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2월 22일(수) 오후 2시 구미코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기업 및 기관단체가 모여 구미 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발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하는「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산업 및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육성 BIG5+1 비전을 선포하고 ,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벡셀 등 대표기업간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12 내부점검회의, 8.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화)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BIG5+1 산업을 육성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지난달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이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산단 수출액은 25억1천9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16억6천만달러) 대비 52% 증가했다. 또 수입은 9억6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억5천만달러)에 비해 47.8% 늘었다. 이에 따라 구미산단 무역수지는 15억5천800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10억1천만달러) 대비 54% 증가했다. 수출에선 전자제품(86%)·광학제품(33%)·기계류(25%)·플라스틱류(30%)·알루미늄류(44%)·섬유류(62%)·화학제품(18%)·유리제품(22%) 등 거의 모든 주요 품목이 증가했다. 수출국별로는 중국(52%)·미국(79%)·유럽(59%)·베트남(89%)·동남아(34%)·중남미(142%)·홍콩(25%)은 증가한 반면 중동(-26%)·일본(-32%)은 줄었다. 수입에선 전자부품(61%)·광학기기류(39%)·비철금속류(115%)·섬유류(22%)·철강제품(18%)의 수입은 늘었고, 화학제품(-16%)·기계류(-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