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2025년 11월 20일(목)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체험형 포토부스 ‘Made by Moments’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사진 촬영과 인화 과정을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함으로써 사진 문화 대표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이 주최하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잠실 지역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로, 한국후지필름은 ‘순간을 모아 특별한 하루를 만든다’는 콘셉트 아래 차별화된 사진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마켓에서 인스탁스 필름 2만 장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에는 사진 서비스의 폭을 넓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국후지필름의 ‘Made by Moments’ 부스는 총 네 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우선 ▲네 컷 포토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 전용 템플릿을 활용해 친구·연인·가족과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포토카드 & 셀피큐브 키오스크에서는 스마트폰 속 원하는 사진을 QR로 불러와 즉석에서 출력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대표 사진예술 축제인 ‘2025 동강국제사진제’의 공식 후원사로 4년 연속 참여한다. 특히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진일기 공모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사진 공모전 ‘틴틴 포토’를 동시에 후원하며, 아날로그 사진의 감성과 기록의 의미를 청소년에게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3회를 맞은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영월군 일원과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열리며,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후지필름은 2022년부터 매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디지털 세대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사진의 따뜻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참가 학생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고, 손글씨로 일기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화는 한국후지필름의 주요 사진관에서 가능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가 아날로그로 변하는 경험을 선사했다. 대상은 광주 금부초등학교 2학년 유채아 학생의 ‘꽃게 멸종을 막은 하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 원, 인스탁스 SQ40 즉석카메라를 수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