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시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시키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선보였다. 이 단편 애니메이션은 어려운 법률 용어를 풀어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2023년부터 '광주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주주의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애니메이션도 그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헌법재판소가 4월 4일 선고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을 다룬 것으로, 주요 쟁점인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 국회 내 계엄군 및 경찰 투입 논란, 선관위 압수수색의 위헌성 등을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법률적 전문성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복잡한 법적 쟁점들을 단순화하여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강조하고, 중요한 헌정사의 순간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들이 민주주의 가치와 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계엄과 헌법'을 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가 내년 개설을 앞두고 전문 인재를 양성할 산학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컬쳐의 하나인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로 신설된 이 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웹툰·게임 제작사, 만화작가협회에 이어 대구시 웹툰 스마트콘텐츠 인재양성 사업단과도 협력에 나서며 광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과 스튜디오이크, 스토리숲, 다야몬즈 등과산학을 위한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고, 지난 8일에는 한국만화가협회 대구지부와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협회와의 산학협력으로 내년 입학할 만화애니메이션과 신입생은 해당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수업, 현장실습은 물론 진로지도와 취업과도 연계되는 그야말로 폭넓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K-팝, K-뮤비로 시작된 한류를 기반으로 K-웹툰, K-애니매이션 역시 세계를 무대로 부상할 수 있도록 프로페셔널 인재 양성하는데 산학이 일종의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한 셈이다.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나선 회사들을 살펴보면 스튜디오이크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투니버스에 ‘신비아파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콩쥐팥쥐도서관은 지난달 말부터 오는 2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리즈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있다. 현재 도서관을 이용하는 인원은 1일 평균 600명에서 1200명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3층 강당(109석)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매일(2회) 상영하며 아이들의 문화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또한 2층 자료실에 설치된 만화카페(30명으로 인원제한)를 찾는 어린이들의 이용수요가 넘쳐나면서 하루 3회로(오전 9:00~12:00 1타임, 오후 2타임(13:30~15:30/15:35~17:35) 나눠 운영하고 있다. 만화카페 대기인원들은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다. 이외에도 콩쥐팥쥐도서관에서는 자라나는 꿈나무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여름방학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 창의과학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중에 있고, 여행․과학 특화프로그램 "완주로 떠나는 여행" 등도 운영한다. 이달에는 3층 전시실에서 "치킨마스크" 동화 원화전시와 "전북혁신도시 사진&만경강 그림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