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세 차단' 주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1월 28일(금)부터 2월 6일(일)까지 8개 구·군과 함께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이 주로 찾는 고위험시설에 대해 설맞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이 주로 찾는 음식점, 주점 등에서 지속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를 계기로 추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18개반 5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20·30대 젊은층 밀집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의 유흥시설, 식당·카페 및 PC방 등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제한 ▲7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20·30대 젊은층 밀집지역 11개) 동성로(종로), 신천시장(동대구역건너), 동촌유원지, 경대북문, 황금역(들안길, 수성못), 서부정류장(안지랑곱창골목), 상인역, 대실역, 계명대로데오거리, 칠곡3지구, 서대구로(두류젊음의거리) **(외국인 밀집지역 4개) 북부정류장, 논공읍, 화원읍, 성서공단 앞서 지난 설 명절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해 운영시간제한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21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