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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

배강민 의원 대표위원 맡아 4월15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 진행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11일 의장 접견실에서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1월 제215회 임시회에서 배강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신태석 회계사, 이영식 세무사, 하재성 세무사, 이승한 전 김포시 기획예산담당관 등 세무·회계 민간 전문가 4명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김포시의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예산 및 재무 운영의 효율성, 예산집행의 적법성 등을 관련 자료 검토를 토대로 점검하게 된다.


이후 검토된 검사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이송돼 보완을 거쳐 의회 승인을 신청하게 되며, 향후 개최될 제1차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배강민 대표위원은 “대폭 늘어난 김포시 인구만큼 조직과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검사 규모나 범위가 크게 늘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결산검사와 관련해 부족한 부분이나 간소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건의해 주시면 집행기관과 협의해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에서 집행되는 예산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사용된 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며 “위원님들께서 그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꼼꼼히 심의해 주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기 기대한다”고 당부했다.