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7일 ‘2022년 신약개발지원센터 제3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줄기세포 연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합성신약개발 관련 연구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연설자로는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세규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김기표 교수가 초청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모낭줄기세포의 재생기능 저하 메커니즘 규명 및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의 치료 방법 △후성 유전체 메모리 제거를 통해 직접교차분화된 희소돌기아교 전구세포의 생체 내 이식 효율 증진 및 탈수초화에 의한 신경질환의 치료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연구 결과의 실제적인 적용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향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생산, 유전자편집, 질병모델링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연계해 고도화하고 실질적으로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들과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은 우수연구자들 및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연구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양질의 기술적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지원에 나섰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와튼바이오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임상 R&D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와튼바이오는 2021년에 설립된 줄기세포 및 줄기세포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참여 △연구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시험평가·정보 교류 △특허 및 노하우 기술이전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줄기세포 치료제 관련 보유 기술과 재단의 동물실험 및 줄기세포 엑소좀 연구 인프라가 만나 신약 전임상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양측이 손잡고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를 확대시키고,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도 “재단과 창업기업간의 접점과 연계를 활성화하고 공동 연구 개발과 더불어 치료제 개발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