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창작 무용극 ‘춤시詩 오딧세이’ 11월 4일 개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곡미)은 오는 11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무용극 ‘춤시詩 오딧세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순수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충남도민의 예술 향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춤시詩 오딧세이’는 국수호디딤무용단의 대표 창작 무용극으로, 동양 철학과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구성된 6개 악장을 통해 춤, 시(詩), 음악이 어우러지는 예술적 여정을 선보인다. 1987년 창단 이래 전통춤의 계승과 현대적 해석을 시도해 온 국수호디딤무용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태평소 소리의 울림을 몸짓으로 형상화한 ‘호적산조춤’, ▲김홍도의 그림 속 춤추는 아이를 생생하게 재현한 ‘무동’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진수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