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18세〜49세 (2003년생〜1972년생) 12만명에 대하여 오는 8월 9일부터 10부제로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접종은 지난 7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발표에 따라 집단면역 조기달성을 위해 청·장년층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18세〜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로 나누어 실시되며, 날짜별 예약 대상은 해당 날짜 끝자리와 생년월일 끝자리가 일치하는 사람으로 예약된다. 예를 들어, 예약이 시작되는 8월 9일의 경우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들이 대상이다. 해당 날짜별 예약 대상자는 매일 20시부터 익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이후 8월 19일부터 21일 까지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이 진행되고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에 대한 추가 예약 및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18세~49세 연령층의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순천시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83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18세~49세 자율접종 대상자인 식품, 공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공공기관 최초로 안동 백신실증지원센터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료를 생산했다. 이를 통해 각종 기업을 지원하는 등 백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향후 안동이 백신 허브 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셀리드사의 위탁을 받아 센터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료를 생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국내 기업의 동물 세포 기반 백신 공정개발, 임상 시료 생산을 지원해 왔고, 이번에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료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에 따르면 셀리드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1회 접종하는 백신으로, 얀센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현재 임상 1상 및 2a상 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 안동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은 셀리드사의 임상 2b-3상 진행에 사용된다. 현재 센터는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말까지 계획된 시설들이 완비되면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백신 개발 기업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