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월 23일(목) 14시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과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사업환경 및 현황 분석을 통해 비전 체계수립, 세부실행계획 및 통합이행 계획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들이 실현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시는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중 하나인 XR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 및 홀로그램 기반 비접촉 비파괴형 제품 내외부 변형/결함 검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가상현실 분야에 타지자체 대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우선 내년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구미) 개최를 기념하여“메타버스 체험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홍보관(온라인)도 운영하여 MZ세대의 관심 유도로 메타버스 상용화 및 첨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도청에서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4차 산업기반과,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안)으로 ▷메타버스 융합사업 사업단 구축 ▷구미 산업단지 기반 메타버스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방안 ▷기업지원 및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방안 ▷메타버스 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예정인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그 속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세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추진으로 경북도가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