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특별모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기간 종료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일괄 배분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라며 “아산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충남공동모금회나 아산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으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6억 원과 황종규 바이콘 대표로부터 3000만 원 상당의 상처용 패치를 기탁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금을 마련, 도에 전달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각 시군을 통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6000가구에 추석 명절 지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바이콘이 기탁한 상처용 패치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을 실천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바이콘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기탁받은 기부금과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는 13일 충남소상공인연합회가 서천군에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충남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이 피해 상인들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기탁식은 이날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도와 서천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시장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성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도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에 노력하는 법정단체로, 현재 13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조세제 충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상인 여러분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번 성금이 서천 특화시장 피해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앞장서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