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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 주요업무보고 실시

광교 신청사 시대 첫 의사일정과 함께 새로운 출발 알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8~9일 양일에 걸쳐 제35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는 광교 신청사로 이전해서 열리는 첫 의사일정으로 소관 실국과 직속기관에 대한 2022년 주요업무 보고 및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357회 임시회는 광교 신청사 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인 회기”라며 신청사 비전에 따라 도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일간 이어진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 및 경기도교육연수원 등 10개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 방안 모색 ▲학교업무재구조화 시범학교 공모 시 위원회 권고안 철저 이행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한 학교평가 시스템 구축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 등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쏟아졌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3월 신학기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자체 방역체계 전환 시 치밀하고 전략적인 대응과 현장이동식 PCR 검사 사업의 철저한 운영 등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교육연수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안, 학교장 불법카메라 사건, 교사 아동학대 등 2021년 주요사안 감사결과와 지난 8일 언론에 보도된 성남 온라인 수업 중 교사신체노출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을 비롯한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각종 비위 사건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식 감사 처분과 성사안 비위 늑장 대응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교직원 비위 근절에 대한 근본적 대안 제시”를 촉구했다.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정 위원장은 진정성 있는 소통, 차질없는 미래교육, 교육과 방역의 조화 등 여러 교육현안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