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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생명과학 연구역량 강화' 약속

경북대학교 BK21 생명과학 교육연구단 업무협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지역 생명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대학교 BK21 사업단과 손잡았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4일 ‘4단계 BK21 사업 경북대학교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지난 20일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희귀·난치성질환 공동연구를 위해 ‘BK21 지역밀착형 지능형 혁신신약개발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재단과 경북대학교 BK21 사업단간 협력관계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은 지난해 6월에도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양측은 긴밀한 인적·연구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생명과학 연구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나아가 세계적 수준을 연구역량을 확립하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향후 선도적 동물 질환 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과 경북대학교 BK21 사업단이 여러 형태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서 기쁘다”며 “우수 인재 양성과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 후 활발한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협력의 우수한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석 첨단복합 생명과학 교육연구단 단장은 “케이메디허브 센터들과 번갈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력하고 있다”며 “상호 긴밀한 인적, 물적 교류를 토대로 지역 바이오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