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공무원노조, '선거사무 동원 지자체공무원 처우개선' 요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각종 선거 때마다 동원되는 일선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경산시선관위에 그 뜻을 명시화해 “선거사무종사자 위촉거부 서명부”와 “성명서“를 전달했다. 선거사무종사자 위촉거부 서명은 선거철마다 시군구 공무원의 일방적인 동원과 함께 선거 당일 최소 14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당을 받고 있는데 대한 항의 차원이며 처우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미정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선거사무종사자 모집 시 다른 기관 등의 참여 확대와 함께 선거사무 수당 현실화를 요구하며 지자체 공무원 일방적 희생만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