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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앤크’ 차시원, 다시 한 번 차학연과의 코믹 액션 콤비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10화에서 양재선(차시원 분)이 오경태(차학연 분)와 함께 어김없이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양재선은 지시를 거부하고 자신들에게 비아냥거리는 박성관(양대혁 분)과 기싸움을 하는 듯 하다가, 박성관을 향한 오경태의 갑작스런 분노에 놀라 자신도 모르게 존대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잠복근무를 하며 오경태와 심각하게 무언가를 기다리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컵라면을 기다리던 중이었는가 하면, 옆에서 컵라면을 다 먹은 오경태와는 달리 류수열(이동욱 분)의 전화로 한입 먹어보지도 못하고 박성관을 체포하기 위해 다시 현장에 바로 투입하는 안타까운 모습마저 보였다.

 

 

이처럼 자신을 희생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킴과 동시에 연기면 연기, 액션이면 액션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매력적인 감초 배우 차시원이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며 어떻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능하지만 '나쁜 놈' 수열이 정의로운 '미친 놈' K를 만나 겪게 되는 인성회복 히어로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의 마지막 화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