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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소통으로 살기좋은 주거문화 조성에 힘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북구는 더 살기 좋은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건축과 소속의 공동주택지원팀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하여 구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구는 지난 1월 12일 덕천2지구 도개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첫 소통의 날 행사를 가진데 이어 14일에는 덕천대방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18일에는 대림쌍용강변타운 입주자대표회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덕천2지구 도개공아파트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입주자대표들과의 의견을 나누었으며, 덕천대방아파트와 대림쌍용강변타운 입주자대표들과는 교통·주차문제에 대한 입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북구는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수렴된 각종 건의사항과 의견을 검토하여 공동주택 지원정책 수립에 참고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에 참여할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개최일시와 장소 등을 기재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북구 건축과로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찾아가는 소통의 날’ 행사 뿐만아니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주민의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소통하며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2월부터 관리행정·장기수선충당금·건축·토목·조경·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등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