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DAC국악팀 나봄'의 정기연주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의 정기연주회 “동행, 함께 걷고 나아가다”가 다음 달 11일 비슬홀에 열린다고 밝혔다.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은 대구시립예술단의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가는 공연>을 위해 올해 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진 예술 단체로, 지역의 청년 국악 연주가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팀이다. 기존 다양한 장르의 찾아가는 공연팀 구성에서 공연장 전문화 기조에 발맞춰 국악 연주자로 구성했으며, 이는 각 공연장 주관 찾아가는 공연의 지역 내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대구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 체험의 기회를 주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공연이다. 그동안 나봄 단원들은 복지시설, 학교, 도서관, 공원 등 올해 50회 이상 대구 곳곳을 방문하여 문화에 소외된 시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 수석 단원이자, 지역 국악계의 젊은 명인인 김은주, 배병민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여 프로젝트팀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