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 다.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제3기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의 인권 가치를 생활 속으로 확장하는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계획은 광산구의 인권 수준과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5개년 종합 전략이다. 특히 기존의 선언적 접근에서 벗어나, 복지·노동·교육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와 인권을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김정규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연구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동시에 ‘광산구 인권 보장 및 증진위원회’ 회의도 함께 진행돼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의견이 오갔다. 보고회에서는 앞으로의 추진 방향으로 △광산 시민 체감형 인권 정책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제도 개선 △주민 참여 기반 인권 거버넌스 구축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정책이 단순한 행정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일상 속에 스며드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에서 지역산업과 메타버스의 융합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메타버스를 통해 급변하는 가상융합 산업 전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내 메타버스관련 산업의 전망과 현황 분석, 산업육성 및 국가산업단지 실증 방안 마련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산업단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 현황, XR 기술 분석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모델 발굴 등 연구용역의 방향을 결정했다. 또 관계자 토론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내 메타버스 융합 산업 발전의 기대감도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연구용역 결과는 12월 중 완료보고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미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 XR 디바이스 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의 기본방향과 향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계획수립을 위해 사업환경 분석, 기본구상, 사업화 계획, 사업 타당성 분석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게임산업 발전방향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수도권과 부산시 등은 우수한 게임 콘텐츠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프라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만큼 기존 도시들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며, 경북만의 특색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과거 5년 전만 해도 게임 산업 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부터 지역기반 게임 산업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금은 37개소의 게임 기업이 지역에 입주해 있으며, 지난 5년간 약 194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게임과 관련된 스타 콘텐츠 기업들을 점진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일 14시 경상북도개발공사 강당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착수보고회는 조사설계 용역사로 선정된 ㈜도화엔지니어링 책임기술자의 과업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 경북도청, 영주시 등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국가산업단지 계획수립을 위한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수주 1위를 달성한 메이저 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주축으로 6개사가 연합해 국가산단 개발여건 분석, 목표 조성원가를 고려한 사업비 절감방안,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공사 추진 시 주변마을 피해방지대책 수립 등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계획수립을 위한 밀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풍부한 기술력을 가진 용역사가 선정되어 설계가 착수된 만큼 용역사와 관계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