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 "대구시, 백신복권 등 인센티브 도입해 접종률 높여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시민단체가 21일 대구시에 과감하고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촉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구시는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백신 접종 촉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수단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참여연대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의 60~74세 백신 접종 예약률은 전국 평균(50.1%)에 미치지 못하는 38.2% 수준이다. 참여연대는 "대구형 백신복권 등 과감한 참여 인센티브를 도입해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적지 않은 비용이 들겠지만 대구시가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코로나19 상황을 타계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선제적인 접종률 인상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