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 융복합 기술 개발 과학화' 선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이하 대구TP)는 2월 17~20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톱 3 스포츠 레저 산업 전시회인 ‘2022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2)’에서 스포츠 풍동 공동관을 운영한다. 대구TP는 스포츠 관련 기업들이 풍동 실험을 통해 과학적인 분석 방법으로 제품을 개발·마케팅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대구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대구TP는 신제품 개발, 디자인 및 소재 개발·제품 홍보 등의 분야에서 풍동 실험을 통한 제품 기능 개선, 성능 제고 등을 지원하고, 풍동 실험과 연계할 수 있는 스포츠 기업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해외 라이브 커머스 △비대면 머티리얼 제작 등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왔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20건과 비대면 머티리얼 제작, 전시회 참가 등 48건의 마케팅 지원을 수행했으며, 2021년 기준 지원 기업 매출·고용이 각각 13%, 11%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풍동 실험은 항공·건설·자동차 분야에 주로 적용되는 기술로 테스트 단계에서 바람에 대한 안전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