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결과를 4일(금)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24건으로 지원 예산은 총 28억8백만원이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22일(수)부터 올해 1월 12일(수)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6개 단위사업에서 685건을 신청 받아 심사를 진행하였다. 재단은 지난해 예술지원 현황 공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예술진흥팀 자체 워크숍을 추진하며 현 재단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검토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변화하는 예술창작 환경에 대한 적절한 지원제도 마련과 지역 예술생태와 부합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사업 설계 등 대폭 개편하였다. 이후 분야별로 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예술인 및 단체들이 지원 신청한 685건의 사업에 대해 총 55명의 심사위원이 14일간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는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3년 안식년제’를 추진하여 심사위원 풀을 재구성하였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창작기반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세부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12월 1~2일 양일간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12월 1일(수)~2일(목) 양일간 개최하고, 3일(금)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12월 22일(수)부터 2022년 1월 12일(수)까지 진행한다. 대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추진 방향의 전폭적인 개편을 추진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 방향 및 추진전략(사업구조 개편, 분야별・사업별 맞춤지원), △지원목적의 명료화를 통한 체계 및 방향 개선, △소외장르 예술 지원책 마련, △심사 강화 및 지원사업 신청, 지원금 집행의 완화 등을 주요 개선안으로 내놓았다. 또한 지원사업의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예술창작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지원금 집행의 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지난 6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내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골자로 하는 내년 사업안에 대해 2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석하여 사업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개편의 배경은 ‘재단의 예술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지역 예술계의 공감 부족’, ‘지역 예술계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제도 설계 요구’,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지원방안 및 지원 결정금액의 증액 필요’ 등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던 데에 있다. 재단의 예술지원 체계 변화 추이를 보면 2012~2016년까지 단계별 육성지원체계, 2017~2021년까지는 생애주기별·활동주기별 지원체계로 설계되어 5년 단위로 지원체계를 개편한 셈이다. 오상국 예술진흥본부장 설명에 따르면 “현재 대구 예술생태 환경에 있어 활동주기별 지원체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고 예술창작이 다변화되는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많은 현장 예술가에게 자문을 구해보았다”는 것이다. 재단은 지원사업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지역예술지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