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6년 핵심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필코노미(Feel+Economy)’에 발맞춰 인스탁스 미니12와 인기 캐릭터 IP를 결합한 콜라보 패키지 4종을 선보인다.
필코노미는 기분(Fee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개인의 감성과 취향이 소비를 주도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한국후지필름은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일상을 기록하고 소장하는 즐거움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이번 콜라보는 ▲인스탁스 미니12 x 캐치! 티니핑 ▲인스탁스 미니12 x 가나디 ▲인스탁스 미니12 x 잔망루피 ▲인스탁스 미니12 x 위글위글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부터 MZ세대, 키덜트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며, ‘나를 위한 만족’과 ‘소장 가치’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캐치! 티니핑’ 패키지는 12월 15일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 대리점 채널을 통해 출시됐다. 티니핑을 좋아하는 10~20대 키덜트는 물론, 5~10세 어린이까지 고려해 기획됐으며 조작이 간편한 인스탁스 미니12의 특성을 살려 ‘아이 첫 카메라’나 연말 선물로도 적합하다. 프레임 스티커 10장과 랜덤 스티커 1장이 함께 구성됐다.
12월 18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으로 출시 예정인 ‘가나디’ 패키지는 10~20대 여성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나 안아..’, ‘듀..’ 밈으로 사랑받는 가나디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최초로 가나디 캐릭터 가방과 필름 홀더를 포함해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해당 패키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후지필름 공식 온라인몰 ‘후지필름몰’ 단독 판매 중인 ‘잔망루피’ 패키지는 인스탁스 미니12 핑크 컬러와 잔망루피의 발랄한 이미지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 패키지부터 케이스 패키지, 미니필름 20매·30매 패키지 등 총 4종의 한정 굿즈로 구성됐으며, 케이스는 잔망루피 얼굴을 교체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12월 한정 구매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3천 원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글위글’ 스트랩 패키지는 후지필름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이전 협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콜라보 제품으로, 감각적인 숄더 스트랩과 쇼핑백이 포함돼 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위글위글 특유의 유쾌한 감성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층을 겨냥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나를 위한 작은 선물부터 가족과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까지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콜라보를 준비했다”며 “필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캐릭터 협업을 통해 인스탁스만의 감성적인 사진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