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지속적 유지와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 공수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예방·예찰 활동에 돌입했다. 진량동물병원 백필수 외 9명이 공수의로 위촉되었고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주령 부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공수의는 1년간 읍·면·동 배치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예찰하여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브루셀라, 결핵 검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특별 방역 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예찰과 실시간 전염병 발생 신고접수 및 1차 확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질병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되어 발생지역 내 살처분, 예방접종 및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 공수의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요구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 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추석명절 인구이동에 대비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현재 강원도 일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질병도 유럽·아시아 등지에 발생하고 있어 긴장을 끈을 놓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농가 준수사항 이행 협조사항를 현수막, 문자서비스, 마을 방송 등 대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은 예년보다 빠른 9월부터 조기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연휴에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방역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한 축협 공동방제단과 농가 자율 방역으로 추석 명절 기간 내내 대대적인 일제소독을 시행한다. 이용춘 축산과장은 "귀성객은 축산농장 방문 자제하고 농가에서는 축산관계자 모임 자제, 농장 주변 생석회 보강, 농장 축사 내‧외부 소독, 오염원 축사 유입차단 등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며 "AI, ASF, 구제역 의심축이 발생하면 즉시 행정기관, 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사업은 2011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조례’를 기반으로 전라남도가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공장식 밀집사육으로 인한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동물복지형 녹생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와 가축운동장 확보, 축사청결상태 등 22개 항목을 평가하여 적합판정을 받게 되면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되어 연간 200만원의 농장 운영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자격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비롯한 HACCP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정부인증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중 1개 이상을 받은 축산농가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축산농가들이 가축사육에 적합한 축사시설과 가축의 활동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