의 상품화, 다양화, 고급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12월 1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거나 주민등록상의 최종 주소지가 화순에 위치한 전통공예품 생산자들이다. 이들은 ‘행사 또는 전시회 참가 실적’, ‘대회 수상 실적’, ‘공예품 종사자 이력’, ‘공예품 상품화·고급화 유도’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장려금 지원사업의 공고 기간은 11월 4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자는 화순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필요한 서류를 준비한 후,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장려금 지원이 공예품 제작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관내 공예산업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공예품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 입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전역에서 개최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낭만화순!’을 주제로 하여, 화순의 자랑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에서 가을꽃 단지를 조성하고, 체험존을 포함한 7개 존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코스모스, 국화,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6만 평 이상의 다양한 가을꽃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하트 조형물 게이트를 지나면서 이어지는 고인돌 책방과 축제장의 휴게시설은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주무대 존에서는 화순의 대표 먹거리를 즐기면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관광객들로부터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유료 입장을 시행한 이번 축제에서는 입장료 5,000원을 화순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이 결과 축제 참여 부스의 판매 수익이 약 2.4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화순 탄광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올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 초대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오는 9일과 10일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5회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지난봄에 이어 전국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행사로, 한국 자생란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며, 한국 자생란 1,000여 점의 다양한 품종이 무료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품목으로는 중투와 산반을 비롯한 다양한 난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이색적인 난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난 전시 △난 세미나 및 클리닉 △난 판매전 △난 경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문화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화순군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품작 접수는 8일에 이루어지며,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약 2만 1천여 가구(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전국 단위로 5년마다 시행되는 대규모 조사로, 내년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필요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모든 가구의 기초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이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담양군을 비롯한 각 지자체가 협력해 실시된다. 담양군은 관내 가구 명부에 등록된 약 2만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 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태블릿 PC로 응답을 기록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담양군은 조사 자료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비밀로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가통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중요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 확보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허 훈 서울시의원이 4일 제327회 정례회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공항 일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양천, 강서 등 일부 지역의 주거환경 악화,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회원국들의 의견 청취 이후 공항고도 제한 국제기준 개정을 논의 중에 있으며 2025년 3월경 이사회에서 새로운 국제기준을 의결 후, 2028년 11월쯤엔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포공항 인근 지역 양천, 강서, 구로 등은 ICAO가 1951년 제정한 공항고도 제한 국제기준 등에 따라 1958년 공항 개항 이후 적용한 공항고도 제한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개발 제한 문제, 노후 건축물 비율 증가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재산권 행사 제약 등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문제는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라고는한국공항공사의 전기요금 지원, 창틀 교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현행법상 공항권역 고도 제한에 따른 보상이나 혜택 등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허 의원은 "지난 수십년간 양천, 강서 등 지역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 고도제한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미확보 문제 때문에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전담반을 구성했다./장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반(TF팀)을 구성했다. 이 사업은 장성군 진원면과 남면, 그리고 광주 비아동 지역에 인공지능,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 AI 직접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연구 및 주거시설용지가 포함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진원면 산동리, 학림리, 남면 삼태리, 월정리 등 사업 대상 부지의 70%가 장성 지역에 해당한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약 9,000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는 2026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장성군 첨단3지구 전담반’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과 기반 및 공공시설 운영 및 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팀은 장성부군수와 담당 팀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공사로부터 기반 및 공공시설을 인수받기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해 첨단3지구 주민 불편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일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자활센터 리텐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센터 팀워크 향상뿐만 아니라 부천시 3개 센터 실무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지역자활센터 60여 명이 함께한 워크숍은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특강 ▲팀워크 향상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자활사업 발전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성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타 센터 직원들과 서로의 사례와 경험을 나누며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화복 복지위생국장은 워크숍에서 "자활사업 종사자들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대상자의 자립을 돕고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한다"고 격려하며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일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함께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평화경제특구 최적지로서 파주의 가치를 강조하고 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는 방안을 준비해왔다. 이번 걷기대회는 파주장단콩 웰빙마루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오두산 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로 이동해 약 1.4km를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돼 대회에 생동감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걷기대회에 참석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염원을 한데 모아 평화경제특구가 유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에 평화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자율선택급식 운영교에 재학하는 중고등학생 92%가 학교급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의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선택급식'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학생 선택권이 보장되는 자율선택급식을 도입, 2024년 현재 250교가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삶과 더불어 미래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대표 정책에 대한 도내 중고등학생의 긍정 평가를 이번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율선택급식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운영교 중고등학생 92%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만족의 이유(복수 응답)로는 ▲먹는 양을 스스로 정할 수 있어서(68%)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46%) 순으로 답했다. 또한 운영교 학생 96%가 자율선택급식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고 긍정 응답했으며, 미운영교에서도 학생 82%가 자율선택급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자율선택급식 운영 효과에 대해서는 운영교와 미운영교 학생 모두 ▲음식물 쓰레기 감소(운영교 84%, 미운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5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서울정부청사에서 발표된 정부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그 동안 실현되지 못한 대곡 역세권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현되지 못한 대곡역세권 사업을 주거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이 아닌 자족성이 풍부한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로 조성하고 광역적이고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곡역 일대는 GTX-A, 지하철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5개 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의 철도교통 요충지임에도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철도역 접근성과 환승 편의성이 떨어져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시급한 곳이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대곡역세권 개발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며 주거 위주의 성장이 아닌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는 민선8기 정책기조를 반영해 ▲주거 비율 사업지를 전체면적의 20% 내외 최소화 ▲역세권 중심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자족기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를 관통하는 대장천은 친환경 녹지축으로 조성해 첨단산업, 자연, 환승교통,
▲제4회 고흥유자축제 음식부스 메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주최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흥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고흥 9미’를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고흥 9미 음식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고흥을 대표하는 음식점들이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가격이 저렴한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흥의 맛을 알리기 위해 특별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장어탕 백반(10,000원), ▲숯불 생선구이 백반(12,000원), ▲서대회무침, 간자미 회무침, 전어회무침, 바지락 초무침(각 15,000원), ▲전어구이, 장어구이, 막돔(금풍생이) 구이(각 15,000원), ▲바지락 짓갱이 백반, 삼치회, 삼치유자탕수(각 15,000원) 등 고흥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익을 추구하는 자리가 아니라, 계절마다 고흥의 특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철마다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고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군, 고흥 유자술로 남도 주류 페스타 흥 돋다! - 왼쪽부터 녹동 양조장 어떤하루의 고흥 유자주, 풍양청정영농조합의 유자 약주, 서울장수막걸리의 달빛 유자주/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남도 주류 페스타’에 참가하여 고흥 유자 전통주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주최하는 주류 축제로, ‘남도 주안상’이라는 주제로 술과 문화의 어우러짐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고흥에서 생산된 유자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두 개의 지역 업체가 ‘남도 술 홍보·판매관’에 입점하여 다양한 유자 전통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음 행사에서는 박람회 참석자들이 최근 출시된 고흥 유자 전통주를 도수별로 직접 맛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고흥의 유자 전통주는 녹동 양조장 어떤하루의 ‘고흥 유자주’, 풍양 청정영농조합의 ‘유자 약주’, 서울 장수막걸리의 ‘달빛 유자주’ 등으로, 이들은 모두 달콤하고 부담 없는 도수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라남도 주류와 미식 문화를 연계한 박람회가
▲고흥군, 야놀자 플랫폼과 가을맞이 파격 숙박 할인 프로모션 진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가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놀자 플랫폼과 협력하여 파격적인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고흥 지역의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할인 조건에 따르면, 예약 결제 금액이 7만 원 이상일 경우 4만 원, 5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쿠폰 사용 기한은 12월 15일까지로 제한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와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기간과 맞물려, 고흥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와 주요 행사들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아 고흥군관광정책실 기획팀장은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고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양양군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응급장비 구비의무대상인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체육시설 등 32개소와 자율설치기관 21개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83대이다.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정상 작동 및 설치 위치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군은 점검에서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정비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 소재의 ㈜스마트알뜰장터가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소상공인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떠올랐다. ㈜스마트알뜰장터는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알뜰장터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디지털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특히,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로 구성된 브랜드 ‘보배마실’을 출시하고 이를 전국에 유통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로 인해, 진도군의 농·수산물은 보다 폭넓은 소비층에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스마트알뜰장터는 또한 디지털 유통과 물류 기반의 O4O(Online for Offline)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여, 고령화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게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시스템은 물론, 유통, 물류, 홍보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진도군, 국화 향기와 함께 11월 정례 조회 개최/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4일, 400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 조회는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2024 보배섬 국화축제장(진도개테마파크)’에서 열려, 13만 본의 아름다운 국화가 전시된 가운데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수 군수는 이날 국·도비 공모사업과 외부 기관 평가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겨울철 재난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겨울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후생 복지 조례 개정을 통해 신규 공무원에게 월세 지원(20만 원)과 결혼 축하금(30만 원 상당)을 지급하는 등의 후생 복지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군민에게 더욱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힐링이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정례 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화 축제는 11월 17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향토문화회관, 철마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전시회 규모를 30% 이상 확대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와 농가
▲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_김철우 보성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2일,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벌교읍에 위치한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과 함께 북콘서트 및 팬사인회가 포함되었다. 기념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조정래 작가, 김초혜 시인, 김원 건축가,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관람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조정래 작가는 소설 태백산맥 전권(10권)을 필사한 7명의 독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현재 문학관에는 이들 기증을 포함해 총 68건의 필사본이 전시되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벌교를 배경으로 한 태백산맥 속으로’라는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조선대학교의 이동순 교수가 진행한 이 행사는 관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에서 온 한 필사자는 “중학생 때부터 10년 동안 소설을 필사했다”며 “이번 필사를 통해 작가를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은 4일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7개 부서가 참석하여 체납 원인 분석과 징수 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보성군은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의 일제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신속한 체납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형빈 부군수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5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6회 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작품전시회-아름다운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3개관 9개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간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동행전’은 2016년 첫 전시가 열린 이후 올해로 6회째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48점, 한국화 23점, 문인화 12점, 민화 23점 등 총 10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아름다운 동행전’은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돼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고,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4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42번째 월요대화에 참석해 ‘책과 문화는 광주의 힘, 세계로 나간 한강과 소년들’을 주제로 대화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제42회 월요대화에서 “노벨상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번 대화에서는 광주가 가진 문화 자산을 엮어 활용하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생각의 힘’을 모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월요대화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광주를 ‘책을 읽고 사는 도시’로 발전시키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한강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며, 문화의 힘으로 광주를 더욱 빛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책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생각하는 힘을 가진 도시 광주’로 거듭나기 위해, 체계적
▲영암군 AIoT 국제전시회 참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AIoT 국제전시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산업 안전, 생활 안전, 재해 재난 제품부터 에너지, 유통, 물류 시스템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AIoT 국제전시회에 참여한 영암군은 MC에너지, 전남개발공사, 서남해안레저와 협력하여 삼포·삼호지구의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영암군은 삼포지구 사업으로 삼호읍 삼포리와 난전리에 걸쳐 422만9,000㎡의 면적에 5,509억원을 투입하여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과 튜닝밸리와 연결되는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삼호지구 사업에서는 864만8,000㎥의 면적에 5,534억원을 투자하여 골프장, 콘도, 마리나, 리조트 등을 포함한 관광레저도시를 개발 중에 있다. 영암군의 전시회 참여는 기초지자체로
▲ 제4회 무안YD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4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험생과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루시와 김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16일에는 거리 퍼레이드와 1대1 댄스 배틀 ‘올아웃’이라는 전국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유명 힙합 아티스트인 비와이, 행주, 블랙나인, 마린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전국 락 경연대회와 함께 부활, 크라잉넛, 엔분의일 같은 유명 락밴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 첫날에서 둘째 날로 옮겨 진행되어 더 많은 청년과 대학생, 직장인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구간에는 만국기가 설치되어 상가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증가하는 산행 인구와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은 평년과 유사한 기상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풍 명소 방문과 농산물 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어, 화순군은 보다 철저한 예방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화순군은 산불재난위기경보 발령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나누어 탄력적으로 근무반을 편성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재정지원일자리 프로그램인 일모아시스템을 활용하여 선발되었으며, 1차 대상자 선정 후 직무수행 검정을 통해 총 44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각종 예방 활동과 현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학교스포츠클럽 종목 다양화를 위해 사제 동행 당구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14교, 2024년 13교 총 27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 31일에는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문학정보고등학교에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LPBA 김가영 선수와 PBA 조재호 선수가 방문하여 학생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왕중왕전 대회에서 나란히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당구계의 스타 선수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당구 스타 선수들과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인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선수들의 화려한 당구 시연을 관람하고, 함께 시범 경기를 펼치며 당구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당구를 비롯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개설해 ‘1학생 1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운동하는 사제 동행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재)김포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남북한 긴장이 크게 고조되는 가운데 김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오픈갤러리에서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애기봉에서 울리는 세계평화展’을 지난 30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의 축전 낭독을 시작으로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환영사와 강경구 전)김포시장, 이승도 제35대 대한민국해병대사령관, 정찬영 국가원로회의정책위의장 김광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장 축사에 이어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인사말을 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의 달을 맞아 한글의 독창적 가치와 예술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 전 세계에 깊은 울림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글의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동시에 남북간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와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는 "국내외 평화가 가장 절실하고,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 산업체 명사특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총장 직무대행 장헌범)가 4일, 재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새한그룹 김원만 회장을 초청하여 ‘산업체 명사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 회장이 “꿈을 향한 엔진을 켜라!”라는 주제로 창업과 기업 경영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새한그룹은 2008년 설립 이후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자 부품 제조기업으로, 김원만 회장은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열정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무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의 필요성도 함께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특강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었고,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광주·전남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및 정비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원 미래자동차학과장은 “이번
▲전남 반올림피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영암 무화과와 고흥 유자를 활용하여 국내 유명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지역 특화 피자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 ‘영암 무화과 고르곤졸라 피자’는 11월 말에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 이 피자는 고흥 유자소스 위에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듬뿍 올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무화과의 다채로운 비주얼과 유자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9월 말에 열린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시식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무화과의 화려한 색감과 유자의 달콤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피자를 맛보며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느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순선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업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소비가 로코노미(Local+Economy
▲축산 농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5년 가축분뇨 처리와 자원화 확대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축산악취를 줄이고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에너지화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로 분석된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한 주요 사업은 축산악취 개선,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설치,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가축분뇨 이용 촉진 등이다. 축산악취 개선 사업으로 나주, 곡성, 강진, 함평 지역에 45억 8천만 원이 투입되어 퇴비사와 악취저감시설, 분뇨처리 기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고흥, 화순, 함평에는 1억 8천만 원을 지원해 악취측정 ICT 장비를 설치하여 실시간 악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함으로써 악취 저감을 돕는다. 장흥에는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보수가 이뤄지며, 담양과 고흥에는 141억 원을 지원해 가축분뇨를 활용한 전기, 고체연료, 바이오차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고흥에서는 바이오차를 생산하여 지역 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체연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실향민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과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두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각각 화순향교와 적벽 망향정에서 개최된 ‘2024 화순향교 기로연’과 ‘제10회 애향문화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부 참석자들에게 고향의 정취와 유교 문화의 정신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옛 고향을 추억하는 ‘애향문화행사’ ▲애향문화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강종철 부군수/화순군 제공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10회 애향문화행사’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가 주관하여 약 200명의 실향민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수몰 전 적벽 마을과 주변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옛 마을의 풍경과 정서를 되새길 수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동복댐이주민협회의 경과보고와 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강종철 부군수는 “애향문화행사를 통해 실향민들이 고향의 옛 정취와 추억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교 정신과 효친 사상을 기리는 ‘화순향교 기로연’ ▲기로연 행사 현장 그에 앞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화순향교에서
▲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의 모습/화순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주최한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기념 가을밤 콘서트’와 ‘2024 화순적벽버스투어’가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화순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을밤 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밤과 어우러진 남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6천여 명의 군민과 인근 지역 시민들이 모여 감동의 무대를 즐겼다. 이번 콘서트는 홍진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대한가수협회 화순군지부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화순지회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는 출장 중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화순의 대표 문화 자산인 ‘적벽’을 주제로 한 노래 ‘적벽 가는 길’과 ‘이서적벽’이 무대를 장식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초청 가수 나상도는 히트곡과 함께 화순의 대표 작곡가 공정식의 곡을 선보이며 화순과의 인연을 소개했고, 이어 가수 펀치는 관객의 즉석 요청곡을 무반주로 함께 부르는 떼창 이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김종국은 터보 시절의 히트곡 메들리와 솔로 무대로 관객에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외국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평가 및 재계약 여부 결정 시 학교 현장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5점 척도의 만족도 조사는 실질적인 평가 기능을 하지 못해 학교 현장의 정확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렵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현장의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전라남도 생활임금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지만, 이를 통해 양질의 교사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이들 대부분이 교육을 주된 목적이 아닌 부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협력교사의 업무가 과중되는 실태도 지적했다. 아울러 최 의원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가해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재능봉사단들이 지난 2일 광양시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지수 으뜸 광양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47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이동렬 소장을 비롯한 24개 재능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어울마당 무대에서는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와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의 재능봉사단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광양제철소 응급처치 교육 재능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실제 상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을 23조 540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에 중심을 두고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정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안전한 학교 지원 ▲학교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 기초지자체 재정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 급식 지원을 위해 인건비 전액 부담분을 포함한 학교급식경비 8308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매입·확충 예산 502억 원, 저경력 공무원 건강검진비 및 맞춤형 복지비 연차별 추가 지원 138억 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배려 예산 64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의 예산 운영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총 23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환경 정책 개발과 MICE 혁신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공무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정부 지원 아래 MICE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는 제한된 지리적 조건에도 무역, 금융,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경제 성장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문재호 의원과 신인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시청, 싱가포르의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 환경 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cil) 등 방문해 시행 중인 환경 및 MICE 관련 정책을 교환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는 환경친화적 건축 및 운영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MICE 인프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이번 기회에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28일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제적 행사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국제포럼은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기념공연 ▲기조강연 ▲전체 세션, 특별 세션, 주제별 병행 세션 ▲고위급 정책 대화 ▲도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이 이어진 후 4일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30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체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5월 노동법 교육에서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이번 교육을 계획했으며, 기업체 운영에 기본이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시 필수사항, 공휴일·법정유급휴일 지급 방법, 연차사용촉진제도 운영 방법, 해고 등에 대한 사항들을 관련 판례와 사례를 들어 유의할 점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본 교육을 통해 근로기준법상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산수당 산정 방법 및 해고 절차 등 사업장 운영 시 어려웠던 부분을 질의하면서 근로기준법을 이해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한 노사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무교육과 노무 컨설팅, 노무상담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 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견인 근거가 없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교통실(윤종장 교통실장) 업무보고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질의를 했다. 현재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은 총 7개 사(8개 브랜드)가 있으며 총 운영 대수는 31,742대이다. 이 수치는 민간 대여 전동킥보드 4개사(5개 브랜드)가 운영하는 전동킥보드 4만4123대의 72%에 육박하는 것으로 최근 3년 만에 전동킥보드 수와 맞먹는 규모가 되었다. 문제는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의 늘어난 운영규모에 따라 무단방치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서울시 대책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과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자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견인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전동
▲지맵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역의 미디어 아트 거점 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이하 지맵)이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을 통해 창작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 작가 지망생,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개방형 미디어 아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아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아트의 글로벌 창작 및 제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은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리서치 랩 ▲시티즌 랩 ▲유스 랩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랩은 지원 대상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과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 아트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작가 지망생과 예비 취·창업자를 위해 15명을 선발해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아트 창작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활용 기술과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고품질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 납부, 착오 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 환급금은 10월 말 기준 1만 8232건, 총 5억 78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11월 중 환급금 청구시효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 알림 문자 발송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시청 전광판 등 온라인과 현실공간(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인구 30만 돌파를 코앞에 둔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발 맞춰 광역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배차간격도 최대 3분에서 7분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4일부터 22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판매 중이며, 지역 사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부천핸썹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증빙서류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사업이 부천시를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지난 1일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한 '2024년 제6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손 의원이 수상한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에게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손성익 의원은 적극적인 원내 활동과 각종 의원발의를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민원해결에 힘써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묵묵히 펼쳐온 것에 대해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신속한 계약집행과 발주 및 계약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절차 간소화와 권한 위임을 통해 계약업무를 대폭 개선한다. 시가 이번 계약업무 개선에 착수하게 된 것은 일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으로 인해 계약집행이 지체되고, 발주 및 계약담당자의 업무가 적체돼 과부하로 이어지는 부작용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파주시는 개선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11월까지 개정해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나치게 낮았던 준공 검사공무원 임명 기준을 대폭 상향한 점이다. 5000만 원 이하의 준공검사는 감독공무원이 겸직할 수 있게 되며, 과장급 공무원이 준공검사해야 할 기준액은 2억에서 5억으로 상향된다. 특히, 입회 실익이 없는 용역사업은 입회공무원 없이 준공검사토록 하고, 준공검사조서 결재 방식이 대면에서 전자결재로 개선됨에 따라 준공검사의 신속성을 높이고 비효율성을 과감히 제거한다. 재정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직속기관·사업소의 과장급 원인행위 결재권한 기준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함으로써, 결재가 밀려 연쇄적으로 업무 적체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가 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
▲고흥군, 2024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대상’ 선정 사진은 남열 해안경관과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SRT 매거진이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SRT 매거진 구독자 12,060명의 설문조사와 더불어, 여행작가와 기자들의 평가, 에디터 점수, 관광객 방문 데이터, 홍보자료 접근성 평가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내년이 기대되는 방문도시’로 선정된 이후 단 1년 만에 고흥군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최고의 여행지로 인정받게 되었다. SRT 매거진 10월호에는 ‘유자부터 우주까지, 고흥의 바다’라는 주제로, 11월 개최 예정인 고흥 유자토피아 축제와 나로우주센터, 녹동항 드론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주요 관광지가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SRT 이용객과 매거진 독자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렸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이 SRT 매거진 독자와 여행 전문가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고흥 관광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 군민 대통합의 장으로 승화. 공영민 고흥군수 기념사 모습/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일 개최한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가 빗속에서도 군민의 뜨거운 참여와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걸어온 반세기 역사를 되새기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고흥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50회 군민의 날은 고흥군이 선도하고 있는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군민들과 공유하며, 고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읍면을 대표하는 팀들의 입장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과역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유자를 테마로 한 우주인 퍼레이드, 군민의 상 및 감사패 수여, 고흥의 3대 미래 전략 주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태권도 시범과 인기가수 공연,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도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군
▲공영민 군수가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확기 벼 농사 현장을 방문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일 풍양면 죽시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의 첫 수매를 시작하며, 오는 20일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의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수확기 벼 농사의 작황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그는,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고흥군의 공공비축 수매량은 지난해보다 8.8% 증가한 9,335톤에 달하며, 이는 친환경 벼와 가루 쌀을 포함한 수치다. 매입 품종으로는 새청무와 강대찬이 선정되어, 다양한 품종을 통해 고흥 쌀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 사이의 산지 쌀값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국 허베이성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도 약속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30년 우정을 쌓아온 오래된 친구 허베이에 오니 가까운 이웃집에 온 것 같다”라면서 “중화권에서 유명한 ‘주화건의 친구’라는 노래에 나오는 ‘붕우일생일주기(朋友一生一起走)’처럼 양 성·도가 오래 함께 가는 영원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허베이성이 함께 걸어온 30년 교류와 협력의 역사는 한중 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확고한 교류의 기틀 위에서 양 도성의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충남-허베이 통합위원회 설립 △환경·에너지 등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등을 제안했다.
▲외국인 고용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유치하여 장기적으로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들에게 장기 체류가 가능한 지역특화 비자(F2-R·F4-R)를 발급하고 가족 초청도 허용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전남도의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원 대상은 전남도의 추천을 통해 지역우수인재(F2-R)와 지역특화동포(F4-R)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주민들이다. 이들은 조선업 및 식품 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 종사하며, 인구 감소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거주하게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외국인 주민들이 현재 거주 중인 각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 모집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하는 비자는 ‘지역우수인재’와 ‘지역특화동포’로 나뉜다.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