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19~64세) 및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만9~39세)이다. 신청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시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금(면제~100%)을 지불하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재가돌봄 △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등이며,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는 월 최대 72시간 이용 가능하다.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복지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이며, 위기사유 발생 시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긴급복지를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사회가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할 시점”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2025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진입장벽 완화와 도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전문 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농업인 50명으로, 0.3∼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시 개인당 4억 5000만 원(자부담 30% 포함)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44세까지 확대 지원하며, 보조 비율은 60∼7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이차보전 2억 원 지원 및 무담보 농어촌 진흥기금 대출이 가능토록 연계 지원책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10∼18일 사이 읍면동이나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