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고민, 이제 해남에서 해결하세요” 금융복지상담센터 정식 개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민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제 더 이상 금전적인 부담으로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해남군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창구를 열었다. 바로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의 정식 개소로, 더 이상 주 1회 출장 상담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 5일 상시 운영을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16년부터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에 의해 진행되었던 해남군의 금융복지상담은 그간 상담 횟수와 시간의 제약으로 다소 한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제 주민들은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한 상담소에서 매일 직접 찾아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그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한층 더 수월하게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이제 단순한 채무 상담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남군민과 인근 지역민들은 금리 인하, 채무 조정, 서민 금융 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맞춤형 금융복지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특히 신용 회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