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들녘을 따라 이어진 도로 끝자락에 자리한 마을 안으로 들어서자 낯익은 간판이 눈에 띄었다. ㈜니어스(이호섭 회장, 이지창 대표). 마을 구석구석에 자리 잡은 간판은 마치 환경 기술로 마을을 감싸 안은 듯, 조용한 시골 풍경 속에서도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호섭 회장이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김석훈 회장과 기자를 맞이했다. 33년간 환경 설비 산업에 매진해온 또렷한 눈빛에서 장인의 기운을 풍겼다. 그는 기자에게 악수를 건네며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기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닙니다. 사회와 환경에 책임을 지고, 모두가 함께 살아갈 길을 찾는 것이 진짜 기업이지요.” 환경 설비 업계 전반의 문제점을 질문했다. 이 회장은 잠시 숨을 고른 뒤 단호하게 답했다. “환경기업에 가장 큰 문제라면 안일한 태도입니다. 많은 사업장이 환경 설비를 ‘필요한 투자’가 아닌 ‘억지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으로만 바라봅니다. 벌금을 내는 게 더 싸다고 생각하면서, 최소한의 설비만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는 현장의 사례를 꺼내 들었다. 설비가 오래돼도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누수, 비효율, 형식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김석훈 총재, 이하 국환연)는 “민관합동 한강 수중정화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19일(토)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동호회, 예비역 군인, 청년·청소년, 주한 외국인 등 봉사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대교 하단(여의도) 대교에서 개최했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 “민관합동 한강 수중정화, 자살예방 캠페인” 한강 마포대교 밑에서 김정수 전) 특수전사령관, 김석인 공군항공구조사 SART 회장, 김석훈 총재와 함께 단체 기념사진, 뉴스아이이에스 캠페인은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국제환경안전실태조사단)이 주최·주관, 각 군 특수전 예비역 단체와 현역), 민관합동 스쿠버 동우회에서 공동 주관으로 일반회원 참가들과 대회장 김정수 전)특수전사령관, 심원일(국제환경안전실태조사단 명예총재) 위원장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총재 김석훈 부 대회장으로 전체 총괄,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주요행사는 △마포대교 안전성과 수중상태 점검과 한강 바닥 수중 폐기물 수거, 밤섬내부 쓰레기 수거 △수질분석 모니터링 등을 위해 스쿠버요원 100여 명을 구성 △단체 예비역특수전요원들이 동시에 한강 수중 쓰레기 및 한강 밖의 주변 환경 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