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 증설 기공식'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1. 11. 30.(화) 13:00 동사의 구미공장에서 아라미드 증설 투자 관련 기공식을 거행했다. 동사는 지난 8월 24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까지 2,3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을 계획으로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기원 개회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성공기원제, 지신밟기 순으로 진행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산업단지 제1세대 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패션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에는 매출 4조361억 원, 영업이익 1,524억 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아라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차세대 주력상품으로‘슈퍼섬유’로 불리며 5G이동통신용 광케이블, 전기 자동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회사의 급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라미드는 같은 중량의 철보다 인장강도가 5배 강하고, 가벼우며 뛰어난 내열성과 낮은 절단성으로 높은 강도와 경량화가 요구되는 산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