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월 11일(화) 오후 2시 ‘시민과 함께하는 2기 시민행복 복지기준 설정’을 주제로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제1기(’16~’20년/5년) 대구시민 복지기준이 지난 2020년 추진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제2기(’23~’26년/4년) 시민행복 복지기준을 마련하는 연구용역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내고자 개최됐다. 먼저, 원탁회의 토론에 앞서 제2기 시민행복 복지기준 용역을 수행하는 대구경북연구원이 1기 복지기준 사업 경과와 2기 복지기준 수립계획을 설명하고, 원탁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와 토론회 전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본격적인 토론의 장이 시작되자, 9개 분야별 1차 소그룹 토론을 통해 시민 욕구를 파악했고, 분야별 소그룹에서 나온 주요 의견에 대한 전체 토론을 거친 후, 2차 소그룹 토론을 거쳐 분야별 사업에 대한 기대효과와 우선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마지막으로 최종 토론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원탁회의에 앞서 토론 과제 확인과 토론 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탁회의 참가신청자(80명)를 대상으로 제2기 대구시민 행복기준에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일상회복 시대, 첫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지난 11월 24일(수) 265명(대면132, 비대면133)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시대, 시민과 함께하는 골목경제 살리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2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위축된 골목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가 시민들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토론에서는 골목경제가 침체된 원인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진단했으며, 침체 원인으로 ‘간편식, 온라인 쇼핑 등의 생활방식 변화가 주된 원인이다와 ‘주차문제 등 접근성 부족으로 골목상권의 방문 축소가 원인이다’ 등 8개 항목으로 토론 결과를 도출했다. 본격적으로 제2토론의 장을 열면서, 그간 학습된 대구시민의 숙의형 민주주의 저력은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더욱 살아났다.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맛과 품질, 친절, 위생 등 소상공인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주차, 안전한 보행, 환경개선 등 골목상권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