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최종보고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오는 9월16일 시청 본관 청백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 안동역사 이전 등 변화하는 도시여건 및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 우선시 되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 노선개편 용역에 착수했다.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의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 및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 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도출된 노선개편을 바탕으로 2달여간 읍․면․동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건의사항 수렴, 운수업계 협의 등을 시행하여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번 노선개편으로 39개 노선에서 5개 노선이 증가된 44개 노선으로 확대․개편되어 운영되며, 기존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은 경로를 수정하여 운행되고, 9개 노선은 그대로 유지하되, 관광특화노선, 학생 등하교 편의제공을 위한 학생 노선, 읍․면 지역 지선노선 등 15개 노선이 신설된다. 또한 기존 노선번호에 권역별 번호를 부여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운행체계를 급행,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