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2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그 간 활동한 결과보고서를 안건으로 제출하였다. 종로구의회는 높아지는 공직자 및 지방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와 주민의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2020년 9월 위원장 윤종복, 부위원장 최경애, 김금옥 의원, 정재호 의원, 이재광 의원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윤종복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년 3개월 동안 의원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직무 및 전문 교육을 수차례 시행하였고, 다섯 번에 걸쳐 전체 회의를 소화하는 등 특별위원회 구성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활동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하였다. 특히 내년 시행될「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 및 새로운「지방자치법」시행에 발 맞춰 기존의「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하는 등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기틀을 다진 점을 강조하였다. 윤종복 위원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가장 큰 덕목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의원의 청렴·윤리에 대한 주민의 기대를 현실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1동은 관내 소재한 고은어린이집이 최근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금한 381,600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고은어린이집 원아들은 각자의 집에서 안 쓰는 책, 신발, 옷, 장난감 등을 가져와 서로 판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등·하원 시간에 맞춰 학부모나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소규모로 운영했다. 고은어린이집 김향 원장은 “아동들이 어려서부터 나눔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매년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나눔에 동참하는 고사리손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4일 학교법인 임원과 교직원의 품위유지 및 청렴한 직무수행을 위한 행동방향과 기준을 담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제작하여 전 사학기관 496곳에 배포한다. 법령상 ‘공공기관’에 해당하며 교육기관으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사학기관에 대해 그동안은 명확한 규범이 부재하여 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하였으나 지난 9월 24일자 사립학교법 개정으로 임직원, 사립학교의 장 및 교직원의 청렴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자체 윤리행동강령 마련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선제적으로 표준안을 제공함으로써 법인 및 학교가 손쉽게 행동강령을 제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규정 제정에 대한 과중한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임원 및 교직원의 도덕성과 사학기관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체 사학기관에 일괄 배포하게 되었다. 이번 표준안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행동강령 표준안을 참조하여 제작하였으며, 총6장 39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 내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등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위반 시의 조치 등을 담았다. 이번 사학기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지난 10일 용산역-서울드래곤시티호텔 간 공중보행교량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 사업 위치는 한강로동 40-999번지 일대다. 교량 규모는 길이 147.03m, 폭 8.6m(내부 보행로 5m), 면적 1264.53㎡로 용산역 3층에 해당하는 10.15m 높이에 교량이 설치된다. 공사기간은 이달부터 2022년 5월까지다. 공사비는 전액 HDC가 부담한다. 완공된 보행교는 국가철도공단에 기부채납되며 이후 시설물 유지보수는 SDC 운영사인 서부티엔디가 맡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자상가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용산역-SDC 공중보행교량 조성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며 “나아가 용산공원-용산파크웨이-용산역-SDC-전자상가를 잇는 보행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기존 광진사랑상품권과 같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발행된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 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선착순 최대 2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0%가 환급되고 30%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이 매출 증대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권 사용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간으로 한정되었다. 구매한 상품권은 광진구 내 총 1만 3천여 개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 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맹점은 ‘지맵(Z-MAP)’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일주일 내에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부동산 시장 투기과열을 우려해 분양권을 사고팔지 못하도록 지정한 전매제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적으로 거래‧알선한 11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3명은 주택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분양권 불법 거래 전매자들이다. 8명은 분양권을 알선한 악덕 브로커로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혐의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주택을 분양받은 후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사람에게 팔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부동산 투기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은 분양권 전매제한 대상이다. 주택법(제64조제1항)에 따라 분양권을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간(전매제한) 전에 전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전매제한처럼 권리 변동이 제한된 부동산을 중개하는 등 투기를 조장하는 행위도 공인중개사법(제33조제1항제7호)에 의해 불법이다. 이번에 적발된 브로커들은 중개업소를 운영하며 전매제한 분양권을 불법적으로 알선했고, 거래자들은 분양권에 상당한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방식으로 전매차익을 얻었다. 사건의 시작점인 최초 분양권 당첨자 A씨는 전매제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알선 브로커를 통해 분양권을 전매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공백 방지를 위해「2021년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기간은 ’21.12.21.(화)~’22. 2.11.(금)까지 이며 학교별 방학기간에 따라 지원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빈곤, 가정해체 등 보호자의 사정으로 가정 내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해당된다. 급식지원을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집중 신청기간을 오는 17일까지 별도 운영하며, 자치구별로 아동급식위원회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대상자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수시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담임교사, 구청 담당공무원 등의 추천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청서류를 구비해 해당 동 주민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름방학 급식지원을 받은 아동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에서 급식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급식비 1식당 7천원으로 개인별 필요에 따라 1~3식/일을 지원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8호선 ‘남위례역’이 오는 18일부터 새롭게 문을 열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서울시 송파구・경기도 성남시 및 하남시 거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가 오는 18일 첫차부터 서울 지하철 8호선 남위례역(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위치)의 운영을 개시한다. 남위례역은 기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8호선의 유일한 지상역이다. 복선이자 상대식 승강장 구조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은 1996년 11월 23일 잠실↔모란을 시작으로 1999년 7월 2일 암사↔잠실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현재는 암사↔모란(총 길이 17.7km) 구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8호선은 이후 별내선(암사↔별내) 연장도 예정되어 있기에,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주요 도시철도 노선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남위례역은 4만 가구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지어진 역이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사인 공사가 건설 사업을 시행해 2020년 초 착공한 후 올해 말 준공했다. 이번 남위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들도 앱이나 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발한 가이드라인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모바일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적용 완료했다.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은 서울디지털재단이 고령층의 편리한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표준안이다. 스마트폰 앱, 모바일 웹, 영상 콘텐츠가 고령층의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재단은 지난 4개월 동안('21.8~11)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모바일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거쳐 가이드라인을 적용했다. 글자크기를 키워 가독성이 높아졌고, 아이콘 밑에 설명을 달아 의미를 모르는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워졌다. 외래어는 한글로 표기했다. 중요한 공지사항을 노출할 때 좌우에 추가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일부 영역을 노출하는 등 어르신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도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이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홈페이지 개편 전·후를 비교한 결과, 표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98명의 시민이 치매 기초이론과 실천 활동을 배워 경로당 등 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청년예술가와 아동·청소년들이 만나 지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숨은 명소를 찾아 이웃과 걷기 챌린지 활동을 한 후, 걸음 수를 적립금으로 환원하여 김장재료를 구매해 자원봉사캠프와 불우이웃돕기 김장행사를 함께 했습니다. 올해도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하는 활동이 동네배움터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서울시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성과 공유회를 유튜브에서 연다.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방송된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동네를 이야기하고, 배움터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펼쳐진 평생학습 사례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된 동네 배움터의 과정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역할과 전망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동네배움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든 운영진과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연구원은 ‘서울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를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제324호)를 발행했다. 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는 387건, 사망·중상·경상·부상자수(사상자)는 421명으로 가해사고 건수와 사상자수 모두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2020년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증가율은 서울(188.8%)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62.9%)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사상자수 증가폭 역시 서울(200.7%)과 서울 외 전국(68.3%)의 차이가 컸다. 한편, 지난 4년간(2017~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유형은 차대차가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차대사람 42.5%였으며, 단독사고는 6.8%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가해사고 법규위반 사항은 ‘안전운전 불이행(휴대전화 조작, 담배, 전방 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신호위반’ 8.3%, ‘중앙선 침범’ 4.8% 순(기타 제외)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600건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배달라이더 A씨는 배달 중 빗길에서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일병원비 7만원을 포함해 1주일간 통원치료에 소요된 비용은 50만원 이상. 하지만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A씨는 자비로 병원비 전액을 부담할 수 밖에 없었다. 배달라이더도 산재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회사에서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 보상받지 못한 것이다. # 배달라이더 B씨는 야간 배달 중 뺑소니차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열흘간 배달 일을 하지 못해 수입이 끊어졌지만 가해차량을 찾을 수 없어 속앓이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비라도 하자는 생각에 민간 상해보험 견적을 받아봤는데 오토바이는 사고율이 높다며 한달 월급이 훌쩍 넘는 돈을 요구해 사실상 가입을 포기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보장을 13일 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역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상해보험 미가입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10일 우수 동장학회와 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친 6개 우수 동장학회와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감사패만 각 동에 전달했다. 수여 대상자는 ▲구로4동장학회(조재화 위원장‧서주현 기부자) ▲구로5동장학회(전윤자 위원장‧최대현 기부자) ▲개봉2동장학회(신재곤 위원장‧곽성죽 기부자) ▲개봉3동장학회(박완권 위원장‧정금갑 기부자) ▲오류2동장학회(강기영 위원장‧박민영 기부자) ▲수궁동장학회(동귀원 위원장‧박일용 기부자) 등 총 6개 동장학회 위원장 6명과 우수 기부자 6명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계속해서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동장학회는 올해 총 7,390만원(11월 말 기준)을 후원받아 학생 7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8일 부터 12월 10일까지 모집한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배정 대상학교는 전년 대비 4교가 증가한 총 209교이며, 지원자는 전년 대비 2,747명(5.1%)이 증가한 총 57,092명(남 29,653명, 여 27,439명)이다. 지원자 중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451명(4.5%) 증가한 10,429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에 포함하여 배정한다. 지원자 증가 사유는 고입대상자(중3 학생) 증가, 특성화고 및 자사고 선발인원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의 유형별 지원현황은, 일반지원자 56,020명, 보훈자 자녀 112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통학대상자) 30명, 체육특기자 763명, 특례입학적격자 167명이다. 지원자의 합격 기준은 유형에 따라 구분된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는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입학적격자는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위원장(은평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열린 제10회 도전한국인상 '모범 의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성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민들을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안전분야 정책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도시인프라 건설 및 유지관리 정책을 감시·감독하고 관련 제도기반 마련과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성 위원장은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상황 전파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한 조례 개정안’과 안전감찰업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과 초기대응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다중이용시설 등 소방훈련·교육 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제2선거구)이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행복정책 입안에 기여한 공로로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12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포럼 YIP 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공익단체 모니터링코리아,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에서 평가했다.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의 의정활동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 이날 김태수 의원은 △10대 서울시의회 조례 1호 발의(서울시 개성공단 지원 조례)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행사로 열린 시민이 뽑은 최고 조례 2위 선정(대표발의 김태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한 각종 정책토론회 개최 등 의정활동과 △면목선 도시철도 조기 착공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사업 △공공 체육시설 개선 사업 등 지역활동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태수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으로 지방자치활성화와 주민행복 정책에 기여한 공로자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드디어 도봉동에 청소년 중심의 플랫폼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11일 오후 2시에 개최된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에 참석했다.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은 ‘18년 8월 건립계획을 수립하여 ‘20년 3월 설계용역을 완료, ‘20년 5월 공사에 착공한 바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 청소년문화의집은 1층은 문화카페, 사무실, 2층은 열린공작실, 요리교실, 3층은 동아리방, 소강의실, 회의실, 4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밴드연습실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여가 생활을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은 ‘Dream Base’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그 초석과 같은 발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4D 오큘러스 체험, 3D 입체 오토마타 만들기, 비건 야채칩 떡강정 만들기, 오일 파스텔로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앞으로 도봉구 청소년들이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쌓아 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12월 8일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김경우 의원은'서울시 민간보건의료기관 이용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보육 조례'를 개정했다. 그 외에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조례 제정 및 보육 현안 청취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30을 향한 건강도시 안전망 구축 토론회’ 등에 좌장으로 나서며 활발한 시민 의견 수렴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 의원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중 어린이집 유형에 관계없는 지원 확대를 주장했고, 장애인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이동 지원 확대 필요성 제기, 시립병원 장애인 의무 고용률 제고 방안, 공공의료 활성화 등 보건복지 분야 전반의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우 의원은 “주민의 삶이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는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올해 3월 공모로 시작된 ‘2021년 청년 도전 프로젝트’의 각 사업들이 잇따라 결실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당초 응모한 26개 팀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벗밭, 오렌지기지, 가족인권연구소, 통신사 등 4개 팀을 선정하고 각 5백만 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벗밭’은 청년 식문화 개선을 위해 1인 가구 식재료 쇼핑과 탄소발자국 추적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생산자와 연계해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소노동자, 캣시터(고양이돌보미), 작가 등 다양한 인사들의 강연도 진행했다. ‘벗밭’은 앞으로도 식생활과 먹거리에 대한 실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렌지기지’는 경제적 이유로 음악의 꿈을 접은 청년 5명이 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레슨 수강을 지원했다. 청년들은 개인 및 합주 연습을 거쳐 ‘방구석 미니연주회’를 열 수 있었다. 초기에 계획했던 버스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대체됐는데 오렌지기지는 ‘이것이 청년들에게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투명페트병과 비닐을 다른 재활용품과 별도 분리해 버리는 분리배출 요일제를 이달 25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는 작년부터 공동주택에만 적용하여 시행해왔으나 이달 25일부터는 적용 대상이 공공수거 대상인 단독·연립주택, 빌라, 상가까지 확대되어, 목요일에 ▲무색 투명페트병 ▲폐비닐 ▲소형폐가전 ▲폐전지류만 배출할 수 있는 ‘분리배출 요일제’가 의무 시행되며, 그 외 품목은 나머지 요일에 배출할 수 있다. 비닐류는 깨끗하게 세척해 배출해야 하며,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씻어 라벨을 떼고 납작하게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아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분리배출 요일제는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분리배출제가 정착되면 재활용률과 자원선순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를 정착화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로 재활용품 수거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 정거장 20개소에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2016년부터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일(화) 낮 12시부터 총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만 4차례에 걸쳐 35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조기 판매가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 개인별 보유한도 : 200만원 사용처는 동작사랑상품권과 동일하며,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12,000여 개 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 해주며,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되며,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는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으로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비대면 '나눔의 공간(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일찻집 등 주민참여 행사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상도1동직능단체협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주민단체가 중심이 돼 추진하였다. 나눔의 공간에는 ▲자율적 성금접수 창구 ▲포토존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서로에게 위로하는 따뜻한 말한마디 방명록 코너 등이 마련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운영 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주민들의 기부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익명의 기부자가 나눔공간에 쌀 10kg 5포를 기부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이나 교류가 힘들어 외로웠는데 주민센터 민원실에 어려운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작은 기부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홍경화 상도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필요한 때인 만큼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북한산 자락에 있는 근현대사 유적지에 문화재 안내판을 새로 세웠다. 문화재 안내판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다진 순국선열묘역 주변 6곳에서 볼 수 있다. 제헌국회 초대 부의장과 2대 의장을 지낸 해공 신익희 △ 초대 부통령 성재 이시영 △ 독립 청원서를 파리로 보내는 장서운동을 주도한 심산 김창숙 △ 항일투쟁 단체 신한청년당을 만든 몽양 여운형 △ 3‧1운동 기획자이자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중심에 섰던 의암 손병희 선생을 소개한다. 의암 손병희 묘역 옆에 있는 봉황각 안내판도 새 단장됐다. 3‧1운동 발상지로 평가받는 봉황각은 손병희 선생이 천도교 지도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1912년 세운 교육시설이다.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5명을 배출할 정도로 독립투사를 키워낸 산실 역할을 했다. 봉황각은 서울시 유형문화재이며 순국선열 묘역은 모두 국가 등록문화재다. 안내판은 국문과 영문으로 설명한다. 특히 봉황각과 여운형 선생 묘소에는 해설과 지도를 통합한 안내판이 문화재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전문가 자문단에 국문감수를 거쳐 안내판 설명내용을 알기 쉬운 문구로 작성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8일 인근 주민들을 위해 시행한 한천로37길 일대 답십리 근린공원 산책로 경관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인 동대문구 한천로37길 일대는 전농우성아파트와 래미안 엘파인아파트 사이에 있는 산책로로, 양 옆의 높은 옹벽이 주는 삭막한 분위기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산책로 경관사업이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 투표를 통해 주민 과반수가 선택한 디자인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플랜트 조성 사업과 어울리도록 옹벽 면에 식물벽화를 설치해 다른 산책로와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고보조명을 통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에게 밝고 산뜻한 느낌을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식물벽화는 페인트벽화와 더불어 그림의 일부를 인조잔디로 표현해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벽화로, 단순한 페인트 벽화에 비해 입체감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이다. 벽화는 산책로라는 특성을 고려해 자연과 어울리는 숲속 동물들을 테마로 했다. 다소 어두웠던 산책로에도 고보조명이 설치돼 안전한 야간 산책도 가능해졌다. 꽃과, 따뜻한 응원 문구로 디자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일 오후, (구)서울승합차고지 공공기여시설인 체육시설 ‘고덕어울림수영장’을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고덕어울림수영장은 고덕로 399, 고덕센트럴푸르지오 104동 지하1층에 위치하여 연면적 3,912㎡로 성인 4레인, 유아 2레인을 갖추었다. 또한 수영뿐만 아니라 요가, 필라테스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많은 구민이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다만, 수영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2020년 11월 9일부터 시범운영 중이었다. 고덕어울림수영장 명칭은 ‘주민이 함께 어울려 누리는 체육시설’이라는 의미로 2020년 8월 주민참여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341건 중 최우수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내 수영장을 설치하고 있으며, 강일동 301번지 일대에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및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 부지 내 수영장 매입추진 등 다양한 체육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어울림수영장은 주민의 제안으로 명칭이 정해져 더욱더 뜻깊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40여 종의 텃새와 철새가 관찰되고, 천연기념물 솔부엉이와 멸종위기종 새호리기가 서식하는 마포구 성산동의 성미산(성산근린공원)은 겨울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마포구가 사방이 도심으로 둘러싸인 도심 숲 성미산 산새들의 혹독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겨울새 먹이 주기에 나섰다. 겨울철 산새들은 봄, 여름, 가을에 비해 줄어든 먹이로 인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특히 성미산과 같이 규모가 작은 도심 숲에서는 먹이 구하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의 환경단체와 협력해 겨울철 성미산 새들의 먹이를 공급하기로 했다. 마포구에서는 새 먹이를 지원하고 환경단체 ‘산다움’에서 지역의 초등학생 등 주민과 함께 성미산 일대에 먹이통을 설치하고 먹이를 보급하는 방식이다. 이들은 재활용품을 이용해 직접 새 먹이통을 제작하고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0회에 걸쳐 소진된 먹이를 보충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겨울동안 총 150kg의 새 모이가 소요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을 무사히 보낸 텃새들은 이듬해 봄 새끼를 낳아 키우는 일에 전념할 수 있어 순조로운 번식으로 이어진다”라며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홍대 걷고싶은거리(서교동 348-40)에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예술의자’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마포 지역 화합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이번 예술의자 전시는 ‘WELCOME to 홍대앞’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과 홍대 앞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홍대 인근에 거주하거나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해 27개의 예술의자 작품을 선정했다. 27개의 작품은 작가의 무한한 상상을 이끌어내는 자유창작부분에서 13점을 선정하고, 배고픈 학생의 식사공간이자 퇴근길 직장인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편의점 의자를 꾸미는 모듈부분에서 14점을 선발했다. 형형 색색의 개성있는 예술의자는 앉아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으며, 빈 의자를직접 색칠하고 꾸미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예술의자 전시 감상을 마치면, 공공미술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을 적용한 LED조형물과 시각장애인이 느끼는 감각을 풍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차별화된 교육특화사업으로 명문 교육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17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2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시전문가 이영덕 대성 학력개발 연구소장이 직접 출연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2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수능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총체적으로 짚어주는 특강도 마련해 정시 전형 대학학과에 대한 지원가능 점수 안내와 함께 수능 점수 분포에 따른 대학 지원 방안도 전략적으로 소개한다. 당일 오후 2시에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설명회는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접수를 받은 200명은 현장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2022학년도 배치표 자료집을 온‧오프라인으로 무료로 제공하며 입시 전략을 준비한 구는 이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학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능시험 결과에 따라 정시 지원으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은 지난 9일 주민자율 제설도구함을 설치하였다. 제설도구함은 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함께 골목길 제설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던 골목길 경사로 3개소에 제설도구(눈삽, 넉가래, 빗자루 등)를 비치했다. 지난 겨울에도 수도권 내 강설 및 잦은 폭설로 비상근무가 수시로 가동되어 구청 및 주민센터와 직능단체 등 함께 제설작업을 추진, 이번 겨울철에도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이 날 취약지역 관할 통장인 박○○은 “작년에는 눈이 내리면 제설도구를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제설도구함이 고정 설치되어있어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발빠른 동행정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겨울철 한파, 강설과 같은 재난상황에서는 민·관의 합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제설도구함 설치를 통해 주민의 제설 접근성을 높이는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5일 오후 1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5차)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2020년 170억 원과 비교하여 발행 규모를 3배 이상 가까이 늘려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해왔으며 전액 판매완료 되어 성동사랑상품권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발행 현황을 보면 2월 3일 150억 원(1차), 7월 12일 140억 원(2차), 9월 13일 70억 원(3차), 11월 4일 131억 원(4차) 등 총 4차례 발행되었다. ‘상권회복특별지원 성동사랑상품권’은 앞선 4차례와 동일하게 체크페이 등 20개 결제 어플리케이션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 시 연말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고 이후에는 상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 상품권 발행과 다르게 연말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10% 최대 2만 원까지 페이백(선착순)을 해준다. 보다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겨울철을 맞아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며 주민 생활 불편 해결에 적극 나선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착착성동은 수도꼭지 등 수리를 위해 신속하게 방문하여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로, 별도의 기동대를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불편사항을 말끔히 해소해주고 있다. 안전잠금장치가 있는 현관 방충망 설치 및 전등과 수도꼭지, 배수관 교체, 콘센트 등 무상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착착성동은 가구당 재료비 10만 원 범위 안에서 연 3회 무상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를 통해 별도의 전문인력을 확충하며,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창문 등을 설치해 시원하게 환기할 수 있도록 해주고 추운 겨울철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설치 및 찬바람을 막기 위한 에어캡, 문풍지 등을 부착하는 계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말부터 추진하여 올해 운영 4년째를 맞는 착착성동은 지난 해까지 총 844가구(‘19년 391가구, ’20년 453가구)를 대상으로 1,505건(‘19년 690건, ’20년 81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철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효율적으로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안전총괄부서 역량강화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2021년 통합지원본부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종로구는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공동주택 화재발생 상황전파 훈련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상시훈련을 진행하고, 종로소방서 및 종로·혜화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아울러 시에서 주관하는 통합지원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ICTC 합동훈련, 봄철 산불 대비 훈련 그리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비 상황대처역량 강화 훈련에도 성실히 참여했다. 올해의 경우 사건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 재난대응활동 구체화에 기반한 통합지원본부 교육, 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실제 종로 관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 사례에 대한 자체 평가를 내려 재난대응 담당자들의 경각심 제고는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는 중이다. 한편 지난달 2일에는 종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부서와 종로소방서, 통일부, 그랑서울, 종로·혜화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2021년 재난대응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제산업을 활용해 경력단절 및 다문화가정 여성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현장중심의 봉제교육 ‘쏘잉랩(Sewing Lab)’을 운영하고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종로여가(창신길 55)에서 교육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쏘잉랩은 지난해 우리동네 공감토크를 통해 발굴된 의제로 종로구협치회가 최종 선정한 2021 협치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실행그룹을 구성한 데 이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협조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교육 내용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올 가을, 총 9주간에 걸쳐 진행한 봉제교육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등으로 내실 있게 구성하였으며 서울의류봉제협동조합과 충신·이화동 소재 봉제공장 4개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힘을 보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아울러 교육 종료 후에는 이번 전시회 자리를 빌려 참여자들의 향상된 봉제실력을 널리 알리고, 그간의 사업성과 역시 홍보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이들이 직접 만든 졸업작 중 상품성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포스트 코로나 미래교육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여 12월 14일 오후 2시, 미국 스탠퍼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킴 교수가 진행하는 스마트캠퍼스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폴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자녀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가속화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자녀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 16일에는 ‘교육의 뉴 노멀’이라는 주제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오는 17일에는 ‘인생을 바꾸는 질문’을 주제로 학생들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오는 14일 정식 오픈하는 (가칭)강동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강동구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동구는 올해 5월 코로나19로 벌어진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열어 전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전공‧진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폴킴 교수의 특강을 마지막으로 총 10개의 강의로 구성된 스마트캠퍼스 2021년 교육 일정이 마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노후 및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철거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노후되고 방치된 간판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시급히 정비해야 할 대상이다. 이에 구는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강동구지부 회원들과 합동으로 관내 순찰을 실시하여 주인 없는 간판 등을 수시로 조사하여 정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40개, 2020년에는 44개의 노후되고 방치된 간판을 발굴하여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이전하는 업소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정비대상을 확대하여 60여개의 간판을 정비한다. 지난 11월말까지 관내 폐업한 업소주, 주인 없는 노후 간판의 관리자 또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순차적으로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간판 철거 지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통해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올해 강서영상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이희영씨는 “서울식물원, 궁산땅굴역사전시관, 강서구치매안심센터 등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구 명소와 시설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라며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강서의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나선다. 서울 강서구는 구정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과 콘텐츠를 주민 손으로 직접 알리기 위해 강서영상크리에이터 ‘지금은 강서시대’를 운영·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강서시대’는 강서구 주민 유튜버의 공식 명칭이다. 비대면 시대 영향력이 커진 영상 미디어를 활용, 주민 참여를 통해 구의 각종 사업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구정에 관심 있고 영상 제작이 가능한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학생·직장인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하)로 지원할 수 있다. 영상은 1~5분 분량으로 강서구의 자연, 관광, 문화예술, 볼거리, 놀거리 등 구와 관련된 내용이어야 한다. 또, 본인 창작물이 아닐 경우와 개인정보 노출, 광고성, 선거법 저촉 등 모집 취지에 적합하지 않거나 공익성에서 벗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12월 9일 독산동우시장 상인회 임용호 회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라면 300박스(300만 원 상당)를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은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임용호 회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러 방면에서 활동해왔다. 특히 올해 2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쾌척해 홀몸 어르신과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에 도움을 줬다. 임용호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 받은 사랑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독산동우시장의 기반인 금천구에 애정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올해 수 차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의 소중한 뜻을 담아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다문화·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하여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산타마을캠프」를 운영한다. 산타마을캠프는 산타마을을 주제로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소속 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 드론, VR/AR, 코딩자동차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은 학급, 법정저소득층 비율이 높은 학급 등 선정 기준에 따라 4개 학급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학급은 각 1일씩 교육원에 입소하여 소그룹별로 체험실을 순회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수업 내용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통해 산타마을을 생생하게 탐험하고 △숲요정이 되어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만들고(목공 생태체험) △드론을 조종해서 위기에 따진 산타와 루돌프를 구하고 △산타를 대신해서 블럭코딩으로 자동차를 조종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중랑천 둔치에 기존 파종 초화원을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장미정원으로 조성하는 ‘중랑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에게 녹음과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중곡3동 597-1번지 일대 중랑천 둔치 1,400㎡ 대지를 대상으로, 장미 11종, 9,328주와 회양목 2,000주, 삼색조팝나무 10종 1,260종 등을 식재했다. 장미정원은 수변도시 광진을 테마로 물길을 형상화한 산책로 주변에 사계장미를 식재하고 광진(廣津)을 상징하는 배조형물에 덩굴장미를 식재하여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 조형물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앉음벽도 마련했다. 더불어 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중랑천 진․출입로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한다. 설치 구간은 군자교 입구, 중곡펌프장 주변, 장평교 입구 등 총 3개소이다. 로고라이트에는 집중호우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 목줄 착용, 맹견 입마개 착용 등 펫티켓,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일상생활 수칙을 담았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중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증진과 지역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14일 오후 2시 100억원 규모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 상권회복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 내에서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지역화폐로 12개의 제로페이 간편결제앱과 10개 은행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는 월 최대 2만원까지 환급(페이백) 가능하며, 30%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1,5,10만원권 모바일 화폐로 구성됐으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일주일 내에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이 10억이 넘는 중견기업 이상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쓸 수 없다. 가맹점은 ‘지맵(Z-MAP)’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구는 소상공인에 1년 무이자·무담보로 287억원, 302개 중소기업에 20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또 코리아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2021년 성북구 봉사왕은 송이봉사단의 유해순 씨(65)가 선정되었다. 송이봉사단,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경로식당 조리 및 배식 등 누적 봉사시간이 5,000시간이 넘는다. 서울 성북구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남다른 사명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했다. 6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한 기념식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축하공연, 축하객이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았다. 송이봉사단,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5,000시간 이상 봉사 활동을 한 봉사왕 유해순 씨(65) 외에 84세 원종언 어르신은 고령에도 1,000시간 이상 경로식당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동장 인증패를 받았다. 부부가 나란히 3,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 은장 인증패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김기철(62세), 이경자(54세) 씨로 반찬만들기 및 전달, 안부전화, 취약계층 물품 배부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이에게 따스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북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을 13일에 추가 발행한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4차례(490억원 규모) 발행됐다. 이번에 추가로 발행되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100억원 규모로 판매 예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북구 지역의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장터’ 및 제로배달 유니온 11개사 앱에서 사용이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16억1천5백만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소비자는 1인당 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길음2동과 장위3동에서 동복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 단위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다. 길음2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0월 기획단을 구성, 역량강화교육, 공동체활동, 의제 발굴‧ 실행 등의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직능단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주민 등 복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했던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총 18명이 수료했으며, 졸업생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졸업생 이00 주민은 “동복지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복지대학의 주제가 지역사회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느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와 필요성을 제기하고 해결의지를 가지고 실행 방법을 찾을 때 진정한 주민참여가 시작되는 것”이라며 “동복지대학 수료자들이 새로운 복지리더가 되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복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연말연시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그늘막트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늘막트리는 기존 여름철에 사용하던 그늘막을 겨울철에는 접고 안전을 위해 그 위에 덮개를 씌우는데, 그 덮개 위에 특수 제작한 트리덮개를 덧씌워 크리스마스트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늘막트리 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노원역 사거리 교통섬 4개소다. 트리 운영은 내년 2월 말까지다. 가로등 점멸시간에 맞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에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그늘막트리에는 금색의 희망을 상징하는 오각별로 장식을 했다. 그늘막트리 옆 나무모형트리는 은색 눈결정 모형과 빨간색과 금색 공, 파란 LED 등이 함께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나머지 101개소의 접이식 그늘막은 노원구 이미지에 맞게 제작한 보호덮개를 씌워 동절기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노원역 문화의 거리를 수놓았던 루미나리에는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밀집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 현장 모니터링’을 지난달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주민리더단’은 은평구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구민참여를 도모하고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여성안심귀갓길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구정 정책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양성평등 가치와 여성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 사업, ‘은평구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 ‘여성안심귀갓길 및 주거안심구역’ 등 3개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모니터링에는 주민리더단 총 22명이 함께했다. 첫 모니터링 대상은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 사업이었다. 주민리더단은 지난달 15일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궁녀묘 테마길을 직접 둘러보며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이말산 입구 안내판 설치와 궁녀묘 정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직으로서 궁녀의 재조명은 역사적·사회적 가치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말산 궁녀묘 테마길’은 조선시대 왕실의 궁녀를 전문직 여성으로 재조명한 것으로 주민리더단 안건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주민참여 콘텐츠’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콘텐츠 사업’은 구정 사업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5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1~12월 1년간이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참여하고 싶은 분야의 각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서류 일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조건이나 구비 서류는 분야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세부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분야별로 △마을라디오 DJ 2명 △반려동물 1인 크리에이터 4명 △SNS서포터즈 5명 △1인 크리에이터 5명 △사진 홍보 활동가 2명을 모집한다. ‘마을라디오 DJ’는 주민이 직접 기획부터 구성, 진행까지 참여하는 주민 주도의 라디오 콘텐츠이다. 참여는 콘텐츠 기획안 등 신청서 일체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반려동물 1인 크리에이터‘는 반려동물 돌봄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한 콘텐츠이다. 참여 자격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 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은평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린이집에 안전매트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에너지 성능 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학부모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달지체 영유아를 위한 신중년, 중장년 보육교사를 채용해 장애정도와 공격행동이 심각한 발달지체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 교사의 업무 경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장난감과 도서 대여 배달서비스 ‘찾아가는 장난감 붕붕이 서비스’를 실시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 대상 일괄 방역을 연 4회 실시했다. 어린이집 자체 소독을 위해 소독과 해충방제비,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으로 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역 내 어린이집에 설치해 새로운 플랫폼 환경 조성에 나섰다.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은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체온관리 및 실내공기질관리 기능을 갖춘 IoT(사물인터넷) 기반 감염예방시스템이다. 시스템에는 열화상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자동으로 체온 측정이 가능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교사들의 업무도 경감할 수 있다. 아동이 등·하원 시 스스로 체온을 측정하면 그 결과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에게 앱으로 전송된다. 또한 실내공기질을 실시간 측정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교사에게 엡(App)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어,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환경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어린이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관내 33개 어린이 집에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도입한 '세이프핑키'는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 제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용산구는 지난 10월부터 운영했던 재택치료전담TF를 3개팀 38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택치료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재택치료TF 운영 첫날(12.10.) 오전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무실을 찾아 긴급 이송 환자 상태, 협력병원 운영 현황 등 관리현황을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확대된 재택치료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지원팀 ▲재택치료관리팀 ▲미배정환자관리팀으로 구성했다. 재택치료지원팀은 재택치료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체온계 등 격리 중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관리 키트부터 의약품 전달 등을 담당한다. 재택치료관리팀은 확진자에게 재택치료 생활수칙, 건강상태 확인 방법 등을 전화로 알린다. 재택치료자 상태 악화 시 병상배정을 요청해 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한다. 구 협력병원인 서울순천향대학병원 의사(1명) 및 간호사(8명)가 3교대로 하루 2∼3회 확진자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미배정환자관리팀은 중증환자발생시 병상 대기자가 신속하게 병상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미배정 환자 24시간 응급상황 및 이송에 대응한다. 11월 26일 중앙사고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회계학회 등이 후원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정보를 조사·수집하고 일부는 설문을 통해 보완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재무제표와 공유재산 간 차이를 전국 최소 수준인 2% 가량으로 낮췄는데, 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회계장부에 자산을 건전하고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계획대로 재정을 집행하지 못했을 때 늘어나는 순세계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잉여금의 60% 이상을 다음 연도 예산으로 넘겨 불필요한 지출을 차단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모사업 924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 47억 원, 특별교부금 484억 원, 재배정사업 4,147억 원 등 외부재원을 확보, 지역발전 재원 확충을 위한 노력도 이번 수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계결산 이후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전 부서가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했으며,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