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노인들의 뜨거운 스포츠 열정이 목포에서 펼쳐진다. ‘2025년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노인 파크골프대회’가 전남 22개 시·군에서 32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다. 5월 26일, 목포시 국제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강과 우정을 겨루는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는 남·여 단체전 4인 1조로 구성되어 18홀 타수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성은 A코스에서 B코스로, 여성은 B코스에서 A코스로 이동하며 경기를 이어간다. 목포 국제파크골프장의 27홀 규모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와 전략적 구성으로 경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선수 등록,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환영사, 격려사 등이 이어진다. 박경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와 함께, 목포시 선수 대표 김상완·김성희의 선서가 선수들의 각오를 다진다. 경기는 오전 1그룹과 오후 2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대회의 열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통령기 노인 파크골프대회 및 전국노인건강대축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5월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열린 5월 정례 조회에서 다가오는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를 위한 집중적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조회에는 군청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의 취임 소회와 군정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특히 정 군수는 대나무축제를 앞두고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안전이 곧 성공”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핵심 사항을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날 축제를 단지 하나의 행사로 한정짓지 않고, 담양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축제는 담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안전 관리, 교통 대책, 주차 안내 등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이 곧 성공이다”라는 말로 축제의 핵심 목표를 분명히 한 정 군수는,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의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요청한 그는, 공직자들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의 봄! 당신을 위한 꽃이 피었습니다!” 2025 화순 봄꽃 축제가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축제장에서 성대하게 개막식을 열고 1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봄날의 꽃, 봄밤의 빛’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4월 27일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화순의 봄꽃들이 만개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대는 매년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개장식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순간은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축제 게이트의 제막식이었다. 이 제막식은 단순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을 넘어, 화순의 봄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게이트가 열리면서 화순의 봄꽃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자, 참가자들은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빴다. 이 장면은 화순의 봄을 환영하는 첫 번째 전령처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구복규 화순군수, 축제의 시작을 알리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화순의 봄꽃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순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