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작년 12월 6일에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매·설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 중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로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은 1차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 2차 희망회복자금 미수령업체로 구분해 접수 및 지급한다. 1차 신청대상자는 관할 구·군에서 문자로 신청 일자를 안내할 예정이며, 그밖에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구·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 확대에 따라 방역물품을 구매·설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들어드리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온라인 상 업체 기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지난 1일 시행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방역물품 배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역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기본 방역수칙 생활화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배부대상은 관내 36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거나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기부 받은 KF마스크 8만4500개, 덴탈마스크 17만2000개, 손소독제 1460개를 전달했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민 지원활동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재난취약계층 등에 보유물품을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배부가 기본방역수칙의 생활화로 이어져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의무 대상인 지역 모든 위생업소에 41억 2000만원 상당의 기본방역꾸러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5종 5만 7592개소와 공중위생업소 5종 1만 4678개소로 도내 전체 위생업소 7만 2270개소이다. 시군 위생부서에서 소독약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3종으로 구성된 기본방역꾸러미를 위생관련 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9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업소 방역물품 지원은 어려운 도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차단과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생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 동안 위생업소 영업주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