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민과 함께 하는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탄소중립추진단과 10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분야별 장기적 추진 전략을 세우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함께,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홍보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의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생활방식도 전환해야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실적 △탄소포인트제 가입·운영실적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 실적 등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지난 9일 개최된 평가보고회에서 군은 우수사례 발표 기회도 가졌다. 지난 5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매월 탄소중립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별도로 현수막이나 팸플릿 없이 군청 홈페이지 배너, 전광판 송출 등 온라인 홍보와 라디오 인터뷰 등 언론홍보를 강화하며 저탄소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탄소포인트 참여율 32.14%로 경상북도 내 최고 가입율 달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 하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내년에도 생활밀착형 저탄소 생활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예천 대심주공아파트가 예천군 최초로 에너지사용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