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주민 의견 모아 정책으로…충남도의회, ‘스마트 주민자치’ 시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주민참여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시 봉명커뮤니티센터에서 ‘AI를 활용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AI 기반 주민참여 확대와 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차 회의에서 설정한 연구 방향을 토대로 현장 적용 가능성과 제도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의견 수렴에서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작동 구조 마련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도 관계자, 학계 전문가, 주민자치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기반 주민 의견 분류 및 정책 연계 시스템 구축 ▲디지털 소외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AI 교육 모델 ▲주민총회 의제의 정책 반영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총회와 참여예산 과정에서 수집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자동 분류·분석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