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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인구 활력화를 위한 인구정책 라운드테이블 개최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영도구가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재 영도구는 1984년 22만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5년 7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2021년 10월 현재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8.7%를 차지하는 심각한 고령화를 겪고 있으며, 지난 10월 정부에서 지정·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서구, 동구와 함께 영도구가 포함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10월 영도구 지역혁신협의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정책발제와 관학협업으로 진행 중인 「영도구 인구활력화 방안 연구용역(부경대학교)」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11월 9일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새로운 인구정책 흐름과 함께 영도구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영도구는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과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인구 활력화 방안으로 지역의 활기와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